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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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졌잘싸’ 권순우, 세계 9위 하차노프에 분패…윔블던 1회전 탈락

    한국의 테니스 유망주 권순우(22·당진시청·125위)가 세계랭킹 9위 카렌 하차노프(23·러시아)에게 무릎을 꿇었다.권순우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 파운드·약 555억2500만 원)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접전 끝에 하차노프에게 1-3(6-7 4-6 6-4 5-7)으로 졌다.2007년 이형택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의 윔블던 본선 승리를 노렸던 권순우는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하차노프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하차노프는 객관적 전력상 권순우보다 우위에 있었다. 세계 랭킹은 권순우보다 116계단이나 높았고, 키도 198㎝로 권순우(180㎝)보다 컸다.특히 메이저대회에서도 하차노프는 지난해 윔블던 16강, 올해 프랑스오픈 8강 등을 기록했다. 반면 권순우는 이번 대회가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본선이었다.하지만 권순우는 초반부터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하차노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다.2세트까지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잘 지켜내며 3세트를 가져왔다.4세트는 게임 스코어 5-5로 이어지는 팽팽한 승부였다. 하지만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주며 결국 분루를 삼켰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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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투수’ 타일러 스캑스, 호텔서 숨진 채 발견…타살 흔적 無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 투수 타일러 스캑스(28)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LA 에인절스는 2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타일러 스캑스가 이날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이어 “타일러 스캑스는 에인절스 가족의 중요한 부분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충격에 빠져있을 그의 아내와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타일러 스캑스는 전날 오후 2시 18분경 한 호텔 방 안에서 무의식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숨졌다. 타살의 흔적은 없었다.갑작스러운 비보로 당초 2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었던 에일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는 연기됐다.한편, 타일러 스캑스는 지난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0순위로 에인절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0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트레이드됐다. 2013년 에인절스로 복귀한 후 지금까지 선수생활을 해왔다.그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96경기 28승 38패 평균자책점 4.41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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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정상 친교만찬 종료…트럼프 “北 연락 받았다, 지켜보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1시간가량 친교만찬을 가졌다.문 대통령 내외 주최 친교만찬은 이날 오후 8시20분경 시작돼 오후 9시20분 종료됐다. 만찬은 당초 이날 오후 7시 4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도착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이후 일정들이 순연됐다.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참석에 앞서 ‘DMZ 만남’과 관련해 북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게 있는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 받았다”고 답했다.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0일 만날 것인지 묻는 질문엔 “그것은 정말 흥미로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일을 하고 있으니 지켜보자”고 덧붙였다.이날 만찬에서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매슈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참석 예정이었던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북측과 ‘DMZ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이들이 만찬에 불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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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정상, 靑서 ‘궁중수라상’ 만찬…엑소·박세리도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평택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7분경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1년 7개월 만에 방한했다. 2017년 11월 첫 방한 때와 달리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후 다음날인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환영 만찬에 앞서 두 정상은 청와대 여민관 입구 쪽에서 상춘재 방향으로 산책하며 사전환담을 가질 예정이다.상춘재에 앞마당에선 칵테일 리셉션이 진행된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한류스타인 그룹 엑소와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감독도 초청됐다. 특히 엑소 멤버들은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에게 사인 앨범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방카 보좌관의 자녀는 엑소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만찬 메뉴는 궁중수라상차림 콘셉트로 꾸며진다. 해물겨자채, 오이선, 섭산삼, 복주머니쌈, 녹두지짐미, 잡채, 민어전, 수란채 , 타락잣죽, 백년초 동치미, 울릉도 명이장아찌 등이 준비됐다.메인 메뉴는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로 양국간 협력과 조화를 의도했다. 미니 햄버거도 추가로 제공된다. 후식으로 과일과 필라델피아 치즈무스케익, 메밀차 등이 준비된다. 또 유대교도인 이방카 보좌관 내외를 위한 별도의 식단도 마련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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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미선, 50세 나이로 운명…평소 우울증 치료 받았다”

