비타민D 결핍 증상, 뼈 변형에 치매까지…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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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3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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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결핍 증상에 예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안나 부원장 연구팀은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332개 의료기관에서 SCL에 의뢰한 소아청소년 1만372명의 비타민D 결핍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은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다.

비타민D 결핍증은 대표적으로 ‘구루병’, ‘골연화증’ 등으로 잘 알려진 뼈의 변형, 또는 성장장애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데, 부족할 경우 칼슘과 인이 충분히 뼈에 축적되지 않아 뼈가 약해지고 결국 휘거나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 D의 심한 결핍은 심장혈관계 질환, 비염, 인지 장애,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한편 ‘비타민D 결핍 증상’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낮 시간에 야외 활동을 해 햇빛을 통해 체내 비타민 D를 합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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