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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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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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9~2026-02-18
사회일반37%
월드톡18%
건강9%
종합경기4%
사고4%
국제사고4%
과학일반2%
남북한 관계2%
문화 일반2%
기타18%
  • 침몰 유람선 현재 상태 이미지 공개, ‘두동강 나지 않은 듯’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가라앉아 있는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침몰 당시 배가 두 동강이 났다는 일부 목격자의 진술과는 달리 큰 외형은 그대로 인것으로 추정된다.헝가리 측 수색·인양팀은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간) 사고현장에 마련된 지휘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나(수중음향표정장치)로 촬영해 재현한 허블레아니호의 모습을 구글지도와 합성해 보여줬다.침몰한 유람선의 정확한 위치와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개된 이미지상으로는 일부 목격자의 진술과는 달리 선체는 두 동강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허블레아니호'는 현재 머르기트 다리에서 남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가라 앉아 있는 상태다. 선박은 한쪽 방향으로 살짝 틀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헝가리 수색팀의 총 책임자인 야노쉬 허이두 대테러청장은 "소나 촬영 사진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해 잠수할 수 있는 지점들을 찾아 잠수·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어느 부분에 고리를 걸어 인양할지 등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이두 청장은 허블레아니호의 건조 연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노후 선박인 만큼, 인양 과정에서 파손 가능성에 대한 우려다. 이 배는 1949년 옛 소련에서 건조됐다. 허이두 청장은 "선체 중간이 많이 훼손된 상태인데 두 동강 나지 않도록 잘 보존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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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전 남편 살해’ 女 “시신 가방에 넣어 바다에 버렸다”

    전 남편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된 고모 씨(36·여)가 시신을 해상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2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고 씨가 범행 후 제주를 빠져나가면서 이용한 제주~완도 간 여객선 항로에 대한 변사체 수색 요청 공문을 해경에 발송했다.이에 따라 해경은 3일 함정 6척을 투입해 제주~완도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시신을 가방에 넣어 여객선을 타고 가다가 바다에 버렸다”는 고 씨의 진술을 토대로 해경에 변사체 수색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경찰은 고 씨 진술에서 정황상 논리가 맞지 않는 부분 등이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씨는 범행을 시인했지만 피해자 시신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 씨를 살해한 뒤 28일 자신의 차량을 타고 완도행 배편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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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조재범 ‘성폭행 혐의’ 기소 “구체적 메모장 핵심 증거”

    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2·한국체대)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 중인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성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3일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조 전 코치를 기소했다고 밝혔다.조 전 코치는 2014년 8월~2017년 12월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30차례에 걸쳐 심 선수를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검찰 관계자는 "당시 심 선수의 나이를 고려하면 2016년 이전 혐의는 아동청소년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조 전 코치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 관계자는 “심 선수의 성폭행 피해사실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일관됐다”며 “특히 자신이 피해를 당했던 날짜와 장소 등을 빠짐없이 기록한 메모장이 핵심적 증거가 돼 기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조 전 코치는 지난해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과정에서 심 선수 등 4명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지난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심 선수는 항소심 재판 중 조 전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추가로 제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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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사고 한국인 추정 시신 1구 발견…“3구는 아직 확인 못해”

    우리시간으로 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하류에서 한국인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헝가리대사관 국방무관(육군대령)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사고지점에서 하류 방향으로 102km떨어진 하르타(harta) 지역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헝가리 측에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송 대령은 "한국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 외에 정확한 발견 시간이나 성별은 아직 모른다. 누구 신고로 발견 됐는지, 어떤 상태였는지 등은 추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이날 다뉴브강 하류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는 "3구는 우리(한국) 쪽에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일부 매체는 발견된 시신은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며 헝가리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현지 매체 일간지 매그야르 넴제트는 다뉴브강 하류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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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사 컴백, 계약금 3억7000만원…내야 할 연체 세금은 9억원

