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송진호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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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진호 기자입니다.

jin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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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내일부터 관람객에 공개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를 에버랜드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판다월드에서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고 3일 밝혔다. 쌍둥이 판다는 지난해 7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아이바오(愛寶·암컷)’와 ‘러바오(樂寶·수컷)’ 사이에서 태어난 이후 지금까지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를 판다월드 내부에서만 생활하게 했다.이번 공개로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만 볼 수 있었던 쌍둥이 판다를 방문객들은 만날 수 있게 됐다. ‘판다 할아버지’로 유명한 에버랜드의 강철원 사육사(55)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모두 11kg을 넘었다”며 “최근엔 엄마를 따라서 잘 걸어 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방사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다만 당분간 쌍둥이 판다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 해당 시간대엔 관람 인원도 축소된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의 적응도와 상태를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차츰 늘릴 계획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쌍둥이가 오전 10~11시 방사장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판다 행동을 예측하긴 어렵다 보니 방문객들이 볼 수 있는 시간을 특정하긴 어렵다”고 했다.에버랜드 인기스타인 쌍둥이의 언니 판다 ‘푸바오(福寶)’가 동생들과 함께 하는 모습도 당분간은 보긴 어렵다. 판다 생태 습성상 단독생활을 해야 하는데 이미 독립한 푸바오와 다른 판다는 거리를 둬야 하기 때문이다. 에버랜드는 공간과 시간을 조정하는 등 푸바오와 쌍둥이를 교차로 방사할 방침이다.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해 10월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뜻의 이름을 얻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재 쌍둥이 입안에 유치가 많이 자라서 대나무를 먹기 시작했다”라며 “앞으로 판다월드에서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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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 최대 44%↑… 해외명품 연초부터 또 가격인상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1일 국내 신발 제품 가격을 약 10∼40% 올렸다. ‘로열(Royal) 로퍼’는 기존 152만 원에서 174만 원으로 약 14.5% 올랐고, ‘오란(Oran) 샌들’ 제품군에서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제품 가격은 245만 원에서 352만 원으로 약 43.7% 올랐다. 예물로 유명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국내 제품 가격이 약 8%씩 올랐다.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데이트저스트(Datejust)’ 36mm 사이즈는 기존 1142만 원에서 1239만 원으로 약 8.5% 인상됐다. 지난해 1월에도 에르메스는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의 가격을 5∼10%, 롤렉스는 주요 제품 가격을 5%가량 각각 올린 바 있다. 샤넬과 티파니, 프라다 등도 이달 중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명품 브랜드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기간 이른바 ‘보복 소비’로 호황을 누렸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를 만회하는 방법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루이뷔통과 디올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의 지난해 3분기(7∼9월) 매출 증가율은 9%로 상반기(1∼6월)의 17%보다 둔화됐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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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 최대 43.7%↑…해외 명품, 연초부터 또 가격 인상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가격 인상에 나섰다.2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1일 국내 신발 제품 가격을 약 10~40% 올렸다. ‘로얄(Royal) 로퍼’는 기존 152만 원에서 174만 원으로 약 14.5% 올랐고, ‘오란(Oran) 샌들’ 제품군에서 도마뱀 가죽으로 만든 제품 가격은 245만 원에서 352만 원으로 약 43.7% 올랐다. 예물로 유명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는 국내 제품 가격이 약 8%씩 올랐다.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데이트저스트(Datejust)’ 36mm 사이즈는 기존 1142만 원에서 1239만 원으로 약 8.5% 인상됐다. 지난해 1월에도 에르메스는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의 가격을 5∼10%, 롤렉스는 주요 제품 가격을 5%가량 각각 올린 바 있다. 샤넬과 티파니, 프라다 등도 이달 중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명품 브랜드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기간 이른바 ‘보복 소비’로 호황을 누렸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를 만회하는 방법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루이비통과 디올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지난해 3분기(7∼9월) 매출 증가율은 9%로 상반기(1∼6월)의 17%보다 둔화했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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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리 7990원”… 마트-편의점 ‘가성비 치킨’ 날개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을 넘어서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의 1만 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12월에 재단장 출시했다. 한 마리 가격은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1100원(8.5%) 낮췄다. 세븐일레븐도 ‘후라이드 한 마리(720g)’ 포함 즉석 치킨 5종을 최대 30% 할인해 1만 원대 치킨을 선보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2023년 1월∼12월 20일 GS25 치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인기 즉석 치킨 5종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성비 치킨 매출이 늘자 편의점 업계가 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마트 역시 ‘반값 치킨’을 내세우고 있다. 홈플러스 ‘당당치킨’과 이마트 ‘생생치킨’은 각각 7990원, 998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3일까지 ‘크런치 콘소메 치킨’과 ‘큰 치킨’을 4000원씩 할인해 각각 1만1900원, 1만900원에 판매한다. 반면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소비자의 외면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치킨값을 최대 3000원 인상한 교촌에프앤비의 2023년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6% 줄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3사 중 BBQ가 2022년 5월 치킨값을 2000원씩 올리며 ‘치킨 2만 원 시대’를 열었다. 2023년 4월 교촌에프앤비에 이어 12월에는 bhc도 가격을 올리며 유명 프랜차이즈의 인기 메뉴 가격이 모두 2만 원대를 넘어섰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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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선 현대百 회장 “성장 메커니즘 확립 최우선”

