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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나의 것’이라지만 결혼은 예외다. 결혼을 가족간의 결합으로 보는 우리 사회의 분위기 때문이다. 당사자끼리 아무리 좋아해도 부모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렇다면 결혼관이 일치하지 않는 부모에게 자신이 고른 결혼상대를 소개할 때 미혼남녀는 어떤 점 때문에 망설일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배우자감을 부모에게 소개할 때 어떤 점 때문에 두렵게 느껴집니까?’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15일 공개했다. 미혼 남성은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7.9%가 ‘(부모와) 보는 관점이 너무 달라서’를 꼽았다. 반면 여성은 44.9%가 ‘(부모의) 기대 수준이 너무 높아서’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그 다음으로 남성은 ‘(부모의) 기대 수준이 너무 높아서’(36.9%), 여성은 ‘(부모와) 보는 관점이 너무 달라서’(40.7%)라고 답했다. 세 번째로는 남녀 모두 ‘(부모가) 너무 식견이 높아서’(남 15.2%, 여 14.4%)를 택했다. ▼부모가 나의 배우자감 거절하면 男‘설득’-女‘수용’▼‘본인이 고른 배우자감을 부모가 반대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라고 묻자 남녀간의 반응이 엇갈렸다. 남성은 62.4%가 ‘내 뜻대로 관철한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여성은 54.0%가 ‘(부모의 의견을) 수용한다’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음종환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이 14일 사표를 제출했다. 음종환 행정관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수첩 메모에 적힌 비선실세 국정개입 문건 유출 사건의 배후로 김무성 대표(K)와 유승민 의원(Y)을 지목한 장본인이라는 주장(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제기된 상황.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음정환 행정관의 사표 제출 사실을 전하며 “음종환 행정관은 최근 자신이 했다고 보도된 발언과 관련해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했다”며 “하지만 공직자로서 적절치 못한 처신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곧 음종환 행정관 사표를 수리하고 면직 처리할 예정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치매는 공포다. 특별한 치료약이 없기 때문.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2013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에는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뇌가 건강하다면 막을 수 있는 치매. 예방이 최선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 어떤 게 있을까.14일 방송하는 채널A 종합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치매를 주제로 뇌파 연구가 강성철 동명대학교 의용공학과 교수가 몸신으로 출연, 패널을 상대로 뇌 기능 테스트를 실시한다. 강 교수가 개발한 뇌기능 테스트기는 우리 뇌 속의 뇌파를 감지하는 뇌파측정기다. 이 뇌파 측정기에는 선풍기가 연결되어 있어 오직 집중할 때 나오는 뇌파만으로 선풍기가 돌아간다. 따라서 몇 대의 선풍기를 돌릴 수 있는가에 따라 자신의 뇌 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것. 강 교수는 “뇌파는 뇌를 활성화할 때 나온다”며 “이 뇌파측정 훈련을 통해 뇌 기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학래는 “치매 예방을 위해 매일같이 견과류를 챙겨먹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만만하게 테스트에 나선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 14일 수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도 소개한다.‘하루 10분 껌 씹기로 치매 막을 수 있다’, 매일 먹던 음식의 재발견, 우리 집 냉장고의 ‘치매 막는 황금 푸드’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정은아가 진행하는 새로운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채널A에서 볼 수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문건유출 파동 배후에 K와 Y가 있다’는 수첩 메모 내용에 대해 “수첩 메모는 어느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도 황당한 이야기라 들어서 이걸 메모를 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 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18일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당협위원장, 청와대 음종환 이동빈 행정관 등 모두 6명이 함께 한 술자리에서 음 행정관이 자신에게 한 발언으로, K는 김무성 대표, Y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청와대가 문건유출의 책임을 김무성 대표와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승민 의원에게 뒤집어씌워 정치적 타격을 가하려는 것 아니냐고 해석했다. 또한 평소 수첩을 안 가지고 다니는 김무성 대표가 일부러 사진에 찍히려고 의도적으로 수첩을 노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신년기자회견에서 “너무 황당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본회의장에서 다른 메모 찾다가 그게 찍힌 것”이라며 “그런 음해를 당하는 것도 사실 기가 막히는 건데 어제 종편 등 뉴스를 보니깐 의도적으로 찍히기 위해서 했다며 누명을 씌워 기가 막혔다”고 반박했다.김무성 대표는 또한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수첩파동에 김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이름을 올렸는데, 청와대가 유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을 방해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의심도 있다’는 질문에 “언론인 여러분의 상상이 너무 과한 거 같다”며 동의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야권의 대표적인 정보통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도전에 나선 박지원 의원은 14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수첩내용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또 다른 권력투쟁”이라며 청와대를 공격했다.