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 따르면 16일 출국했던 이회장은 도쿄(東京)에 머물면서 일본 현지법인의 경영현황을 보고 받고 휴대전화 디지털TV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등 일본의 핵심 디지털 제품의 경쟁력을 살펴봤다.
그는 또 일본 재계 인사들과 만나 ‘아시아 기업의 21세기 생존전략’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이회장은 내달 1일 열리는 ‘제10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