    “지주회사 체제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업 안정화를 추구하면서 기민하게 미래를 대비하도록 ‘성장 메커니즘’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나갑시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51·사진)은 12월 31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정 회장은 성장 메커니즘을 “창발(創發)적으로 일하는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폭넓은 구상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의 창출과 고객 가치를 중심으로 한 혁신이 지속되는 체계”라고 정의했다. 이어 그는 “계열사별 사업환경과 역량, 자원에 매몰된 통념을 버리고 새롭고 다양한 시각으로 비즈니스의 변화 방향을 모색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구성원 간 협력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혁신은 사소한 생각의 차이에서 나온다”면서 “리더는 구성원이 스스럼 없이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 과정도 함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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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만원 치킨? 안 먹을래요”…1만원대 가성비 치킨 재부상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 원을 넘어서면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의 1만 원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치킨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대표 치킨 상품인 ‘쏜살치킨’을 지난달 재단장 출시했다. 한 마리 가격은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900원으로 1100원(8.5%) 낮췄다. 세븐일레븐도 ‘후라이드 한 마리(720g)’를 포함 즉석 치킨 5종을 최대 30% 할인해 1만 원대 치킨을 선보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2023년 1월~12월 20일 GS25 치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인기 즉석 치킨 5종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가성비 치킨 매출이 늘자 편의점 업계가 더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다.대형마트 역시 ‘반값 치킨’을 내세우고 있다. 홈플러스 ‘당당치킨’과 이마트 ‘생생치킨’은 각각 7990원, 9980원에 판매 중이다. 롯데마트는 3일까지 ‘크런치 콘소메 치킨’과 ‘큰 치킨’을 4000원씩 할인해 각각 1만1900원, 1만900원에 판매한다.반면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소비자의 외면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치킨값을 최대 3000원 인상한 교촌에프앤비의 2023년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6% 줄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3사 중 BBQ가 2022년 5월 치킨값을 2000원씩 올리며 ‘치킨 2만 원 시대’를 열었다. 2023년 4월 교촌에프앤비에 이어 12월에는 bhc도 가격을 올리며 유명 프랜차이즈의 인기 메뉴 가격이 모두 2만 원대를 넘어섰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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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도 치킨값 인상… 뿌링클-맛초킹 3000원씩 오른다

    BBQ와 교촌에 이어 bhc도 치킨 등 제품 가격을 평균 12.4% 올리기로 했다. bhc치킨은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500∼3000원씩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bhc는 2021년 12월 제품 가격을 1000∼2000원씩 평균 7.8% 인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가격은 현재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오른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000원에서 2만 원으로, ‘바삭클’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상승한다. 닭다리·닭날개 등만으로 구성한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1000∼3000원 오른다. 치킨 3사 중 BBQ와 교촌치킨은 지난해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BBQ는 지난해 5월 사이드메뉴와 음료·주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 가격을 2000원씩 올렸고, 교촌치킨도 올해 4월 품목별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했다. 이로써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2만 원, 교촌 ‘허니오리지널’은 1만9000원이 됐다. bhc는 “주문·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 상승으로 악화한 가맹점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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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 PB상품 44% 가격 인상… 용량 눈속임 사례도

    저렴한 가격을 강조하는 대형마트 자체상품(PB)도 식품류 10개 중 4개 이상이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올해 10월 기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의 PB 가공식품 742개 중 327개(44.1%)가 지난해보다 값이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383개 제품 중 197개(51.4%)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올랐고, 롯데마트는 176개 중 71개(40.3%), 홈플러스는 183개 중 59개(32.2%)가 각각 인상됐다.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도 9건 있었다. 연합 조사에 따르면 이마트 PB 브랜드 ‘피코크’의 ‘맛있는 순대’(8980원)는 지난해 1200g에서 올해 1000g으로 양이 줄었다. 롯데마트 PB ‘요리하다’의 ‘모짜렐라 치즈볼’(6490원)은 360g에서 336g으로 용량이 줄었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공식품·생활용품 제조사가 제품 용량을 변경할 때 소비자에게 알리는 것을 의무화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용량을 포함한 중요 사항 변경 사실을 한국소비자원에 통보하고, 제품 포장지나 자사 홈페이지 등에 3개월 이상 공지하지 않는 업체에는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우유와 설탕 등 가공식품 93종과 샴푸, 화장지 등 생활용품 39종에 적용된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세종=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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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점 비싸지는 치킨값…bhc, BBQ-교촌 이어 평균 12.4% 인상

