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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11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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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깨끗이 씻고 나면 옷가지의 먼지도 털어내어 신변을 모두 깨끗이 하게 마련이다. 이 구절은 순결하고 고결한 몸으로 세속의 더러움을 털어버리겠다는 마음을 피력했다. 물론 마음의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최우선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屈原(굴원)의 ‘漁父辭(어부사)’에 보인다.
오수형 서울대 교수·중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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