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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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20~202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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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익표 “김정은 답방, 文대통령 희망만 말했겠나…늦어도 내년 초 가능성↑”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에 대해 ‘연내’가 불발되더라도 ‘연초’에는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홍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고 지도자(문재인 대통령)가 말씀을 하실 때는 단순히 희망사항만 말씀하는건 아니지 않겠냐. 어떤 정보적 판단을 갖고 (김 위원장 답방 가능성)말씀을 하실 것으로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다만 "그런데 또 하나 주목해야 될 것은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너무 (답방)시기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김정은 위원장이 왜 내려오는지 또 김정은 위원장이 가져올 메시지에 더 주목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며 "대통령께서 가능성이 있는데 너무 거기 시기에만 초점을 맞추면 마치 연내 안 오면 뭐 잘못된 것처럼 또 그런 방향으로 뭔가 이렇게 흐름이 만들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어 "단순히 실무적 협의 과정에서, 어떤 행정적인 문제로 인해서 다소 시기가 연초로 밀릴 수도 있는 거다. 그런 걸 감안하면 너무 대통령께서도 '(연내 답방)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그렇다고 그 시기에 너무 초점을 맞추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이해했다.홍 의원은 적어도 내년 초 안에는 답방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오면 그때 내 메시지를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점을 들어 답방은 적어도 북미 정상 회담 전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홍 의원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무장관이 1월 초순에 북미 정상 회담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며 "그걸 감안하면 우리 남북 정상 회담은 북미 정상 회담보다 앞당겨질 것 같다. 그 시기는 빠르면 하여간 연내 가능하고 늦어도 내년 초쯤에 이루어짐으로 인해서 그것을 디딤돌로 해서 북미 정상 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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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역 파열 동일 온수관 전국에 686㎞…“땅밑에 시한폭탄” 걱정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온수관 파열’은 녹슨 용접부에서 일어났다는 잠정 결론이 나오면서 "땅속에 시한폭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5일 고양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사고 현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인 지역난방공사는 해당 배관 연결 용접부의 녹슨 부분에서 직경 50㎝ 크기의 구멍을 발견했다.현장 관계자들은 용접 등으로 부식방지재가 훼손된 부분에 녹이 슬어 높은 압력에 결국 파열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자세한 것은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일단 녹슨 부분이 터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에 파열된 열 수송관은 약 30년 전 매설된 직경 850㎜ 크기의 배관으로, 현재 서울 강남지역 일부와 경기 고양시 일산구, 성남시 분당구 등 1기 신도시 지역은 대부분이 같은 배관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는 686㎞에 달하는 길이다.지난 2016년 6월에도 이번 사고현장에서 가까운 도로에서 약 30년 된 난방용 배관이 파열된 적이 있다.이같은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nabi****) "앞으로도 땅밑에 시한폭탄들이 많겠군" (hkia****)"전국 지역난방 배관 매설 위치 공개해라. 그쪽으로는 안 다닐련다"(sd22****)"신도시지역 노후배관들 수명 다해가는데 이게 재앙의 시작인지도" (hyem****)"무서워서 길가 다니겠냐?"라며 불안해 했다.그러나 해당 열 수송관의 내구연한은 40년이어서 기한을 초과한 것은 아니다. 다만 관리 부실 가능성은 있다. 이와 관련해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는 이날 한 라디오를 통해 "주변에 있는 습도라든지 환경에 따라서 기대수명이 조금 더 단축될 가능성이 있고 또 조기에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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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아들 수사 자료 공개” 하태경 檢 상대 승소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된 수사자료를 공개하라며 검찰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박형순)는 하 의원이 서울남부지검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하 의원은 19대 대선을 앞둔 지난해 4월 "준용 씨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한국고용정보원을 감사한 노동부의 최종감사보고서를 입수했다"며 "보고서에 인사규정 위반 사항이 있으므로 담당자에게 징계와 경고를 조치하라는 지시가 있다. 