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오영식)이 8월부터 바다열차를 강릉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바다열차 승객이 앞으로는 강릉역에서 KTX나 태백선, 중앙선 무궁화호 열차와 연계 환승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수도권 여행객 증가에 따른 강원 지역과 동해안 관광활성화도 기대된다.
바다열차는 2007년 운행을 시작해 올해까지 150만 명 넘게 이용한 관광전용열차다. 열차를 타고 달리며 동해의 푸른 바다를 편안하게 감상하도록 모든 좌석을 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설치했다. 강릉, 정동진, 동해, 삼척 간 해안철도를 주중 2회, 주말 3회 운행한다.
승차권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바다열차 홈페이지와 전용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