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에서 ‘김무성 수첩=권력투쟁’이라고 해석하는 이유에 대해 “왜냐하면 청와대 문건 사건이 뭔가? 청와대 내부 인사들의 권력투쟁을 자기들이 자료로 작성해가지고 자기들이 유출했던 것”이라며 “그런데 이제 그러한 것을 당에 있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 즉 박근혜 대통령에게 눈엣가시로 보이는 정적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그러한 권력투쟁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본다”고 설명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김무성 수첩’과 관련해 “(김무성) 수첩 속 ‘K Y’는 김무성·유승민이랍니다”라며 “청와대 권력투쟁이 눈엣 가시로 보이는 김무성 유승민 두 분에게 겨눠지는 또다른 권력투쟁입니다. 권력은 측근이 원수이고 재벌은 핏줄이 원수란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라고 적어 비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지원 의원이 강력한 경쟁자인 문재인 의원에 대해 “당의 유일한 대통령 후보로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며칠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후보, 박근혜의 길이 아니라, 노무현의 길 가야’라고 주문한 것에 대해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배경 설명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문재인 후보가 대전에서 박근혜 대통령도 당 대표가 돼가지고 대권 후보가 돼서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말씀을 했다. 그런데 그것은 문재인 후보가 상황 파악을 잘 못한 것”이라며 “당시 새누리당은 아주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으니까 각 정파에서 박근혜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를 해가지고 거기에서 강한 리더십을 가져서, 사실 유일의 대통령 후보였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가 되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렇지만 우리 당의 경우는 문재인 후보 이외에도 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있다”며 “예를 들면 수도권의 손학규, 충청권의 안희정, 대구 경북의 김부겸, 부산 경남의 문재인, 박원순, 김두관, 안철수 또 우리 호남의 정세균, 이런 분들이 경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어떻게 박근혜 대통령처럼 (문재이 의원이 당의) 유일의 후보인 것으로 착각을 하고 계신가”라고 반문했다.박 의원은 또 문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차기 총선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약한 것에 대해 “어떤 의미에서 보면 현실도피”라고 비판했다.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 박 의원은 “부산의 경우에는 한 지역이라도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도전을 해가지고 이겨야 되는 곳인데, 과연 문재인 의원의 지역구 사정이 그러한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여기를 버리고 안 나가겠다, 그리고 대권은 마치 박근혜 대통령처럼 자기 혼자 있는 것처럼 얘기를 하는 것은 우리 당내 형편을 모르시는 박근혜의 길을 가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우리는 좀 더 희생이 필요한 노무현의 길을 가야 되고 김부겸의 길을 가야 된다”고 밝혔다.김무성 대표의 수첩내용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또 다른 권력투쟁”이라고 해석했다.박 의원은 “왜냐하면 청와대 문건 사건이 뭔가? 청와대 내부 인사들의 권력투쟁을 자기들이 자료로 작성해가지고 자기들이 유출했던 것”이라며 “그런데 이제 그러한 것을 당에 있는 김무성, 유승민 의원, 즉 박근혜 대통령에게 눈엣가시로 보이는 정적들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그러한 권력투쟁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본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수첩 속 ‘K Y’는 김무성·유승민이랍니다”라며 “청와대 권력투쟁이 눈엣 가시로 보이는 김무성 유승민 두분에게 겨눠지는 또다른 권력투쟁입니다. 권력은 측근이 원수이고 재벌은 핏줄이 원수란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라고 적어 비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청와대 문건유출 파동 배후에 K와 Y가 있다’는 수첩 메모 내용에 대해 “수첩 메모는 어느 자리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다”며 “하도 황당한 이야기라 들어서 이걸 메모를 했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 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 18일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당협위원장, 청와대 음종환 이동빈 행정관 등 모두 6명이 함께 한 술자리에서 음 행정관이 자신에게 한 발언으로, K는 김무성 대표, Y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청와대가 문건유출의 책임을 김무성 대표와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유승민 의원에게 뒤집어씌워 정치적 타격을 가하려는 것 아니냐고 해석했다. 또한 평소 수첩을 안 가지고 다니는 김무성 대표가 일부러 사진에 찍히려고 의도적으로 수첩을 노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신년기자회견에서 “너무 황당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본회의장에서 다른 메모 찾다가 그게 찍힌 것”이라며 “그런 음해를 당하는 것도 사실 기가 막히는 건데 어제 종편 등 뉴스를 보니깐 의도적으로 찍히기 위해서 했다며 누명을 씌워 기가 막혔다”고 반박했다.