    배우 전미선 씨가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소속사 보아스엔테테인먼트는 29일 “안 좋은 소식을 전한다.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하셨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 고인의 빈소는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 씨는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 씨는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매니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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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국 앞둔 文대통령 “거대한 물줄기 바꾸고 있어…두렵지만 보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 대통령이 29일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 두렵지만 매우 보람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35분경 페이스북에 ‘오사카를 떠나며’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직접 당사자들 간의 대화만큼 다자간 외교를 통한 국제사회의 동의와 지지가 필요하다”며 “우리 또한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의 발전에 이득이 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시키고 설득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국제외교는 평화를 완성해가는 길이면서 동시에 완성된 평화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길이다.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많은 나라가 우리와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다. 우리 경제의 역량이 높아졌고, 성숙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일궈낸 우리 국민들의 문화 역량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 두렵지만 매우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 우리부터 서로 믿고 격려하며 지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끝으로 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약 1시간 15분 가량 비행 끝에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안착할 예정이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페이스북 글 전문▼오사카를 떠나며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구름이 걷히지 않은 오사카를 떠납니다.지금 지구촌의 공통된 관심은 역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각 나라의 정상들은 이를 함께 이뤄나가자 결의했고 협력을 약속했습니다.갈수록 국가운영에서 외교의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이 확산되면서 각 나라 간 무역, 투자, 인적교류에 대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신뢰를 쌓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미세먼지 같은 환경문제 등 자신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각 나라 미세먼지와 해양프라스틱 같은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도 유익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한반도 평화는 직접 당사자들 간의 대화만큼 다자간 외교를 통한 국제사회의 동의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당시 서독 헬무트 콜 총리는 통일된 독일이 유럽발전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부지런히 설파했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0개월 동안 콜 총리는 대략 아버지 부시를 8번, 미테랑 대통령을 10번, 고르바초프를 4번 만나 신뢰를 쌓았습니다.우리 또한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의 발전에 이득이 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시키고 설득해야합니다. 국제외교는 평화를 완성해가는 길이면서 동시에 완성된 평화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길입니다.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일이기도 합니다.신뢰를 쌓아야할 정상들, 지지를 얻어야할 나라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번에 2박3일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를 둘러싼 4강의 정상 가운데 시진핑 주석, 푸틴 대통령을 만났고 이제 서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금까지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5차례, 트럼프 대통령과는 친서교환과 전화통화를 빼고 이번이 8번째 만남입니다. 일본의 적극적 지지가 더해진다면 우리의 평화는 좀 더 빠르게 올 것입니다. 일본과의 선린우호 관계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해외동포들과 해외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우리 국민을 위한 외교의 역할도 커졌습니다. 경제활동, 교육을 지원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상대 나라와 긴밀히 협력해야 합니다. 재일동포간담회에서 동포들의 삶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오히려 조국에 대한 사랑을 더 키워오셨습니다. 한일관계를 잘 풀어내 한반도 평화뿐아니라 동포들이 일본사회에서 당당히 사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많은 나라가 우리와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의 역량이 높아졌고, 성숙하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민주주의를 일궈낸 우리 국민들의 문화 역량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입니다.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두렵지만 매우 보람된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부터 서로 믿고 격려하며 지치지 않길 바랍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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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무역협상 재개 합의…트럼프 “올바른 궤도로 복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다.워싱턴포스트(WP) 등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약 90분간의 회담을 마치고 “우리는 많은 것을 논의했고 다시 올바른 궤도로 다시 돌아왔다”며 “정말 좋은 만남이었다.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WP는 “아직 주요 이슈들이 남아있어 양국이 장기간의 화해국면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정상회담 결렬에 대한 세계 경제 불안감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미국 성명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으며 양국 경제 및 무역팀이 곧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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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전미선, 전주 호텔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배우 전미선 씨(49)가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호텔 객실 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 씨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에 와 이 호텔에 묵었다. 