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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대국민 사과…이젠 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 절실” 삼성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메르스 사태 확산에 대해 23일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박대통령의 무신불립과 삼성그룹의 대국민 사과’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새정치연합은 이날 강선아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 사실을 전하면서 “이른 바 대한민국 최고 병원이 속한 그룹의 실질적 대표가 국민을 향해 사죄하는 모습을 보는 국민의 마음은 편치 못하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한 달이 넘도록 확산되면서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난 이번 ‘메르스’사태에도 불구하고, 그저 ‘중동 감기’에 불과하다는 정부의 인식수준과 대답은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총리는 ‘자 한 두 명이 나왔다고 해서 일일이 대통령께 보고하지 않는다’라고 답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 바로보기를 피하지 마시라. 에둘러 동대문 시장으로, 외국인 관광객으로 마이크를 돌려 말하지 마시라”라면서 “대통령과 국민의 관계야말로 ‘無信不立’이 필수적이다. 하루하루 맘 졸이며 불안에 떨고 있는 실망한 국민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고 보듬을 수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가 너무나 절실하다”고 박 대통령의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무신불립은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으로, 정치나 개인의 관계에서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로 전날 일본대사관이 주최한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해 주목받았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사태 확산의 ‘2차 진원지’가 된 것에 대해 직접 머리를 숙여 대국민 사과를 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삼성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메르스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을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셔 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서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며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응급실을 포함, 진료 환경과 음압실도 충분히 갖춰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은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의 기대외 신뢰에 미치지 못해 제 자신이 참담한 심정이며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간접사과를 한 바 있는데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이재용 대국민 사과. 사진=이재용 대국민 사과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연극배우 김운하 씨 죽음에 진중권 SNS 애도…고인 추모 만화 링크 ‘울컥’연극배우 김운하(본명 김창규, 40) 씨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고 김운하 씨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진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운하 씨의 대학동창이 그린 고인을 추모하는 네컷만화를 링크하고 “왜 이렇게 먹먹하냐”고 적었다.진 교수는 전날에도 김운하 씨의 죽음을 알리는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연극배우 김운하 씨,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이라고 원래 제목과 다른 제목을 달았다.그 이유에 대해 진 교수는 “기사 제목엔 ‘무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시는 길에 그 이름이라도 불러드리는 게 예의인 듯싶어서…”라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운하 씨는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발견됐으며 외상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있었음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운하 씨의 시신은 ‘무연고 주검’으로 처리됐다가 연극계 동료들의 도움으로 발인을 마쳤다.연극배우 김운하. 사진=연극배우 김운하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에 진중권 애도…“왜 이렇게 먹먹하냐”연극배우 김운하(본명 김창규, 40) 씨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고 김운하 씨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진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운하 씨의 대학동창이 그린 고인을 추모하는 네컷만화를 링크하고 “왜 이렇게 먹먹하냐”고 적었다.진 교수는 전날에도 김운하 씨의 죽음을 알리는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연극배우 김운하 씨,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이라고 원래 제목과 다른 제목을 달았다.그 이유에 대해 진 교수는 “기사 제목엔 ‘무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시는 길에 그 이름이라도 불러드리는 게 예의인 듯싶어서…”라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운하 씨는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발견됐으며 외상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있었음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운하 씨의 시신은 ‘무연고 주검’으로 처리됐다가 연극계 동료들의 도움으로 발인을 마쳤다.연극배우 김운하. 사진=연극배우 김운하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연극배우 김운하 사망에 진중권 SNS 애도…고인 추모 만화에 “먹먹”연극배우 김운하(본명 김창규, 40) 씨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고 김운하 씨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진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운하 씨의 대학동창이 그린 고인을 추모하는 네컷만화를 링크하고 “왜 이렇게 먹먹하냐”고 적었다.