    SK 와이번스가 새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34)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SK는 3일 대만 프로야구(CPBL)에서 뛴 우완 투수 소사를 계약금 35만 달러(약 3억7000만 원), 연봉 17만 달러(약 2억100만 원), 총액 52만 달러(약 6억 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SK는 소사 영입을 발표하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캐나다 출신 투수 브록 다익손(24)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당초 SK는 다익손을 1~2경기 더 지켜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교체 검토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피차 빠른 결정이 좋겠다고 판단한 SK는 소사와의 계약을 서둘러 마무리했다.다익손은 12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SK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짐을 싸게 됐다.소사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뛴 용병 투수다. KIA 타이거즈로 데뷔해 2014년 히어로즈로 옮겼고 2015년부터 4년간 LG 트윈스에서 던졌다. KBO리그에서 총 194경기에 등판해 68승 60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특히 2015년부터 4년 간은 매 시즌 18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 면모를 뽐냈다.지난 시즌 종료 후 세금 문제 등으로 대만 푸방으로 옮겨 뛰었지만 1년도 채 안 돼 KBO리그에 복귀하게 됐다.소사는 한국에서 뛰는 동안 국세청에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아 물어야 할 세금이 약 9억원에 이르게 됐고, 결국 다른 나라로 떠났다. 지난 2015년 소득세법이 개정되면서 외국인 선수에게 부과하는 세금이 크게 올랐으나 시행 3년이 지나도록 이를 잘 모른 장수용병 선수들이 가산세 폭탄을 맞을 위기에 직면하자 한국을 떠났다. 소사가 다시 한국에 돌아온다는 건 연체 세금을 내겠다는 뜻이다. SK 관계자는 "52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계약금을 35만 달러로 책정한 건 이 돈을 즉각 세금으로 납부하겠다는 뜻" 이라며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기에 세금 납부 문제를 면밀하게 검토했다"고 전했다.소사는 4일 푸방의 환송행사를 마치고 5일 오전 11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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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시장 “인천 서구 수돗물 ‘적수’ 예견 가능했던 일…안이한 대응 사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최근 서구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에 대해 "예견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주민의 신고에 안이하게 대응했던 부분을 사과했다.앞서 인천 서구 당하·검암동 일대 8500여 세대에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적수가 나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당초 관계 당국은 수질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큰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 시민들의 항의를 받았다.결국 3일 아침 긴급 점검회의를 가진 박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수계전환에 따라 관로의 수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져 이물질이 수돗물에 녹아들어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인천지역은 풍납취수장과 팔당취수장에서 수돗물 원수를 공급 받는데, 지난 주말 풍납취수장이 3년마다 받는 정기점검을 위해 가동 중단에 들어갔고, 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팔당취수장 물을 평소(50만톤)의 2배(100만톤)로 끌어와 각 가정에 보내는 수계전환을 했다. 이 과정에서 관로의 수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면서 수도관에 붙어있던 이물질이 수돗물에 녹아들어 적수가 나왔다는 분석이다.박 시장은 "단수나 수계전환 때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충분히 예견 가능한 일이었기에, 주민들에게 사전에 상세히 공지할 수 있었음에도 이러한 사전 안내가 부족했던 부분이 아프다"고 밝혔다.이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 이를 신고하고 항의하던 주민들에게 큰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안이하게 응대한 것이 불신을 확대시키지 않았나 한다"고 자책했다.그러면서 "이번처럼 주민 혼란과 불안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며 "지역 주민들께 걱정을 끼친 점 시장으로서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박 시장은 "소화전 추가방류를 통한 이물질의 신속한 제거, 직·간접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물 제공, 공동주택 물탱크 청소 지원 등을 지시 했다"고 밝혔다.또 "단수나 수계전환 일정에 따른 주민 사전 안내 매뉴얼, 수질 저하로 예상되는 주민 영향에 대한 사전 평가, 시·군·구, 상수도사업소 등 유관기관 간 협력 매뉴얼 을 구축해 보고하도록 했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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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홍준표 ‘홍카레오’ 3시간 배틀…柳 “재밌었다” 洪 “허심 탄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 녹화를 3시간 만에 마쳤다. 여야의 대표 논객으로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각자 5개씩 준비해 온 주요 이슈·현안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유 이사장은 Δ양극화 Δ뉴스메이커 Δ리더 Δ보수진보 Δ정치 등 5개 키워드, 홍 전 대표는 Δ민생경제 Δ패스트트랙 Δ한반도 안보 Δ노동개혁 Δ갈등과 분열을 키워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3시간 가량 토론을 벌인 두 사람은 오후 2시1분쯤 나란히 스튜디오를 나왔다. 홍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평가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시청자들이 할 것”이라며 “유 이사장과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했다. 의견이 합치된 부분도 있고 상치된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논스톱(Non-Stop)으로 하고 나와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사실 잘 기억이 안나고 그냥 재미있었다”며 “소위 대화하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대화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분야에 대해선 입을 모아 ‘경제’라고 말했다. 이어 ‘북핵, 남북관계, 안보, 정치 등의 이야기도 나눴다고 설명했다.홍 전 대표는 “유 이사장도 저와 똑같은 생각일텐데 반대진영을 향해 분노와 증오만 표출한다. 그것이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 이사장은 홍 전 대표의 논리에 납득된 부분이 있었냐는 질문에 “납득까지는 아니고 서로 무엇을 걱정하는지, 특히 남북관계나 북핵문제는 각자 어떤 생각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지에 대해 더 잘 알게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서로 잘 알 수 있으면 된 것”이라고 답했다.이번 합동방송은 유 이사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진행은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가 맡았다. 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이 한 자리에서 토론을 벌인건 지난 2007년 대선 전 ‘KBS스페셜’ 토론 후 12년 만이다. 사전 녹화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유 이사장의 ‘알릴레오’와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공개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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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연합뉴스 보조금 폐지 국회 입법사항…뉴스사용료는 면밀 검토”