김무성 대표는 또한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수첩파동에 김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이름을 올렸는데, 청와대가 유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을 방해하려는 목적이 있다는 의심도 있다’는 질문에 “언론인 여러분의 상상이 너무 과한 거 같다”며 동의하지 않았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 사건에 대해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이 “집권여당 대표가 비둘기를 날렸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노 전 의원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쓴 ‘김무성 수첩’ 관련 글을 통해 “감방에서 당국의 검열을 피해 비밀편지를 몰래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비둘기 날린다고 한다”며 “그런데 집권여당 대표가, 국회에서, 수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언론을 통해, 만천하에 비둘기를 날렸다. 국민은 웃어야하나 울어야 하나”라고 한탄했다.‘김무성 수첩’은 답답한 마음에 카메라에 찍힐 것을 계산하고 수첩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국민에게 직접 소통한 자작극이라는 설명.1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는 ‘문건 파동 배후는 K와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수첩 내용만 놓고 보면 문건 파동을 놓고 여권 내부에서 암투가 벌어진 것으로 볼 수도 있다.이 메모에는 ‘이준석, 손수조, 음종환, 이동빈, 신’이라는 5명의 실명도 적혀 있다. 이준석과 손수조는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과 당협위원장이고 음종환과 이동빈은 현재 청와대 행정관이다. ‘신’이라고 적힌 사람은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으로 알려졌다.김무성 수첩에 적힌 K는 김무성, Y는 유승민 의원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보육교사가 4세 어린이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동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이 온라인에서 분노를 표했다.특히 피해 아동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피해 어린이가 몸이 날아갈 정도로 강하게 얻어맞고도 떨어진 음식을 주워 먹는 모습에서 상습 폭행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다.한 누리꾼은 “영상을 보고 얘가 평소에도 많이 맞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면서 “안 먹은 음식도 먹고 땅에 떨어진 음식까지 다 주워먹는 거 보니 진짜…”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다른 누리꾼은 “내 자식에게 일어나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 정말 무서워서 손발이 떨리고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교사의 폭행 사건은 14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해당 어린이집 가해 교사의 얼굴이 공개돼 유포되는 등 이른바 ‘신상털기’가 이뤄져 또 다른 피해도 우려된다.한편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낮 12시 50분경 인천 연수구의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33·여)가 자신의 딸 B 양(4)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A 씨가 손으로 B 양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쳐 의자 아래 바닥으로 쓰러뜨린 사실을 확인했다. 남긴 김치를 억지로 먹이다 B 양이 이를 뱉어 냈다는 게 이유였다. 이번 폭행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른 원생이 부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피해학생 부모가 전해 들으면서 드러났다.조사가 시작되자 이 어린이집에서 과거에도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학부모의 제보가 이어져 경찰이 이전 CCTV 화면을 추가로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대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사진=인천 연수경찰서 제공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국이 쿠웨이트를 꺾고 승점 ‘6’을 확보, 8강행 티켓을 사실상 확보했다.한국은 13일 오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 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차전 오만 전에 이어 이날도 1골 차의 힘겨운 승리를 거둬 아직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진 못했다. 쿠웨이트는 2연패를 당해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한국은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호주(승점 3)를 체지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호주가 오만(1패)과의 2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다.승리는 했지만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느슨한 수비조직력과 무딘 골 결정력은 55년만의 왕좌 탈환에 의문을 품게 했다. 전반 초반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한국은 전반 36분 차두리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남태희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취 골을 넣었다.차두리가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오른쪽을 돌파해 골문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올려줬고, 남태희가 골문 정면에서 정확하게 헤딩슛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은 지면 탈락인 쿠웨이트의 적극적인 공세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초반에는 수비조직력이 흔들리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특히 후반 4분 상대의 대각선 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가는 행운 덕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후반 중반 이후에는 반대로 우리가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명주 대신 조영철, 후반 31분에는 김민우 대신 이정협, 후반 41분 남태희 대신 한국영을 교체 투입했다.