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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판매 실적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화된 정부 인증으로 신차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지난달 일부 브랜드 신차 물량확보 영향으로 월 실적은 반등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작년 실적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9548대로 작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5월 누적 등록대수는 8만9928대로 전년(11만6798대)보다 23.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092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인기 모델인 E클래스(쿠페·컨버터블 포함) 판매대수가 3349대로 절반이 넘는 비중을 기록했다. C클래스 역시 1000대 넘는 판매량으로 실적에 힘을 보탰다. BMW는 3383대로 2위에 올랐다. 렉서스와 도요타는 각각 1431대, 1269대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혼다 1210대, 미니 1008대, 볼보 932대, 포드·링컨 898대, 지프 770대, 폴크스바겐 673대, 랜드로버 443대, 닛산 299대, 푸조 267대, 포르쉐 210대, 인피니티 206대, 재규어 156대, 캐딜락 134대, 마세라티 93대, 시트로엥 50대, 롤스로이스 12대, 벤틀리 7대, 람보르기니 5대 순이다. 폴크스바겐은 신차 아테온 물량을 확보하면서 1개 차종으로 600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베스트셀링 모델은 협회 기준(엔진별 기준)으로 1487대 판매된 벤츠 E300이 차지했다. 사륜구동 모델인 E300 4매틱은 877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693대 팔린 렉서스 E300h로 집계됐다.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판매량은 일부 브랜드가 물량을 확보하면서 전월 대비 증가했다”며 “다만 인증 등의 영향으로 일부 브랜드는 여전히 신차 출시와 판매가 지연되고 있어 전년 대비 실적은 감소한 추세”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4일 브랜드 대표 중형세단 SM5의 한정 판매 모델 ‘SM5 아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200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000만 원으로 책정됐다.르노삼성 관계자는 “지난 1998년 3월 출시돼 21년 동안 약 102만대가 팔린 SM5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한정 판매 모델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SM5 아듀는 상위트림 ‘클래식’과 동일한 사양이지만 가격은 155만 원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도 동일하다. 2.0리터 CVTCⅡ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주요 사양으로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과 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하이패스 기능 포함), 듀얼 스테이지 스마트 에어백, 오토클로징,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탑재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토스머니 전환·결제 서비스 오픈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는 견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 충전금인 토스머니 사용처가 G마켓과 옥션, G9 등 스마일페이 가맹점으로 확대된다고 전했다.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제휴에 따라 크게 2가지 서비스가 새로 추가된다. 먼저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스마일페이 온라인 가맹점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이베이코리아가 운영중인 G마켓과 옥션, G9에서는 스마일페이 결제수단으로 등록해(최초 1회) 토스머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마켓과 옥션에서는 토스머니로 스마일페이 결제 시 결제금액 2.3%를 스마일캐시로 상시 적립해준다.토스앱에서는 토스 충전금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고 전환된 스마일캐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사이트 뿐 아니라 신라면세점과 마켓컬리, 현대홈쇼핑, CJ홈쇼핑, CGV 등 스마일페이 온라인 가맹점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스마일페이 사용처는 G마켓과 옥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토스앱에서 토스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한 소비자에게 스마일캐시 2%를 추가 적립해 준다고 전했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페이가 독보적인 금융 서비스 행보로 주목받는 토스와 만나 소비자 쇼핑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금융감동원이 지난 4월 공개한 간편결제 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전체 결제금액은 총 80조145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간편결제 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6년(26조8808억 원)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전자금융분야 간편결제 금액은 30조9000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중 스마일페이 이용금액은 1위를 기록했다고 이베이코리아 측은 전했다.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간편결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수단으로 나타났다”며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는 여행 테마 편집숍 ‘라움보야지(RAUM VOYAGE)’가 오는 23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2019년 여름휴가 라움보야지가 쏜다’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LF몰과 전국 라움보야지 매장에서 캐리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LF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기획전 게시판에 여름휴가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매장 구매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4명)에게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2매가 제공되며 2등(1명)에게는 닷드랍스 25인치 캐리어가 증정된다. 3등(2명)에게는 점프 여행용 보스턴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발표된다.