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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드래곤, 이런 모습 처음 “초등학교 때도 안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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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9 17:08
2012년 3월 9일 17시 08분
입력
2012-03-09 16:34
2012년 3월 9일 1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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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 주 방송된 빅뱅 특집 1탄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방울을 달고 빅뱅을 아웃시키는 ‘방울 숨바꼭질’의 전반전이 방송됐다.
이번 주에는 역할을 바꿔 빅뱅이 방울을 달고 공격한다. 런닝맨 멤버들은 빅뱅의 추격을 피해 미션을 완수해야하는 수비팀을 맡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전반전의 허술했던 모습과 달리 표범을 연상시키는 잽싼 몸놀림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자신을 앞에 두고 ‘지드래곤이 어디 있는지 봤냐?’며 약을 올렸던 하하를 목표로 “하하 형은 반드시 내가 아웃시키시겠다”고 선언, 빅뱅의 악바리로 나섰다.
이를 본 스태프들은 “지드래곤이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또 이날 빅뱅은 런닝맨 멤버들 보다 최종 미션 장소에 먼저 도착해 신무기를 획득할 기회를 얻었는데 이 신무기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주문을 말해야해 민망함을 참지 못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지드래곤은 “초등학교 때도 안 해 봤는데 런닝맨에서 한다”는 말로 전원을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하하의 정면승부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빅뱅과 런닝맨의 추격전은 이번 주 일요일 오후 5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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