진 교수는 전날에도 김운하 씨의 죽음을 알리는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연극배우 김운하 씨,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이라고 원래 제목과 다른 제목을 달았다.그 이유에 대해 진 교수는 “기사 제목엔 ‘무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시는 길에 그 이름이라도 불러드리는 게 예의인 듯싶어서…”라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운하 씨는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발견됐으며 외상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있었음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운하 씨의 시신은 ‘무연고 주검’으로 처리됐다가 연극계 동료들의 도움으로 발인을 마쳤다.연극배우 김운하. 사진=연극배우 김운하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연극배우 김운하(본명 김창규, 40) 씨가 지난 20일 서울 성북구 모 고시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고 김운하 씨 추모 대열에 합류했다.진 교수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운하 씨의 대학동창이 그린 고인을 추모하는 네컷만화를 링크하고 “왜 이렇게 먹먹하냐”고 적었다.진 교수는 전날에도 김운하 씨의 죽음을 알리는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연극배우 김운하 씨, 숨진 지 5일 만에 발견’이라고 원래 제목과 다른 제목을 달았다.그 이유에 대해 진 교수는 “기사 제목엔 ‘무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시는 길에 그 이름이라도 불러드리는 게 예의인 듯싶어서…”라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운하 씨는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발견됐으며 외상은 없었다.경찰 관계자는 “고인이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있었음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운하 씨의 시신은 ‘무연고 주검’으로 처리됐다가 연극계 동료들의 도움으로 발인을 마쳤다.연극배우 김운하. 사진=연극배우 김운하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재용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삼성전자 부회장)은 23일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 확산의 ‘2차 진원지’가 된 것에 대해 직접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삼성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메르스 확산을 막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을 끼쳐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 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셔 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서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하겠다”며 “관계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며 “응급실을 포함, 진료 환경과 음압실도 충분히 갖춰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은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의 기대외 신뢰에 미치지 못해 제 자신이 참담한 심정이며 사태가 수습되는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간접사과를 한 바 있는데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다음은 이 부회장의 사과문 전문▼사과드립니다저희 삼성서울병원이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머리 숙여 사죄합니다.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아직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십니다.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서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이해하고 있습니다.환자 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치료해 드리겠습니다.관계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모든 힘을 다 하겠습니다.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제 자신 참담한 심정입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재발방지를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이번 일을 계기로응급실을 포함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부족했던 음압 병실도 충분히 갖춰서환자 분들께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저희는 앞으로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예방 활동과 함께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말씀 드리기 송구스럽지만의료진은 벌써 한 달 이상 밤낮 없이치료와 간호에 헌신하고 있습니다.이 분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메르스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환자 분들의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면서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정대철 “이인제 김한길 소환, 균형감각 잃은 수사” 비판. 검찰이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정관계 금품 제공 의혹과 관련해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를 소환한 것에 대해 정대철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이 강하게 비판했다.정 고문은 23일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 이인제 김한길 노건평 소환에 대해 “뭔가 균형이 맞지 않는 수사”라고 밝혔다.