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교통사고 사망…지하차도 표지판 들이받아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차를 몰다가 인천의 한 지하차도 진입로에 설치된 표지판을 들이 받고 숨졌다. 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경 인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 씨(31)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높이제한을 알리는 표지판 기…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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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의심 부부, 특이 증상無…탑승객 1명도 양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이 의심되는 40대 부부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당국은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아니라고 했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일 오후 코로나19 …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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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3기 어머니 돌보며 학교 다닌 고3 효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돌보면서 학교를 다닌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심청효행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은 제23회 심청효행상 부분 대상으로 정하연 양(18·서진여고3·전북 남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효를 실천하는 현대판 효녀에게 심청효행상을 수여하…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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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단 5분 봤는데…북한 중학생 ‘징역 14년’
북한의 한 중학생이 영화 ‘아저씨’를 본 지 5분 만에 단속에 적발돼 징역 14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30일 데일리NK는 양강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7일 혜산시의 모 중학교 학생 A 군(14)이 영화 ‘아저씨’를 시청하다 체포됐다”면서 “이 학생은 영화 시청 5분 만에 …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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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소고기 먹인다며 백신 맞고 출근한 남편…주검 됐다”
45세 남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모더나 2차 접종 후 나흘 만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더나 백신 접종 나흘 만에 세상을 떠난 제 남편.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막막합니다’라는 제목의 글…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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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친형 성추문 덮으려다…CNN 간판 앵커 퇴출 수순
미국 CNN의 간판 앵커 크리스 쿠오모가 친형인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의 성 추문을 덮는 데 깊이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며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30일(현지시간) CNN 대변인은 “앵커 크리스에게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CNN 측은 전날 수사기관에서 공…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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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부실 대응’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사퇴
송민헌 인천경찰청장이 인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경찰의 ‘흉기난동 부실대응’ 사건을 책임지고 사퇴했다. 송 청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논현서 부실대응에 대한 총괄 책임을 지고 인천경찰청장 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경찰을 퇴직한다”고 했다. 이어 “인천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민 …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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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나왔었는데” 태국으로 골프 여행 간 한국인, 코로나 확진
태국 북부 치앙마이 인근 지역으로 골프 여행을 간 한국인 단체 관광객 일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및 해당 골프장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한 ‘골프 전세기’ 편으로 태국 치앙마이 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인 단체 관광객 15…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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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카 살인 변호’ 비난에…변협 “변호인 조력권 침해”
대한변호사협회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조카 살인 사건 변호’ 논란에 관한 야당의 거센 비판에 대해 “헌법 정신과 제도적 장치의 취지에 기본적으로 반하는 것으로 지극히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협은 1일 논평을 통해 “특정 대선후보가 살인범을 변호했다는 이유로 …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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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연루’ 모든 계좌 정지…알고 보니 카드사의 잘못된 권유
보이스피싱에 연루됐으니 모든 금융계좌를 정지시키고 휴대전화기를 초기화라는 카드사의 권유를 따랐다 이후 사 측의 실수인 것으로 확인돼 적잖은 수수료를 물게 된 30대가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경상북도 경산시에 사는 K 씨(35)는 지난달 29일 국내 대형 …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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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정은경 “전면등교 위해 학생 백신 접종 참여해 달라” 호소
최근 학생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자,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합동으로 12~17세 백신 접종을 호소했다. 1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소아·청소년 접종 참여 확대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 및 …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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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주52시간 철폐"에… 李측 “과로사회” 尹 “현장 반영 의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주 52시간제, 최저 시급제 발언에 대해 “과로 사회로 가는 문”이라고 비판했고 윤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용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정이 무너지…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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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교사 육아휴직 요청에 “피임 했어야지” 욕설한 어린이집 원장
임신한 어린이집 교사가 육아 휴직을 요청하자 “피임을 했어야지”라며 책망하고 욕설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사연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을 영등포구 소재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1일 “2020년 12월에 행복한 결혼생…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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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미크론 변이 확인되면…입국 제한 조치 강화할 것”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대비를 위해 이르면 오늘(1일) 해외 입국자 대상 방역 강화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또한 입국 제한 조치 강화를 시사했다. 이날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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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부산서 정의화와 회동…장제원 사무실 방문도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잠행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날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오전에는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전 의장은 1일 동아닷컴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전날 오후 9시경 이 대표와 단둘이 만났다고 알렸다…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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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딸에 연애하자는 20살…처벌 가능할까” 父의 분노
초등학생 6학년 딸이 20대 태권도 사범에게 ‘그루밍범죄’를 당한 것 같아 처벌하고 싶다는 한 아버지의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만 12세 아이에게 연애하자고 데이트라며 만난 20세 처벌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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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거나 월세 올리거나”…‘종부세 폭탄’ 맞은 63세 할머니의 호소
지난달 94만 7000여 명에게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고지됐다. 급등한 세금에 ‘종부세 폭탄’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자 정부는 ‘상위 2%만 내는 세금’이라며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여전히 논란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가 국민 2%…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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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타 준 미숫가루엔…니코틴 치사량 들어있었다
남편에게 니코틴 용액을 탄 미숫가루를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달 30일 수원지검은 A 씨(37)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남편 B 씨(46)에게 몰래 니코틴을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지난 5월27일 오…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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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앓는 90대 할머니 성폭행한 80대 男…경찰은 ‘혐의 없음’ 결론
치매를 앓고 있는 96세 할머니가 자신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온 8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할머니 몸에서 가해자의 DNA까지 발견됐는데도 경찰은 할머니가 치매를 앓아 진술이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다.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경…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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