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4일 오전 1시 41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 내 한 건물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폭발은 문지캠퍼스 행정동 건물 4층에 입주한 한 업체 사무실에서 일어났다.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2명이 옥상으로 피신해 있다가 구조되는 등 1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또 소방관 2명이 진화 과정에서 손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해당 사무실 내부 50㎡가 전소 되고 건물 외벽 140㎡가 그을음 피해를 입었으며, 차량 3대도 파손되는 등 모두 3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사무실은 무인기 개발 업체”라며 “무인기에 장착된 전기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이명박(MB)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을 지낸 천영우 한반도 미래포럼 이사장이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교 후배인 외교관으로부터 '한-미 정상 통화 내용'을 넘겨 받아 공개한 것에 관해 "공익의 이름으로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천 이사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기밀도 제대로 지킬수 없는 나라는 문명국이 될수 없다"며 "정상간 통화내용이나 외교교섭의 비밀도 지킬수 없는 나라는 주권국가로서 국제적 신뢰를 얻을 수 없고 민감한 정보를 공유받는 것도 불가능해진다"고 적어 외교부의 기강해이를 지적했다.이어 해당 내용을 공개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서는 "그 내용이 정부를 공격하는데 정치적으로 아무리 유리한 것이라 하더라도 외교 기밀을 폭로하는 것은 더 큰 국익을 해치는 범죄 행위다"고 비판했다.천 이사장은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통화 내용 공개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상종하지 말아야할 국가로 만드는 행위로서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의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한국당이 강효상 의원의 폭로를 두둔 한다면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의심받을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고 꼬집었다.또 "이런 문제는 진영 논리나 당리당략의 차원이 아니라 초당적 국익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강 의원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할 소재를 제공하는데 아무리 큰 공을 세웠어도 차기 집권을 꿈꾸는 책임있는 정당이라면 출당을 선택할 일이다"고 강조했다.천 이사장은 "차제에 국회의원이 국가기밀을 누설할 경우 의원직 상실을 넘어 반드시 실형을 살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나라가 바로선다"고 덧붙였다.1977년부터 30여년 간 외교관 생활을 한 천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제2차관,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대표적 보수 외교통으로 꼽힌다.앞서 강효상 의원은 3급 비밀로 분류되는 한-미 정상간 통화내용을 고교후배 외교관으로 부터 입수한 뒤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7일 정상 통화 당시 이달 하순 일본 방문 직후 한국에 들러 달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는 당시 청와대와 백악관이 공개하지 않았던 내용으로, 청와대는 강효상 의원 주장에 대해 “외교 관례에 어긋나는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외교부와 청와대가 유출 경위를 합동 감찰한 결과 주미 대사관 직원인 K 씨가 강 의원에게 내용을 전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박태근 동아닷컴기자 ptk@donga.com}

금요일인 24일 서울에 올해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섭씨 33도 안팍의 찜통 더위가 예고됐다.이날 기상청은 “오전 11시부터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전남내륙, 경북북부, 일부 경남 내륙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라며 “폭염특보가 확대, 경보로 강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폭염 특보는 일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주의보가 내려지며, 일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 경보가 발령된다.서울의 이번 폭염 특보는 지난 2015년부터 폭염특보 적용이 5월로 확대된 뒤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가장 빠른 폭염특보는 2016년 5월20일에 내려진 바 있다.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22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상되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매우 크겠다.기상청은 “대기 약 5.5㎞ 상층에서 따뜻한 기류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하층으로도 따뜻한 기류가 유입되고 있다”고 폭염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2도 Δ인천 27도 Δ춘천 33도 Δ강릉 34도 Δ대전 32도 Δ대구 35도 Δ부산 27도 Δ전주 31도 Δ광주 33도 Δ제주 30도로 예보됐다. 특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한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더욱 상승 할수 있다. 높은 기온은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27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다.