이벤트 기간 ‘100% 당첨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마찬가지로 LF몰과 라움보야지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이벤트 참가는 별도 조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룰렛 결과에 따라 10~20% 추가 할인 쿠폰과 3만 마일리지(3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5만 마일리지(5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김주리 LF 라움보야지 팀장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 필수 아이템인 캐리어 제품과 관련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라움보야지가 마련한 이벤트를 통해 즐겁게 여름휴가 여행을 준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LF가 지난 2015년 론칭한 라움보야지는 ‘감성 트래블’ 콘셉트가 적용된 여행용품 및 액세서리 편집숍이다.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도트(dot) 패턴이 특징인 프랑스 캐리어 전문 브랜드 ‘닷드랍스(DOT DROPS)’를 비롯해 40년 전통 프랑스 여행가방 브랜드 ‘점프(JUMP)’ 등 다양한 러기지 브랜드가 전국 라움보야지 매장과 LF몰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미약품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린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통해 임상 단계 항암신약 ‘벨바라페닙’ 최신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벨바라페닙이 승인 표적항암제가 없는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 항암효과와 허용 가능한 안전성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BRAF·KRAS·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에서 항종향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를 주제로 발표됐다. 발바라페닙은 지난 2016년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된 임상 단계 항암신약이다. 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맡았다. 해당 연구는 국내 7개 병원에서 BRAF·KRAS·NRAS 변이를 지닌 고형암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를 통해 최대 내약 용량에서의 안전성 및 항암효과가 확인됐다고 한미약품 측은 강조했다. 임상 연구는 RAFI-101와 RAFI-102로 명명된 2건으로 이뤄졌다.RAFI-101에서는 전체 환자 11%와 NRAS 변이 환자군 44%에서 부분 관해(치료 후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암의 진행 정도가 줄어드는 현상)를 보였다. RAFI-102 연구의 경우 전체 환자 12%에서 부분 관해가 관찰됐다. 두 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은 여드름성 피부염(37%)과 발진·소양감(23%) 등으로 나타났다. 김태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벨바라페닙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BRAF·KRAS·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항종양 효과가 관찰됐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지난 4월 열린 미국암학회(AACR)을 통해 BRAF·KRAS·NRAS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의 벨바라페닙 효능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벨바라페닙은 BRAF-V600E 유전자 돌연변이 세포주에서만 반응을 보인 젤보라프와 달리 BRAF-V600E와 KRAS 및 NRAS 유전자 돌연변이 종양 세포주 모두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현재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상품명 코텔릭, MEK 저해제) 병용 임상을 비롯해 추가적인 벨바라페닙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한미약품은 다양한 암 치료 분야에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을 추진해 신규 항암신약의 조속한 상용화와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벨바라페닙은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 중 하나인 RAF와 RAS를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 RAF와 RAS는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에서 변이가 발생하면 암이 유발된다. 특히 BRAF 및 KRAS, NRAS 돌연변이는 다양한 암 유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BRAF 돌연변이 암에 반응하는 치료제(베무라페닙, 상품명 젤보라프)는 출시돼 있지만 KRAS나 NRAS 돌연변이에 의한 암 치료제는 없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JJ 라운지’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JJ 라운지는 제주항공 이용자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여행의 즐거운 경험이 가득한 공간’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운영에 들어간 JJ 라운지는 취항 13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념해 시장 변화에 맞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항공의 의지가 담긴 공간이다. JJ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8번 게이트 인근에 위치했다. 약 550㎡ 규모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내부 공간은 브랜드 컬러와 패턴을 기반으로 신선하고 즐거운 느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취항지 관련 책과 영상, 드로잉 작품이 전시돼 여행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추억이 담긴 공간 느낌이 구현됐다. 공간은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석과 1인 좌석, 여성을 위한 파우더룸, 여행 관련 사진이 전시되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음식은 소비자가 직접 재료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콘셉트로 메뉴가 구성됐다. 주요 메뉴로는 DIY 샐러드와 비빔밥, 샌드위치 등을 비롯해 보말죽과 성게미역국, 한라산 표고버섯 소고기볶음 등 제주도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도 준비된다. 