이 자체가 특혜채용에 대한 명백한 증거"라고 주장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문 대통령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해 11월 증거불충분(혐의없음)으로 하 의원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후 하 의원은 검찰의 불기소 판단 자료들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요구한 정보는 한국고용정보원 감사를 담당한 노동부 감사관 김모 씨 진술조서, 준용 씨의 미국 파슨스스쿨 입학허가 통보문, 준용 씨와 파슨스스쿨이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이다.이에 검찰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의 보호 필요성’ 등을 이유로 거부했으나, 법원은 개인정보를 제외하면 공개하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김 씨의 진술조서는 직무 수행에 관한 내용이므로 공개된다 해도 사생활 비밀이나 자유가 침해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개에 의해 보호되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보장 등이 비공개에 의해 보호되는 준용 씨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의 이익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다.또 "이런 정보는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에 제출한 정보들이라 공개되더라도 문준용 측에 불리할 것은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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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성적표 배부] 학원 No, 농촌 장성고서 또 만점자…독서가 비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전남 장성고에 다시금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2019학년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하면서 올해 수능 만점자가 9명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장성고 3학년 문과계열 허모 군(18)이 포함됐다.전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허 군은 영역별로 국어 150점, 수학 나형 139점, 영어 1등급, 사회탐구(동아시아사 65점·세계사 66점), 한국사 1등급을 받았다.전남 순천이 고향인 허 군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과목별로 취약했던 부분을 방과후활동 수업으로 보충했으며, 사설학원은 다니지 않았다.허 군은 모의고사에서도 몇 차례 만점을 받았으며, 가채점에서도 만점 결과나 나와 이미 서울대 경제학과 수시모집에 지원한 상태다.한황수 장성고 교장은 "허 군이 평소에도 모의고사에서 여러번 만점을 받아 내심 기대를 했다"며 "4년만에 또 다시 만점자를 배출해 학교로서는 큰 영광이다"고 기뻐했다.장성고는 4년 전인 지난 2015학년도 수능에서도 만점자를 배출했다.장성고는 2002년 대학 입학에서 농어촌전형을 통해 법대와 의대 등 서울대에 모두 8명이 합격하면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서울대가 농어촌 특별전형 응시를 한 학교당 2명으로 제한했지만, 장성고는 꾸준히 서울대 3~4명을 비롯해 의·치대, 사관학교 등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95%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장성고는 현재 1학년은 6학급 170명, 2~3학년은 7학급 200명이 재학중이다.장성고는 성적 우수반을 별도로 운영하거나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전공 선택을 강요하지 않는다고 한다. 장성고 교무부장은 "입학설명회에 오신 일부 학부모들이 내신성적을 위해 특별 대우나 별도지도를 원하지만,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맞는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장성고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동아리 활동,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시간 방과 후 수업, 수준별 학습 등이 어울려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차별을 두지 않고 학생들과 머리를 맞대 지도하는 것도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이라고 전했다.허 군의 담임교사는 "허군의 많은 독서량과 자주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수능 만점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2학년 일부 학생은 토요일에 대학교수의 수업도 듣는다고 한다. 장성고는 학생들이 더 깊게 사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전남대 교수들에게 국제경제, 고급물리, 심화영어 수업을 부탁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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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렬 “카톡 모두 공개 할까?” vs 오늘밤 김제동 “맥락 생략돼 오해”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씨의 소셜미디어(SNS)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정렬 변호사가 이내용을 다룬 KBS 1TV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측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앞서 '오늘밤 김제동'은 지난달 19일 '혜경궁김씨 일파만파, 어디까지 번지나'라는 주제로 김혜경 씨를 둘러싼 논란을 다루면서 김 씨 측 나승철 변호사의 화상 인터뷰를 실었다.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나승철 변호사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김혜경 씨의 입장만 보도하고, 김혜경 씨를 ‘혜경궁김씨’로 지목해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의 입장은 보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올라왔다.이에 제작진 측은 3일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이정렬 변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섭외 요청 중에 있다"고 답변글을 올렸다.하지만 이 변호사는 "현재 섭외 요청은 무슨!11월 26일 이후로 아무 연락도 없으면서! 