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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작년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앤드어워드(A.N.D. Award)’에서 헬스케어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된 국내 디지털 마케팅 시상식이다.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후원한다.이번 시상에서 GC녹십자 홈페이지는 접근 경로를 줄인 사용자 중심 메뉴 구성과 사용 편의를 높인 인터페이스가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GC녹십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해 개편된 홈페이지는 메인화면에 실제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분석을 통해 기업소개와 연구개발 현황, 제품정보, 투자정보, 기업홍보 등이 전면에 위치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사용 편의를 위해 해상도 등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GC녹십자 관계자는 “향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연동 등 소비자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본사 베어홀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2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 등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이번 제2기 교육봉사단은 지난 활동 결과 봉사 대상 기관 확대를 희망하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대학생 봉사단 인원 규모를 기존 50명에서 80명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상 기관은 10개에서 16개로 많아졌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22일부터 진행하는 발달장애인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0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총 16개 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다. 오는 6월 말까지 발달장애인들에게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작년 발간한 질병증상표현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활용해 발달장애인과 1:1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젝트를 기획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윤재춘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봉사단 활동이 참가 대학생과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장애를 겪는 아동들이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를 준공했다. 이를 계기로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부터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를 발간해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 등에 기부한 바 있다. 현재 발달장애인이 의사 또는 약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AAC)’를 제작 중이다. 올해 하반기 배포를 목표로 전문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보령제약은 예산캠퍼스(예산공장)가 위염·위궤양 치료제 ‘스토가(30정)’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예산캠퍼스는 지난해 4월 준공 이후 10월 말 GMP 승인을 받았다. 이후 스토가를 첫 제품으로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달부터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보령제약 예산캠퍼스는 규모 면에서 내용고형제 8억7000만 정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안산공장의 3배 규모이며 최대 5배까지 확장 가능하다. 현재 스토가의 경우 한 회(1batch) 생산량이 약 500만 정이다. 안산공장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포장 속도(소포장 30정 기준)는 5배가량 빨라지는 등 생산효율도 개선됐다.스코가가 첫 생산품으로 결정된 이유는 라니티딘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령제약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소포장 제품의 경우 조제 및 처방 편의가 높아 약국 수요가 급속히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이삼수 보령제약 사장은 “예산캠퍼스는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필요에 따라 생산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며 “현재 스토가 소포장 제품 유통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약국 재고부담을 줄이고 환자 복용 및 보관 편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시장 요구에 맞춰 소포장 유통량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보령제약은 올해 내용고형제 31개 품목에 대한 생산 허가를 획득하고 전체 생산량 중 85%를 예산캠퍼스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은 20일 서울 영등포 소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활동에는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를 비롯해 임직원 및 퇴직임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떡국 떡과 쇠고기, 귤, 라면 등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꾸러미를 영등포 역 일대 쪽방촌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처음으로 한국의 설 명절을 맞이한 알 카타니 CEO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사랑의 떡국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유 및 연탄 지원 활동과 저소득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2대 원장으로 선임됐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개월간 공모와 외부위원 평가 절차를 거쳐 원장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배병준 실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배 신임 원장은 지난 196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하버드대학교 케네디대학원 정책학 석사, 차의과학대학교 보건학 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과 의약품정책과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외교부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복지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원장 임기는 1월 20일부터 오는 2022년까지다. 약 3년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추천위원회 측은 “배병준 신임 원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풍부한 관련 업무 경험, 폭넓은 시야 등을 갖춘 적임자”라며 “특히 국제적인 감각과 국내외 산업계 및 전문가그룹 네트워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캐딜락이 칼을 단단히 갈았다. 올해 ‘역대급’ 신차 공세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신차 4종과 부분변경 모델 1종 등 총 5개 모델을 투입한다. 