    '연합뉴스에 대한 재정보조 제도를 전면 폐지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답변을 내놨다.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3일 공식 답변을 통해 "재정보조제도 폐지 문제는 국회의 논의가 필요한 입법 사항"이라면서도 '뉴스사용료'에 대해선 "내년 초 계약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앞서 지난 4월 4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합뉴스에 국민혈세로 지급하는 연 300억원의 재정보조금 제도의 전면 폐지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11일 만에 답변 조건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청원자는 "범죄 사건을 기술하는 자료화면에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실루엣이 담긴 사진을 다분히 의도적으로 사용하여 모욕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연합뉴스가)일삼고 있다"며 "오직 연합뉴스에게만 지급되는 파격적인 국가보조금 제도를 전면폐지"해달라고 청원했다. 이 청원은 같은달 10일 연합뉴스TV '뉴스워치'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 옆에 인공기를 삽입한 그래픽을 내보내면서 가열됐으며, 지난달 4일 마감 때까지 총 36만4920명의 동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정 센터장은 "연합뉴스TV의 CG 방송사고는 해당 언론사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해당 언론사는 지난 4월 29일 관련 책임자 및 관계자 11명을 징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뉴스사는 국가기간통신사로서 공적 기능을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공적 책무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정부구독료'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따라서 재정보조제도의 폐지 문제는 국회의 논의가 필요한 입법 사항이다"고 답했다.정 센터장은 '정부구독료' 산정에 대해 "뉴스통신진흥회가 공적 기능 성과를 평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그 결과를 반영 산정해 2년마다 일괄적으로 구독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정부구독료를 '공적기능 순비용'과 '뉴스사용료'로 구분해서 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가운데 '뉴스사용료'에 대해 "연합뉴스사 측에서 제공한 단말기 등 뉴스서비스 이용에 대해 적정가를 산정하고 있으나 뉴스 소비 패턴이 변화해 단말기를 거의 활용하지 않는데, 뉴스리더 사용 비용을 지급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현재 문체부가 내년 초 예정된 향후 2년간(2020년~2021년)의 구독료 계약을 위해 그 규모를 산정하는 과정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정부와 연합뉴스 간 계약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끝으로 "문재인 정부는 '언론의 독립과 공정성 회복'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법과 제도를 통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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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에게 ‘치약 과자’ 먹인 유튜버, 징역 15개월+2600만원 배상

