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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체감경기 2014년 이후 지속 악화”

    청년실업이 늘고 대·중소기업 간 격차가 벌어지면서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2014년 이후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극화로 인해 저임금 근로자, 중소기업 직원, 청년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이 더 커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김형석 차장과 심연정 조사역이 11일 발…

    •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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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發 구직급여 ‘사상 최대’…고용한파에 신청자↑

    최저임금發 구직급여 ‘사상 최대’…고용한파에 신청자↑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구직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한파에 신청자까지 크게 늘면서 수급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6256억원으로 전년동월 4509억원보다 174…

    •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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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 합격보다 어렵다” 국제 뉴스거리 된 한국 공시 과열

    “하버드 합격보다 어렵다” 국제 뉴스거리 된 한국 공시 과열

    8일 정오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고시촌. 전남 목포 출신인 경찰공무원(순경)시험 준비생 문모 씨(30)는 점심도 거른 채 ‘열공’ 중이었다. 그는 설 연휴에도 목포에 가지 않고 노량진 고시원과 학원을 오가며 공부했다. 문 씨는 “공시생은 설 연휴가 싫다. 상당수 식당이 문을 닫아 …

    •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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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취업문 더 좁아진다”…전문가 “일자리 나올 곳 없어”

    “올해 취업문 더 좁아진다”…전문가 “일자리 나올 곳 없어”

    문재인 정부의 최대 경제현안인 고용 문제는 집권 3년차인 올해도 풀기 어려워 보인다. 정부의 간곡한 투자 요청에도 대기업은 일자리를 더 늘리지 않고, 중소기업은 신입사원 채용을 오히려 줄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1월 고용지표가 ‘참사’ 수준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저임금이 …

    •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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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10곳 중 6곳 “대졸 신입 채용 확정”…中企는 절반 수준

    대기업 10곳 중 6곳 “대졸 신입 채용 확정”…中企는 절반 수준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대기업 10곳 가운데 6곳 이상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정규직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이 확정된 경우는 총 40.9%로…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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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구직서류 일일이 떼는 번거로움 사라진다

    취업을 준비하는 김모 씨. 웬만한 기업들은 졸업증명서나 외국어자격증 원본 제출을 요구한다. 그때마다 김 씨는 대학이나 발급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서류를 발급받아 인쇄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디지털 지갑’으로 불리는 휴대전화 애플…

    •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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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세안 가라고요? 현지사정 잘 모르는 말씀”

    “아세안 가라고요? 현지사정 잘 모르는 말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로 가라고요? 현지 사정을 너무 모르시네요.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동남아시아 취업을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동남아시아 국가에 취업했던 김모 씨(28·여)는 김현철 전 대통령경제보좌관의 ‘젊은이들은 헬조선이라고 하지 말고 동남아로 가라’…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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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경제보좌관 “5060 할일없다고 험한 댓글 달지말고 아세안 가라”

    靑경제보좌관 “5060 할일없다고 험한 댓글 달지말고 아세안 가라”

    “(한국 학생들) 여기 앉아서 취직 안 된다고 ‘헬(hell·지옥)조선’ 이러지 말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가보면 ‘해피 조선’이다.” “50, 60대들 한국에서 할 일 없다고 산에나 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험악한 댓글만 달지 말고 아세안으로 가셔야…

    •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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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3040만원…취업선호 기업 1위는?

    올해 신입 구직자 희망연봉 평균 3040만원…취업선호 기업 1위는?

