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 0.8대1…2001년이후 최저 경쟁률

  • 입력 2004년 2월 6일 2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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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실시된 서울1차 동시분양 서울1순위 청약 경쟁률이 2001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552가구(무주택우선순위 미달가구 포함) 공급에 448명이 신청해 0.8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서울 동시분양 1순위 경쟁률로는 2001년 8월 7차 동시분양(0.3 대 1)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공급된 27개 평형 가운데 19개 평형이 미달됐으며 미달 가구 수는 265가구에 이르렀다.

방배3차 e편한세상 71평형과 방학 동부센트레빌 49, 51, 57평형에는 신청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

서초 신영프로방스 34평형(3.3 대 1), 방학 동부센트레빌 71평형(3.0 대 1)과 61평형(2.7 대 1), 방배3차 e편한세상 24평형(2.9 대 1) 등이 비교적 경쟁률이 높았다.

이날 미달된 가구는 9일 청약하는 인천 경기 거주 1순위자 몫으로 돌아간다.

서울1차 동시분양 1순위 청약 0.8대1

이철용기자 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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