제너럴모터스(GM) 계열이자 국내에 생산기지가 있는 완성차 업체 한국GM보다 신차 수가 많다.캐딜락코리아는 20일 이 같은 신차 도입 계획을 담은 올해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브랜드 국내 전개 이후 가장 많은 신차를 투입해 올해를 성장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준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했다. 포트폴리오 확장을 대비해 세일즈와 애프터서비스(AS), 마케팅 등 전사적인 시스템 정비를 대부분 마쳤다. 내부적으로는 조직 개편을 추진해 역량 있는 딜러 발굴과 지원 확대 등을 통한 세일즈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하나의 딜러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함께 운영해 판매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런 과정 속에 브랜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에스칼라’ 콘셉트 디자인을 도입한 플래그십 세단 ‘리본(Reborn) CT6’를 작년 4월 국내에 출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신차 파상 공세에 들어간다.올해 선보일 신차 면면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 대한 브랜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한국 시장 특징을 반영해 세단 도입도 확대한다. 새로 출시 예정인 모델은 새로운 대형 SUV XT6와 준중형급 SUV XT4, 중형세단 CT5, 콤팩트 세단 CT4 등 4종으로 구성됐다. XT5는 부분변경을 거친다. 이중 신차 3종과 XT5 페이스리프트를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시작은 XT6가 끊는다. XT5와 에스컬레이드 중간에 위치하는 대형 SUV 모델로 전장이 5050mm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4980mm)보다 길다. 캐딜락에 따르면 ‘모든 공간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핵심으로 삼아 개발된 고급 SUV 모델이다. 3열 탑승 구조를 갖춰 최대 6~7명이 탈 수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 중심으로 떠오른 대형 크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한 차종으로 상품 고급화를 거쳐 브랜드 최신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북미 버전의 경우 3.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8.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이어 부분변경을 거친 XT5가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주력 차종으로 국내 소비자를 고려해 안전·편의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캐딜락코리아는 전했다. 외관의 경우 특유의 직선미와 유려한 캐릭터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유지되며 여기에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접목된다. 업그레이드 된 상품성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세단 라인업도 상반기 중 완성될 전망이다. 기존 ATS와 CTS 후속모델이 동반 출격한다.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작명법이 적용돼 각각 CT4와 CT5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CT4부터 CT5와 CT6로 이어지는 캐딜락 세단 라인업이 완성된다. CT4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선보이는 후륜구동 콤팩트 세단으로 BMW 3시리즈와 비슷한 크기 모델이다. CT5는 도심형 비즈니스 세단을 지향한 모델이다. 두 차종 모두 연결성과 모빌리티 기능이 강화된 2세대 알파아키텍처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어지며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성능은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다. CT5 국내 출시 모델은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하반기에는 준중형급 SUV 모델인 XT4를 선보여 대미를 장식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럭셔리 콤팩트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젊어지는 브랜드 정체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콤팩트 모델이지만 현대자동차 투싼보다 덩치가 크다. 파워트레인은 전륜구동 기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될 예정이다. 엔진 성능 수치는 CT4·CT5와 동일하다. 이 모델이 출시되면 캐딜락은 XT4부터 XT5와 XT6를 넘어 초대형 SUV 에스컬레이드로 이어지는 SUV 4개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캐딜락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신차를 투입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편견을 극복해 젊은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이에 따른 심층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차 라인업 강화와 함께 역량 있는 딜러 발굴을 함께 추진하며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관련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선 작업도 진행한다. 서비스 네트워크의 경우 지난 13일 오픈한 분당·판교전시장을 시작으로 송파하남서비스센터(1분기)와 강서서비스센터(2분기), 용인수원서비스센터(4분기) 등을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이다.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미국 브랜드가 ‘다크호스’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신차 공세를 강화하는 캐딜락과 쉐보레 브랜드 수입 물량을 확대하는 한국GM 외에 포드·링컨과 지프(FCA코리아) 역시 강력한 신차 투입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 중인 브랜드 ‘준지(JUUN.J)’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의과대학(Ecole de Medecine)에서 2020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이번 시즌 콘셉트는 ‘아토마쥬(ATOMAGE)’로 설정했다. 아토마쥬는 지난 1970년대 영국에서 발간된 잡지를 말한다. 당시 패션 디자이너 존 서트클리프(John Sutcliffe)가 발행한 잡지로 ‘가죽’ 소재에 주목했다. 가죽 소재를 패션으로 인식시키는 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준지 컬렉션 역시 가죽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군으로 꾸며졌다. 1980년대 아이템과 스타일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재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가죽을 활용한 코트와 팬츠, 스커트,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준지 특유의 테일러링과 가죽 소재가 만나 새로운 디자인으로 구현한 가죽 플리츠 스커트, 울(Wool) 소재와 가죽이 결합된 신개념 코트 등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스타일을 선보였다.준지는 기존 컬렉션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포멀 스타일 아이템이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셔츠와 타이를 기본으로 가죽을 활용한 코트, 재킷 믹스매치, 가죽 플리츠 스커트, 가죽 팬츠 등이 대표적이다. 