특히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없던 이인제 김한길 의원의 소환에 대해 “이름이 밝혀지고 액수까지 밝혀진 8명에 대해서는 두 분(홍준표 경남지사·이완구 전 총리)만 수사하고 나머지는 무슨 서면조사만 한다든지 용두사미로 없어지면서 야당 전 대표(김한길)하고 또 끼워 맞추기 식으로 이인제 의원을 넣은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정 고문은 이어 “8명에 대해 철저한 조사도 안 하고, 성완종 전 회장은 여당 인물인데 야당에 가까운 사람을 끼워 넣어서 ‘물타기 하려는 것 아닌 건가’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동아일보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인제 의원, 김한길 의원, 노건평 씨에게 22일 소환을 통보했다.검찰은 2012년 총선 무렵 성 회장 측이 건넨 2000만 원 가운데 일부가 이인제 의원에게 흘러간 정황을 잡고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길 의원을 소환한 이유는 성 회장 측이 2012년 총선 무렵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의원 측에 3000만 원 안팎의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또한 노건평 씨는 성 전 회장의 2007년 12월 두 번째 특별사면에 관련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해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제 김한길 노건평 소환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의 차기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의 컨트롤 타워 논란과 관련해 “결국 장관과 대통령, 위쪽이 무한책임을 진다고 봐야 한다”며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기본적인 컨트롤타워는 장관, 총리, 대통령이 있는데, 층층이 기능을 못하면 어차피 최고 통치권자가 이런 칸막이를 뛰어넘고 민심을 읽으면서 국민의 어떤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보 미공개 등 정부의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초기에 질병본부나 보건복지부에서 상황에 대한 판단, 이게 과연 국가적 위기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초기의 판단이 너무 층층시하를 거치면서 국가의 위기 컨트롤 본부나 대통령에게 정확하게 정보 전달이 안 되고 차단됐던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꼽은 뒤 “그 다음으로는 병원 이름을 공개를 해 주고 대중의 불신과 공포를 빨리 막아야 하는데 이 부분은 위험부담이 큰 결정이라 사실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 부분을 장관이나 대통령이 결정해 줘야 되는데 그 결정해야 할 타이밍을 놓친 이 부분이 두고두고 아쉽다”고 지적했다.제주를 다년간 후 확진판정을 받은 141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의 상태와 관련해선 “접촉자 180명가량을 격리하거나 밀착감시를 해서 공식 잠복기가 어저께 다 끝났는데 감염자가 한 명도 없는 상황”이라며 “청정제주라는 이미지를 지켜가야 되기 때문에 격리자들은 3일 연장하고 모니터링을 일주일 연장해서 만에 하나의 가능성까지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한 관광산업의 피해와 관련해선 “외국인 관광객은 절반 이하로 내려간 상태고, 국내 여행객들도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보니까 특히 단체여행객들이 취소가 많이 돼서 전세버스 같은 경우 가동률이 기존의 10% 수준으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이인제 김한길 노건평 소환 통보.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의 정관계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 씨에게 22일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인제 의원이 심경을 밝혔다.이인제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 나는 이 위대한 진리를 잊지 않고 있다. 진실 또한 반드시 모습을 드러낸다. 영원히 진실을 가릴 방도는 없다”며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주장했다.이날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2012년 총선 무렵 성 회장 측이 건넨 2000만 원 가운데 일부가 이인제 의원에게 흘러간 정황을 잡고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인제 의원의 정책특보를 지내기도 한 박모 전 경남기업 고문이 성 회장 측 자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이 돈 일부가 이인제 의원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을 조사해왔다. 이인제 의원 측은 “성 회장에게서 1원도 받은 적이 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한 차례 소환을 거부한 이인제 의원은 26일 출석해 조사를 받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이 김한길 의원을 소환한 이유는 성 회장 측이 2012년 총선 무렵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 의원 측에 3000만 원 안팎의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노건평 씨는 성 전 회장의 2007년 12월 두 번째 특별사면에 관련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해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인제 김한길 노건평 소환 통보.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2일 삼성서울병원이 이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사태의 2차 ‘진원’이 된 것과 관련, 이재용 부회장에게 ‘직접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 모임 ‘아침소리’ 회의에서 지난 주 이 부회장의 사과는 삼성병원을 통한 대리 사과였고 대상도 민관합동대책본부 관계자들인지 전 국민인지 애매모호 했다며 대국민 직접 사과를 주문했다.그는 “지난주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사과를 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대국민직접사과가 아니라 삼성병원을 통한 대리사과였다”며 “사과의 맥락을 보더라도 그 내용이 국민을 향한 것이 아니라 민관합동대책본부 관계자들을 향한 사과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삼성의 무능한 대응 때문에 전 국민이 공포에 빠졌다. 