    유튜브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노숙인에게 치약을 짜 넣은 과자를 먹인 유튜버가 2600만 원의 피해배상금을 물게 됐다. 이와 함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실제 형은 살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3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원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노숙인에게 치약이 든 ‘오레오’ 과자를 주고 골탕 먹이는 모습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중국계 유튜버 캉화 런에게 징역 15개월을 선고했다. 또 피해자에게 2만 유로(약 2600만 원)를 지급하고 향후 5년간 유튜브를 포함한 모든 계정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런의 행위가 인격을 모독했다"고 지적했다.다만 스페인법상 징역 2년형 이하의 비폭력 범죄를 저지른 초범의 경우에는 형 집행이 유예되기 때문에 런이 실제로 감옥에 가는 일은 사실상 없을 것 같고 NYT는 덧붙였다.유튜브에서 '리셋'(ReSet)이라는 이름으로 12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던 런은 2017년 한 구독자로부터 '치약 오레오' 장난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실행에 옮겼다.그는 오레오 과자 속에 들어있던 하얀 크림을 긁어내고, 대신 치약을 짜 넣은 뒤 거리에 있는 한 노숙인에게 건냈다. 고개를 꾸벅이며 과자를 받아 먹은 노숙인은 얼마 후 고통을 호소하며 구토에 시달렸다.이 모습이 유튜브에 공개된 후 전 세계 네티즌들로 부터 비난이 쏟아지자 런은 "장난이 좀 지나쳤다"고 인정하면서도 "한 번도 양치를 안했을 노숙인에게 양치하게 해준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궤변을 늘어놓았다.그러나 고소당할 것이 두려웠던 런은 노숙자를 찾아가 20유로(약 2만6000원)를 건네고 사과하는 영상을 올렸다. 또 노숙인의 딸을 찾아가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조건으로 300 유로(약 40만 원)를 제시하기도 했다.하지만 결국 재판에 넘겨진 런은 법정에서 "단지 장난이었고, 피해자와 화해를 하려고 했다"며 "사람들은 그런 비 도덕적인 영상을 좋아한다"고 합리화했다.법원은 런이 해당 영상으로 2000 유로(약 260만 원)가 넘는 광고수익을 올렸으며, 그 영상 외에도 비슷한 장난 영상을 여러개 올려왔다며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런은 중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자랐다. 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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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도시락 짜다”…1일 나트륨 권장량 뛰어넘는 제품도

    편의점 도시락 한 개를 먹으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의 67% 가량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편의점 5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은 평균 1334밀리그램(㎎)인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WHO가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 2000㎎의 약 67% 수준이다.식약처는 지난 4월 18일 부터 한 달간 전국 체인망을 가진 편의점 5개 업체와 도시락 전문점 3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63개(편의점 51개, 도시락전문점 12개)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그결과 편의점 도시락의 평균 나트륨은 CU 제품이 1138㎎(653~1644㎎)으로 가장 낮았고, 이어 이마트24 1186㎎(700~1871㎎), 미니스톱 1341㎎(875~1863㎎), 세븐일레븐 1499㎎(750~1903㎎), GS25 1527㎎(1187~2038㎎) 순으로 높아졌다.도시락전문점은 오봉도시락이 평균 나트륨 함량이 718㎎(479~917㎎)으로 가장 낮았고 토마토도시락 857㎎(831~884㎎), 한솥도시락 927㎎(718~1130㎎) 순으로 높아졌다.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평균(1334㎎)이 도시락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평균(823㎎)보다 1.6배로 높은 것이다.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도시락은 2038㎎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돼 1일 권장 섭취량을 뛰어넘었다.도시락의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재료는 햄과 소시지였다. 식재료에 햄과 소시지가 포함된 도시락 27종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450㎎(981~2038㎎)인 반면 그렇지 않은 도시락 36종 평균은 1077㎎(479~1903㎎)에 그쳤다.식약처는 “국민 건강을 위해 소비량이 늘어난 편의점과 도시락전문점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 정보를 조사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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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유람선 사고 다음날, 해경 ‘승진축하 회식’…“신중치 못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우리국민이 탄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다음 날 중부해양경찰청 직원들이 승진축하 회식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3일 해경에 따르면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중부해양경찰청 고정익항공대 소속 직원들은 경기도의 한 식당에서 승진 축하 회식을 진행했다.회식에는 전체 항공대 직원 43명 중 2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사 교육 수료와 승진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었다.회식 전날 각 지방 해경청은 ‘국가적 구조 대응 시기임을 고려해 지나친 음주·가무로 공무원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상태였다.당시 해경은 헝가리 현지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구조대원 6명을 급파한 상황이었다. 국내에서도 선박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해경 관계자는 "회식은 적절치 못했고 신중하지 않았던 것을 인정한다"며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손상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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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웸블리 공연, 온라인 중계 최다 14만명 동시접속…‘서버 4배 증설’