1cm가 넘는 어깨 패드를 넣은 과감한 스타일의 재킷은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다. 피날레에는 가죽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모델 21명이 워킹을 선보여 존재감을 뽐냈다.이번 컬렉션에는 삼성전자도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 버즈(Galaxy Buds)’가 협업을 통해 준지 캣워크 무대에 함께 참여했다. 모델 13명이 준지 의상에 갤럭시 버즈를 착용하고 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각 모델들의 상의에는 준지가 제작한 ‘갤럭시 버즈 가죽 케이스’가 함께 스타일링 됐다. 준지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에 2가지(목걸이형, 클립형) 캘럭시 버즈 가죽 케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다.다른 브랜드 협업 컬렉션도 선보였다. 매 시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전개한 준지는 이번에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협업했다. 컬렉션을 통해 ‘펌프 코트(Pump Court) 슈즈’에 준지 특유의 디자인이 더해진 스니커즈 제품을 공개했다.펌프 코트 슈즈는 화려한 컬러와 스타일이 특징인 펌프 슈즈에 미니멀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준지의 감성이 더해져 차분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지-리복 협업 ‘펌프 코트 슈즈’는 시즌 컬러인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 그린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슈즈 외에 모자와 양말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100개 넘는 리복 매장에서 올 가을 시즌부터 판매에 들어간다.준지는 지난해 공식 론칭한 여성복 라인을 오는 3월부터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도산 플래그십스토어에서만 전개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준지 여성복 라인은 셔츠형 스커트와 셔츠형 원피스 등 남·여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정욱준 삼성물산 패션부문 크리에이티브디렉터(상무)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실루엣과 소재에 중점을 제품을 선보였다”며 “특히 패션도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는 철학을 담아 ‘에코 레더’를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신동옥씨 별세, 신우섭(GC녹십자홀딩스 홍보팀 과장)·진경(삼성화재)씨 부친상=18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22) 8호실, 발인=20(월) 오전 9시 30분, 장지 용인공원.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인 ‘GV80’이 초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이틀 만에 2만 대 넘는 계약이 이뤄진 것. 현대차가 제시한 올해 국내 판매목표에 육박하는 수치로 지금 계약해도 연말에나 차를 받을 수 있다.18일 업계 관계자는 제네시스 GV80이 출시 첫날 1만5000대, 다음 날 7000대 등 영업일 기준 2일 동안 총 2만2000여대가 계약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첫날 차를 계약한 소비자는 올해 7월 전에 차를 인도받을 수 있고 둘째 날 계약한 고객은 오는 10월쯤 차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금 계약하면 올해 연말에나 차를 출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는 지난 15일 제네시스 GV80을 출시했다. 3.0리터 디젤 모델을 먼저 선보이고 향후 2.5리터 및 3.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 GV80 연간 판매대수는 2만4000대로 잡았다. 판매목표는 공장에서 생산 가능한 규모가 반영된 수치로 단순하게 나누면 매월 약 2000대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 차종은 3.0리터 디젤 1종이다. 총 3종 중 1개 차종만으로 이틀 만에 연간 판매목표에 근접한 계약실적을 거둔 것이다. 신차 출고 적체를 쉽게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8년 계약 후 1년 이상 기다려야 했던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태를 연상시킨다. 가솔린 터보 모델 2종까지 추가되면 출고 적체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GV80은 브랜드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4년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한 최신 디자인과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중형세단 G70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제네시스 브랜드 오리지널 모델이다. 에쿠스와 제네시스(BH)로부터 시작된 G90, G80과는 태생이 다른 모델로 볼 수 있다. 특히 야심차게 선보이는 모델인 만큼 기존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대형 럭셔리 SUV를 목표로 개발했다고 현대차 측은 강조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945mm, 1975mm, 높이는 1715mm다. 경쟁모델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 GLE(4930x2020x1770), BMW X5(4922x2004x1745) 등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보다 길지만 전폭은 좁고 높이는 낮다. GV80 휠베이스는 2955mm다. GLE(2995mm), X5(2975mm)보다 짧다. 외관은 ‘역동적인 우아함’ 콘셉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헤드 및 테일램프 등 세부 디자인 요소는 플래그십 세단 G90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실내는 고급 소재를 활용해 깔끔하고 우아한 공간을 구현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인체공학 설계가 반영된 ‘에르고 모션’ 시트, 가로형 대형 센터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탑승구조는 5인승과 7인승을 선택할 수 있다.파워트레인은 후륜구동 기반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으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1.8km(5인승,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다. 디젤 모델 외에 새로운 엔진이 적용된 2.5리터 및 3.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새로운 편의사양으로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차량 간편 결제 시스템(제네시스 카페이), 필기 인식 조작계(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 등이 처음 적용됐다. 이밖에 원격진단 서비스, 내차 주변 스마트폰 확인, 발레모드 등 첨단 커넥티비티 기능이 더해졌다. 능동형 주행보조장치로는 2세대로 진화한 고속도로주행보조 시스템과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전방충돌보조, 후측방충돌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전방주시경고 등이 탑재됐다. 제네시스 G80 가격은 3.0 디젤모델의 경우 6580만 원부터 시작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인사 솔루션 전문업체 켈리서비스는 17일 국내 진출한 외국계 기업 채용동향과 급여 수준을 조사한 ‘2020 연봉조사보고서(2020 Korea Salary Survey)’를 발표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발행한 해당 보고서에는 소비자와 의료, 제약, 제조, 화학, IT, 반도체, 신사업, EPC(설계·구매·시공), 금융 등 총 11개 산업의 직무와 연차에 따른 평균 연봉 범위가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블록체인 및 스타트업 기업 연봉 정보가 추가됐다. 