특히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결정적 책임이 삼성서울병원에 있다”며 “이 정도 대리사과에 그쳐서는 안 되고 국민들 앞에 나와서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삼성 그룹 차원에서도 후속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9일 삼성서울병원은 이 부회장이 전날 병원을 찾아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전했다.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메르스 환자 치료 현장을 살펴본 뒤 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설치된 민관합동 메르스 대책본부를 찾아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가 확산돼 죄송하다. 최대한 사태를 빨리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22일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가뭄 피해 지역인 인천 강화군 화도면을 방문, 급수 지원 활동에 나선 소방대원들과 함께 논에 물을 뿌리는 모습을 연출한 것에 대해 “아무리 기억을 더듬었지만 논 물대기는 있지만 논에 소방호스로 물 쏘기는 첨 듣는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이 쓴 후 “더욱 가관은 대통령께서 떠나자 소방차도 다 철수했다니 이건 단속 대상인 괴담이겠죠”라고 비꼬았다.이와 관련해 추미애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청와대가 대통령 홍보를 위한 설정에만 능하고 근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가뭄 현장 방문한 사진을 보고도 가뭄에 대한 근본 대책은 없고 설정만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막 모내기를 한 어린 벼 포기에 소방호스를 이용한 고압살수를 하는, 그런 논에 물대기는 본 적이 없다”며 “그야말로 설정도 너무 지나치다”고 비판했다.추 의원은 “가뭄에 대한 근본 대책, 4대강 봇물에는 수억 톤의 물이 철철 넘치지만, 바로 인근의 지천은 말라있다”며 “농심이 멍들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고칠 것인가 하는 그런 계획을 세우시라”고 쏘아 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영전으로 공석이된 법무부 장관에 호남출신의 김현웅 서울고검장(56)을 내정했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신임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민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김현웅 내정자는 광주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부와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법무행정과 검찰 업무에 뛰어난 전문성과 식견을 갖췄다”며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현웅 내정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춘천지방검찰청장, 서울 서부지검장,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 법무부 차관 등을 지냈다.김현웅 내정자는 사법연수원 16기로 14기인 김진태 검찰총장보다 기수가 낮다. 다라서 김현웅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면 기수가 역전되는 상황이 연출된다. 앞서 김영삼 정부 때인 1997년에 김기수 검찰총장의 후배인 김종구 서울고검장이 법무부 장관에 기용된 바 있다. 호남 출신인 김현웅 내정자의 발탁으로 이번 정부 들어 호남 출신 장관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전북 전주), 진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전북 고창), 방하남 전 고용노동부 장관(전남 완도), 이기권 고용부 장관(전남 함평) 등에 이어 5번째 임명을 앞두게 됐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유은혜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현웅 내정자는 황교안 총리의 법무장관 시절 차관을 지낸 바 있다”며 “박 대통령은 국민통합형 총리를 바란 국민의 요구와 동떨어진 공안검사 출신 총리를 강행했는데 이번 법무부 장광 내정이 그 연정선상에 있는 인사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핵심’ 네이마르가 빠졌지만 이변은 없었다. 브라질이 베네수엘라를 꺾고 코파아메리카 8강에 합류했다. 브라질은 22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를 2-1로 제압했다. C조는 4개 팀이 앞선 2경기에서 모두 1승1패(승점 3)를 거둬 어느 팀도 8강행을 장담하기 어려웠다. 브라질의 경우 네이마르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퇴장 당한 뒤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탓에 공격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영원한 우승후보’답게 브라질은 무너지지 않았다. 브라질은 전반 9분 만에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실바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가볍게 차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 6분 호베르투 피르미누(호펜하임)의 추가골로 두 골차를 만들었다. 윌리안(첼시)이 왼쪽 측면을 완벽히 무너뜨린 뒤 오른발 아웃 프런트로 찔러줬고 피르미누가 달려들며 발을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페도르(라요 바예카노)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를 확정했다. 2승1패(승점 6)가 된 브라질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 파라과이와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같은 조의 페루와 콜롬비아는 0-0으로 비겼다. 나란히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가운데 페루가 다득점(+2·콜롬비아 +1)에서 앞서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페루는 8강에서 볼리비아와 만난다. 콜롬비아는 조 3위로 밀려났지만 와일드 카드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콜롬비아의 8강전 상대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르헨티나로 확정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에서 17일 밤(이하 현지시간) 한 백인이 총기를 난사해 목사를 포함해 9명이 숨진 가운데, 흑인교회 총기 난사범 딜런 로프(21)가 심각한 백인 우월주의자로 확인되고 있다.