한국은 17일 오후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국이 쿠웨이트를 꺾고 승점 ‘6’을 확보, 8강행 티켓을 사실상 확보했다.한국은 13일 오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5 호주 아시안 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1차전 오만 전에 이어 이날도 1골 차의 힘겨운 승리를 거둬 아직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주진 못했다. 쿠웨이트는 2연패를 당해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다. 한국은 아직 2차전을 치르지 않은 호주(승점 3)를 체지고 A조 1위로 올라섰다.승리는 했지만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느슨한 수비조직력과 무딘 골 결정력은 55년만의 왕좌 탈환에 의문을 품게 했다. 전반 초반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한 한국은 전반 36분 차두리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남태희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취 골을 넣었다.차두리가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오른쪽을 돌파해 골문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올려줬고, 남태희가 골문 정면에서 정확하게 헤딩슛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후반전은 지면 탈락인 쿠웨이트의 적극적인 공세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졌다.초반에는 수비조직력이 흔들리며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특히 후반 4분 상대의 대각선 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가는 행운 덕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후반 중반 이후에는 반대로 우리가 수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명주 대신 조영철, 후반 31분에는 김민우 대신 이정협, 후반 41분 남태희 대신 한국영을 교체 투입했다.한국은 17일 오후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015 호주 아시안 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각 13일 오후 4시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현재 한국의 1-0 리드. 한국은 후반 4분 상대의 대각선 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가는 행운덕에 동점을 허요하지 않았다.앞서 한국은 전반 36분 차두리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남태희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취골을 넣었다.차두리가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오른쪽을 돌파해 골문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올려줬고, 남태희가 골문 정면에서 정확하게 헤딩슛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비록 선제골을 넣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딘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크게 앞섰지만 골문 앞까지 연결하는 세밀한 플레이가 많지 않았다. 한국은 1차전에서 오만을 1대0으로 꺾어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황. 반면 쿠웨이트는 예선 첫 경기에서 개최국 호주에 1대 4로 대패해 조 최하위에 처져있다.한국은 쿠웨이트 전을 승리로 이끌면 조2위까지 진출하는 8강행을 사실상 확정한다.한국은 후반전에 이명주를 빼고 조영철을 투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015 호주 아시안 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각 13일 오후 4시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현재 한국의 1-0 리드. 한국은 후반 4분 상대의 대각선 슛이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가는 행운덕에 동점을 허요하지 않았다.앞서 한국은 전반 36분 차두리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남태희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취골을 넣었다.차두리가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오른쪽을 돌파해 골문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올려줬고, 남태희가 골문 정면에서 정확하게 헤딩슛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비록 선제골을 넣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딘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크게 앞섰지만 골문 앞까지 연결하는 세밀한 플레이가 많지 않았다. 한국은 1차전에서 오만을 1대0으로 꺾어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황. 반면 쿠웨이트는 예선 첫 경기에서 개최국 호주에 1대 4로 대패해 조 최하위에 처져있다.한국은 쿠웨이트 전을 승리로 이끌면 조2위까지 진출하는 8강행을 사실상 확정한다.한국은 후반전에 이명주를 빼고 조영철을 투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015 호주 아시안 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각 13일 오후 4시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한국의 1-0 리드. 한국은 전반 36분 차두리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남태희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취골을 넣었다.차두리가 ‘차미네이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 오른쪽 공간을 허물었다. 그야말로 폭풍질주였다. 