기상청은 “갑자기 낮 기온이 올라 야외활동시 열사 등 온열질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비닐하우스나 공사장 같은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특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이날 대기질도 좋지 않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울산은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을 보이겠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강원 강릉테크노파크 수소탱크 폭발사고 현장에서 추가 매몰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폭발사고의 사상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집계됐다.23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건물 붕괴 현장에서 잔해를 치우고 매몰자 정밀 수색작업을 진행한 결과 추가 매몰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오후 11시를 기해 모든 수색 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은 이날 최종 브리핑에서 “혹시나 퇴근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직원들이 있을 수 있어 확인 전화한 결과,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날 폭발은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 입주기업에서 오후 6시 22분께 발생했다. 해당 입주기업은 태양열을 이용해 물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연료전지를 만드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사고 피해자들은 태양광발전 업체 연구원 2명과 테크노파크 지원팀장 1명을 포함해 ‘젊은 경영인 모임’이란 곳에 소속된 다른 지역 세라믹 업체 관련자 5명 등 총 8명이다.이들은 이날 세미나를 위해 강원테크노파크를 찾았다가 단지 내 해당 시설이 소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견학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폭발은 400ℓ규모 수소탱크 3기를 테스트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폭발의 여파로 인근 공장 1동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 인근에 주차된 차량도 파손됐다. 폭발음은 현장에서 6~8㎞가량 떨어진 강릉 도심에서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시민들은 ‘무슨 소리냐’, ‘뭐가 터졌나’며 불안에 떤 것으로 전해진다. 강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수소탱크의 잔해물이 인근 100여m까지 흩어졌다”고 말했다. 폭발 당시 수소탱크에는 1기당 400루베의 수소가 저장됐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과은 정확한 수소탱크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광주지역 최대 폭력조직 PJ국제파 부두목 조 모 씨(60)와 금전 문제로 다투던 한 부동산 업자가 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 씨의 뒤를 쫓고 있다.23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께 양주시 남방동 양주시청 인근 공터 주차장에 주차된 차안에 부동산업자 A 씨(56)가 숨져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A 씨는 차량 뒷자리에서 이불에 덮인 상태로 발견됐는데, 얼굴과 하체에 심한 멍이 들고 다리가 골절되고 피부 일부가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A 씨는 19일 아침 조 씨를 만나러 간다며 전북 전주 자택에서 나간 뒤 같은 날 오후 2시40분께 가족과의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경찰 조사결과 A 씨는 평소 투자관계로 조 씨와 만남을 가져왔으며, 19일 정오께 광주의 한 일식집에서 술을 마신 뒤 노래방으로 이동했고, 노래방에는 조 씨의 지인 2명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 씨는 2명의 부축을 받으며 조 씨와 함께 BMW 차량에 탑승해 서울로 향했다.이튿날(20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 성수대교에서 액정이 깨진 A 씨의 휴대전화가 행인에 의해 발견되면서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조 씨 등이 A 씨를 납치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 씨는 A 씨에게 거액의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2일 A 씨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 모텔에서 조 씨의 공범 2명을 찾아냈다. 발견 당시 이들 2명은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가족에게 남기는 메시지와 시신 유기 장소, 범행을 시인하는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감금 및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2명을 조사하는 한편, 중간에 범행에 가담했던 조 씨의 동생을 체포해 조사하고, 조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밀항과 잠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납치·감금 범죄를 3차례나 저지른 적 있는 조 씨는 현재 출국금지가 내려진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대한애국당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열린 23일 오후 홈페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하 사진이 게재된 것에 대해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오후 한때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는 ‘경축’, ‘대한애국당과 함께하는 중력절 10주년’이라는 문구와 함께 거꾸로 된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왔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밤 8시30분쯤 해당 사진과 문구를 삭제한 후 공식 입장문을 올렸다.대한애국당 대변인실은 "대한애국당 홈페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련된 부적절한 사진이 게재됐었다"며 "대한애국당은 이런 사진에 대한 게시를 전혀 알지도 못했고, 기자의 문의를 통해 오후 8시 30분 경 최초로 인지하게 되었고, 인지하자마자 삭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한애국당은 해당 부적절한 사진에 씌여 있는 ‘중력절’에 대해 의미도 알지도 못했다"며 "대한애국당이 알지 못하게, 대한애국당을 해칠 목적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게시한 것은 대한애국당에 대한 중대한 해당행위이며, 해킹에 가까운 악의적 중대 범죄라고 규정한다"고 전했다.