    방탄소년단(BTS)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온라인 중계에 최대 14만 명의 동시접속자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네이버는 동영상 플랫폼 '브이라이브'로 중계된 BTS 웸블리 공연에 최다 동시접속 14만 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공연은 현지 시간으로 1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각 2일 오전 3시 30분)부터 진행됐다. 네이버는 이번에 동남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에서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버를 4배 이상 증설해 준비해 왔다.그 결과 공연장에서 직접 감상하는 것과 같은 고품질의 음향과 끊김 없고 매끄러운 중계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네이버는 이번 BTS 웸블리 공연에 글로벌 독점 라이브를 유료로 진행했다. 미국과 일본, 대만, 중국 순으로 구매 비중이 높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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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합의 결렬…입장차 여전

    여야 원내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상에 나섰으나 결렬됐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담판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이견만 확인한 채 마무리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서로 편하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결렬)됐다"며 "오늘 내일 이런저런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다"고 말했다. 협상이 결렬된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이라며 "국회가 이렇게 파행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한 사과라든가 하는 부분에 대해 진전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또 만나고 접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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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이달의 팀’ 선발투수 등극…‘5월 최고의 선수’

    LA 다저스 류현진(32)이 5월 최고의 선발투수로 인정받았다.류현진은 2일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발표한 '이달의 팀'에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MLB닷컴은 리그를 통틀어 5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포지션별로 선정해 '이달의 팀'을 발표했다.류현진은 5월에만 6경기에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선발 투수 중 5월에 류현진보다 많은 승수를 거둔 투수는 없다. 월간 투구 이닝(45⅔이닝), 평균자책점도 모두 리그 1위다.류현진은 이변이 없는 한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미국프로야구 사무국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각각 매월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를 '이달의 선수'로 뽑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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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리버풀 결승전, 수영복女 난입 목적은 ‘성인 사이트’ 홍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수영복 차림으로 난입한 여성의 정체는 러시아 국적의 AV 배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가 운영하는 성인 사이트 홍보를 위해 경기장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리버풀과 토트넘의 UCL 결승전 전반 18분께 검은 수영복 차림의 금발 여성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여성은 자신의 수영복에 적힌 문구를 강조하며 옷을 벗으려고 시도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보안요원들이 붙잡아 끌고 나가면서 약 1분여 만에 재개됐다.더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러시아 국적의 킨제이 볼란스키라는 이름의 수영복 모델이자 AV배우다.수영복에 적힌 문구는 그의 남자친구 비탈리 즈도로베츠키가 운영하는 성인 동영상 사이트 이름이라고 외신은 전했다.러시아 코미디언이자 유명 유튜버인 비탈리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아르헨티나의 결승전에 난입한 바 있다. 이번에는 비탈리를 대신해 여자친구가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유튜브에는 이 여성이 출연하는 같은 이름의 채널도 있는데 이번 난입 후 채널 방문자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도 자랑하듯 이번 난입 영상을 올렸다. 한편, 이 여성의 난입으로 인해 이날 부진한 모습을 보인 해리 케인에 불똥이 튀었다. 현지 팬들은 “여성의 침투 능력이 케인보다 좋았다. 케인보다 더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다”고 꼬집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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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화 “헝가리 유람선 사고 수색 하나도 진전 안돼 안타까운 마음”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으로 떠났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귀국해 현재 상황과 계획을 설명했다.1박2일 간의 일정을 보내고 이날 귀국한 강 장관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헝가리 측에 최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견인해 내는 게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이었고 그 부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사건 초기 이후에 실종자 수색이 하나도 진전된 바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잠수부를 투입했지만 물 아래로 내려가서 활동할 수 있는 안정적 여건이 전혀 확보되지 않아서 본격적인 잠수작업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전했다.강 장관은 “월요일쯤 되면 수면이 낮아지고 강 속도도 느려지지 않겠나 예측하고 있다”며 “강 상황을 보고 잠수부를 투입해서 수색작업이 가능한지 안 한지를 계속 (확인하겠다), 월요일에 들어가서 안 되면 그 다음 날 계속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선체 주변에 유실을 방지하게끔 망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며 “그것도 잠수부가 내려가서 해야 하는데 그럴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 헝가리 측은 구조물을 넣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하류에 있는 세르비아에서도 수색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 장관은 “특히 세르비아-루마니아 국경의 수력 댐이 있는데 많은 물체들이 거기서 잡히는 경우가 있다”며 “댐의 인력들이 그런(수색)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양작업과 관련해서는 “배를 끌어올리려면 강의 다른 유역에 있는 크레인을 가져와야 하는데 수면이 높다. 다리와 수면 사이에 폭이 좁아서 수면이 조금 내려간 뒤에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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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신림동 사건 피의자, 10분 이상 말과 행동으로 협박”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속 30대 남성 A 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과 관련해, 경찰은 범행 당시 협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죄 성립 여부에 대한 법리 논란에 대해, 피의자의 칩입 시도가 강간죄의 수단인 ‘협박’에 해당해 성폭행 실행에 착수했다고 판단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SNS에 공개된 폐쇄홰로(CC)TV 영상을 보면 피의자는 10분 이상 말과 행동으로 피해자가 문을 열지 않으면 강제로 열고 들어갈 것처럼 했다”며 “피해자가 공포감을 느낄만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법원에서도 범죄의 중대성, 위험성 등을 고려한 경찰의 판단을 인정해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당초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했지만, 이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행위 위험성이 큰 사안으로 도망 염려 등 구속 사유가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 씨는 지난 28일 오전 6시2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한 건물에 사는 여성의 집에 따라 들어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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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 사고 유람선 수중 모습, 강바닥 가라앉은 채 좌현으로 기운 상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수중 음파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외교부는 1일(현지시간) 체코 측 구조팀이 소나(SONAR·수중 음파 탐지기) 장비를 이용해 찍은 유람선의 수중 모습을 공개했다. 유람선은 강바닥에 가라앉은 채 좌현으로 살짝 기울어져 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나흘째 시계(視界)가 ‘제로’인 상황에서 수색작업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촬영은 이날 오후 12시10분께 이루어졌다. 이 사진은 강바닥을 정면으로 바라본 모습으로, 사진 우측의 어두운 부분 왼쪽에 수직으로 보이는 흰색 부분이 유람선이다. 어두운 부분은 음파 촬영 과정에서 생긴 유람선의 음영이다. 사진 아래쪽이 강 상류 방향이며, 뱃머리는 상류를 향하고 있다.현지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선체 자체가 전날보다 조금 더 틀어져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현재 수중 상황 파악을 위해 인근 국가인 체코·노르웨이·오스트리아에서 가져온 소나 장비를 설치하고 수중드론 투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유속이 너무 빨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육군 대령은 “헝가리와 협조해 수상수색 및 수중 장비투입을 시도하고 있는데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여건이 된다면 내일이라도 다시 투입할 생각이다. 장비 투입에 성공하면 희망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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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에 울려 퍼진 한국어 떼창…BTS 웸블리공연 새역사 썼다