    BBQ와 교촌에 이어 bhc도 치킨 등 제품 가격을 평균 12.4% 올리기로 했다.bhc치킨은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씩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bhc는 2021년 12월 제품 가격을 1000~2000원씩 평균 7.8% 인상한 바 있다.이에 따라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가격은 현재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오른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000원에서 2만 원으로, ‘바삭클’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각각 상승한다. 닭다리·닭날개 등만으로 구성한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1000~3000원 오른다. 치킨 3사 중 BBQ와 교촌치킨은 지난해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BBQ는 지난해 5월 사이드메뉴와 음료·주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 가격을 2000원씩 올렸고, 교촌치킨도 올해 4월 품목별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했다. 이로써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은 2만 원, 교촌 ‘허니오리지널’은 1만9000원이 됐다.치킨값이 10% 이상 껑충 뛰자 소비자 반응은 싸늘하다. 실제로 교촌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의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줄었다. bhc는 “주문·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비 상승으로 악화한 가맹점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했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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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설 선물, 예약 구매하면 더 싸요”… 백화점은 벌써 설 준비 돌입

    어느덧 올 한 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정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맞이 할 계획은 세우셨나요? 성큼 다가온 새해를 앞두고 내년 설 준비로 유통업계는 연말까지 분주한 모습입니다. 백화점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설 선물 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합니다. 내년 설이 2월 10일로 한 달 넘게 남았지만 원활한 수요 파악을 위해 한발 먼저 움직이겠단 계획입니다. 업체들은 고물가가 장기간 이어지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만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인 만족도)를 내세운 상품들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전국 32개 매장에서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합니다. 롯데 역시 경기침체 영향으로 할인 폭이 큰 사전 예약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지난해 설보다 품목 수를 10% 늘렸다고 합니다. 실제로 올해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 추석 때보다 60% 증가했다고 합니다. 내년 설에는 220여 개 상품군을 정상가보다 최대 50% 할인한다고 합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44만8000원), ‘저탄소 한우 혼합 GIFT’(32만 원), ‘한우 소확행 특선 GIFT’(21만6000원), ‘정성한우 혼합 GIFT’(23만2000원),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레드향·한라봉 GIFT’(19만5000원), ‘실속 한라봉·애플망고 GIFT’(9만5000원) 등이 있습니다. 또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月)’(21만 원), ‘완도 활전복 행복 GIFT’(12만 원),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眞(진)‘(13만1000원) 등도 특별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같은 날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설보다 11% 늘려 260여 개 품목을 예약판매로 선보입니다. 신세계는 특히 지난해 설보다 2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상품을 25% 늘렸습니다. 과일 브랜드인 ‘청담 아실’과 협업해 과일 소믈리에가 준비했다는 다양한 청과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또 신세계 암소 한우 스테이크 상품, 영광 굴비 상품 등도 대표적입니다. 굴비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원산지와 생산 경로 등을 QR코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내년 1월 2일부터 압구정 본점을 비롯한 전국 16개 점포에서 설 선물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사전 예약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확대해 준비했다고 합니다. 예약판매 기간 한우와 굴비, 청과 등 인기 제품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고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 기간 한우, 굴비, 청과, 건강식품, 주류 등 인기 세트 약 200종을 최대 30% 할인해 줍니다.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29만 원)를 27만 원에, 과일의 재발견 샤인머스캣 멜론 제주과일 세트(18만 원)를 17만 원에,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정 난 세트(27만 원)를 24만3000원에,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22만 원)를 19만8000원에 할인해서 팝니다.유통팀 기자들이 큐(Q)레이션한 다양한라이프스타일 뉴스를 인스타그램 Q매거진(@_q_magazine)에서 만나보세요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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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리바트, 사우디 정유공장 가설공사 663억원 계약

    현대리바트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총 663억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정유공장 가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가설공사 계약을 통해 내년 10월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 사무실과 부대시설, 창고 등 정유공장의 기반 시설과 전기·통신 등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의 주바일 지역에 추진 중인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사업이다. 가구기업인 현대리바트는 2017년 건설 기자재 기업 현대H&S를 흡수합병해 가설 공사 능력을 확보한 뒤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기지 확장공사 가설공사(2021년), 사우디 자푸라 가스 처리시설 가설공사(2022년) 등을 수주한 바 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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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처럼’ ‘새로’ 출고가… 오늘부터 미리 내려 공급

