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연출 ‘그린 카드’ 갈라콘서트 전석매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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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7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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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모킴 뮤지컬 씨어터 팩토리
사진제공=디모킴 뮤지컬 씨어터 팩토리
한인 최초로 오프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연출가 김현준 연출과 배우 김수로가 제작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프 브로드웨이 창작 뮤지컬 ‘그린 카드(Green Card)’가 개최한 ‘조스 펍’에서의 갈라콘서트가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갈라콘서트에서는 주연배우 및 앙상블이 ‘그린 카드’의 넘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내달 12일 개막하는 본 공연 전, 음악을 통해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그린 카드’에 대해 널리 알리고 관객들의 입소문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제공=디모킴 뮤지컬 씨어터 팩토리
사진제공=디모킴 뮤지컬 씨어터 팩토리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콘서트에서는 다수의 브로드웨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현준 연출가는 “뉴욕의 유서깊은 ‘조스 펍’이라는 공연장에서 신작 뮤지컬 ‘그린 카드’ 쇼케이스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 감격스럽다. 또한 현지 관객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성원 덕에 매진사례로 이어졌다는 사실도 감사드린다. 8 월 12 일 시작하는 본 공연에도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 카드’는 비자 기간이 만료된 한국인 유학생이 미국인과 위장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8월 28일 뉴욕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공연되며 총 24회를 진행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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