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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4월 7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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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크로스오버 차량 "디 올 뉴(The All-New) XC70 D5"를 시판한다고 7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XC70 D5는 볼보 최고급 세단인 올 뉴 S80에 탑재된 각종 편의장치와 옵션이 장착돼 있어 탁월한 승차감과 안락함에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까지 겸비한 게 특징.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DW·Lane Departure Warning)이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궤도 이탈을 막아준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을 주행 할 때는 자동으로 엔진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HDC·Hill Descent Control)도 장착돼 있다.
양쪽 사이드 미러 아래쪽에 달린 소형 카메라는 사각지대에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경고 램프에 불이 들어오게 한다.
야간 곡선 도로 주행 시 운전대의 회전각도와 주행속도 등을 계산해 회전 방향으로 빛을 비춰주는 액티브 바이제논 라이트(ABL·Active Bi-Xenon Light)도 갖췄다.
'파워 테일게이트'(Power Tailgate)가 기본 장착 돼 있어 버튼과 리모콘 등으로 트렁크를 여 닫을 수도 있다.
값은 부가세 포함 5840만원.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주중에는 도심에서의 품위 있는 일상을 보내고 주말에는 활동적으로 레저 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dongA.com에 동영상
▲ 자료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 자료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