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세워야 할 진로와 진학 목표, 진학사 ‘성공진학캠프’ 통해 가능

  • Array
  • 입력 2011년 7월 1일 10시 32분


부천에 사는 A양은 일찍부터 특수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특수교사가 되기 위해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를 진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지는 않았다. 아니, 알아볼 필요성조차 느끼지 못했던 것이 맞다. 구체적인 진학 목표를 세우지 않았기에 입시에 대한 현실감이 없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기본적인 방향을 잡을 수 없었던 까닭에 고등학교 1,2학년 때에는 공부에 소홀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특수교사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진학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 고3 초.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직접 진로에 맞는 학과를 찾아보기도 한 결과, 특수교육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이 거의 없으며 유일하게 서울에 있는 대학은 본인의 현재 성적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천안에 사는 B양은 고등학교 1학년 동안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고 어느 대학의 어느 학과를 가야 할 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 고2 겨울방학 때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깨달았다. 그러나 관련 학과가 흔치 않은 학과였으며, 그에 따라 개설 대학도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중 가고 싶었던 대학에서 요구하는 조건은 본인의 성적과는 너무도 거리가 있었고, 특히나 수학을 포기하고 있었던 B양에게 수리 영역의 반영률이 높다는 것은 치명적이었다.

공부하는 학생에게 목표 설정은 매우 중요하다. 목표는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해주고,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함으로써 긍정적 동기부여를 유도한다. 실제로 고교시절 성적이 상승한 학생들에게 공부한 이유를 물어봤더니 상당수가 꿈(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위의 두 학생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목표를 세울 때에는 진로 목표(꿈)와 진학 목표(대입/고입)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나라 현실에서 진로와 진학은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다.

진로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적성, 흥미,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부모가 권하는 직업,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그냥 아는 직업이 아닌, 정말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진로 목표를 설정했다면 이제는 현실적으로 진학을 위한 본인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목표한 진로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를 진학할 지, 그리고 그를 위해 성적과 스펙 등 대학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어느 정도 갖추어야 하는지 미리부터 알고 진학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목표 수립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얼마 전 ㈜진학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성적과 비교한 고3 성적이 1등급 이상 오른 학생이 13%, 2등급 이상 오른 학생이 불과 1.8%밖에 되지 않는다. 중학교 시절에 진로와 진학에 대한 확실한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에서 이번 여름에 진행하는 ‘성공진학캠프’는 진로 목표와 진학 목표를 동시에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캠프와 차별성을 보인다. 학생의 인성·진로·학습 요인을 진단하여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의 성적을 기반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학업계획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아직 진학에 대해 멀게만 느끼는 학생들에게 고입과 대입을 체험해 보게 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진학사의 ‘성공진학캠프’는 8월 10~12일, 8월 15~17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행복한 진학스쿨’ 홈페이지(www.happyjinhak.com)를 통해 받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