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문화
“우리 같은 민족이었어?” 배민 ‘수고했상’ 수상자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2-29 14:23
2021년 12월 29일 14시 23분
입력
2021-12-29 13:05
2021년 12월 29일 13시 05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크게보기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자신들을 이용해 광고를 낸 경쟁사 ‘쿠팡이츠’에게 올해의 ‘수고했상’을 줘 화제가 됐다.
배민은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1 배달의민족 패러디 어워드’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 한해 가장 재미있는 패러디로 배민을 빛낸 창작물 6개를 선정해 상을 수여 하는 이벤트였다.
그런데 올해 수상 중 가장 눈에 띄는 상이 있다면 단연코 ‘수고했상’이다. 수상자가 경쟁사인 쿠팡이츠였던 것이다. 쿠팡이츠는 올 11월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우아한 ○○○주민 여러분 쿠팡이츠로 오세요’라는 문구의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당시 이 광고에는 ‘우아한’이라는 단어 사용한 점, 민트색 글자, 민트색 헬멧을 쓴 사람까지 등장해 많은 이들은 쿠팡이츠가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여기에 배민은 방어나 맞불 작전이 아닌 도리어 상을 주는 방식으로 대응했고 누리꾼들은 “우아한 한 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게보기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민은 수상자들에게 배민 앱 쿠폰 10만 원 권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배민 관계자는 “배민앱이 전 국민이 쓰는 앱으로 성장하면서 캐릭터나, 폰트, 민트색 등 배민을 상징하는 것들을 활용한 다양한 패러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어워즈는 더욱 다양한 패러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배민의 문화요소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그렇다 해도 금도(禁度)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도 동시에 담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거부해야할 법이라면, 백번 천번이든 거부권 행사해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평생 친구가 된 시라소니와 문영철…이들이 괜찮은 ‘쌈마이 배우’로 살아보겠다는 이유 [유재영의 전국깐부자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文 평산책방 찾은 김제동 “정치 얘기 안 해…웃음이 가장 확실한 혁명”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