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１２일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

金泳三대통령은 12일오전 과천 제2종합청사에서 林昌烈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 林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 협약이후 경제동향과 대책, 鄭해주 통산장관은 에너지 소비절감 대책, 李起浩노동장관은 최근의 노사동향및 대책, 李桓均건교장관은 건설산업 지원 대책, 秋俊錫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경영안정 대책을 각각 보고한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IMF 협약이후에도 호전되지 않고 있는 외환위기 대처방안 마련을 지시하는 한편 「신용공황」상태에 빠져 있는 국내 금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은행 등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