시청자한테 이런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다니! 작가님과 주고받은 카톡내용을 모두 공개해야 정신차리시렵니까?"라고 반박했다.그러자 제작진은 앞서 등록한 답변글을 "11월 19일 방송은 경찰의 조사 결과에 따른 정치적 파장, 추후 법적 절차에 집중해 다룬 것으로, 일차적 방송 대상자인 김혜경씨 측의 의견을 들어보아야 했기에 법률 대리인을 화상 연결한 것임. 고발인 측의 의견을 듣고, 방송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하고, 메모를 남겨놓은 상황임 (11월 20일 현재)"이라고 문구를 고쳤다.이 변호사는 4일 다시 글을 올려 "게시물 자체로는 틀린 부분은 없다. 그런데, 12월 3일에 글을 올리면서 섭외요청 기준일은 11월 20일이죠? 어느 정도 비슷한 시기여야 설득력이 있지. 이런 식으로 답변을 수정해 놓으면, 마치 제가 11월 20일에 섭외요청을 받고도 12월 3일까지 답을 안 한 것처럼 비춰지잖나"라고 지적했다.그는 "간단한 일을 왜 어렵게 만드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법정에서 보고싶어서 그러시나?"라며 "카톡 메시지 공개는 더 고민해 보겠다. 말단에서 일하시는 작가님 생각하면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자꾸 이런 식이면 어쩔 수 없다"고 경고했다.논란이 커지자 오늘밤 김재동 측은 이날 전말을 설명하는 입장문을 내놨다.오늘밤 김재동 측은 "11월 19일 나승철 변호사 방송 이후 KBS 시청자 상담실을 통해 ‘이정렬 변호사를 출연시켜야한다’는 문제제기가 17건 있었다. 11월 20일 시청자 상담실은 제작진의 의견을 받아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이정렬 변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섭외 요청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며 "KBS 시청자 상담실은 시청자 문의를 일정 기간에 한 번씩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11월 20일 문답 건도 12월 3일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제작진은 이러한 맥락이 생략되어 오해를 살 수 있다고 판단, 12월 4일 시청자 상담실에 게시물 수정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이 변호사와 연락 여부에 대해선 "11월20일 이정렬 변호사는 고발인 조사를 받으러 검찰에 출석했다. '오늘밤 김제동'은 이정렬 변호사에게 고발인 조사 내용에 대한 인터뷰를 신청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 시도 9회, 문자 1회, 카카오톡 메시지 3회, 사무실 통화 연결 2회 등 접촉을 시도했으나 방송 시간까지 이정렬 변호사의 답을 듣지 못했다"며 이후 "11월26일 이재명 지사 관련 논란이 다시 기획회의에서 논의되어 이정렬 변호사측에 출연 가능 여부에 대해 문의한 적이 있으나 당일 해당 아이템이 방송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정렬 변호사도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제작진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경찰의 조사 결과 발표 후에는 이재명 지사 측의 입장을 들었던 것이고, 이정렬 변호사가 고발인 조사를 한 날은 그 입장을 들으려 했던 것"이라며 " ‘이슈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해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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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이 “SBS 악의적 편집·여혐 프레임 짜깁기 잘봤다…공중파가 가짜뉴스”

    래퍼 산이(33·본명 정산)가 자신과 관련한 SBS의 보도에 대해 "악의적 편집, 마녀사냥"이라고 발끈했다.산이는 지난 4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SBS의 산이 여혐 프레임…마녀사냥 적당히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앞서 SBS 8뉴스는 3일 방송에서 산이의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 중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산이는 "공중파 SBS 뉴스 잘 봤다. 편집을 악의적으로 했더라. 거기 있는 상황을 다 배제한 채 그냥 나를 여혐 래퍼 프레임에 맞추기 위해서 짜깁기를 해서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공중파 뉴스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냈더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내가 올린 공연 현장 영상 보셨냐. 만약 그걸 올리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뉴스가 나갔으면 나는 그냥 여혐 래퍼가 됐을 거다. 나의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제가 계속 말하고 있던 건 양성평등이었는데, 이런 가짜 뉴스에 의해서 이런 영상을 올리지 않았으면 나는 그대로 마녀사냥을 당했을 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성희롱을 당한 건 오히려 나다. 뉴스에선 일부라고 하시는데 공연장 오셨던 분들을 아실 거다. 대다수의 분들이 핸드폰을 보거나 다른 곳을 보거나 야유를 하는 것도 괜찮다. 근데 ‘산이 6.9’, ‘산하다 추이야’ 그런 성희롱 발언을… 그것도 참을 수 있다. 그런데 물건을 나한테 겨냥해서 던지고 거기는 ‘산이 죽은이 Dead man’ 이런 협박까지, 이런 인격적 모독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또 "나는 분명히 공연 시작하기 앞서서 ‘여러분 나는 오늘 브랜뉴뮤직 마지막 콘서트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사랑으로 공연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 근데 방송에서는 이런 걸 앞뒤 다 자르고… 어떻게 된 건지 모르는 분들은 이렇게 이해를 할 거다. 그냥 산이가 갑자가 화가 나서 일부 분들이 들고 있는데 내가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고 화를 냈다고..."라고 말했다.산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고 피켓을 들고, 성희롱을 하고, 물건을 던지고, 인격적 모독을 하고 그래서 내가 ‘워마든 독’, ‘페미니스트 NO’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워마든독’이라는 부분을 편집을 해서 없애버리고 ‘페미니스트 NO, 너넨 정신병’이라고 해서 마치 제가 페미니스트는 모두 정신병이라는 그런 뉘앙스의 악의적인 편집을 올렸다"고 거듭 비판했다.