    올해 신입직 구직자들의 희망연봉은 평균 3040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347명(졸업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신입직 희망연봉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희망연봉은 구직자의 최종학력과 취업목표기업별로 차이를 보였…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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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급 공무원 고졸채용 2배로… 재직중 진학땐 등록금 전액 지원

    9급 공무원 고졸채용 2배로… 재직중 진학땐 등록금 전액 지원

    정부가 2022년까지 9급 공무원 고졸 채용을 지금보다 2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대졸자 채용 비율이 줄면서 형평성 논란과 함께 ‘청년실업은 고졸자, 대졸자 모두 심각한데도 윗돌을 빼 아랫돌을 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5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1…

    • 20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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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銀 고용전망, 1년새 29만→14만명 ‘반토막’

    韓銀 고용전망, 1년새 29만→14만명 ‘반토막’

    한국은행이 올해 취업자 수가 14만 명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9만7000명)보다는 많지만 정부 목표치 15만 명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은은 또 경제의 기초체력이라고 할 수 있는 잠재성장률(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는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고 진…

    •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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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이직 계획 직장인 43% “경쟁사로”

    올해 이직 계획 직장인 43% “경쟁사로”

    올해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연봉수준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올해 이직 계획이 있는 직장인 495명을 대상으로 실제로 이직을 결심한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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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2위 ‘워라밸’ 바짝 추격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2위 ‘워라밸’ 바짝 추격

    연봉수준에 따라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등 구직자들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역시 ‘연봉’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019년 상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구직자 15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연봉(만족스러운 급여 및 보상제도)’이 총 19%의 득…

    • 2019-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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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부문 부진, 재정으로 메워… “기업투자 못살리면 성장 한계”

    민간부문 부진, 재정으로 메워… “기업투자 못살리면 성장 한계”

    지난해 한국 경제는 민간 부문의 부진을 정부가 떠받치면서 겨우 최악을 면한 형국이다. 하지만 올해도 이런 방식이 먹힐 것으로 보는 전문가는 많지 않다. 정부가 계속 경기를 끌고 가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2.67…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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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보,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에 20조 보증

    기보,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에 20조 보증

    기술보증기금이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기술평가를 통한 지원을 강화한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보증 공급 규모는 신규 보증 4조5000억 원을 포함…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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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대졸예정자 중 ‘정규직 취업자’ 10명중 1명에 그쳐

    올해 대졸예정자 중 ‘정규직 취업자’ 10명중 1명에 그쳐

    올해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0명중 9명은 ‘정규직’ 취업이 되지 않은 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졸예정자들의 1월기준 취업현황은 3년 전 동일조사 대비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취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예…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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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판 ‘SKY캐슬’?…구직자 10명중 7명 “취업 사교육 필요”

    취업판 ‘SKY캐슬’?…구직자 10명중 7명 “취업 사교육 필요”

    서울대에 보내기 위해 입시 코디를 쓰는 등 알려지지 않은 사교육 세계를 그린 드라마 ‘SKY캐슬’이 인기인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취업 사교육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날이 갈수록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취업전문가의 전문적인 코칭으로 구직기간을 줄일 수 있다면 바람직하다고 여기기…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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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月 최대 215만원… ‘서울형 일자리’ 5450명 모집

    서울에 사는 여성 2명 중 1명은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다. 불안감에 대한 상승폭은 여성이 남성의 6배에 이를 정도로 가팔랐다. 이는 서울시가 20일 공개한 ‘2018 성(性)인지 통계: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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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해도 좋다… 회사 믿고 제2 애플 도전하라”

    “실패해도 좋다… 회사 믿고 제2 애플 도전하라”

    미국 HP와 애플, 구글, 아마존의 공통점은 모두 실리콘밸리의 작은 ‘차고(車庫·garage)’에서 탄생했다는 점이다.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만 들고 안정적인 학교와 직장을 박차고 나온 젊은 창업자들이 사무실 비용이라도 아껴 보자는 마음으로 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했던 것이다. 최근 …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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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의 ‘쇼핑몰 대박 비결’ 컨설팅, 부산대 패션거리 살렸다

    네이버의 ‘쇼핑몰 대박 비결’ 컨설팅, 부산대 패션거리 살렸다

    지난달 14일 찾은 부산 금정구 금정로 부산대 앞 젊음의 거리는 더 이상 젊지 않았다. 한때 ‘부산 패션 1번지’라 불리던 부산대 앞 쇼핑거리는 ‘임대’ 딱지로 도배된 점포가 가득했고, 쇼핑객들의 발걸음도 뜸해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부산대 앞의 여성의류 판매 업체 ‘온스타일…

    •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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