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스 트리오’ 정기연주회 3중주단의 절묘한 화음

  • 입력 2002년 12월 13일 18시 16분


미국 뉴잉글랜드 음대 출신의 젊은 연주자 세 명으로 구성된 토너스 트리오가 창단 1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18일 오후 7시반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부천시향 콘서트마스터) 첼리스트 이강호(미국 남일리노이주립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이 3중주단은 연주회에서 하이든 피아노 3중주 ‘집시’, 멘델스존 3중주 1번, 쇼스타코비치 3중주 2번 등 고전 낭만 현대곡을 망라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독일 연주일정으로 인해 이번 연주에서는 2000년 이탈리아 산레모 콩쿠르 1위 입상자인 박종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1만∼3만원. 02-583-6295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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