경찰은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전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전 씨는 끝내 숨졌다.경찰은 전 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처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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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DMZ 만남’ 제안에…北최선희 “성사되면 의미 있는 계기”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만남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최 제1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 통해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보지만 우리는 이와 관련한 공식 제기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대로 분단의 선에서 조미 수뇌상봉이 성사된다면 두 수뇌 분들의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친분관계를 더욱 깊이하고 양국 관계 진전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한편, 일본 오사카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회담을 마친 후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갈 것”이라며 “거기에 있는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를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손을 잡고 인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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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文대통령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 새 성장 동력 제공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가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는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정상회의 3세션에서 “인간중심의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려면 불평등을 해소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불평등, 양극화, 고령화와 같은 문제들은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문 대통령은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창의성, 국제공조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곳이 또 있다”며 “70여 년간 지속된 냉전구도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는 한반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1년 반 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다. 남·북·미 정상은 직접 만나고 친서 교환을 이어가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대화와 협상의 의지를 보여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에 각별히 감사드린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평화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가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가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는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다양한 대화와 협력 채널이 가동될 때 평화가 서로의 안정과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국에 이익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G20 차원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3세션 연설문 전문▼의장님, 감사합니다.우리가 '인간중심의 미래사회'를 함께 만들려면 불평등을 해소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합니다. 불평등, 양극화, 고령화와 같은 문제들은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상황이 더 어려워지기 전에 함께 힘을 모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G20이 인류에 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더 높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협력의 좋은 출발입니다. 한국은 양극화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존과 상생의 '포용국가 전략'을 제시하고, 고용, 복지, 보건 등 각 분야에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한국형 실업부조제도가 도입됩니다.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영세 자영업자 등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저소득층 구직자에게 취업지원서비스와 소득지원을 확대할 것입니다. 특별히 여성에 대해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경력단절의 해소 그리고 여성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제적 노력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돕기 위해, 2030년까지 ODA 규모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람 중심의 개발 정책을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와 환경에 대한 기여수준을 높일 것입니다. G20이 '고품질 인프라 투자 원칙'의 합의에 이른 것을 큰 진전으로 평가합니다.고령화는 대부분의 나라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입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성장잠재력 약화, 양극화에 미치는 영향, 재정부담 증가 등 국가 경제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고령화에 대한 국제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의장국이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인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G20 고령화 보고서'가 최초로 발표된 것은 뜻깊은 성과입니다.고령화 관련 통계와 정책에 관한 비교연구가 G20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면 더욱 실효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고령화가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한다면,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인식 전환도 필요합니다. 우선 국내적으로 회원국별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거시적인 노동 구조 개혁 정책이 필요합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국제적인 논의와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G20 고령화 보고서'가 국가 간 협력을 강조한 것을 지지합니다.