대한애국당은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한 수사와 처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대한애국당은 24일 오전 중 법적 대응을 하고, 즉각 수사 의뢰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또 "대한애국당은 이 악의적인 중대 범죄에 의한 피해자이며, 이 범죄를 빌미로 좌편향 언론들이 대한애국당에 대해 ‘극우 성향, 극우정당’을 운운하며 2차적으로 대한애국당을 음해하는 보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수사가 착수되고, 가해자가 밝혀질 때까지 단정적인 ‘극우’ 프레임으로 대한애국당을 해하려는 모든 언론과 관련자들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다"고 예고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노지훈(29)이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노지훈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트로트가수 노지훈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노지훈은 "제가 원래는 대중 가요, 아이돌 음악을 했었다. 그 때 무대에 서고 내려왔을 때 기운을 더 뽐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 좋은 기회로 대표님을 만나고 '트로트를 해볼래?'라고 권해 주셔서 트로트가수의 길을 결정하게 됐다" 계기를 밝혔다.그는 장르를 바꾸며 어려움이 없었냐는 질문에 "'위대한 탄생' 때 매주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보여주는 훈련을 해서 그게 도움이 된 듯 하다"며 "어려움은 있었지만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 게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또 "트로트는 아직 초보 단계지만 가볍게 하지 않는다. 진중하게 오래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며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1990년생인 노지훈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까지 골키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0년 MBC 예능인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1'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솔로 댄스 가수로 활동해왔다. 앨범 '안해도돼', '感 (감)', '너를 노래해' 등을 발매했다. 지난해 5월, 3세 연상의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해 같은해 11월 아들을 낳았다.노지훈의 ‘손가락하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채림, 개그맨 정준하, 크레용팝 엘린, 개그우먼 박은영, 조수연, 김나희가 까메오로 출연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추도사에서 국내 방위산업 업체 풍산그룹의 류진 회장을 '소중한 벗'이라고 언급해 류 회장과의 인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추도사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여러분과 함께 추모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노무현 재단을 비롯해 추도식을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또한 저의 소중한 벗인 풍산그룹의 류진 회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추도식에 부시 전 대통령이 참석한 데에는 풍산그룹의 물밑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류 회장의 선친 류찬우 회장(1923~1999)은 생전 미국 공화당 인사들과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아버지 부시’(조지 H.W 부시)가 미국 대통령 시절, 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이던 류 선대 회장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2대에 걸쳐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2월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 때도 류 회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과 함께 사절단에 포함됐다.2005년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이 류 회장의 초청으로 경북 안동을 방문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이 안동에 있는 풍산고를 방문해 강연을 했다. 류 회장은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아버지 부시와 노 전 대통령 간의 대화를 주선했으며, 현 정부에도 부시 전 대통령의 소식을 전달해 왔다고 한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을 만나 "제가 평소에 류진 회장을 통해 대통령의 근황을 많이 듣고 있다"며 "화가의 길을 걸으면서 대통령 속에 있던 렘브란트를 찾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면담은 류진 회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자유한국당이 23일 이른바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화제 되고 있는 것에 빗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라고 제안했다.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3일동안 소셜미디어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회정상화에 답 못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프로필사진을 펭귄으로 바꿔라"고 말했다.김 원내대변인은 "현재 국민과 야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인영 원내대표는 답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과도한 요구로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며 정치적 논란만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민주당은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회정상화의 답을 찾으려는 국민과 야당의 요구에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오직 야당 탓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정상화의 답과 책임은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야당이 국회정상화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모바일 메신져(카카오톡)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나?"