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창립 10주년이 되는 STX그룹은 부회장 승진 3명 등 모두 116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29일 실시했다. 홍경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58)이 조선 부문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같은 회사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됐으며, 기술경영 강화에 힘쓴 구성모 종합기술원 원장(64)이 STX중공업 부회장을 겸직하게 됐다.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여혁종 STX중공업 대표이사 사장(61)은 STX에너지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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