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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착한각도녀’ 엄상미 “포즈만으로 S라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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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6 10:18
2012년 11월 6일 10시 18분
입력
2012-11-06 10:07
2012년 11월 6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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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각도녀’ 엄상미. 사진 | tvN ‘화성인X파일’ 방송캡처
‘착한각도녀 엄상미, 식사 할때도 육감 몸매 과시…비결은?’
화성인 ‘착한각도녀’ 엄상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착한 글래머’로 유명세를 탔던 모델 엄상미가 출연해 사진이 잘 나오는 비법을 공개했다.
‘착한각도녀’ 엄상미는 포즈만으로 자신의 몸매를 황금비율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엄상미는 다리 각도를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도 확 달라진 몸매를 뽐낼 수 있다고 했다. 엄상미는 “팔도 힘을 주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굵기가 다르지 않나. 구부정하게 있으면 배도 더 나와 보인다. 힘을 주면 날씬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볼륨감 넘치는 몸매의 소유자인 엄상미에게 몸매 관리는 관심 밖 분야다. 그는 “운동도 안 하고, 딱히 다이어트 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의 동생도 “집에서 운동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을 거들었다.
다만 몸매를 위해서 식사를 할 때도 포즈를 취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고. 엄상미는 잘 때 빼고는 항상 자신의 몸매의 장점을 강조하고 단점을 가리는 포즈를 유지했다.
자신만의 포즈 관리법도 공개했다. 다리의 경우 무조건 한쪽만 꺾는 것이 기본이며, 허리가 자신 없을 땐 팔을 올려 군살을 가렸다.
엄상미는 “마른 몸매가 아닌 글래머러스한 몸매라 사진상 뚱뚱하게 나오기 때문에 날씬하게 보이려 노력한다”며 “직업이 모델이다 보니 이럴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착한각도녀’ 외에도 ‘천원패션녀’, ‘신생아 피부녀’ 의 사연이 공개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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