라는 질문의 ‘펭귄 문제’가 공유되고 있다. 이 문제에는 "정답을 틀리면 3일간 펭귄 프로필 사진으로 지내야 한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조건이 달려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서울시가 근로 청년이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또 자녀 교육비 마련을 돕는 '꿈나래 통장' 가입자도 모집한다.23일 서울시는 내달 3일~21일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3000명, 꿈나래통장 가입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주는 방식이다.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저축액 540만원에 추가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신청자격은 본인 소득 월 220만원 이하이면서 부모와 배우자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4인 가구 기준 369만원) 이하인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 청년들이 대상이다.시는 지난해 2000명 선발에 1만4000명이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참여가 매우 높았던 것을 고려해 올해는 선발인원을 3000명으로 확대했다.시는 또 자녀의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꿈나래 통장’ 가입자 500명도 모집한다.‘꿈나래통장’은 3년 또는 5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에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이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두배로, 비수급자와 주거·교육급여수급자는 1.5배로 받을 수 있다.만 14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가 지원대상이다. 3자녀 이상의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415만 원)를 적용 받을 수 있다.3자녀 이상의 비수급 가구인 경우 월 12만원씩 5년 동안 저축하게 되면 본인 저축액 720만원에 추가적립 360만원 등 1080만원을 받게 된다. 이자는 별도다.‘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신청은 6월3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9월20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10월부터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신청서식은 서울시(http://www.seoul.go.kr)와 서울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welfare.seoul.kr/youth/index.action), 자치구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3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펭귄문제’, ‘스냅쳇’, ‘애기얼굴 어플’ 등 이른바 ‘인싸 놀이’키워드가 동시에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모바일 메신져(카카오톡)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나?"라는 질문의 ‘펭귄 문제’가 공유되고 있다.이 문제에는 "정답을 틀리면 3일간 펭귄 프로필 사진으로 지내야 한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조건이 달려 있다.정답을 알고보면 매우 허무한 이 문제는 사실 정답 보다는 유행에 동참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는 ‘인싸 놀이’의 일종이다. 즉 정답을 못 맞힌 것을 인정해 카톡이나 SNS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게 하는 것이다.인싸는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무리와 잘 어울려 지내고, 유행에 동참하는 사람을 뜻하는 온라인 신조어다. 반대로 무리에 잘 섞이지 못하고 따로 노는 사람을 아싸(아웃사이더·outsider)라고 부른다.전날 배우 소유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려 주목받은 ‘스냅챗’ 사진도 마찬가지다. 소유진은 인스타그램에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남편 백종원이 아기 얼굴로 변한 사진을 올렸다. 성인 얼굴을 아기 얼굴로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어플) 스냅챗을 이용해 찍은 사진이다.소유진·백종원 부부 뿐 아니라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이 어플을 이용해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펭귄 문제와 비슷한 공유 게시물 중에는 ‘두부 퀴즈’도 있다. ‘두부 퀴즈’에는 “이 글을 본 당신은 두부퀴즈를 풀어야 합니다. 만약 답을 틀리거나 도망친다면 3일동안 햇두부 프사(프로필사진)으로 살게 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이 때문에 최근 카톡과 SNS의 프로필 사진이 ‘두부’나 ‘펭귄’으로 바뀐 이용자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새로 나온 제품이나 방송에서 화제된 먹거리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빠르게 찍어 올리는 현상 역시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쌍둥이 딸 자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23일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이날 오전 9시50분 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 씨의 선고 공판을 열어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14일 결심 공판에서 “현 씨는 개인적 욕심으로 현직교사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지만 뉘우치는 마음이 없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현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다. 