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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구름버섯이 피었습니다. 뭉게구름처럼 가득 피어올라 그루터기를 완전히 가렸고 초록 이끼도 슬며시 숟가락을 얹었습니다. 버섯 덕분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됐네요.―서울 영등포구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개 혀?”수년 전 만 해도 가끔 듣던 질문이었습니다. 개고기를 먹느냐는 물음인데, 같이 먹으러 가자는 뜻이기도 했죠. 물론 그 전에는 묻지도 않고 그냥 보신탕집으로 데리고 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최근엔 저 질문을 거의 못 들었습니다. 개고기를 드시는 분이 줄어든데다, 몰래 드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제 친구 중 하나도 가끔 보신탕을 먹는데, 가족들도 모르게 혼자 먹으러 간다고 합니다. 개고기 식용은 이미 한국에서 사실상 사라진 문화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보기도 합니다. 개식용 문제가 화두가 된 것은 1980년대부터입니다. 한 때 최고의 프랑스 여배우이자 동물보호 운동가 브릿지 바르도가 한국의 개고기 문화를 집중적으로 비판하며 “한국인은 야만인”이라고 했기 때문이죠. 이에 “프랑스도 푸아그라를 먹기 위해 거위를 학대한다,” “달팽이까지 먹는 민족이다” 라며 ‘문화적 상대성’의 개념으로 설명한 반론이 설득력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동물애호가들은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개식용 금지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진짜 선진국으로 들어가기 위한 ‘입장료’라는 것이죠. 문화 수출 상품인 한류의 세계화를 꾸준히 유지하려면 서구의 눈에 야만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서구의 동물보호운동단체가 ‘의자 빼고 다리 넷 달린 것은 다 먹는’ 중국을 비판하지 않는 이유는 중국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아직 선진문명국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브릿지 바르도가 갑자기 한국의 개고기문화를 비판했을 때도 1988년 서울올림픽 직전이었습니다. 올림픽을 주최하는 선진문명국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비판을 했다는 것이죠. 거꾸로 보면 서구는 1988년부터 한국을 문명국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습니다.지난해 기준 반려견 가구가 500만을 넘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애견 인구가 1000만 가량 되고 유권자만 7~800만 명이 되겠죠. 이 때문에 정치인들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유권자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거운동에 반려동물이 본격 등장한 것은 2017년 대선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강아지들을 만나는 행사를 가지며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선 주자 중에는 윤석열 후보가 자신이 키우는 유기견 출신 강아지들과 찍은 사진들을 SNS에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문 대통령은 27일 김부겸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이제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고 발언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갑자기 왜 그런 발언을 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제 ‘뇌피셜’로는, 문 대통령이 초청국 정상으로 G7 회담에 참가했을 때 외국 정상 누군가로부터 “한국은 아직 개를 먹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지 않았을까…라는 짐작을 해봅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삐리삐리. 난 외계에서 온 변신 로봇. 지구의 LPG 통에 은닉해 본 행성의 명령만을 기다리며 임무 수행 중. 아쉬운 점은 딱 하나, 동료들처럼 멋진 스포츠카나 헬리콥터로 변신해 지구를 구경하고픔.” ―강원 속초시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추석 연휴가 끝난 23일 오전 작업자들이 서울광장 안에 심은 잔디를 깎는 정돈 작업을 하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는 16일 ‘정책자금 지원 진단 도우미’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정부의 정책자금을 지원받는 방법 등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도와주는 것.정책자금은 정부가 기업에게 민간금융을 통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중소·벤처기업들로서는 실제로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쉽지 않아 문제가 돼 왔다. 협회의 벤처창업과 정책금융분야 전문가 전준호 정책기금위원장은 “7개 기관에서 요구하는 각종 서류 및 자료 준비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중소·벤처기업이 그 준비를 스스로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정책기금 도우미 솔루션은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수혜 적격여부와 경영건전성을 플랫폼에서 직접 자가 평가할 수 있고 복잡한 서류준비 없이 시간, 지역,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실시간 플랫폼 서비스다. 이 솔루션은 크게 자가진단과 1:1 전문가 컨설팅으로 나눠진다.자가진단은 웹사이트나 모바일에서 재무제표 항목, 4대 보험 가입 종업원 수, 자동화설비 유무, 사회적 기업 유무 등 자사의 현황 자료를 직접 입력하면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알려준다. 정책자금 부적격 대상으로 판단되면 왜 부적격 대상인지,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입력한 재무제표 내용을 근거로 재무적 경영분석 평가진단과 비상장주식평가도 진단해 준다.