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아르메니아 火電 수주

  • 입력 2007년 10월 1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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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아르메니아에서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2억1800만 달러(약 2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아르메니아의 수도인 예레반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전력용량 205MW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GS건설은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토목, 터빈 설치까지 턴키방식으로 일괄 수행하게 된다.

완공은 2010년 3월 예정.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발전소를 짓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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