또한 제주에서 생산되는 크래프트 맥주 ‘제주 위트에일’도 즐길 수 있다.JJ 라운지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행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권은 탑승일 전일 24시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여행사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용권 가격은 성인 2만5000원, 어린이는 1만5000원이다. 24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JJ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1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JJ 라운지는 제주항공을 타야 하는 새로운 경험 요소를 추가해 경쟁사들과 근본적인 차별화 시도를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인천공항 내 편의시설이 마련되면서 제주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환승 수요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에서 열린 ‘방콕식품전시회 2019(타이펙스, THAIFEX 2019)’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타이펙스는 동남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150여 국가에서 6만여 명이 참가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4중 코팅 특허 유산균을 비롯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제품들을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권 다양한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며 “전시 부스를 방문한 해외 100여 개 업체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 지역 기후 특성으로 인해 유산균을 보존하는 4중 코팅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업체다.최근 미국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Nutralliance)와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제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 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 22000을 획득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국제약은 4일 서울 중구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라는 슬로건이 적용돼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관리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잇몸모형과 제작물을 활용해 눈에 보이는 잇몸 겉 뿐 아니라 잇몸 뼈까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동국제약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잇몸과 구강 건강을 위한 방안으로 ‘칫솔질 바르게 하기’와 ‘정기적으로 치과검진 받기’, ‘의약품 및 구강용품 활용하기’ 등 3가지 올바른 구강관리 수칙을 제시했다. 동국제약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잇몸을 지지해주는 잇몸 속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잇몸병 발생률이 높아진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구강은 음식섭취를 담당하는 중요 기관”이라며 “구강 건강의 기본이 되는 잇몸이 건강해야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하고 영양관리도 수월해진다”고 말했다.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와 구치(어금니)를 상징하기 위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지난 2016년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임랄디(Imraldi)’가 올해 1분기 유럽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점유율 4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암젠과 산도즈 등 경쟁사를 압도하는 실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한 전체 아달리무맙 시장 점유율은 6.6%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대비 5% 증가한 수치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작년 10월 출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집계된 누적 매출 규모는 약 580억 원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작년 10월 경쟁 제품 3종(암제비타, 하이리모즈, 훌리오)과 동일한 시기에 임랄디를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공급 우위 및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 첫 달 만에 해당 바이오시밀러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앞서 출시된 베네팔리(Benepali, 성분명 에타너셉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역시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3년 만에 유럽 시장 점유율이 오리지널 제품인 엔브렐(Enbrel)에 근접했다고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전했다.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베네팔리 유럽 시장 점유율(유통 물량, 에타너셉트 시장 기준)은 약 40% 수준이다. 유럽 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주요 5개국(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시장 점유율은 4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럽 최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를 보유한 독일에서는 1분기 시장 점유율이 48%를 기록해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섰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꾸준히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구개발(R&D) 투자로 인해 적자(당기순손익)가 이어졌지만 유럽 지역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처음으로 흑자(336억 원)를 기록했다. 