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AMI가 3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9개국의 노동자 1679명의 회사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다.
홍콩은 응답자의 26%만이 직장에 강한 애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의 1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직장을 추천하지 않겠다고 응답하는 등 가장 낮은 충성도를 보였다.
지난해 직장에 대한 충성도가 가장 낮았던 싱가포르의 경우 올해도 충성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으며 단지 올해 2만여명이 직장을 잃는 등 고용사정이 악화돼 직장에 대한 애착이 상대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AMI는 지적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도 직장 애착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싱가포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