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를 검거한 경찰은 이번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증오 범죄’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 민권국, 연방수사국(FBI),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검찰은 이번 총격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하고 수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흑인교회 총기난사가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한 증오 범죄라는 단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사건 목격자인 실비아 존슨은 이날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로프가 범행 직전 “나는 이 일을 해야 한다. 당신들은 우리 여성들을 강간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차지했다. 당신들은 이 나라를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하이디 베이리치 미국 남부빈곤 법 센터 정보조사 국장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발언이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꺼내는 전형적 주제라고 설명했다.그는 “흑인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아무도 신경을 써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백인들이 이런 말을 한다”고 말했다.흑인교회 총기난사범 로프의 학교 친구로 그를 당국에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준 조셉 마크 주니어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루프는 흑인들이 세계를 지배할 판이라면서 백인을 위해 누군가가 무언가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고 회상했다.그는 또 “딜런 로프는 흑인과 백인의 분리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해서 내가 그럴 수는 없다고 해도 계속 이를 우겼다”고 떠올렸다.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교회 총기 난사로 9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분노와 슬픔, 상심 등을 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유서 깊은 흑인교회 내부에서의 총기 난사 사건은 미국 내 총기 폭력에 대한 국가적 평가를 해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총기를 쉽게 휴대하는 사람들에 의한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을 마이크 앞에서 애도하는 일이 너무 잦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폭력 사건이 다른 선진국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조셉 P 라일리 주니어 찰스턴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과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이번에 숨진 클레멘타 피크니 목사 겸 주 상원 의원를 포함해 이곳 여러 교구 주민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의 주간 집계(6월 셋째 주)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20%대로 급락,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9%만이 긍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4%p 하락한 반면 부정률은 3%p 상승해 긍정·부정률 격차가 32%p로 벌어졌다. 나머지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박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로 연말정산, 증세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넷째 주, 2월 첫째 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국갤럽은 밝혔다.지역별로는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606명)는 부정 평가의 이유로 ‘메르스 확산 대처 미흡’(33%)을 맨 먼저 꼽았다. 다음은 ‘국정운영이 원활치 않다’(12%), ‘리더십 부족·책임 회피’(12%), ‘소통 미흡’(11%) 등의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메르스 사태가 3주째 대통령 직무평가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에는 대전/세종/충청(36%→23%), 대구/경북(55%→41%), 부산/울산/경남(41%→29%)에서 직무 긍정률이 10%p 이상 하락했는데, 메르스 확진·사망 또는 경유 병원이 추가로 또는 타 지역에 비해 늦게 나타난 곳들”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5%, 정의당 3%를 각각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는 32%였다. 새누리당의 지지도는 지난주와 동일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전주 대비 3%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8%(총 통화 5585명 중 1000명 응답),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9일 141번 확진 환자가 발병 전 일행과 3박 4일간 제주 여행을 다녀 간 것과 관련해 “당시에는 발병 전이었고 증상이 나타난 것은 이틀 후였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나 도내에서 역학조사를 직접 한 팀들의 판단은 제주 체류 당시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하지만 저희는 단 1%의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전날 오후 원 지사는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41번 환자가 발병 전 제주도를 여행할 당시 동선을 공개했다.