정상 여러분, 근본적인 인식 전환과 창의성, 국제공조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곳이 또 있습니다. 70여 년간 지속된 냉전구도와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는 한반도입니다. 국제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지난 1년 반 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남·북·미 정상은 직접 만나고 친서 교환을 이어가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함없는 대화와 협상의 의지를 보여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에 각별히 감사드립니다.평화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입니다. 평화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가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는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최근 아베 총리께서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제안하신 것처럼 다양한 대화와 협력 채널이 가동될 때 평화가 서로의 안정과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자국에 이익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입니다.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G20 차원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가길 기대합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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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서 10승 좌절…4이닝 7실점

    류현진(32·LA다저스)이 결국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를 넘지 못하고 시즌 10승 도전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류현진은 4이닝동안 9피안타(3피홈런) 7실점 1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평균자책점도 1.27에서 1.83으로 높아졌다.이날 4회까지 2실점하며 로키스의 타선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5회들어 홈런 2방을 맞는 등 흔들리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결국 류현진은 5회말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조 켈리에게 넘겼다.그야말로 악몽의 쿠어스필드다. 로키스의 홈구장인 쿠어스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악명이 높다. 구장이 위치한 덴버 지역의 해발고도가 높은 까닭에 공기밀도가 낮아 타구가 더 멀리 뻗어나간다. 공 끝의 움직임이 좋은 투수들도 회전력을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게 중론이다. 류현진도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차례 쿠어스필드 등판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7.56(16.2이닝 14자책점)에 그쳤다. 홈런도 원정구장 중 가장 많은 5개를 허용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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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한에 ‘환영 VS 반대’ 집회…서울 ‘갑호비상’ 발령

    드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 기간(29~30일)동안 서울 도심에서 찬반집회가 열릴 예정이다.‘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본부’는 29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영 집회를 연다. 이후 이들은 프레스센터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비슷한 시각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등으로 구성된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문 환영행사 준비위원회’도 대한문 앞에서 환영 집회를 열 계획이다.반면 2017년 당시 반미 집회를 주도했던 단체들은 이번에도 대대적인 집회를 예고했다. 민중공동행동 등이 주축인 진보성향 단체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노(No) 트럼프 범국민대회’를 연다. 이 집회에는 약 50개 반미단체 회원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경찰은 이날 서울에 최고 경계수위인 갑호비상을 발령했다. 전체 경찰관의 연가(年暇)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병력의 10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약 3만 명이 동원될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인접한 경기남북부와 인천에는 을호비상, 대전과 충청·강원에는 병호비상이 발령됐다. 비상령은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출국할 때까지 유지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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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한 전 김정은과 ‘DMZ 만남’ 제안…靑 “대화 이뤄지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기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비무장지대(DMZ)에서의 만남을 제안했다.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포함해 매우 중요한 회담을 마친 후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이 이를 본다면 한국 방문 기간 동안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손을 잡고 인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모하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만난 자리에서도 DMZ 만남 가능성을 언급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 북한에 없을 수도 있다”며 “하지만 김 위원장이 만남을 원하면 난 DMZ로 갈 것이다. 우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이는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이라고 했다.이와 관련해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북미간 대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우리의 기존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하지만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및 방한 일정을 설명하는 콘퍼런스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청와대는 물론 외교부도 북미 정상 접촉 가능성을 낮게 봤다.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뭐든 가능한 상황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이 1박 2일인데 시간적 제약을 생각했을 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G20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많은 사람들과 회담을 가지겠지만 그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어쩌면 다른 형식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며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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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각대장’ 푸틴, 한러 정상회담도 111분 늦어…결국 ‘새벽회담’

