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행-증권사 묶은 신용카드 나와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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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은행, 증권사의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신용카드가 나왔다. 한국씨티은행과 한화증권, 한화갤러리아는 26일 갤러리아백화점의 고객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한화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능이 더해진 ‘갤러리아 한화CMA 씨티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 소지자에게는 갤러리아백화점 5% 할인, 무료 주차권 제공, 한화증권 CMA 온라인 주식수수료 10% 환급(월 3만 원 한도), 씨티은행이 제공하는 담보대출 연 0.1% 우대금리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63시티 관람료 10% 할인, 서울프라자호텔 5% 할인 및 한화리조트 최고 20% 할인,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홈경기 최고 3000원 할인 등 한화 계열사를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3개 회사가 각각 제공하던 고객서비스를 결합한 덕분에 고객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의 범위도 그만큼 커진 신용카드”라고 말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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