끝으로 그는 "성희롱을 당한 건 나다. 피해자는 나다. 그렇게 나를 모욕하고 성희롱을 하고 물건을 던지고 인격적으로 모독을 하신 분들께는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알렸다.산이는 지난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브랜뉴이어 2018' 콘서트에서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가 일부 관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들은 ‘산하다 추이야’, ‘SanE the 6.9cm boy’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야유를 보내고 인형을 던지기도 했다. 이에 산이가 “워마드 NO, 페미니스트 NO, 너희 정신병”등의 발언으로 받아치며 좋지 않은 분위기가 연출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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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 사망자, 결혼 앞둔 딸-예비사위와 식사 직후 참변

    4일 밤 발생한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 온수배관 파열사고로 숨진 송모 씨(68)는 결혼을 앞둔 둘째 딸, 예비 사위와 저녁을 먹고 10여 분 만에 참변을 당했다.이날 오후 8시43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근처 지역난방공사 난방배관이 파열돼 100℃에 육박하는 뜨거운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일대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자욱한 증기로 가득찼다. 이 사고로 인근 카니발 차량에 있던 송모 씨(68)가 전신화상을 입고 숨졌다.20년 전 부인과 헤어진 뒤 홀로 생활해 오던 송 씨는 결혼을 앞둔 작은 딸과 예비 사위와 함께 백석역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오후 8시30분께 헤어졌고, 10여분 뒤 차에서 사고를 당했다.송 씨의 차는 사고 직후 일대가 수증기로 덮여 앞이 보이지 않아 온수관 밸브를 잠그고 복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송 씨의 차는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돼 있었고, 송 씨는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던 송 씨 딸은 이날 노컷뉴스에 "조금 전까지 웃으며 밥을 먹었던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고 자주 말씀해 주셨다"고 망연자실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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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개발 첫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2A’ 발사 성공…태풍 예측력 높아진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첫 정지궤도 기상위성인 천리안 2A호가 5일 오전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등에 따르면, 천리안 2A호를 탑재한 발사체가 이날 오전 5시37분(현지시간 4일 오후 5시 37분)께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 있는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발사 39분 뒤인 이날 오전 6시16분께에는 호주 동가라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하는데도 성공했다.천리안 2A호는 약 한 달 뒤 고도 3만6000㎞의 궤도에 안착하게 된다. 이후 각종 시험을 거쳐 내년 7월부터는 한반도에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천리안 2A호는 천리안 1호의 임무를 물려받을 기상 관측 위성으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항우연과 한국항공우주산업, AP우주항공, 경희대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천리안 2A호는 국지성 집중호우의 발달도 관측할 수 있어 최소 2시간 전에 이를 탐지할 수 있다. 또 태풍 이동 경로 추적 정확도가 높아지며 태양 흑점 폭발 등 우주기상 관측 정보도 받을 수 있게 된다.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은 “정지궤도 위성을 우리 기술 책임 하에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해외 기술 도움 없이 국내 기술로만 이뤄냈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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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층 건물보다 높게 증기 치솟아” 백석역 인근 온수관 파열로 아수라장

    4일 밤 발생한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 온수배관 파열은 일대를 순식간에 혼란에 빠트렸다.이날 오후 8시43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근처 지역난방공사 난방배관이 파열돼 100℃에 육박하는 끓는 물이 뿜어져 나오면서 일대가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자욱한 증기로 가득찼다. 이 사고로 사고 현장 근처 차량에 있던 송모 씨(68)가 전신화상을 입고 숨졌고, 2명이 양쪽 발에 중화상을, 21명은 경상을 입었다. 또 일대 3만㎡가 침수돼 교통혼잡이 빚어졌고, 수천 가구의 난방과 온수가 끊기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뉴스1에 따르면, 사고 초기 상황을 목격했다는 이모 양(18)은 “주위에 가장 높은 건물이 아파트 10층인데, 그것보다도 더 높게 증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인근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이모 씨(60)도 “소리는 크게 나지 않았지만 흰색 연기가 불난 것처럼 솟아올랐다”면서 “물이 슈퍼 입구까지 차올라 밖에 있던 물품들을 안으로 들여놨다”고 설명했다.인근을 지나던 김모 씨(25)는 “처음에 말로 전해들었을 때는 그리 큰 사고인 지 몰랐는데 현장에 오니 달랐다”면서 “사람들이 화상을 입어 응급차에 실려가고, 도로에서는 김이 펄펄 났다. 