    정부가 내년부터 국산 증류주에 대한 세금을 완화하기로 한 데 따라 하이트진로에 이어 롯데칠성음료는 소주 ‘처음처럼’과 ‘새로’의 출고가를 미리 내리기로 했다. 주류 가격 인상으로 송년회와 신년회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늘어난 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27일부터 ‘처음처럼’은 4.5%, ‘새로’는 2.7% 인하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출고가를 인하하려 했으나 계획보다 닷새 앞당겼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 책정 시 적용하는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로,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산 증류주에 대해 과세표준을 줄여 제조사가 부담하는 세금을 줄인다고 밝힌 바 있다. 소주의 경우 22.0%의 기준판매비율을 적용한다. 소주업계 1위인 하이트진로는 22일부터 소주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했다. 제주 소주업체인 한라산은 26일부터 ‘한라산 오리지널’과 ‘한라산 순한’의 출고가를 기존 대비 10.6% 낮췄고, 부산 대선주조도 이날부터 ‘대선소주’와 ‘시원’ 출고가를 기존보다 10.6% 내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예정보다 빨리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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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슈퍼에 대기업 간판 달아도 규제… “소상공인까지 옭아매”

    서울시내 대단지 아파트 앞에서 개인 슈퍼마켓을 하는 정모 씨(56). 올 초부터 자신 가게를 기업형슈퍼마켓(SSM)인 GS더프레시로 전환하려 했지만 1년이 다 되어 가도록 시작도 못하고 있다. 주변에 편의점이 많아지고 온라인 구매가 늘면서 물품 구매나 마케팅 등의 측면에서 대기업 간판을 달고 장사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SSM 전환을 추진했지만 바로 유통산업발전법의 제지를 받았다. 200m 인근에 위치한 전통시장 측과 협의 없이 SSM으로 바꿀 수 없다는 이유였다. 그는 전통시장 발전금을 제시했는데도 협의는 진전되지 않았다. 정 씨는 “운영 부담이 커 매장 규모도 줄이려는 마당에 규제 대상이 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나도 소상공인데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법의 취지가 제대로 지켜지는 게 맞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실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조항으로 소상공인을 보호한다는 법의 취지가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자신의 자본을 투자해 가게를 운영하는 SSM 운영주는 실질적으로는 소상공인인데도 대기업 간판을 달고 영업한다는 이유로 출점 제한, 의무휴업 등의 대상이 된다. SSM은 기존 슈퍼를 바꾼 생계형 소상공인이 대부분이라 의무휴업으로 인한 피해의 타격이 대기업에 비해 크다. 경기에서 SSM을 운영하는 강재철 씨(58)는 “의무휴업 규제로 한 달에 최소 3000만∼4000만 원가량 손해 본다”고 했다. 슈퍼마켓 업계 관계자는 “의무휴업 규제로 가맹점주 1명당 연평균 약 2800만 원의 직접적 수익 손실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SSM 증가와 온라인 쇼핑 성장 등 시대 상황이 (유발법이 등장한) 2012년에 비해 달라진 만큼 시대 상황에 맞는 법안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서영 기자 cero@donga.com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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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살린다며 대형마트 문 닫은날,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