상대 수비수들이 기를 쓰고 쫓아왔지만 차두리의 피지컬을 당해내지 못했다. 차두리는 오른쪽 돌파에 이어 골문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올려줬고, 남태희가 골문 정면에서 정확하게 헤딩슛을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비록 선제골을 넣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딘 경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점유율은 크게 앞섰지만 골문 앞까지 연결하는 세밀한 플레이가 많지 않았다. 한국은 1차전에서 오만을 1대0으로 꺾어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황. 반면 쿠웨이트는 예선 첫 경기에서 개최국 호주에 1대 4로 대패해 조 최하위에 처져있다.한국은 쿠웨이트 전을 승리로 이끌면 조2위까지 진출하는 8강행을 사실상 확정한다.쿠웨이트 전에 나선 한국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GK : 김승규(울산) DF : 차두리(서울)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진수(호펜하임) MF : 남태희(레퀴야)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명주(알 아인) 박주호(마인츠) 김민우(사간 도스) FW : 이근호(엘 자이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2015 호주 아시안 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시각 13일 오후 4시부터 호주 캔버라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오만을 1대0으로 꺾어 승점 3점을 확보한 상황. 반면 쿠웨이트는 예선 첫 경기에서 개최국 호주에 1대 4로 대패해 조 최하위에 처져있다.한국은 쿠웨이트 전을 승리로 이끌면 조2위까지 진출하는 8강행을 사실상 확정한다.전반전 현재 0-0.쿠웨이트 전에 나선 한국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GK : 김승규(울산) DF : 차두리(서울)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진수(호펜하임) MF : 남태희(레퀴야) 기성용(스완지 시티) 이명주(알 아인) 박주호(마인츠) 김민우(사간 도스) FW : 이근호(엘 자이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메모 내용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한 인터넷 언론이 12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가 ‘1월5일’로 표기된 수첩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뒷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메모 내용은 당일 최고위원회의 안건을 포함해 ‘실장’이라고 적힌 글 밑에는 ‘정치적으로 묘한 시기여서 만나거나 전화통화 어렵다. 시간이 지난 후 연락하겠다’고 돼 있다.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 씨, 부산 사상에 출마해 새정치연합 당권주자인 문재인 후보와 맞붙은 손수조 씨,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비서관 등 이름도 적혔다.하단에는 ‘문건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대목이 들어있다. 정치권 안팎에선 K와 Y라는 이니셜을 놓고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김무성 대표는 수첩에 적힌 내용과 관련해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자승 총무원장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K, Y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데 정리 좀 해달라’라는 주문에 “할 이야기 없다”며 “그런 거 사진 찍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입을 닫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메모 내용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한 인터넷 언론이 12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무성 대표가 ‘1월5일’로 표기된 수첩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뒷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김무성 대표의 수첩에 적힌 메모 내용은 당일 최고위원회의 안건을 포함해 ‘실장’이라고 적힌 글 밑에는 ‘정치적으로 묘한 시기여서 만나거나 전화통화 어렵다. 시간이 지난 후 연락하겠다’고 돼 있다.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이준석 씨, 부산 사상에 출마해 새정치연합 당권주자인 문재인 후보와 맞붙은 손수조 씨, 음종환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비서관 등 이름도 적혔다.하단에는 ‘문건파동 배후는 K,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 곧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대목이 들어있다. 정치권 안팎에선 K와 Y라는 이니셜을 놓고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김무성 대표는 수첩에 적힌 내용과 관련해 일절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자승 총무원장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 ‘K, Y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데 정리 좀 해달라’라는 주문에 “할 이야기 없다”며 “그런 거 사진 찍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입을 닫았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일조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13일 박 대통령이 전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인적쇄신 요구를 일구하며 대신 조직개편을 시사한 것에 대해 “모든 문제에서 조직과 제도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가장 졸렬한 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교수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 “인적 쇄신 문제나 이른바 문건 문제에 대해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한 사람이 많았는데 예상대로 그런 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통령이 과연 무엇을 하는 자리인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제가 느낀 것은 박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가 많이 있었지만 나는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그런 자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이어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국정의 모든 책임은 대통령인 나한테 있지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The buck stop here)’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며 “그런 자세를 우리 대통령한테서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꼬집었다.