임랄디가 선전하면서 손익 구조 개선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했다. GC녹십자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연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전략과 연구개발(R&D) 분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IR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략적으로 전반적인 미래 계획을 밝힐 시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을 비롯해 김진 의학본부장, 이재우 개발본부장 등 회사 내 R&D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 발표를 통해 GC녹십자는 혈액과 백신제제, 희귀의약품 등 3가지 주력 사업 분야에 R&D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향후 3년 동안 임상 승인 7건과 품목 허가 신청 8건, 제품 출시 5건 등 눈에 띄는 R&D 성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백신 사업 부문은 수입 백신 자급화를 추진하면서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두백신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글로벌 수두백신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 중간 결과가 다음 달 해외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이와 관련된 기술수출 등 외부 협업도 가시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시장성과 축적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출혈성 및 대사성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해당 개발 프로젝트는 작년 신설된 연구조직RED(Research & Early Development)본부가 중심이 돼 오는 2022년까지 임상 승인과 글로벌 기술수출을 각각 2건씩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혈액제제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도 공개됐다. 혈액제제 ‘아이글로불린-에스엔(IVIG-SN, 면역계 질환 치료에 쓰이는 정맥주사제)’ 10% 제품에 대한 미국 허가를 내년 중 신청할 예정이라고 GC녹십자는 전했다. IVIG-SN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면역글로불린 함유 농도에 따라 5%와 10% 제품으로 나뉜다. 두 제품은 그동안 미국 진출 준비가 진행돼왔다. 회사 측은 미국 IVIG-SN 시장에서 10% 제품이 전체 시장의 70%가 넘는 4조 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시장성이 큰 제품부터 허가를 준비하는 전략적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당초 미국 허가를 준비 중이던 5% 제품은 10% 제품 미국 허가 신청 이후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또한 GC녹십자는 혈장 주사물인 알부민과 IVIG-SN 생산 효율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부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가치 창출을 위한 R&D 프로세스 개선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세계 최대 규모 시장인 북미 혈액제제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재설계 등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생산성 강화가 필수”라며 “현재 집중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은 4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획됐다. 후원금은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단체에 전달된다. 이들 환경단체들은 후원금을 수달과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해당 캠페인과 후원은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체결한 ‘문화재 지킴이’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에쓰오일은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협약을 체결했다.선진영 에쓰오일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환경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에쓰오일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과 임직원·소비자가족 천연기념물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활동,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임직원 4700여명과 소비자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저소득가정 어린이 약 4100명이 생태교육 캠프에 참가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름을 ‘셀토스(SELTOS)’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를 합친 합성어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당당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셀토스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소형 SUV의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주행성능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차명은 글로벌 전 지역(중국 제외)에서 동일하게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셀토스를 통해 기아차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아우르는 SUV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기아차 SUV 라인업은 셀토스를 비롯해 스토닉과 쏘울,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등 총 7종으로 구성된다. 내연기관 모델 뿐 아니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차종으로 라인업이 갖춰져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셀토스는 대범한 스타일과 차별화된 감성을 앞세워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핵심 키워드는 ‘콤팩트 시그니처’로 설정됐다. 정통 SUV 스타일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외장 디자인과 개성적인 인테리어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탑승자 감성적 만족감을 고려한 첨단 기술이 반영돼 기존 소형 SUV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한다고 기아차 측은 강조했다.기아차는 셀토스를 이달 인도 시장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가며 이후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젊은 감각으로 완성된 모델”이라며 “소비자들이 셀토스를 통해 자신감 있는 스타일과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만트럭버스코리아는 3일 여름철 수요가 높은 부품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부품 캠페인’을 다음 달까지 2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 시즌 스페셜 부품 캠페인은 제품 보유자들이 순정 부품 교환으로 차량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할인 대상 품목은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부품으로 구성됐다. 