    경기 평택시에서 4년째 자취 중인 직장인 이모 씨(35)는 일요일에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대형마트에 갈 때마다 긴장의 끈을 부여잡는다. 의무휴업일인지 찾아보지 않고 급하게 갔다가 도착한 후에야 영업을 안 한다는 걸 확인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어서다. 그는 “전통시장도 가깝지만 주차가 힘들어서 대형마트가 문 닫으면 온라인으로 구매한다”고 했다 . 월 2회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외 온라인 배송 금지를 골자로 한 대형마트 규제가 11년째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전통시장을 살린다는 취지로 도입된 규제가 결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지 못하고 대형마트 산업까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와 대구시 등 일부 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꾼 가운데 규제 도입 당시와 달리 온라인 판매가 확산된 만큼 규제의 유통기한이 다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개사의 점포 수는 2017년 410개에서 최근 375개로 줄며 2012년 수준(376개)으로 되돌아왔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매출은 2013년 39조1000억 원에서 지난해 34조7739억 원으로 오히려 뒷걸음질 쳤다.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한 2012년 3월만 해도 대형마트가 ‘유통 공룡’으로 통했지만, 코로나19 확산 등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크게 꺾였다. 전통시장도 사정은 비슷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수는 2013년 1502개에서 2021년 1408개로 줄었다. 매출, 종업원 수도 감소세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경쟁력이 약화된 사이 규제 영향권 밖에 있던 온라인 플랫폼과 식자재 마트 등이 그 사이를 메웠다. 대형마트가 쇼핑객이 주로 몰리는 휴일 두 차례 휴무를 하다 보니 소비자 선택권이 제약을 받는 데다 온라인으로 대형마트에 물건을 주문하려고 해도 영업시간이 아닌 새벽이나 휴일에는 배송이 안 돼 불편함이 크다는 지적이 크다. 특히 서울 도심에선 쿠팡과 컬리 등의 새벽배송이 일반화됐지만, 이들 플랫폼의 물류창고가 없는 지방의 경우 대형마트가 새벽배송을 할 수는 있지만 영업시간 외 온라인 배송 금지로 인프라가 있는데도 쓰지 못한다는 것. 대한상의가 지난해 내놓은 대형마트 영업 규제 완화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7.8%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납품업체도 타격이 크다. 국내 한 대형마트에 25년째 굴, 가리비 등 신선 해산물을 납품하는 한 중소기업은 대형마트가 쉬는 날에는 산지에서 해산물 폐기를 감수하고 있다. 해산물은 매일 원래 나오는 수량이 있고 이를 고무줄처럼 늘리거나 줄일 수 없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한 달에 두 번씩만 생산량을 줄이자니 어업 종사자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인력을 고무줄처럼 늘렸다 줄였다 할 수도 없고, 그냥 과잉 생산하고 버리는 악순환”이라며 “폐기하는 날은 수확물의 70%가 폐기된다”고 했다. 시민 불편이 커지자 대형마트 2회 의무휴업은 유지하되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 서초구는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이다. 실제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대구의 경우 반응이 긍정적이다. 지난달 12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1000원짜리 씨앗호떡과 5000원짜리 칼국수 등 시장 음식을 즐기러 나온 인파로 오후 내내 붐볐다. 이날은 일요일로 여느 때 같으면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날이었다. 하지만 대구시는 올해 2월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꾸면서 매주 일요일 대형마트가 영업을 하게 됐다. 실제로 이날 약 2km 떨어진 대구 북구 이마트 칠성점이 정상 영업 중인데도 이와 무관하게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서문시장의 한 상인은 “대형마트에 가면서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으러 시장을 들르기도 하는 등 장사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고 했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형마트 규제를 워낙 오래 하다 보니 소비자, 판매자, 사업자 모두 관성이 생겼다”며 “10년 이상 된 규제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 얼마나 (시장이) 왜곡됐나, 앞으로 얼마나 왜곡을 고착화시킬 것인가 심각하게 바라볼 때가 됐다”고 말했다.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정서영 기자 cero@donga.com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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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 가격 30% 급등에…딸기 음료·케이크 가격 줄줄이 인상

    최근 국산 딸기 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딸기를 활용한 음료, 빵, 케이크 등의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올해 연말 시즌(11월~내년 3월) 판매하는 딸기 라떼 가격은 그란데 사이즈 기준 7000원으로 책정했다. 올해 초 판매 가격에 비해 100원 올랐다. 할리스는 지난해 판매한 ‘생딸기 주스’와 비슷한 ‘생딸기 가득 주스’를 이달 선보이며 가격을 6200원에서 6900원으로 올렸다. 컴포즈커피가 지난달 출시한 ‘국내산 딸기주스’도 4200원으로 지난해 내놨던 ‘설향 생딸기 주스’보다 200원 올랐다.주요 고급호텔이 선보인 올해 크리스마스 딸기 케이크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의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는 9만8000원으로 지난해(8만5000원)보다 1만3000원 뛰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그니처 딸기 트리’ 가격을 11만 원으로 책정하며 지난해(9만3000원)보다 1만7000원 올렸다.딸기를 사용한 음료, 디저트 가격 상승은 올해 딸기 작황이 기상 악화 등의 여파로 부진하기 때문이다. 재배 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출하 면적이 지난해보다 1% 감소한 것도 한몫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딸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지난달 가락시장 딸기 2kg 평균 도매가격은 6만4700원으로 1년 전보다 29% 상승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가격 가운데 최대치와 최소치를 제외한 평균값인 평년 가격보단 49% 올랐다.송진호 기자jino@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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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이 치킨 튀깁니다… 시간당 최대 36마리 요리”

    치킨 프랜차이즈 bhc그룹의 일부 점포에서 LG전자의 튀김 로봇이 만든 치킨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bhc그룹에 따르면 bhc는 LG전자가 출시한 튀김 음식 조리용 로봇인 ‘튀봇’을 3개 매장에 도입했다. 10월부터 신정뉴타운점, 신월점, 증미역점 등 3개 매장을 테스트베드(시험 환경)로 삼아 실제 조리에 투입하고 있다. 향후 가맹점주들과의 논의를 거쳐 전국으로 로봇매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튀봇은 LG전자 BS사업본부 산하 사내 독립기업(CIC)이 개발했다. LG전자는 올해 3월 해당 로봇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다른 기업이 만든 독립형 로봇과 달리 레일을 활용하며, 기존 튀김 설비를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간당 최대 36마리의 치킨을 튀길 수 있다. 기름 온도와 조리 시간 등을 설정하면 일정한 맛과 모양을 낼 수 있다. bhc 등 치킨 프랜차이즈에서는 인건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화상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 교촌치킨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1시간에 치킨 24마리를 튀길 수 있는 협동로봇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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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도그-치즈 등 37개 제품, 용량 최대 20% 줄여 꼼수 가격인상

