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팝음악 중심으로 꾸며


국내에서 얼후는 낯선 악기이지만, 중국에선 길거리 거지도 연주할 정도로 대중적 악기다. 중화권 최고 가수 덩리쥔(鄧麗君)의 ‘첨밀밀(甛蜜蜜)’에도 반주악기로 등장한다. 해금도 조선시대 ‘거렁뱅이의 깡깡이’로 불린 대중적 악기란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김지은은 “똑같이 슬픈 음악이라도 해금과 얼후의 맛이 다르다”면서 “우리의 한(恨)을 표현하기에는 해금이 딱 맞고, 가슴 먹먹한 감성을 나타내기엔 얼후가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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