조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채용 데이터베이스 약 5000건을 분석한 자료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내 경제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 때문에 영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높은 역량을 가진 임원 영입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외국계 기업에서 지사장 및 영업 총괄 인원의 채용과 이직이 활발한 이유이기도 하다. 오문숙 켈리서비스 전무는 “대표이사와 고위급 임원을 고용할 때 직원 동요를 줄이기 위해 기밀 유지와 채용 과정에서의 객관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설명했다.고위직 채용 외에도 외국계 기업 채용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전한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국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체 산업 고용 상황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화학 기업들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R&D) 인력과 화학 엔지니어 채용에 공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트업 기업의 경우 소규모 팀으로 기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입사 후 짧은 시간 내에 기업에 적응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에서 중간급 관리자로 재직하던 인재가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면 주로 부서장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추세다.올해 연봉의 경우 작년과 비교해 큰 폭의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초봉 수준은 3~5% 상승한 것으로 전망했다. 1년차 사원 초봉은 3000만 원 내외로 파악됐다. 다만 제약과 제조 및 화학 분야 신입사원 연봉은 다른 산업에 비해 5%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장에 진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나 유통 및 소비재 등 기업 연봉은 5~10%가량 낮은 분포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고위직 연봉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IT기업 임원 연봉을 주목할 만하다고 켈리서비스는 전했다. 외국계 IT업체 지사장(CEO) 연봉은 최소 1억2000만~최대 4억 원 수준이고 최고기술책임자(CTO) 1억5000만~3억5000만 원,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억5000만~2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기술 관련 직군은 15년차 이상 직원이 최소 1억2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가량을 받는 것으로 나왔다.전유미 켈리서비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도입으로 인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관련 역량은 이제 엔지니어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직군의 후보자 채용 시 검증 항목이 되고 있는 추세”라며 “지속되는 경기 둔화에 따라 기업 조직 문화와 경쟁력을 잘 알고 이해하는 직원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인사 정책 역시 기존과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캘리서비스 연봉 조사 보고서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켈리서비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퍼솔켈리(PERSOLKELLY)’의 한국 지사다. 헤드헌팅과 인재 파견, 아웃소싱, 컨설팅 등 종합 인사 솔루션 관련 사업을 영위한다. 해당 분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기업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중국, 인도네시아 등 13개 국가에서 약 50개 지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위 브랜드로 일본계 기업 채용에 특화된 브랜드 퍼솔코리아(PERSOL Korea)도 운영하고 있다. 퍼솔코리아는 국내 진출한 일본계 기업 인사 정보를 담은 ‘2020 재한 일본계 기업 연봉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LPG차 3만181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전체 판매량(8만6859대)의 36.6% 비중이다. 작년 국내 전체 승용차 시장 LPG 모델 비중(7.6%,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기준)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르노삼성이 국내 승용 LPG차 시장을 주도했다는 점을 방증한다.2019년 LPG차 사용 규제가 37년 만에 폐지됐다. 지난해 3월 26일부터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일반 소비자도 LPG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은 발빠르게 제도 변화에 대응했다. 개정안 시행 당일 SM6와 SM7의 LPG 버전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것. 이어 6월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세단부터 SUV까지 LPG 모델 라인업을 완성했다.르노삼성이 선보인 LPG 모델 특징은 ‘도넛 탱크’가 꼽힌다. 도넛 탱크는 LPG차 단점으로 여겨지던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탱크를 배치해 일반 내연기관 모델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르노삼성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관련 기술특허와 상표권 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제도 개선에 신속하게 대응한 르노삼성은 판매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국내 유일 LPG SUV 모델인 QM6 LPe는 신차효과를 넘어선 인기를 얻어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전체 판매량 4만7640대 중 LPG 모델이 2만726대 팔려 전체의 43.5% 비중을 차지했다. LPG차 특유의 정숙한 승차감과 넉넉한 트렁크 공간, 합리적인 가격 등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중형세단 SM6는 1만6263대 중 45.8%에 달하는 7441대가 LPG 모델이었다. 이중 택시 비중은 9.5%에 불과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SM7의 LPG 모델 선택 비중은 무려 91.7%에 달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현재 전 세계 70개국에서 2714만대 규모 LPG차가 운행 중이고 판매대수가 증가 추세다”며 “유럽에서는 LPG를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대체연료로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 흐름에 발맞춰 르노삼성은 발 빠르게 세단부터 SUV까지 LPG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국내 승용 LPG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한편 르노삼성에 따르면 LPG차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기존 디젤 및 가솔린 모델보다 현저하게 낮다. 