차량들도 도로에 찬 물에 잠겨있어 마치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부상자들은 주로 도로에 갑작스럽게 들어찬 뜨거운 물을 피하지 못해 발과 발목 화상을 입은 경우가 대다수였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로 인해 앞이 잘 안 보이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뜨거운 물에 발을 딛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윤모 씨(56)는 “부상자들이 주로 발쪽에 화상을 입었는데 심하게 다친 사람들은 못 걸을 정도로 아파하더라”면서 “못 걷는 사람들은 업어서 옮겨겼고 주위 건물 화장실에서 찬물로 진정시키기도 하더라”고 말했다.뜨거운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던 배관이 파열되면서 일대 수 천 가구의 난방·온수 공급이 끊겼다. 이모 양은 “자정을 넘어 집에 들어갔는데 온수도 나오지 않고 난방도 되지 않았다”고 했고, 임모 씨(62)도 “난방 공급이 끊겨 방이 얼음장 같다. 고령의 노모를 모시고 있는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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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 11시 기해 서울 등 중부지방에 첫 한파주의보…주말엔 -10℃

    4일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전역과 인천, 경기, 세종, 대전, 강원, 충북, 충남 등 중부 대부분 권역, 전북과 경북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발효시각은 이날 밤 11시라고 밝혔다.한파주의보는 Δ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섭씨 10도 이상 내려가 영하 3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Δ영하 12도 이하의 기온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 보다 10~15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4도, 인천 -3도까지 내려갈 것이 예상되고 강원 철원은 -8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밖에도 춘천 -5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1도 등 경남, 전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에 접어들겠다.추위는 점점 심해질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토요일인 8일에는 -10도까지 떨어지겠다. 춘천은 같은날 수은주가 -11도까지 내려가겠다.기상청은 “이번 주말부터 평년보다 4~8도 가량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특히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면서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니 건강과 농작물 관리 등 추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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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니 쇳가루 검출’ 왜 국내 제조품서만?…“분쇄 과정서 기계 마모 등 추정”

    국내에서 제조된 ‘노니’ 분말·환제품 9종에 쇳가루가 검출됐다. 원인은 외국에서 말린 열매 형태로 들여오는 원물을 빻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4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식품정책과 관계자는 노니 가공품에 쇳가루가 함유된 원인에 대해 "수입한 원물을 빻는 과정에서, 영세 업체들이다 보니 분쇄 기계의 마모라든지 기타 문제로 인해 쇳가루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업체들 가운데는 직접 빻아 유통하는 업체도 있고 하청을 주는 업체도 있다" 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쇳가루가 검출되지 않은 4개 제품은 외국에서 완전히 빻아져서 들여온 완제품이었다"며 "원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 것"으로 추정했다.이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자 부적합 판정을 받은 주요 업체에 연락을 취했으나 응답하지 않거나 답변을 회피해 확인할 수 없었다.현재 관계 당국은 쇳가루가 발생한 구체적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날 서울시는 노니 제품 27종을 조사한 결과 분말·환제품 등 9종(33%)에서 쇳가루가 기준치인 10㎎/㎏보다 6~56배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부적합 판정받은 제품명은 ▲ 선인촌 노니가루 ▲ 선인촌 노니환 ▲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 ㈜푸른무약 노니 ▲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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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누나 “이 세상은 썩었다”…발롱도르 수상 실패에 분노 표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가 루카 모드리치(33·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려 통산 여섯 번째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하자 호날두의 누나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193개국 축구 기자단의 투표 결과 모드리치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10년간 이어졌던 호날두-리오넬 메시의 양강 구도가 깨진 것이다. 이에 호날두의 큰누나인 엘마 아베이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사진을 게재하며 “이 세상은 썩었다. 