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올 하반기에 △건축 △건설 △유통 △정보통신 △환경 △주류 △전문자격서비스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규제개혁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田允喆(전윤철)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오전 한국생산성본부 주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경제환경 변화와 공정거래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가 7개 분야 외에 △산업입지 및 공장설립절차 △물류와 운수 △개별법에 근거한 카르텔 등 3개분야는 이미 규제개혁을 위한 사전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히고 이들 10대 과제가 올 하반기 규제개혁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
〈이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