또 어떤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는지,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어렵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 평가·조언해 주는 교육시스템과 정책자금 한도조회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정책자금 온라인 심사평가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정책자금 한도조회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2019년 11월, 정책자금 온라인 심사평가 시스템은 지난해 6월 각각 발명특허로 등록됐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서울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철회를 정식으로 요청한 9개교에 대해서 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아직 철회를 요청하지 않은 대상학교들도 철회를 희망하면, 추진을 보류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기로 했습니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지은 지 40년 넘은 노후 학교에 대해 정부가 추진 중인 총체적 환경개선 사업입니다. 학교를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이지요. 학교가 공사를 시작하면 학생들이 인근학교로 전학을 가야 하거나, 임시 교사에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학부모들로서는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침해에 대해 걱정할 만 하지요.조희연 서울시 교육감도 14일 SNS에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학교를 휴교하고 학생들을 인근 학교에 분산배치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인접한 학교에 유휴 건물이 있어 학교의 수업이 크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경우, 인근의 대체부지에 임시 교사를 설치해서 수업을 지속하는 경우, 학교 건물 중 일부를 철거하고 다른 건물에서 수업하는 단계적 철거-개축 방식을 진행할 수 있는 경우 등 다양하다”고 밝혔습니다.미래학교 사업에 반대하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은 지난 7일에 이어 15일에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학부모들은 “전학을 가지 않는다 해도 이동식 임시 학사(모듈러)에서 수업을 해야 한다”며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줌수업를 하다 이제야 겨우 등교를 시작했는데 이번엔 학교가 공사를 한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엄마도 있었습니다.한편 이날 학부모들은 독특한 집회 방식으로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방역4단계 시행으로 사실상 집회나 모임이 불가능하니 3~4명씩 조를 꾸려 2m 이상 간격을 유지하며 기자회견을 듣는 방식이었습니다.연설자의 호소에 참석자들이 환호성을 보내자 경찰은 경고방송과 동시에 영상 채증에 들어가더군요. 방역4단계 집회에서는 모임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비말의 위험 때문에 소리를 크게 함께 지르는 것도 수칙위반이 되기 때문입니다.교육부도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소통이 부족했음을 인정했고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결정과정에서 학교와 학부모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학생 학부모의 불편함도 덜면서 노후 학교 건물의 안전 문제도 해결하는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찾으면 좋겠습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전날 내린 비 탓에 급히 아무 데나 앉았네요. 원래 자작나무 줄기처럼 하얀 곳을 좋아하는데…. 아, 이러다 눈 좋은 직박구리에게 들키면 어쩌나.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관람객들이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를 즐기고 있다. 서울스카이는 1일부터 한국 광고 및 패션 사진의 선구자 한영수 작가와 함께 미디어 체험전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윤성(56)이 7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강윤성은 7일 오전 8시경 서울 송파경찰서 앞 포토라인에서 취재진에게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말도 했습니다. 또 “사실관계가 다르게 보도된 것이 많았다”며 “성관계를 거부해 살해한 게 아니라 금전적 문제로 범행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스크는 벗지 않았습니다.강씨(사진 왼편 고개 숙인 이)가 호송차로 탑승하려 경찰서 계단을 내려오자 한 남성(사진 오른쪽 회색 모자 쓴 사람)이 주먹을 휘두르며 포토라인 안으로 돌진해 경찰이 황급히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남성은 순간적으로 강씨 앞 1~2m까지 접근했습니다. 강씨를 태운 호송차가 출발하자 이 남성은 송파경찰서 정문 앞에 주저앉아 오열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피해자 지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씨에 대한 조사를 일단락 지은 경찰은 이날 범행 전후 상황과 구체적 혐의 등 수사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아침저녁으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햇볕은 따갑죠. 대왕참나무 두 그루로 엮은 횡단보도 앞 가림막이 반갑습니다. 그늘 밑에 서면 숲 바람이 느껴질 듯합니다. 이렇게 가을이 더 무르익으면 예쁜 단풍도 볼 수 있겠죠. ―서울 마포구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벽에 걸린 책꽂이가 말풍선처럼 머릿속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국가’ ‘현대사’ ‘수정주의’…. 자, 어려운 생각은 다 했으니 이제 만화책 코너로 가 볼까나.―강원 속초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개업식 축하 인사하랴, 축제장 흥 더하랴, 춤추는 바람인형은 늘 바빴습니다. 요즘엔 일이 하나 더 추가됐네요. 밭에서 새 떼와 고라니를 쫓아내는 허수아비 역할도 합니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기러기라는 편견을 버려주세요. 