에어컨 관련 부품과 각종 벨트류, 냉각수 펌프 등 총 10종, 149개 부품이 정상가 대비 15~20% 할인된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소비자들의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극한 주행 환경에도 최적 상태를 유지하는 순정 부품을 통해 브랜드가 제공하는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이달 사전계약을 앞두고 있는 준대형 세단 K7 부분변경 모델의 내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부분변경 버전 모델명을 ‘K7 프리미어(PREMIER)’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신차급 변화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 상품성 구현을 위한 의지가 담겼다는 설명이다.기아차에 따르면 K7은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현행 2세대 모델까지 면발광 LED 라이트와 인탈리오(음각, intaglio) 라디에이터 그릴, Z라인 LED 라이트 등 줄곧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했다.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다시 한 번 디자인 혁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과감하게 조합된 선과 면을 통해 당당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이 구현됐다는 설명이다. 전면부는 그릴 크기를 키우면서 수직 형태(버티컬, Vertical) 바(bar)가 적용됐다. Z라인 LED 주간주행등은 기존 특징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경됐다. 후면은 테일램프 디자인이 바뀌었다. 보다 넓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마찬가지로 특유의 Z라인이 더해졌다.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소재와 첨단 사양을 활용해 이전에 비해 고급스럽게 만들어졌다. 기아차는 각종 장치들이 미적·기능적으로 조화를 이뤄 ‘고품격 공간’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운전석 도어부터 계기반과 센터페시아를 거쳐 조수석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안정적인 느낌과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원목 질감을 살린 우드 그레인과 메탈 소재가 적절히 조합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출시를 앞둔 K7 프리미어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완전 신차 수준으로 다양한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브랜드 최신 역량이 집약된 디지인은 도로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광동제약은 3일 영국 바이오기업 ‘옥스퍼드 캔서 바이오마커스(Oxford Cancer Biomarkers, OCB)’와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CB는 암 진단 바이오마커 및 암 동반진단 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예측 알고리즘을 보유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동제약은 OCB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디지털 병리 예후예측 알고리즘과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독성 여부를 알려주는 제품 개발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광동제약 측은 전했다.OCB는 옥스퍼드대 종양생물학과장인 닉 라 탕그(Nick La Thangue) 교수와 종양내과 데이비트 커(David Kerr)교수가 지난 2010년 설립해 옥스퍼드대에서 분사했다. 이 업체는 항암 치료 환자들의 유전자 패널 분석을 통해 항암제 효율성과 독성 리스크를 식별하게 해주는 ‘톡스나브(ToxNav)’ 플랫폼 기술을 영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병리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암 환자 재발 리스크를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병리 플랫폼을 중국에 출시하는 등 항암 분야 기술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특히 세계적으로 중개항암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옥스퍼드대와 기술 제휴 및 투자 관계 등을 통해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투자 파트너십은 정밀의학 기반 진단기술 분야에 진출하게 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암 환자 치료 리스크 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데이비드 브라우닝(David Browning) OCB 최고경영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암 환자 대상 OCB 플랫폼 분야 확장과 개발 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한양행은 2일(현지 시간)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레이저티닙(lazertinib, 개발명 YH25448)’ 임상 1·2상 최신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3일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기존 치료제를 투여한 후 발생한 ‘T790M’ 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표적 치료제다. 이번 발표에서는 항종양 효과 영상 판독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의학전문의가 독립적으로 중앙 평가한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전체 127명 환자 중 암 크기가 30% 이상 감소해 객관적 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은 54%로 집계됐다고 유한양행은 전했다. 특히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군에서는 57%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암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CR) 상태를 보인 환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 위축된 암 크기가 유지되는 반응기간(DOR) 중앙값은 전체 환자 기준 15.2개월로 조사됐다.중앙평가에 따른 무진행생존기간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무진행생존기간은 암이 추가로 진행되지 않거나 사망에 이르지 않는 기간으로 항암제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발표에 따르면 레이저티닙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전체 환자의 경우 9.5개월,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군에서는 9.7개월로 나타났다. 