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관광청, 27일 600명 참가 ‘푸통푸통 피크닉’

타이완관광청은 27일 서울대공원에서 타이완 홍보 이벤트 ‘푸통푸통 타이완 피크닉’을 진행한다.

피크닉 형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여행에 관심이 있거나 타이완을 좋아하는 일반인 600여 명을 초청해 연다. 타이완 관광청 홍보대사인 여진구가 참석해 타이완 퀴즈쇼, Q&A, 댄스타임, 베스트드레서 선발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점심 때는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을 자랑하는 ‘도시락 뽐내기’ 콘테스트를 열어 경품을 증정하고, 보물찾기, 타이완 빙고게임, 씽씽 자전거 타기, 페이스 페인팅, 퍼즐 맞추기 등 피크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관광청 이메일로 이름과 연락처, 간단한 사연을 적어 보내면 된다.

‘푸통푸통’은 타이완어로 ‘두근두근’이라는 의미로, 여행지로서 타이완의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한 캠페인 슬로건이다.
한편 타이완 관광청은 푸통푸통 타이완 캠페인의 일환으로 컨딩, 타이난, 펑후, 치메이 등 타이완 남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여진구 주연의 마이크로 무비를 제작해 이달 말 또는 6월 초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