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삼성화재배 어제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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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막식이 23일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열렸다.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본선에는 통합예선을 통과한 19명 등 모두 32명이 출전해 별들의 전쟁을 벌인다.

국가별 참가인원은 주최국 한국이 통합예선 통과자 10명을 포함해 18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이 12명으로 다음이고, 일본은 통합예선에서 전원 탈락해 국가 시드 2명만이 참가한다. 와일드카드는 이창호 9단.

한국은 3회 우승한 이창호 이세돌 9단을 비롯해 랭킹 2위인 최철한 9단, 후지쓰배 우승으로 상승세를 탄 박정환 9단, 전기 대회 준우승자인 허영호 9단 등이 출동해 3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 한국은 지금까지 9차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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