실제 주행환경과 비슷한 실외도로시험에서 LPG차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경유차의 93분의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올해 가시화되는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대웅제약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올해 글로벌 사업전략과 신약 개발 현황을 제시했다. 발표자로 나선 전승호 대표는 올해 가시화되는 성과로 ‘펙수프라잔(Fexuprazan)’을 소개하고 글로벌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펙수프라잔은 지난해 국내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향후 약 40조 원 규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전 대표는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도 발표했다. 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 임상 1상 진입을 준비 중이고 현재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 임상 1상이 호주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HL036’의 미국 임상 진행 현황도 소개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올해 중점을 둔 핵심전략은 차별화와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 고도화”라며 “연구개발 전체 프로세스에서 대웅제약의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 전문가 역량을 융합해 세상에 없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소비자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대웅제약은 항체 융합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영국 ‘아박타(Avacta)’와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A2A파마’와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항암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은 바 있다.주력 제품으로 부상 중인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경우 글로벌 치료사업까지 영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와 함께 미국에서 치료 적응증 획득을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나보타는 아시아 최초로 개발된 보툴리눔톡신으로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 허가를 획득해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제품 발매가 이뤄졌다. 올해는 유럽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승호 대표는 “올해는 대웅제약이 추진 중인 R&D 성과가 가시화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혁신제약사 중 하나로 희귀 난치성 질환의 혁신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초, 계열 내 최고 신약을 개발해내겠다”고 전했다.한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올해는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 호텔에서 열렸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AEO 인증은 무역 공급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약 80개 국가에서 운용되는 세계관세기구(WCO) 국제표준규정이다. AEO 인증 기업은 신속 통관과 세관검사 면제 등 통관 상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는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무역 관련 법규 준수와 안전관리 준수 등에 대한 관세 당국 심사 및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처야 한다. 인증 획득 후에는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심의 받는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바이오의약품과 원·부자재 수출입 과정에서 온도 변화에 민감한 냉동 및 냉장 화물을 취급하고 있어 신속한 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따라 준법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1년 간 관세 당국 심사에 협조하면서 이번 인증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5년간 통관시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 등을 혜택으로 받게 됐다. AEO 인증 국가 간 상호 인정 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활용해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이 약정은 자국에서 인정한 AEO 업체를 상대국에서도 인정해 동일한 세관 특혜를 제공하는 규정이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교역국 20개국이 MRA 약정 대상국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AEO 인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을 보유한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한동안 잠잠했던 갈등의 불씨를 ‘땅콩회항’ 사태로 경영에서 손을 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다시 지폈다는 분석이다. 조 전 부사장은 작년 연말 법무법인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체제에 반발하더니 급기야 한진그룹 숙적으로 부상한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와 만났다. 주총을 앞두고 한진그룹 경영권 향방이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는 형국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조 회장 연임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으로 물밑 의결권 확보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조 전 부사장과 KCGI의 경영참여 시도를 강하게 비판해 온 대한항공 노동조합의 반발도 예상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조 전 부사장과 KCGI가 서울 모처에서 만남을 가졌다. 두 차례에 걸친 회동에는 한진칼 주요 주주로 떠오른 반도건설 관계자까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3자 연대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는 행보로 한진그룹 측도 크게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동안 한진그룹 우호지분으로 여겨지던 조 전 부사장(6.47%)과 반도건설(8.28%) 지분이 새로운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조 전 부사장의 이번 행보로 자연스럽게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의 지분(5.31%) 향방 역시 가늠하기 어려워졌다.3자 회동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행보로 조 전 부사장을 비롯해 꾸준히 지분 확보를 추진해 온 KCGI와 반도건설의 ‘야욕’이 수면 위로 일정부분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KCGI는 그동안 땅콩회항 사태 등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한진가 오너 일가 ‘갑질’ 경영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주주권익 증진 등을 명분으로 내세워 한진그룹 경영 참여를 시도해왔다. 이를 통해 구조조정 등으로 잇속만 채우는 ‘사모펀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까지 꾀했다. 하지만 이번에 땅콩회항 주인공인 조 전 부사장과 회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줄곧 주장해 온 갑질 해소에 대한 명분에 물음표가 찍혔다.