    ‘상습 지각’으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도 2시간가량 늦게 도착했다.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大阪)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9일 오전 0시36분경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돌입했다.당초 한러 정상회담은 전날 오후 10시45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이 111분가량 늦으면서 결국 자정을 넘겼다. ‘새벽회담’이 된 셈이다.청와대에 따르면 전날 저녁에 열린 G20 정상만찬과 문화공연이 예정보다 1시간가량 늦게 끝나면서 러시아 측 일정이 순차적으로 지연됐다. 한러 정상회담 직전에 예정됐던 러시아·프랑스 정상회담도 늦어졌다.한러 정상회담은 결국 29일 오전 1시 29분에 종료됐다. 회담을 마치고 나온 문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웃으면서 “사상 초유의 심야 정상회담인가요”라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예정 시간보다 늦게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푸틴 대통령은 2012년 빅토르 야누코비치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 4시간가량 지각했다. 2014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도 4시간 15분 늦게 도착했다.지난해 7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는 약 35분 늦었다. 당시 푸틴 대통령이 지각할 것 같다는 소식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일찍 도착하고도 일부러 더 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당시 회담은 예정보다 70분 늦게 시작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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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서 토막시체가…” 오싹한 SNS 제보, 확인해보니 ‘허위’

    광주광역시의 한 영화관에서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소식을 전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상지 영화관에서 지금 토막시체 발견됐던데 자세하게 아시는 분?”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상지 영화관은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위치한 영화관을 의미했다.해당 글에는 빠른 속도로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글의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이들이 불안감을 드러냈다.경찰에 사실 확인을 해달라는 전화도 잇따랐다. 경찰이 출동해 영화관 관계자 등과 함께 확인에 나섰지만 토막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허위 제보였던 것이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이번 게시글은 단순한 호기심 유발을 위한 글로 처벌까진 어렵다. 하지만 파급력이 크고 사안이 중대하면 충분히 허위사실유포 혐의 법적검토도 가능하다”고 경고했다.이어 “허위 사실로 경찰이 출동했다면 공무집행방해까지 성립될 수 있으니 관심을 끌기 위한 장난은 자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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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정 “정개특위원장 해고돼…어안이 벙벙, 우려스럽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28일 “여야 3당간 합의로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통보를 받았다. 쉽게 말해 해고된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심 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이 본인을 정개특위 위원장에서 교체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심 의원은 “저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희생양이 될 수도 있다. 팽(烹) 당할 수도 있다. 자리에 결코 연연하지 않고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하는 길이라면 그 어떤 고통도 완수할 수 있다”며 “그러나 그간 선거제 개혁을 위해 공조해온 여야4당 안에서 협의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어안이 벙벙하다”고 토로했다.이어 심 의원은 “오늘의 여야3당 합의는 우려스럽다”며 “그동안 한국당은 심상정 위원장의 교체를 집요하게 요구해왔다. 이는 선거제도 개혁을 좌초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위원장 교체 합의 전 선거제 개혁을 어떻게 완수할 것인지 의지 표명과 사전 협의를 먼저 했어야 했다”며 “선거제 개혁에 대한 민주당의 진의가 무엇인지 분명히 밝히라”라고 요구했다.한편,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갖고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의 활동시한을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특위 위원장은 교섭단체가 맡되 의석수 순위에 따라 1개씩 맡기로 했다. 정개특위 위원장(현 심상정 의원)과 사개특위 위원장(현 이상민 민주당 의원)의 자리를 민주당과 한국당에 재배분하기로 한 것이다.어느 당 누가 어느 특위 위원장을 맡을지는 정하지 않았다. 다만 비교섭단체인 정의당 몫이었던 정개특위 위원장직은 교섭단체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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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 사진 사라져…파경 소식에 ‘송중기 생가’도 관심

    배우 송중기(34)와 송혜교(38)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광명소로 거듭난 ‘송중기 생가’에서 송혜교 관련 사진이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왔다.27일 디트뉴스24 보도에 따르면, 대전 동구 세천동에 위치한 송중기의 본가에는 tvN 드라마 ‘아스달연대기’를 비롯해 영화 ‘군함도’ 등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하지만 송중기와 송혜교가 함께 출연했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현수막과 송혜교 사진은 찾아볼 수 없었다.일부 누리꾼은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중기의 아버지가 사진을 치운 것 아니냐며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송중기의 본가는 그의 아버지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아버지는 2017년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집은 중기가 어릴 적에 증조할머니부터 4대가 함께 살던 집”이라고 밝혔다.이어 “중기가 다섯 살 되던 해, 교육 문제로 저희 가족은 대전 시내로 나갔다. 중기의 조부모님은 계속 살았는데 3년 전에 다 돌아가셨다. 그 후에 이곳을 팬들이 가져오는 여러 물품들, 제가 갖고 있는 중기에 대한 기록물들로 채워 넣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 집에는 송혜교 역시 자고 간 적이 있다고 한다. 송중기의 아버지는 “(송중기가) 자주 온다. 와서 쉬었다가고 친구들도 데려오곤 한다. 친한 (이)광수는 자주오고, ‘태양의 후예’를 촬영할 땐 촬영지가 가까워 송혜교, 진구, 김지원도 와서 자고 간 적이 있다”고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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