시험문제와 답을 유출하지 않았으며 두 딸이 열심히 노력해 성적이 오른 것뿐이라는 주장이다. 두 딸 역시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실력으로 1등을 한 것인데, 아버지가 같은 학교 교무부장이라는 이유로 모함을 받은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현씨는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차례 교내 정기고사에서 시험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알아낸 답안을 재학생인 두 딸에게 알려주고 응시하게 해 학교의 성적평가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법정으로 향한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이날 오후 2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항소심 5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같은 시각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진행된다.‘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2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김 지사는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경남 창원 주거지에만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김 지사는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하고 봉하마을에 내려간 이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보좌한 ‘마지막 비서관’이다.김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번 추도식을 탈상하는 날로 생각하고 준비해 왔지만 어려워졌다. 조금 늦더라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 찾아뵙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본인이 추도식에 못 가는 대신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보낼 예정이다. 추도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이 참석한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전날 모친상을 당해 참석하지 못한다.김 지사의 이날 공판에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 멤버인 ‘서유기’ 박모 씨가 증언대에 선다. 김 지사 측과 특검 측은 이날 증인신문에 앞서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해 댓글조작 사건 쟁점에 대한 2차 공방도 벌일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프리랜서인 허송연 아나운서가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허송연 아나운서는 23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전현무와 황당하게 얽혔던 사건을 공개했다. 허송연은 친동생 허영지와 함께한 지인 모임에서 전현무를 만나 친해진 후 열애설이 퍼졌다고 한다. 허송연은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다. 그런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도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말 당황스러웠다. 오늘 ‘해투’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며 억울해 했다.이에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 나야말로 당황스럽다”고 맞장구쳤다.전현무는 “평소 허송연 허영지 자매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는데,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고 말했다.허송연도 “헛소문 때문에 미래의 신랑감이 다가오지 못할까 봐 걱정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 이상형은 조성진 피아니스트다”라고 전현무와 180도 다른 비주얼의 이상형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애돌은 최강창민이다. 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세상이 멈춘 것 같았다”고 말했다.1992년생인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언니로,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오는 9월 결혼하는 박은영 KBS 아나운서(37)가 많은 사람들의 축하에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점에 대해 미안해 했다. 박은영은 23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7시 5분 이 아침에 (축하)문자가 많이 오고 있다”며 “너무 감사하다”인사를 전했다.전날 보도 후 소셜미디어(SNS)에 별다른 소감을 전하지 않았던 박은영은 이날 방송에서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박은영은 “사실 개인적으로 ‘FM대행진’ 가족들한테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감춘 게 아니라 어떻게 잘 얘기할까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너무 황당하게 이렇게 (보도가)돼 버렸다”고 말했다.그는 “(어젯밤)1시간마다 눈이 떠지더라”며 “굉장히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생 선배님들 앞으로 저에게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박은영은 오는 9월 말 세 살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방송국 선배의 소개로 만났으며, 지난해 부터 교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982년생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3일 동안 모바일 메신져와 소셜미디어(SNS) 등의 프로필 사진을 펭귄 사진으로 바꾸는 조건이 달린 이른바 ‘펭귄 문제’가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다.23일 SNS를 중심으로 펭귄 문제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질문은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1인분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부대찌개 20인분을 시키면 몇 인분을 먹을 수 있느냐"인데, "정답을 틀리면 3일간 펭귄 프로필 사진으로 지내야 한다. 