추가 분석에서 레이저티닙 120mg 이상 용량을 투여한 환자군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이 12.3개월로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레이저티닙의 우수한 항암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다. 레이저티닙은 현재 240mg 용량을 투여하는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다. 약물 안전성에 대한 최신 결과도 공유됐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 투여와 관계없이 가장 빈번히 발생한 이상 반응은 발진(여드름 포함) 30%, 가려움증 27%, 변비 20%, 식욕감소 19%, 설사 14% 순으로 조사됐다. 이상반응으로 인해 투여를 중단한 환자는 전체의 3% 수준으로 집계됐다. 레이저티닙 투여와 관련 있는 3등급 이상 이상반응은 3% 수준으로 나타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한편 유한양행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임상 1·상 시험을 미국으로 확장하는 폐암환자대상 임상 1상 시험이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환자 모집은 오는 3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레이저티닙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제약사 얀센바이오테크사에 기술 이전 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마스터’ 미니버스 버전을 도입했다. 유럽 특유의 실용성을 앞세워 국내 승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르노삼성은 3일 르노 마스터 미니버스 13·15인승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열린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먼저 선보인 15인승 버전과 함께 13인승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마스터 미니버스는 작년 10월 국내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은 ‘마스터 밴’에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동일하게 적용됐다.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이 접이식이 아닌 고정식 좌석으로 만들어졌다.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또한 차체 전면부가 세미 보닛 타입 구조로 이뤄져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Crumple Zone) 역할을 한다. 여기에 대형 플러쉬 글라스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 환기가 극대화됐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발판(스텝)이 기본 장착돼 승하차 편의를 높였다. 차체 높이는 13인승이 2500mm, 15인승은 2495mm다. 높은 전고 설계로 실내 거주성을 확보했다.수납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탑승공간과 별도로 트렁크 공간이 마련됐다. 성인 13~15명이 여유롭게 탑승하면서 충분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고 르노삼성 측은 강조했다.파워트레인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최신 기술이 채택됐다. 2.3리터 디젤 트윈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3인승 기준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7km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을 비롯해 오토스톱&스타트,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후방경보장치, 조수석사각지대미러, 차체자세제어장치(ESC), 트레일러흔들림기능, 익스텐디드그립컨트롤 등이 기본 제공된다. 익스텐디드그립컨트롤은 표면이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엔진토크와 제동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앞바퀴 구동력을 최적화시키는 주행 보조 장치다.애프터서비스(AS)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 보증기간과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엔진과 동력부품을 비롯해 차체 및 일반부품을 3년·10만km 보증한다. 경쟁사 모델(엔진 및 동력부품 3년·6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2년·4만km)보다 보증 기간이 길다. 차량 판매와 서비스는 상용차 전용 지점과 AS센터를 통해 이뤄진다.르노삼성은 르노 마스터 버스는 학원버스나 비즈니스 출장, 렌터카, 레저, 호텔 및 여행VIP용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는 안전함과 실용성, 편의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국내 버스 승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판매되는 르노 마스터 버스 외장 컬러는 화이트와 실버, 블랙 등 총 3가지를 고를 수 있다. 판매가격은 13인승이 3630만 원, 15인승은 4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르노 마스터 버스는 르노그룹의 120년 상용·승합차 기술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모델로 38년 동안 글로벌 43개국에서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상용차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3일 서울에서 열린 ‘제75차 연차총회’를 통해 처음 수여되는 ‘IATA 다양성 및 포용성 상(Diversity & Inclusion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크리스틴 오미에리 플라이비항공 CEO(가장 영감을 주는 롤모델 상)와 파디마토우 노치모 시모 아프리카청년항공전문협회(YAAPA) 설립자 겸 회장(하이플라이어 상), 에어뉴질랜드(다양성 및 포용성 우수 단체상) 등 3명으로 3개 분야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수상자 심사는 안젤라 기튼스 국제공항협회 사무총장과 글로리아 구에바라 세계여행관광협회 회장 겸 CEO, 마크 필링 플라이트글로벌 부사장, 카렌 워커 에어트랜스포트월드 편집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맡았다.안젤라 기튼스 사무총장은 “수준 높은 후보자들을 통해 성별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해 노력하는 항공업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알렉산드르 드 주니악(Alexandre de Juniac) IATA 사무총장 겸 CEO는 “수상자와 후보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모든 수상자 및 후보자는 각자 다양성과 포용성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자랑스럽게 여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 산업은 다양성의 산업으로 업계 종사자 역시 다양하고 포용적인 마음을 견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어워드 상금은 2만5000달러(약 3000만 원)로 카타르항공이 후원한다.