    직장인 김모 씨는 입가심용으로 즐겨 먹던 호올스 스틱 사탕이 평소보다 미묘하게 빨리 녹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편의점 판매가는 1000원. 용량은 27.9g이다. 집에 와서 올 초에 사둔 같은 제품을 살펴보니 용량이 34g으로 적혀 있었다. 당시엔 사탕 크기도 컸었다. 가격도 같고 포장도 같은데 올해 3월 용량만 슬그머니 줄인 것. 김 씨는 “사실상 가격을 20% 가까이 올려 놓고는 안내 한 줄 못 봤다”며 “사기당한 기분”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정부가 ‘슈링크플레이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37개 제품이 가격은 그대로 뒀으나 중량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조사는 소비자들에게 중량 변경 사실을 고지하지 않아 사실상 ‘꼼수 인상’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정부는 용량 변경 사실 표기를 의무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등록된 가공식품과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에 접수된 식품 등 272개 식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제품 용량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용량 감소 폭이 가장 큰 건 풀무원의 핫도그였다. 당초 봉지당 핫도그가 5개 들어 있었지만, 올해 3월 리뉴얼을 통해 1개를 뺐다. 핫도그 4개만 담기며 중량도 20.0% 줄었다. 주부 이모 씨(45)는 “가족 4명이 먹으면 원래 1개가 남았는데, 어느 순간 남지 않았다”며 “사실상 가격을 올린 셈”이라고 말했다. 바프의 허니버터아몬드 등 아몬드 제품 16종은 올해 초 210g짜리 제품이 190g으로, 130g짜리가 120g으로 줄면서 무게가 7.7∼9.5% 감소했다. 연세유업의 연세우유 1000mL 제품도 900mL로 중량이 10.0% 줄었다. 그나마 바프와 연세유업은 홈페이지에 용량 변경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린 경우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호올스를 판매하는 몬덜리즈 인터내셔널은 용량 감소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우유 체다치즈도 400g짜리 제품이 360g으로 줄었지만, 별도 안내가 없었다. 소비자원 측은 “일부 제조사는 용량 변경은 인정했지만 포장재, 레시피 등이 변경된 리뉴얼 상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가격 인상 자제를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슈링크플레이션은 가격을 올리지 않고도 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낸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가격 변경에 비해 용량 변동에 덜 민감하고,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사실을 알 수 없다. 주요 성분을 줄이는 스킴프플레이션(skimpflation), 묶음 상품을 비싸게 파는 ‘번들플레이션(bundleflation)’과 함께 소비자 혼란을 일으키는 눈속임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꼼수 인상’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커지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조사가 용량을 줄일 경우 제품 포장지에 ‘변경 전 용량→ 변경 후 용량’을 표기하도록 했다. 주요 생필품의 용량이나 규격, 성분을 바꿀 때 포장이나 홈페이지 등에 변경 수치를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한 것. 이를 지키지 않으면 ‘사업자 부당행위’가 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최대 3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르면 내년 초부터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소비자원은 내년부터는 용량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변동 사실을 공개할 계획이다.슈링크플레이션‘줄어든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 가격을 올리지 않고 크기나 중량을 줄여 가격 인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세종=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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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M 매각 막판 진통… ‘영구채 주식전환 문제’ 변수로 떠올라

    국내 1위 해운사 HMM의 새 주인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영구채의 주식 전환 이슈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유력하다는 전망 속에, 다른 인수 후보인 동원그룹이 채권단에 입찰 절차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영구채 유예 여부를 검토한 적이 없다며 최대한 빨리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산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은 8일 HMM 입찰 절차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는 공식 입장문을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에 전달했다. 동원은 공문을 통해 “채권단은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가정한 뒤 인수가를 제시하라고 고지했다”며 “하림컨소시엄의 영구채 주식 전환 유예 요구를 받아들인다면 공정성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본입찰에서 동원, 하림에 인수 희망가격, 주주 간 계약서에 대한 수정 제안을 제출받았다. 매각 측은 계약서 초안에 매각 후 3년간 배당을 연간 5000억 원 한도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두 기업에 잔여 영구채 처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때 하림컨소시엄은 영구채를 향후 3년 동안 주식으로 전환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채권단 측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하림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면, 하림컨소시엄의 HMM 지분은 57.9%가 유지되며 3년간 매년 최대 2895억 원까지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영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지분은 38.9%, 연간 배당금은 1945억 원 수준인데 그보다 더 높은 배당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동원 측은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가정하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인수 가격을 제시했고, 결과적으로 하림보다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 관계자는 “채권단은 영구채의 주식 전환분까지 반영해 입찰 금액을 제시하라고 했다”며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미루는 게 가능했다면 우리도 입찰가를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측은 하림이 요청한 영구채의 주식 전환 유예 여부를 아직 검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산은 관계자는 “일각에서 유찰 가능성을 거론하지만 빠른 시일 내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하림컨소시엄은 매각 측에 공정성 문제를 제기한 동원의 행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이날 김홍국 하림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에 동행한 것을 두고 HMM 매각과의 관련성에 대한 논란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하림은 “무역협회와 네덜란드경제인연합회가 진행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기 위한 출장”이라며 “(방문과) HMM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매각이 파행으로 치달을 경우 재입찰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21년 산은의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 매각을 위해 본입찰에 참여한 중흥건설, DS네트웍스 두 곳을 상대로 재입찰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강우석 기자 wskang@donga.com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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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인행사, 우리 매장서만 해라” CJ올리브영에 과징금 19억