김영한 전 민정수석 사태와 관련해선 “(대통령은 항명파동으로 보지 않는다고 했지만) 외부에서 볼 때 이것은 예사스러운 일이 아니고 정부기강이 그야말로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그는 “현 정부에서는 수석비서관이 과연 수석비서관 역할을 하느냐? 그렇게 보기 어렵다”면서 “수석비서관 중에서 중요한 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을 매일 만나는 것이다. (그런데)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한 달에 한 번 있는 회의 때 참석하는 것뿐이고, 각료도 마찬가지고, 각료와 대통령 수석비서관과 만나는 경우는 아예 없고, 그래서 저는 정부가 심각한 기능장애 빠져있다고 본다”고 질타했다.이 명예교수는 2012년 1년 동안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사진에 ‘국민만 보고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큰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총선과 대선에서 많은 유권자가 그걸 믿고 1번(새누리당 후보) 또는 박근혜 후보를 찍었다면서 “그러나 지금 대통령의 모습은 국민을 보고 가는 게 아니라 ‘나만 보고 가겠습니다’하는 그런 모습 같다”고 안타까워했다.그는 다시 국민을 바라봐야 하지만 그렇게 될지 회의적이라고 비관적으로 내다봤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이설주의 모교로 북한 최고의 예능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금성학원 여학생들이 고위 간부들의 술자리나 비밀파티에 종종 동원되고 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최근 중국을 방문한 평안남도 주민 소식통은 “노래 잘 부르고 악기도 잘 다루는데다 인물도 고운 금성학원 학생들이 간부들 술자리 흥을 돋우기 위해 은밀하게 동원되고 있다”고 RFA에 전했다. 조카가 금성학원 재학생이라고 밝힌 이 주민소식통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학생들의 부모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딸이 잘못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함경남도의 한 주민 소식통도 “금성학원 학생들이 고위간부들 술자리에 동원되고 있다는 소문은 전부터 주민들 사이에서 돌고 있었다”고 말했다. 남한에 정착한 평양 출신 탈북자 이모 씨도 “금성학원 학생들이 고위간부들 파티에 동원된다는 얘기는 꽤 오래전부터 돌고 있었다”면서 “고위간부의 비밀파티에 동원되는 것을 모든 학생들이 다 꺼리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고위 간부들 눈에 띄면 졸업 후 좋은 예술단에 배치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 활용하는 대담한 학생도 있다는 것이다.RFA는 금성학원에 대해 “1대 1 개인교습을 통해 예능분야 최고의 영재를 키워내는 곳으로 이설주가 졸업한 것으로도 유명한 예술학교”라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과거에 비해 사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소개했다.이설주는 금성학원에 재학 중이던 2005년 9월 인천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북한 응원단의 일원으로 방한 한 바 있다. 당시 17세 소녀였던 이설주는 빼어난 미모로 카메라 세례를 받았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문재인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이 없는 회견”이라고 규정하면서 “최소한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문 의원은 특히 “대통령 신년회견에 국민은 없었다”고 꼬집었다. 문 의원은 12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관련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의원은 먼저 “대통령은 ‘불행의 터널’을 선택하려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국민이 없는 회견이었다”고 지적했다.이어 “대통령이 국가현실을 이렇게도 모를까 하는 탄식이 나올 정도였다”며 “청와대조차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대통령에게 원활한 국정운영을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임이 드러났다. 국정운영 능력, 소통능력, 위기관리 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3무 회견’이었다. 불행한 일이다”라고 주장했다.연목구어(緣木求魚)란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문 의원은 “법치도 없고, 국정은 농단되며, 기강은 사라지고, 멸사봉공의 공인윤리마저 실종된 ‘총체적 국정난맥상’을 수습할 대통령의 겸허한 말씀과 대안을 기대했지만 최소한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불통, 독선, 국민 경시의 태도가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을 섬기지 않는 회견에 다수 국민은 절망할 것”이라며 “국정운영은 국민에게 스며드는 소통, 화합, 일치의 과정이어야 한다. 따뜻한 포용이 필요하다. 우리 국민은 지금 너무 춥다는 걸 대통령만 모르는 듯하다”고 지적했다.문 의원은 또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하지 않고,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은 국가 최고 지도자의 자세라고 할 수 없다”며 “리더십, 국정운영 철학, 국정기조를 송두리째 바꾸지 않는다면, 대통령과 청와대가 ‘불행의 터널’로 빠져들 것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고 충고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