아크바르 알 베이커(Akbar Al Baker) 카타르항공그룹 CEO 겸 IATA 이사회 의장은 “카타르항공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다양성과 포용성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카타르항공 뿐 아니라 항공업계 모두가 다양성과 포용성 분야 선구자들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후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6727대, 수출 3만4333대(CKD 제외) 등 총 4만10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내수 판매는 12.3%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등 주요 차종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다. 모델별로는 스파크가 3130대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30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소형 SUV 트랙스는 1157대로 판매대수가 21.9% 늘었다. 최근 진행된 광고 캠페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중형 세단 말리부는 1144대로 뒤를 이었다. 동급 최고 수준 연비효율을 갖춘 1.35리터 가솔린 터보(E-터보) 모델과 디젤 버전을 앞세워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다음으로는 전기차 볼트EV 327대, 이쿼녹스 220대, 임팔라 104대, 카마로 13대 순이다. 다마스와 라보는 각각 294대, 338대씩 팔렸다.수출은 3만4333대로 3.4% 성장했다. 경차 수출량이 1만1931대로 27.6% 증가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시저 톨레도(Cesar Toledo)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연초부터 실시한 가격 재포지셔닝과 최근 선보인 할부 프로그램 확대 조치가 주요 차종 선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달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무이자 할부를 확대한 만큼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항공업계 유엔(UN)총회’로 불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서울 연차총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총회 주관 항공사 CEO로 총회 의장에 선출됐으며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IATA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임됐다. 또한 대한항공이 회원사로 있는 ‘스카이팀’ 초대 회장단 의장에도 올랐다. 총회를 발판 삼아 경영 보폭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ATA 서울 연차총회’ 대한항공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영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글로벌 항공업계 주요 리더들이 모이는 IATA 연차총회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항공 산업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회를 발판 삼아 오랜 기간 IATA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선대 회장 뒤를 이어 국내 및 글로벌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조양호 전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대해 조 회장은 “아직도 ‘회장’ 호칭이 익숙하지 않아 ‘회장님’이라는 말을 들으면 옆을 바라보게 된다”며 “아버지 빈자리가 허전하게 느껴지지만 대한항공은 선대 회장들의 철학인 ‘수송보국’을 받들어 사업 방향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영 방향이 유지된 가운데 시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 조치는 과감하게 추진할 방침”이라며 “갑작스러운 전 회장님 별세와 IATA 연차총회 개최 등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앞으로는 경영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사모펀드 KCGI의 경영권 도전과 관련해 조 회장의 향후 대응 방안에 많은 관심이 몰렸다. 조 회장은 “KCGI는 한진칼의 대주주일 뿐 다른 의미는 두지 않고 있다”며 “작년 하반기 이후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인 접촉은 없었고 다른 연락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접촉이나 만남이 있더라도 기업과 주주 관계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양호 전 회장의 유언에 대해서는 갑작스러운 별세로 상속과 관련해 구체적인 유언 내용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 전 회장이 평소 가족 화합과 회사 경영을 강조한 만큼 상속 과정에서 가족들간 원활하게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상속과 관련해 세부내용이 완전히 조율된 것은 아니지만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항공사 수익악화와 저가항공사(LCC) 시장에 대해서는 LCC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전략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조 회장은 LCC가 놀라운 성장을 이룩했다고 평가하며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를 통해 태평양 횡단 노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중무역분쟁이 경영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봤다. 긴장고조에 따라 초기 대응 조치를 실행해 빠르게 현 상황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광사업 시장은 글로벌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소비자 니즈와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다른 좌석으로 변경하는 조치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로부터 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진에어의 경우 조 회장은 “LCC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이 하락했고 성장이 정체된 점은 아쉽지만 이번 위기를 수익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며 “국토부 의견을 존중해 향후 결정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객실승무원 채용 확대에도 나설 전망이다. 조 회장은 “채용을 늘려 객실승무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퍼스트 클래스를 없애고 좌석 서비스를 간소화 하는 조치는 직원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 근무환경 개선과 승무원 부족 문제는 향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해 나갈 것”이라며 “직원들은 가장 큰 고객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