    납품업체들에 자사 매장에서만 할인행사를 하라고 강요한 CJ올리브영에 약 19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리브영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면서 올리브영은 수천억 원대의 과징금을 피하게 됐다. 7일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을 어긴 올리브영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8억9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법인은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파워팩’, ‘올영픽’ 등의 할인행사를 열면서 행사 상품을 올리브영에서만 싸게 팔라고 납품업체들에 강요했다. 납품업체들은 올리브영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런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 랄라블라, 롭스 등 다른 헬스앤드뷰티(H&B) 사업자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잃었다. 올리브영이 납품업체로부터 부당하게 이익을 가로챈 사실도 적발됐다. 올리브영은 할인행사가 끝난 뒤 행사용으로 싸게 납품받았던 화장품을 정상 가격에 팔았다. 그러면서도 그 차액을 납품업체들에 돌려주지 않았다. 올리브영이 이런 방식으로 가져간 이익은 총 8억48만 원이었다. 납품업체에 판매 데이터를 사실상 강매하는 방식으로도 1700억 원을 걷었다. 납품업체 의사와 상관없이 제품이 많이 팔린 지역, 연령대 등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순매입액 1∼3%를 ‘정보처리비’로 내게 한 것이다. 공정위는 이 같은 갑질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이라고 봤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제기된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조사를 맡은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은 H&B 오프라인 시장의 절대강자인 올리브영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공정거래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올리브영은 단독 입점을 조건으로 납품업체에 광고비 인하 등의 혜택을 줬는데, 이런 EB(Exclusive Brand) 정책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라는 것이다. 하지만 심의위원들은 올리브영이 온라인에서 쿠팡, 네이버 등과도 경쟁하고 있는 만큼 시장지배적 사업자인지가 불확실하다고 봤다. 올리브영이 시장지배적 사업자라는 기업거래결합심사국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판단을 미룬 것이다. 그 결과 58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됐던 과징금 규모도 약 19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에 해당되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을 때보다도 제재 수위가 더욱 세지게 된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의 시장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EB 정책도 확대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무혐의가 아닌 심의절차 종료 결정을 내렸다. 업계에선 시장에 대한 공정위 판단에 따라 제재 수준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면서 공정위가 고무줄 잣대로 기업들을 재단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디지털 경제의 출현으로 시장 상황이 급변하는데, 공정위의 판단은 이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올리브영이 수천억 원대 과징금을 피하면서 기업공개(IPO)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IPO 계획을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잠정 연기했다. 이번 판단을 통해 공정위 리스크를 일정 수준 덜어낸 만큼, CJ 측이 올리브영 상장을 다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올리브영의 상장이 성공하면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에 대한 승계 작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리브영 측은 이번 공정위 제재에 대해 “문제가 된 부분은 내부 시스템 개선을 이미 완료했거나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모든 진행 과정을 협력사들과 투명하게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송혜미 기자 1am@donga.com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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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家 3세 신유열 전무 승진… 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 이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37)가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또 롯데 14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되며 1970년대생이 대거 배치되는 등 세대교체가 가속화됐다. 