불행하게도 마치 마피아 같은 세계”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하나님의 능력은 그들의 부패보다 강하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호날두의 누나들이 동생과 관련한 이슈에 불만을 드러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월 31일 호날두가 모드리치에 밀려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지 못하자 둘째 누나 카티아 아베이로는 호날두가 모드리치를 압도하는 내용의 통계자료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좋아, 모두가 스스로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또 지난 9월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날두가 전반 29분 만에 퇴장 당하자 카티아는 “심판의 퇴장 판정은 부끄러운 것이다. 내 동생을 파괴하려고 했다”고 SNS를 통해 비난했다.호날두는 이날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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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남기 “최저임금·52시간 속도 빨랐다…내년부터 종합적 고려해 결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최저임금 책정과 관련해 “내년부터 시장수용성, 지불여력, 경제파급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4일 밝혔다.홍남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포용성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시장기대에 비해 속도가 빨랐다고 지적됐던 정책에 대해서는 의지를 갖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홍 후보자는 10.9% 인상되는 정부의 내년 최저임금 정책에 대해 “시장에 충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시점으로는 이미 법으로도 시행이 정해졌기에 내년 이후에 최저임금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결정할 지 방법론적으로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또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부작용 지적에 대해선 “소득주도성장 자체가 영향 미쳤다기 보다는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같은 일부 정책이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경제 영향 미친 것은 저희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해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제 구조개혁을 해서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잠재성장률 경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득주도성장은 내용상 방향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시장 기대와 달랐던 부분은 수정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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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이용대 병역특례 서류조작 경미…더 심한 선수 7일 청문회서 공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4일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30)가 '병역특례 봉사활동 서류작성에 착오가 있었다'며 사과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자진신고 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경고했다.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용대 선수가 병역특례 봉사활동 착오에 대해 자진신고를 했다"며 "이용대 선수가 본 의원이 권고해 이뤄진 자진신고를 받아들인 점은 마땅히 평가받아야 한다. 부족한 봉사활동은 다시 착실히 채우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운동선수로 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아울러 "본 의원실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용대 선수의 봉사활동 부정행위는 경미한 편에 속하고, 그보다 훨씬 더 자료가 부실하거나 허위조작이 의심되는데도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선수들이 있다"며 "그 선수들에 대해선 오는 7일 국회 병특소위 청문회를 통해 부정 행위들을 철저히 가려낼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자진신고에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용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봉사활동 과정 등록 후 행정처리 과정에서 이동시간 계산 착오, 활동시간 계산 착오, 훈련장소 착오, 사진 자료 부족 등이 몇 차례 있었다"며 "발견된 행정적 착오 내용 모두를 소상히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30일 병무청에 이 같은 내용을 상세히 자진신고 했다"고 알렸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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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밤 김제동’측 ‘혜경궁 김씨’ 편파 보도 지적에 “선 이재명, 후 이정렬”

    KBS 1TV 일일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측이 ‘혜경궁 김씨’논란에 대한 편파 보도 지적에 입장을 밝혔다.‘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3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 코너를 통해 ‘시청자 보도 제언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앞서 지난달 19일 ‘오늘밤 김제동’ 은 ‘혜경궁 김씨 일파만파, 어디까지 번지나’라는 주제로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 씨를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방송 후 일부 시청자는 “김혜경 씨 측 법률 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와 화상 연결을 통해 김혜경 씨의 입장만 보도하고,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 씨를 지목해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의 입장은 보도하지 않았다”며 “다소 편파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항의했다.