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연산 프리미엄 인증중고차 전시장 확장 이전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3월 20일 1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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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공식 딜러인 동성 모터스가 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BMW 연산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기존 부산 해운대에서 거제동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겼다. 전용면적 194m2에 지상 2층 규모로 총 20대의 BMW 인증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경험하며 안락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VIP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BMW코리아는 지난 2005년부터 중고차 거래 서비스인 BMW 프리미엄 셀렉션(BPS·BMW Premium Selection)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사고 5년,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BMW와 MINI 기술 점검을 통해 새 차 수준으로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12개월 무상보증서비스와 긴급출동서비스,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지난해 총 2500대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올해는 45% 성장한 36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은 현재 전국에 8개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2곳을 추가로 열어 총 10개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BMW코리아는 선진화된 중고차 인증 시스템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믿을 수 있는 수입 인증 중고차 시장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BPS 전시장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 모터스는 지난 2009년 부산 영남 지역 최초로 BMW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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