롯데그룹은 6일 주요 계열사 38개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이사회에 오른 계열사 38곳 중 14곳의 대표가 바뀐 만큼 롯데의 변화 의지가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롯데는 이번 인사로 사장급 평균 연령이 62세에서 57세로 낮아졌고, 40대 임원 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16.6%가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롯데지주에 바이오,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이끌 미래성장실을 신설하고 신유열 전무를 승진 발령했다. 그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전략실장을 겸한다. 2020년 5월 일본 롯데에 부장으로 입사한 그는 지난해 상무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전무로 올랐다. 신 전무는 그동안 롯데케미칼 상무, 일본 롯데 투자계열사 대표를 맡으며 경영 수업을 받아 왔다. 이번 인사로 롯데의 3세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신성장 산업에서 실적을 쌓고 나면 그룹 핵심인 유통 부문에서 요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 회장은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장식에서 신 전무에 대해 “앞으로 (유통에서 활동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임원진 세대교체도 이뤄졌다. 롯데 화학군(HQ) 총괄대표 김교현 부회장 등 60대 대표이사 8명이 용퇴했다.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신 회장의 비서를 거친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63)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화학군 신임 총괄 대표는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장 이훈기 사장(56)이 맡는다. 그는 신 전무의 경영 수업에 관여한 핵심 인사로 실적 악화에 빠진 롯데케미칼 등 화학 계열사의 구원투수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군 핵심 인사인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60),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58),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53)는 유임됐다. 특히 롯데백화점 정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쇼핑이 내수 부진 등으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지만 외부 인사들이 추구하는 혁신을 이어가는 등 안정을 꾀한 인사로 풀이된다. 식품군 총괄대표 이영구 사장(61)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아울러 롯데물산 대표에 장재훈 존스랑라살코리아 대표를, 롯데e커머스 대표에 박익진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글로벌 오퍼레이션그룹 총괄헤드를, 롯데AMC 대표에 김소연 HL리츠운용 대표를 앉히는 등 외부 인사도 잇달아 영입했다. 또 40대 CEO인 롯데헬스케어 우웅조 상무(49) 등을 선임하는 등 40대 대표를 3명 선임했다. ◇롯데그룹 〈승진〉 △식품군HQ 총괄대표 부회장 이영구 〈신임〉 △화학군HQ 총괄대표 사장 이훈기 ◇롯데쇼핑 〈승진〉 ▽사장 △백화점사업부 정준호 ▽상무 △백화점사업부 김혜라 서용석 이청연 조석민 △마트사업부 강혜원 김진성 조정욱 △e커머스사업부 이재훈 추대식 〈신임〉 △e커머스사업부 대표 박익진 ◇롯데지주 〈승진〉 ▽사장 △경영개선실장 고수찬 △재무혁신〃 고정욱 ▽부사장 △사업지원실장 정호석 ▽전무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신유열 △김승욱 주우현 ▽상무 김재권 김종근 백철수 〈신임〉 △ESG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롯데지알에스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차우철 ▽상무 이원택 ◇롯데캐피탈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추광식 ▽상무 김두한 ◇롯데정보통신 〈승진〉 ▽전무 △대표이사 고두영 ▽상무 박종남 ◇롯데바이오로직스 〈승진〉 ▽전무 △대표이사 이원직 ▽상무 하종수 ◇롯데헬스케어 〈승진〉 ▽상무 △대표이사 우웅조 ◇롯데물산 〈신임〉 △대표이사 장재훈 〈승진〉 △상무 윤재성 ◇코리아세븐 〈신임〉 △대표이사 김홍철 ◇LC USA 〈신임〉 △대표이사 김진엽 ◇씨텍 〈신임〉 △대표이사 손태운 ◇롯데알미늄 〈신임〉 △대표이사 최연수 〈승진〉 △상무 손병삼 ◇롯데에이엠씨 〈신임〉 △대표이사 김소연 ◇부산롯데호텔 〈신임〉 △대표이사 홍성준 ◇롯데건설 〈신임〉 △CM사업본부 대표 김진 〈승진〉 △전무 박영천 △상무 신만수 유재용 장지영 ◇롯데문화재단 〈신임〉 △대표 김형태 ◇롯데웰푸드 〈승진〉 △상무 김대원 김덕범 김준연 조경운 황성욱 ◇롯데칠성음료 〈승진〉 △전무 나한채 △상무 오세록 이종곤 진달래 하용연 ◇롯데네슬레코리아 〈승진〉 △상무 이창환 ◇롯데중앙연구소 〈승진〉 △상무 윤원주 ◇롯데홈쇼핑 〈승진〉 △상무 송재희 정윤상 ◇롯데하이마트 〈승진〉 △상무 박상윤 윤용오 ◇롯데케미칼 〈승진〉 ▽전무 △첨단소재사업 박진현 ▽상무 △기초소재사업 곽기섭 김철중 이범희 정종식 조진우 △첨단소재사업 신승식 신우철 ◇롯데정밀화학 〈승진〉 △상무 김상원 ◇호텔롯데 〈승진〉 △상무 신인협 이정주 ◇롯데면세점 〈승진〉 △상무 이정민 이준영 ◇롯데월드 〈승진〉 △전무 권오상 △상무 고정락 ◇롯데렌탈 〈승진〉 △상무 손명정 신상훈 ◇롯데글로벌로지스 〈승진〉 △상무 정석기 ◇대홍기획 〈승진〉 △상무 양수경 ◇롯데컬처웍스 〈승진〉 △상무 장민호 ◇롯데미래전략연구소 〈승진〉 △상무 조기영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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