이에 제작진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이정렬 변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섭외 요청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한편, 김혜경 씨는 4일 오전 10시 5분 께 검찰 소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 씨는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짧게 말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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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니서 쇳가루 검출, 기준치의 최대 56배 …건강식품이라 먹었는데?

    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끈 ‘노니’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 노니는 열대식물의 열매로 주로 분말, 환, 차, 주스 등의 형태로 섭취한다.서울시는 노니 제품 27종을 조사한 결과 분말·환제품 등 9종(33%)에서 쇳가루가 기준치인 10㎎/㎏보다 6~56배 초과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부적합 제품은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이다. 제품명은 ▲ 선인촌 노니가루 ▲ 선인촌 노니환 ▲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 ㈜푸른무약 노니 ▲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이다.괌ㆍ하와이ㆍ피지 등 주로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인 노니는 ‘인도뽕나무(Indian mulberry)’, ‘치즈과일(cheese fruit)’로도 불린다. 적응력이 좋아 화산 지형, 그늘진 숲, 해변에서도 잘 자라며, 열매, 잎사귀, 뿌리, 줄기, 씨가 약재로 사용된다. ‘동의보감’에도 ‘해파극(海巴戟)’ 또는 ‘파극천(巴戟天)’으로 소개돼 있다.서울시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건은 모두 국내에서 분말·환으로 제조한 제품”이라며 “외국에서 가공한 수입 완제품 4건 중에는 부적합 제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부적합 제품을 전량 회수·폐기하고 식품 당국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또 노니의 효능 등을 허위·과대광고한 8개 업체를 고발했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이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져 노니제품처럼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은 선제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하겠다”며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문제의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https://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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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MP그룹 결국 증시 퇴출위기…28년 신화 와르르

    ‘갑질’ 논란을 겪은 토종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결국 증시 퇴출 위기를 맞았다. 한국거래소는 3일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의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앞으로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 늦어도 오는 24일 열릴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설득에 실패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MP그룹의 위기는 지난해 6월 창업주인 정우현 전 회장이 ‘가맹점에 갑질’, ‘경비원 폭행’, ‘친인척 부당지원’등의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작됐다. 같은 해 7월 정 전 회장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되자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심사에 착수했으며,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했다.이후 제기를 위해 힘써왔던 MP그룹은 결국 상장폐지로 결론이 나면서 허탈해 하고 있다.MP그룹은 “상장유지를 위해 다방면의 개선안을 빠짐없이 실천해왔다”며 정우현 전 회장 등 오너일가의 경영 퇴진 및 전문경영인 영입, 투명경영위원회 구성 등을 들어 “모든 부분에 걸쳐 보다 투명한 기업경영 체제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심사위원회가 오늘 당사의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에 대해 무거운 심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MP그룹의 위기와 함께 미스터피자 신화도 끝났다는 평이다. 1990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문을 연 미스터피자는 2008년 피자헛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 피자업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상장폐지 의결로 자금 조달은 물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도 쉽지 않게 됐다.증시에서 퇴출되면 브랜드 이미지 악화로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 가맹점 이탈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규 사업과 마케팅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한 업계 관계자는 “상장폐지된 회사라는 이미지로 영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브랜드 이미지 추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MP그룹은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할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이번 결정이 잘못됐음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억울한 사정을 소명하는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상장회사의 지위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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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메날두’시대 종식…모드리치 2018 발롱도르 수상, 메시 5위 굴욕

