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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첫 등장 1위-시청률 상승 ‘놀라운 나가수 섭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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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10:16
2012년 7월 9일 10시 16분
입력
2012-07-09 10:09
2012년 7월 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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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첫 등장 1위-시청률 상승 ‘놀라운 나가수 섭외력’
소향이 ‘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 첫 등장해 1위를 거머쥐었다.
새로운 가수 소향의 등장 때문인지 시청률도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6.5%(전국기준)로 지난 1일 방송 6.2%보다 소폭 상승했다.
소향은 이날 휘트니휴스턴의 ‘I have nothing(아이해브나씽)’을 새롭게 해석하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첫 등장과 동시에 7월 B조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소향은 이날 방송에서 처음 시행된 예측시스템, 팝송미션을 위해 특별 제정된 외국인 관객 출구조사, 본경연 결과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나가수2’를 놀래킨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소향 스스로 “너무 과하게 불렀다. 조금 더 절제할 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다”고 말한것과 달리 극찬이 쏟아졌다.
앞서 새로이 등장했던 국카스텐 역시 첫 등장과 함께 1위를 기록, A조 예선 1위를 거머쥐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나가수2’의 섭외력 하나만큼은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
한편 이날 소향을 비롯해 한영애 김연우가 상위권에 올랐고, 김건모 박상민 정엽은 하위권에 올라 오는 15일 고별가수전에 참여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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