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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건희 회장 “이재용 승진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14:23
2015년 5월 22일 14시 23분
입력
2011-12-01 15:24
2011년 12월 1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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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방침은 신상필벌"..내년 적극적 투자 계획
삼성 이건희 회장은 1일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을 이번 인사에서 승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2011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참석에 앞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예정인 정기인사에서 이재용 사장의 지위와 역할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도 승진이나 역할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재용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에서 나란히 승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1년만에 또 승진을 하는 지가 재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재용 사장도 이날 일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회사가 구멍가게도 아니고…. 순리대로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은 인사 방침을 묻는 말에 "항상 삼성의 인사 방침은 신상필벌"이라면서 잘 하는 사람은 발탁하고 못하는 사람은 과감하게 누르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내년도 경영환경과 관련해 "전세계 경제가 어려우니까 긴장을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고 EU(유럽연합),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가 불안해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내년 투자와 관련해서는 "보통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대답했다.
삼성그룹은 올해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삼성전자가 3분기까지만 시설투자로 16조원, 연구개발투자로 7조5000억원을 각각 지출해 올 연말까지는 시설투자와 연구개발투자를 합쳐 총 33조원을 웃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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