    루카 모드리치(33, 레알 마드리드)가 2018 발롱도르를 수상,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양강 구도를 10년 만에 끝냈다.모드리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프랑스 풋볼’ 주관으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발롱도르는 지난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축구 부문 개인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여겨진다.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이외의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2007년 카카(브라질) 이후 11년 만이다. 발롱도르상은 지난 10년 간 메시와 호날두가 번갈아가며 가져갔다. 이 양강 구도를 모드리치가 드디어 무너트렸다.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크로아티아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193개국 축구 기자단의 투표 결과 2018 발롱도르의 새 주인으로 호명됐다.앞서 모드리치는 UEFA 올해의 남자 선수상,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남은 트로피는 발롱도르였고, 이 트로피까지 가져가며 개인상 3관왕을 차지했다.모드리치는 수상자로 호명된 뒤 "위대한 선수들 사이에 포함됐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최고의 순간은 절대 쉽게 오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호날두는 발롱도르 투표 2위를 기록했다. 메시는 5위에 머물렀다. 메시가 최종후보 3인에서 제외된건 12년 만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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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사퇴 소신 ‘꿋꿋’ 조응천 “입장 변할 것 같으면 SNS에 안 올렸지”

    잇따른 청와대 직원 비위 논란과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당내 다른 의원들이 엇갈린 입장을 내는 상황에서도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전 기자들이 ‘조 수석 관련 입장’을 묻자 “변할 것 같으면 올리면 안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앞서 이날 오전 조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정수석에게 현명한 처신이 요구되는 때”라며 “먼저 사의를 표함으로서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 덜어드리는 게 비서된 자로서 올바른 처신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발언과 달리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표창원, 안민석 등 당내 의원들은 조 수석이 자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에 대해 조 의원은 “나는 아무 상의 없이 내 생각을 얘기한 것”이라며 “그분들은 그분들 생각을 얘기하고 저는 제 생각을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 대표가 의원총회에 자신을 불러 자제를 주문했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아니다. 이 앞에서 만난 것”이라며 “전혀 (관련 얘기는 없었다)”라고 일축했다.이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당의 한 부분에서 그런 얘기(조 수석 책임론)가 있었다고 하는데 본인한테 확인한 바로는 사퇴를 조속히 처리해달라는 뜻으로 한 발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조 의원의 발언을 희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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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 “조국(曺國)을 지킬 건가, 조국(祖國)을 지킬건가”

    바른미래당은 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문책이나 경질 요구는 야당의 정치적인 행위이며 큰 사안이 아니다’고 말한 데 대해 “조국(曺國)을 지킬 것인가, 조국(祖國)을 지킬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물으며 “대국민 사과는 못할망정 이게 무슨 막말인가?”라고 질타했다.김 대변인은 “옳음과 그름도 판단하지 못하는가? 이 대표의 발언은 여당의 ‘도덕성의 수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조 수석의 경질은 야당의 요구가 아니라 국민의 요구다”며 “이쯤 되면 이해찬 대표의 남다른 인식부터 경질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광온, 표창원, 안민석 의원도 ‘조국 민정수석을 흔들지 말라’며 조국 구하기 릴레이에 뒤따랐다”며 “책임지지 않는 책임자와 두둔하는 권력자, 과연 전 정권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이어 “오만하고 안하무인 여당을 그만 보고 싶다. 인사 참사, 의전 실패, 기강 해이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청와대 그 원흉은 바로 수석비서관 조국이다”며 “부끄러움을 안다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민주당은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결정하라”고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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