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는 적과의 동침도 불사하는 사모펀드 특유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반도건설의 경우 ‘힘의 논리’에 따라 일감 등 사업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이번 회동에 참여했다는 분석이다.조 전 부사장은 3자 연대가 성사된다면 조 회장을 위협할 수 있는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전략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실제로 경영권을 갖기 위해서는 KCGI와의 의견조율, 한진칼 이사회, 대한항공 노조, 국토교통부 방침 등 험난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땅콩회항 사태로 대한항공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킨 데 이어 개인 야망을 위해서는 가족 간 분쟁도 불사한다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 1963년 설립된 광동제약이 젊고 빠른 조직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를 시행한 데 이어 새해에는 ‘인사제도 고도화’를 단행했다.광동제약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성과 개선 및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사제도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직급체계를 기존 7단계(사원~부장)에서 4단계(G1~G4)로 간소화했고 직급과 관계없이 호칭을 ‘님’으로 통일했다. 또한 모든 직원이 서로 존칭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수평적이면서 유연한 조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과에 따른 연봉체계를 고도화하고 직책자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가 뛰어난 직원에게 주어지는 ‘스페셜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했다. 역할과 성과에 따른 보상 제도를 강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고 임원 및 팀장 등 리더그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 ‘탤런트 세션(인재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특히 전반적인 인사제도 고도화 과정에서 각 직급 및 사업부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다른 업체 및 선진 사례 연구, 개선안에 대한 구성원 리뷰 등을 진행해 최적화된 인사체계를 구축했다고 광동제약 측은 강조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밀레니얼세대가 조직의 다수를 차지하고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등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합하도록 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광동제약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소통과 협력’, ‘인재제일’ 철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도입한 워크 스마트 프로젝트가 업무 시스템 개선을 유도하면서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내에 존재하는 비효율적인 관행들을 찾아 제거하고 지시와 보고, 회의, 피드백, 협업 등 5가지 분야에서 업무표준을 정립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젝트 시행 후 작년 말 실시된 직원 설문조사에서 70% 넘는 인원들이 비효율적인 관행개선과 새 업무표준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지난 9일에는 신년 워크숍을 열어 ‘혁신경영’을 주제로 수익구조 혁신과 경영체질 혁신을 통한 변화 선도를 전사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S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약 2만5000가구를 공급한다.GS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24개 단지, 2만5641가구 규모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이 1만1700여 가구로 전체의 45.9%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은 약 6500가구(25.6%)이며 지방은 7300여 가구(28.5%) 규모다. 올해는 서울과 수도권 외에 지방 여러 지역에서 자이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사업 유형별로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약 1만1600여 가구로 전체의 45.5% 비중이다.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 규모로 42.8%다. 특히 작년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 분양할 계획이다. 외주사업 가운데 속초 디오션자이와 고양덕은지구 A4·A6·A7블록 등이 눈여겨 볼만한 단지라고 GS건설 측은 전했다.속초 디오션자이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다. 지하 6~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 84~131㎡, 총 454가구 규모다. 속초항과 인접해 대부분 가구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에 위치해 각종 기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조망과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속초 내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고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외부 투자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양시 덕은지구 3개 블록에는 외주사업으로 총 1600가구 규모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덕은지구 A4 블록이 지하 2~지상 24층, 6개동, 전용 84㎡~99㎡, 702가구, A7블록 지하 2~지상 24층, 5개동, 318가구, A6블록은 지하 2~지상 24층, 7개동, 620가구로 구성됐다. 3개 블록이 모두 들어서면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이밖에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와 울산서부공동주택 등 외주사업 뿐 아니라 흑석3구역, 수색 6·7구역, 장위 4구역 등 서울 내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으로도 자이 아파트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으로 2만 가구 넘는 주택을 공급하면서 국내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세계 2위 규모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직접 진출할 것”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컨퍼런스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볼룸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했다.올해 38회를 맞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행사에 참가했으며 발표 장소로 메인 행사장을 배정받는 등 글로벌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발표자로 나선 서 회장은 먼저 바이오시밀러 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셀트리온이 전체 단일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mAb)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지난해 처방액 기준 14억1800만 달러(약 1조6540억 원)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8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3위 권으로 뒤를 잇는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불과 7~8% 수준임을 감안하면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퍼스트무버(First Mover, 시장 최초 진출기업)’로서 관련 시장을 압도해 온 셈이다. 