이와 관련해 원 지사는 “(141번 환자가 제주에 머물 당시) 밀접 접촉자는 모두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동행자들의 상태를 파악한 결과 의심증세를 보이는 이는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원 지사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관광객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으며 휴가철 예약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는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평소에 예를 들어서 한 5000명이 왔다 그러면 지금 한 1000명 수준으로 줄어 있는 상태”라면서 “더 심각한 문제는 성수기인 7월, 8월에 예약이 많이 취소되고 신규예약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 관광객의 감소는 앞으로 추이를 더 지켜봐야 되고 매우 심각하리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우려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 때 MBC 간판 여성 앵커로 활약했던 김주하가 종합편성 MBN으로 이직해 7월1일부터 출근한다.MBN은 18일 김주하의 이직과 관련해 “7월1일부터 출근한다”고 확인해 줬다.MBN은 “김주하가 7월1일부터 출근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프리랜서가 아닌 정식 직원으로 이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주하는 지난 3월 MBC를 퇴사했으며 차기 행선지와 관련해 여러 소문을 만들어냈으나 결국 MBN을 택해 7월1일부터 출근하게 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MBN "김주하 어떤 역할 맡을지 아직 안정해 졌다"김주하 전 앵커가 종합편성 채널 MBN에서 새 둥지를 튼다.김주하는 18일 뉴스엔에 "MBN에 7월 1일부터 정식 출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주하는 "6월 이후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갔고 최근 최종결정을 하게됐다. 뉴스를 진행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정식 입사하는 만큼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방송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MBN측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다만 프리랜서가 아닌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 것"이라고 밝혔다.김주하가 MBN의 메인 뉴스 진행을 맡게 된다면 JTBC 손석희 보도국 사장과 경쟁하는 구도가 된다. 손석희와 김주하는 MBC 앵커 선후배기도 하다.김 전 앵커는 지난해부터 여러 방송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고심 끝에 MBN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김주하는 지난 1997년 MBC에 입사해 메인뉴스 '뉴스데스크' 앵커로 큰 사랑을 받은 뒤 2007년에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단독 앵커로 발탁됐다.지상파 메인뉴스 첫 단독 여성 앵커 타이틀을 가진 그는 기자로 전직하고 이혼소송 등을 치른 후 인터넷뉴스부로 옮겨 근무해왔으며 지난 3월 6일자로 MBC를 퇴사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법학자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여야가 합의해 정부로 이송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시사한 것을 두고 “핵심은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불신한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이 명예교수는 18일 YT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국회법 개정안은 본질적으로 강제성을 갖기 어려운 조항이어서 위헌 소지가 없다고 본다. 강제성 여부에 대한 해석이 여야 원내대표가 다른데 청와대가 여당 원내대표 보다 야당 원내대표의 해석을 들어서 강제성이 있다며 위헌이라고 보는 것 아니냐. 그건 초유의 사태”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국회법 개정안 사태의 핵심은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불신하고 있다는 또 다른 표현으로 보는 거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게 밖에 해석이 안 된다”며 “어떻게 대통령이 똑같은 협상 결과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의 해석을 믿지 않고 야당 대표의 해석을 들어서 위헌이라고 하나? 이런 경우는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이 명예교수는 박 대통령이 숨고르기를 한 뒤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럴 경우)헌법에 의해서 (국회에서) 재의를 하게 되어 있고, 과반수 출석에 2/3이상 천성으로 재가결 되는데 재가결이 될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본다”고 밝혔다.여당에서 청와대와 충돌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여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할 거라는 예측.그는 재가결이 되지 않을 경우 유승민 원내대표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청와대로부터 상당히 불신임을 당하는 것이고, 여당 의원들로부터 불신임을 당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박해식 동아닷컴기자 pistols@donga.com}

154번째 확진 대구 공무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격리 치료中…“최선 다해 치료”154번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남구청 공무원 A씨(52)가 폐렴 증상을 보이는 등 상태가 나빠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집중 치료에 들어갔다. 그는 대구에서 발생한 첫 메르스 확진 환자다. 17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받던 154번 환자인 대구 남구청 공무원 A씨(52)의 상태가 악화돼 정부가 지정한 치료병원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치료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대병원은 “17일 오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메르스 양성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대구의료원에 입원할 당시에는 없었던 폐렴 증상 등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가 지정한 메르스 치료 병원인 경북대병원은 이송된 환자에 대해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A씨는 13일 메르스 증상이 시작돼 15일 대구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그동안 체온이 37.5~38.6도이지만 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지난달 27, 28일 어머니 진료를 위해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A씨는 지난 16일, 누나(140번)는 지난 10일 각각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사진=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