정답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조건이 달려 있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간단한 산수 문제로 보이지만, 이는 오답을 유도해 펭귄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게 만들려는 목적이 담긴 넌센스 퀴즈라고 한다.누리꾼들은 "정답을 맞추는 것 보다 프로필 사진을 펭귄으로 바꾸는게 ‘펭귄문제’ 놀이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현재 펭귄문제는 이른바 ‘인싸 놀이’로 불리면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우간다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한 미국인 목사가 유아를 포함해 수만 명의 현지인에게 치료약이라며 나눠 준 ‘기적의 물’이 표백제 성분이 들어간 엉터리로 확인됐다고 2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본부를 둔 한 비영리 기독교 단체의 설립자인 로버트 볼드윈은 우간다 사람들에게 "기적의 치료법"이라며 이른바 ‘기적의 물’을 제공했다.볼드윈은 해당 물에 대해 "암, 말라리아, 에이즈 등을 포함한 수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볼드윈은 의료 자격도 없으면서 우간다의 성직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기적의 물’로 의료활동을 하도록 교육했다.이로 인해 해당 물을 복용한 우간다인은 약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며, 생후 몇 개월 되지 않은 유아도 있다고 한다.그러나 ‘기적의 물’은 아염소산나트륨과 구연산 성분으로 이루어진 물로, 두물질이 만나면 산업용 표백제 성분인 이산화염소가 만들어진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MMS(Miracle Mineral Solution)로 불리는 이 약품은 세계적으로 확산돼 있는데, 몸속의 나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인다하여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확산된 MMS복용에 대해 공식 경고를 한 바 있다. FDA는 MMS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당장 복용을 중단하고 버리라"고 촉구했다.FDA의 경고에 따르면 이 약품을 복용할 경우 심각한 메스꺼움, 구토, 탈수증, 저혈압이 올수 있으며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배우 이주빈이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된 사연을 밝혔다.이주빈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증명사진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자신의 증명사진과 관련한 반전 비화를 전했다. 이주빈은 “사실 (해당 증명사진은)사진관에서 정식으로 찍은 게 아니다. 드라마 소품용이 필요하다고 해서 녹화장에서 급하게 찍은 것이다”고 밝혔다.이에 유재석이 “신분증 사진으로 써도 되겠다”고 말하자, 이주빈은 “이미 운전면허증 사진은 (그 사진으로)바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더해 이주빈은 “너무 잘나온 증명사진 때문에 법정싸움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각종 불법 업체에서 내 사진을 도용했다. 심지어 내 사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으로 중고 거래 사기 범죄를 저질러 법원에서 연락까지 왔다”고 설명했다.이주빈은 해당 증명사진 도용으로 인해 벌어진 황당한 사건도 공개했다.이주민의 증명사진에 대한 이야기는 2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으로 이주빈을 비롯해 정영주, 김정화, 허송연, AOA 혜정이 출연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2일 오전 10시 16분께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장에 정박 중인 자동차 운반용 대형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이 배는 수출 차량을 이송하는 5만톤급 선박으로 차량 2163대가 선적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화재 초기 뱃머리 부분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올라왔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 큰 불길은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배에 실려 있던 차량에 피해가 있었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소방 관계자는 "현재 연기는 거의 나지 않고 있어 불은 잦아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의 가장 앞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22일 오전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한 시너공장과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화성 물질이 불에 타며 폭발까지 일어나 일대 민가에 한때 대피령이 내려졌다. 다행히 경산 자인면 공장 화재는 정오 전에 진화됐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의 한 시너 공장과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차 30대와 100여 명의 진화인력이 진압에 나섰다.경산소방서 관계자는 11시 40분께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완진을 한 상황이고 잔불정리 중"이라며 "인접해있는 시너공장과 플라스틱 제조공장 양쪽 모두가 불에 타 정확히 어디서 시작돼 어디로 옮겨 붙었는지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시너공장 직원 1명이 손목에 화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 됐으나 자세한 건 좀더 조사를 해봐야 할수 있다고 소방 관계자는 밝혔다.이날 화재로 시너 등이 폭발하면서 화재 현장 인근 주민에게 한때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경산시청은 이날 오전 경산시민들에게 "오늘 오전 9시 42분 경산시 자인면 공장폭바 화재 발생, 인근주민은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다행히 불길이 민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경찰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