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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인형 복선, ‘응사’ 팬들 대 흥분… “다시 돌려봐야겠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04 14:09
2013년 12월 4일 14시 09분
입력
2013-12-04 14:06
2013년 12월 4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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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응답하라 인형 복선’
응답하라 인형 복선 글이 ‘응사’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응답하라 인형 복선’이라는 제목으로 극 중 인형이 등장인물을 의미한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응답하라 인형 복선’ 게시자에 따르면 극 중 성나정 방에 놓인 개, 고릴라, 물개 인형은 각각 칠봉(유연석), 쓰레기(정우), 물개는 성나정(고아라)을 의미한다.
이 인형이 놓인 위치에 따라 주인공 세 사람의 관계와 앞으로 닥칠 상황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그 상황들이 들어맞고 있다는 점이 근거가 됐다.
실제 개 인형이 물개 인형을 바라보고 물개 인형은 고릴라 인형을 바라보는 모습은 칠봉이 성나정을 좋아하지만 성나정의 마음은 쓰레기를 향한 관계를 뜻한다
뿐만 아니라 쓰레기가 하숙집을 나간 날 고릴라 인형 역시 베란다에 놓여져 있다. 물개가 의자에 깔린 장면 후 칠봉이 삼풍백화점 사고를 당할 위기에 빠지기도 했던 점을 예가 될 수 있었다.
‘응답하라 인형 복선’에 대해 신원호 PD는 “현장에서 우리끼리 재미있고자 애드리브를 좀 쳐본 것이다. 심심할 때마다 한 번씩 인형을 배치해봤는데 시청자들이 찾아주셔서 놀랐다”고 신기함을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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