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지난해 4월 전력산업 구조개편 정책에 따라 한전의 발전부문이 6개 자회사로 분할된 이후 1년간의 경영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민영화 준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감사에서 △민영화 추진방안 및 대비대책의 적정성 △한전 본사와 체결한 경영계약의 타당성 △6개 자회사의 공사 용역 물자구매 계약의 적정성 △조직 인력 운용의 적정성 및 예산운영 회계처리의 투명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