    이역만리 영국 땅에서 한국어 가사 떼창이 울려퍼졌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현지시간)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150분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공연은 오후 7시 30분(한국시각 2일 오전 3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멤버들은 ‘아이돌’ ‘페이크 러브’ ‘베스트 오브 미’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쩔어’ ‘뱁새’ ‘불타오르네’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열기를 올려갔다.이날 방탄소년단의 무대와 팬클럽 '아미'(ARMY)의 화합은 또 하나의 진풍경이었다. 유럽 각국에서 몰려든 푸른 눈의 아미들은 발음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노래를 따라 불렀고, 웸블리 스타디움은 한국어 가사 ‘떼창’으로 가득 메워졌다.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이어질 때 단 한 번도 자리에 앉지 않고 일어선 채 공연을 즐겼다.1923년 개장한 웸블리 스타디움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연장 중 하나다. 팝의 본고장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것은 엄청난 의미를 지닌다. 그간 퀸, 마이클 잭슨, 마돈나, 원 디렉션, 에미넴, 에드 시런, 리한나, 비욘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선 ‘꿈의 무대’다.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이 ‘에~오~’로 떼창을 유도하는 명장면 무대가 바로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영국은 팝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으로 타국 노래에 유난히 보수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12만 객석을 단 90분만에 매진시켰다. 특히 한 곳에 모인 6만 아미들의 흥분은 첫곡의 전주가 흐르는 순간부터 극에 달했다.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연 전 기자간담회에서 “웸블리에서 공연할 수 있게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영국에 유명한 뮤지션이 나온 나라인데, 영국에서 공연하는 것 자체가 기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은 2일 추가 공연에 이어 7일과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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