이어 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을 바이오시밀러 분야 퍼스트무버를 넘어 시장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퍼스트무버 효과와 연구·개발(R&D)부터 임상, 허가, 제조, 판매 등 의약품 전 분야를 그룹사를 통해 모두 소화 가능한 데 따른 비용 절감효과, 강력한 장기 파이프라인 R&D 역량을 핵심역량으로 꼽았다. 이러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바이오시밀러 ▲프라임시밀러 ▲신약 ▲U-헬스케어(U-Healthcare) 등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2030 비전 로드맵‘을 그룹의 미래 성장전략으로 소개했다.먼저 인플릭시맙 최초 피하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인 ‘램시마SC’가 성장 분수령 역할을 맡는다. 서 회장은 램시마SC가 전체 50조 원 규모 TNF-α 시장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10조 원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2월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직판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강조했다.세계 2위 규모 의약품 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그룹이 중국 현지에 직접 진출할 예정으로 현재 중국 당국과 최종 계약 성사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서 회장은 전했다. 직판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12만 리터 규모 중국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까지 16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대규모 CMO 계획도 발표했다. 셀트리온 측은 지난 2017년 5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램시마 임상시험(IND)을 승인 받아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는 중국에서 해외 기업 바이오시밀러가 임상 승인을 획득한 첫 번째 사례다. 당뇨 시장에도 신규 진출을 추진한다. 서 회장은 인슐린 바오이시밀러 개발 계획을 이날 공개했다. 기술도입(라이선스 인)과 자체 및 공동개발 방식으로 세계 400억 달러(약 46조 5000억 원) 규모 당뇨 시장에 진출해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필두로 자체 기술력 및 제조생산 능력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세계 수준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능력 등 셀트리온만 보유한 강점을 앞세워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GM은 16일 인천 소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새로운 글로벌 전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를 공개했다. 신차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모델이다. 특히 한국GM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차종으로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큰 역할을 짊어지고 있다. 그런 만큼 국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성 구현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제너럴모터스(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이 집약됐으며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시한 모델”이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주도한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SUV이면서 브랜드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이어 “트레일블레이저를 선택한 소비자들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롭게 개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차급을 넘어서는 크기와 동급 최고 수준 연비, 탄탄한 주행성능, 편의사양 등을 통해 새로운 만족감을 얻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외관 디자인의 경우 대담한 전면 디자인과 역동적인 후면 디자인을 조합해 감각적이면서 젊은 감성을 구현했다고 한국GM 측은 전했다. 커진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크롬 장식과 하이글로시 블랙이 조화를 이룬다. 직선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과 플로팅 루프 디자인은 볼륨감을 강조한 바디라인과 결합돼 역동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국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해 ‘RS’와 ‘액티브(ACTIV)’ 등 총 3가지 디자인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랠리스포츠(Rally Sports)’를 의미하는 RS는 레이스카처럼 날렵한 디자인 요소가 반영돼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크크롬 그릴과 RS 전용 포인트 레터링, 블랙 보타이, 바디 사이드 몰딩, 카본 패턴 스키드플레이트,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 후면 버티컬 리플렉터, 라운드 타입 듀얼 머플러 팁 등이 더해졌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RS 전용 계반, 레드 스티치 장식 등을 적용해 차별화했다.액티브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을 살렸다. 전면에 ‘X’ 형상 프로텍터 디자인이 추가됐다. 거칠고 투박한 정통 SUV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인다. 여기에 다크티타늄크롬 소재 스키드플레이트와 스퀘어 타입 듀얼 머플러, 17인치 액티브 전용 알로이 휠, 스포츠 터레인 타이어 등이 장착됐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아몬드버터 컬러 실내 색상이 제공된다.트레일블레이저 외장은 아가타 레드와 모던 블랙, 스노우 화이트 펄, 새틴스틸 그레이, 진저 오렌지, 미드나잇 블루 등 6가지 기본 컬러 외에 RS와 액티브 전용 컬러로 이비자 블루와 제우스 브론즈 등 2가지 색상이 마련됐다. 또한 RS와 액티브는 투톤 루프 스타일을 적용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425mm, 1810mm, 높이는 1660mm다. 현대자동차 투싼(4480x1850x1650)보다 덩치가 조금 작다. 휠베이스는 2640mm로 투싼보다 30mm가량 짧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460리터이며 2단 러기지 플로어를 적용해 트렁크 바닥 높낮이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6:4 폴딩 기능을 갖춘 뒷좌석을 접으면 수납공간이 최대 1470리터로 확장된다. 중앙 센터페시아 하단과 콘솔박스에도 넓은 수납공간을 만들었으며 컵홀더 안쪽에는 새로로 홈을 마련해 스마트기기나 지갑 등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석과 보조석 하단에도 공간을 마련해 알찬 공간활용성을 제공한다.한국GM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설계 단계부터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GM의 첨단 설계 프로세스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술이 적용돼 고강성 경량화 차체를 완성했다. 