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11번째 동생 입대에 오열 “12번·13번 어떻게 보낼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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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8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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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3남매 장녀로 유명한 배우 남보라가 11번째 남동생의 군 입대에 오열했다.

남보라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짜장면을 손으로 야무지게 먹던 경우가 군대에 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보라는 “오늘 제 11번째 동생이 군대에 가요. 그래서 지금 훈련소 가는 길”이라며 남동생이 20살이 돼서 군대 가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제 우리 집에 군대 갈 사람 몇 명 남았지? 두 명 남았네”라며 “막내 군대 보낼 때 기분 이상할 것 같다. ‘막내는 군대 보내도 되나?’ 약간 이런 느낌”이라고 걱정했다.

남보라는 입대를 앞둔 동생에게 “잘 갔다 와, 필요한 거 있으면 꼭 얘기해”라며 “우리도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할게, PX에서 파는 화장품이 엄청 좋다고 알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남보라는 훈련소에서 남동생과 작별 인사 후 울었다. 그는 12번째·13번째 동생을 언급하며 “덕우랑 영일이는 어떻게 군대 보내냐? 더 걱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KBS 1TV ‘인간극장’
KBS 1TV ‘인간극장’
1989년생인 남보라는 2008년 KBS 1TV‘인간극장’ 13남매 편에서 아이들을 챙기는 귀여운 외모의 장녀로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2006년 KBS 2TV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2011),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17) ‘효심이네 각자도생’(2023) 등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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