오리도 솟대 끝에 설 수 있어요. 나무여야 한다는 선입견도 치워주세요. 비록 토기지만 위풍당당하다고요. 이렇게 하늘을 향하니 좋잖아요!!! ―충북 제천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경기 화성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20일 개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새로 문을 연 매장인데요, 꾸준히 인구가 늘고 있는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 소비자들을 겨냥한 것 같습니다. 신세계도 평택과 안성 공도 사이에 지난해 10월 ‘스타필드 안성’을 개점했죠.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연면적 약 25만 제곱미터로 경기 최대 규모급 쇼핑몰입니다.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표방하며 전체 면적의 50%를 예술 문화 식음료 체험 공간으로 채웠다고 하네요. 최근 문을 여는 쇼핑몰들은 동선 복도 간격이 넓어지고 천고도 높아지는 등 예전 백화점들보다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합니다.백화점에는 창문과 시계가 없다고 했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제는 다 옛 얘기입니다. 이 곳도 천장을 통해 자연채광이 되도록 했습니다.1층에는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작품이 내걸려 눈길을 끕니다. 엄밀히 말하면 호크니의 작품은 아니고, 그의 작품을 카피해 엮은 그림입니다. 호크니 본인이 인증을 했고, 딱 12점만 제작했는데 이곳에 걸린 것은 8번째 작품입니다.미디어아트 업체 ‘디스트릭트’ 작품. 파도가 치는 듯한 영상입니다.유명 작가 작품 100여 점을 곳곳에 배치해 부지런히 다니기만 하면 많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구름다리 위 3층에는 테라스를 꾸몄습니다. 덕분에 3층 한쪽 벽면에선 외부 날씨 변화도 즐기기 쉽습니다. 지하1,2층은 식음료 매장들입니다. 규모가 너무 커서 음식을 고르려 한바퀴 돌기만 해도 쉽게 배가 고파질 듯 합니다.화성=신원건기자 laputa@donga.com}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1’에 참가한 사람들이 요가 사업에 대한 창업 상담을 받고 있다.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8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두 친구가 싸우는가 싶더니 결국 둘 다 코 앞부분이 터졌군요. 잘못 했으니 돌 위에 나란히 올라와 반성하세요!! ―인천 부평구에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6일 대선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분주했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일정을 시간 순으로 사진으로 보시죠. 정 전 총리는 강원 원주 농업인새벽시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만났습니다. 이곳은 농민들이 자신이 재배한 작물을 직거래하는 시장으로 1994년 시작돼 현재 700 여 명의 농민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안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합당에 대해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합을 위한 노력이 여기서 멈추게 됐음을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합당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성명을 내고 “손바닥 뒤집듯 약속을 뒤집고 야권 통합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박 의원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코워킹·코리빙 공간인 ‘장안생활’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거주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곳은 공유오피스나 셰어하우스처럼 여러 명이 함께 거주해 사무실 임대 비용과 주거 비용을 낮추고 침실과 화장실 등은 따로 써 사생활을 보장하는 주거 형태라고 합니다.서울 용산구에 있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원 전 지사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청년 자영업자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을 경청했습니다.최 전 원장과 윤 의원은 정병국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의 사랑방 카페로 알려진 서울 대학로 인근의 한 카페에서 대담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서민 단국대 교수(오른쪽)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이 지사는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의 여성 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 지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며 만 11세에서 18세,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지급해 성건강 빈곤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도 밝혔습니다.박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미국 여야의원들이 한미 백신스와프를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부터 한미 통화스와프처럼 백신스와프도 하자고 주장해 왔습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공식일정이 없었습니다.인천=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광복절 연휴인 15일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날 경기 남부와 강원, 충남, 전남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광주=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커피 그라인더가 산고 끝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미세 조정 분쇄에 따른 단계별 커피 분말 28종에 관한 연구’. 심사위원님들께서 합격 점수를 주시려나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