차체에 하중이 실리는 부분은 보강하고 부담이 덜한 부분은 무게를 덜어냈다는 설명이다. 차체는 기가스틸 22%를 포함해 78%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 우수한 강성을 확보했다.엔진 라인업은 1.2리터 가솔린 터보(E-터보 프라임)와 1.35리터 가솔린 터보(E-터보) 등 2가지로 구성됐다. GM의 최신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터보 엔진으로 경량 알루미늄 소재를 기반으로 무게를 줄이고 최신 터보차저 및 초정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이 더해졌다.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최적 성능과 연비 효율을 구현했다고 한국GM 측은 강조했다.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LS와 LT 트림에 적용돼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중형세단 말리부를 통해 검증된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56마력, 24.1kg.m의 힘을 낸다. 1.35리터 엔진은 LT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프리미어 트림과 RS, 액티브 모델에는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변속기는 VT40 무단변속기가 조합되며 사륜구동 버전에는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사륜구동 모델은 Z-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적용되고 구동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 시스템이 지원된다.특히 두 엔진 모두 국내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아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영주차장 할인과 혼잡통행료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복합 기준 연비는 1.2 터보와 1.35 터보가 각각 리터당 13km, 13.2km다. 편의사양으로는 동급 최초로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이 적용됐고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은 구글 정책에 따라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카이풀 파노라마 선루프, 핸즈프리 트렁크 오픈,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그릴 에어로 셔터, 보스프리미엄사운드(7 스피커) 등이 탑재됐다. 안전사양으로는 6 에어백 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 및 차선유지보조, 전방충돌경고, 전방거리감지, 전방보행자감지 및 제동보조, 저속자동긴급제동 등 최신 기능이 적용된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내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LS 1995만 원, LT 2225만 원, 프리미어 2490만 원, 액티브 2570만 원, RS 2620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LF는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2020 봄·여름(S/S) 시즌 캠페인 화보를 15일 공개했다.이번 시즌 캠페인 콘셉트는 ‘질스튜어트 판타지(J Fantasy)’로 설정했다. 절제된 세련미를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한 감성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패턴을 활용한 신제품이 개성적이면서 절제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주요 신제품으로는 ‘로젤라 프리즘’ 라인이 있다. 독창적인 정체성을 표현했다고 LF 측은 전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 사이즈 크로스 백은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디자인돼 활용도가 높고 전체 스타일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시그니처 라인인 ‘페이퍼백’은 전면 로고와 하트 참 장식이 특징으로 이번 시즌 ‘신상’은 가죽 소재를 경량화하고 뒷부분에 주머니를 추가해 보다 실용적으로 만들어졌다.‘소호’ 라인은 지난 시즌 처음 선보인 참 장식 라벨에 로고를 더했다. 지난 시즌 컬러를 반영한 그린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번 시즌에는 베이지 컬러를 새롭게 출시했다. ‘뉴 쁘띠 다이아몬드’ 라인은 새로운 패턴과 컬러로 재구성한 새 버전으로 선보였다.질스튜어트 액세서리 관계자는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과 최신 트렌드가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여대생부터 사회초년생, 직장인까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FCA코리아는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020 북미 올해의 트럭’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포드 레인저·램 헤비듀티와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글래디에이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1월 진행되는 북미 올해의 차 시상은 ‘북미 올해의 자동차’, ‘북미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북미 올해의 트럭’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진다. 수상 모델들은 혁신과 설계, 안전, 운전자 만족도, 가치 등을 전문가(미국·캐나다 출신 자동차 전문가 50명) 평가를 거쳐 입증 받는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올해 최고의 트럭 모델로 뽑힌 것이다.짐 모리슨(Jim Morrison) FCA그룹 북미 총괄은 “이번 시상은 지프 글래디에이터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입증한다”며 “브랜드 고유의 사륜구동 성능과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로 만들어졌다.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인 랭글러 특유의 디자인이 반영된 중형 픽업이다. 동급 최고 수준 견인력과 적재량, 랭글러에 적용된 최신 오프로드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FCA코리아는 올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국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지만 하반기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4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선보인 ‘론치 에디션’이 사전계약 물량 4190대가 하루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론치 에디션은 전용 디자인과 타이어 및 휠, 컬러 등이 더해져 일반모델과 차별화됐다. 일반모델의 경우 스포츠와 스포츠S, 오버랜드, 루비콘 등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국내 출시 모델은 3.6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루비콘 트림이다. 차량 생산은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에서 이뤄진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스포츠카인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가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도요타 수프라를 제치고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 북미 전략 모델인 ‘텔루라이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링컨 에비에이터와 경합한 가운데 ‘북미 올해의 SUV’로 최종 결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