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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를 2주가량 앞둔 25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국제수영장 입구에서 작업자들이 꽃아치를 조성한 뒤 대회 마스코트 수리 모형을 세워 놓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3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전통 국궁 연습장인 서양정에서 평균 연령 70세가 넘는 국궁 동호인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장마철을 앞두고 일본 뇌염모기 주의보가 발령된 19일 광주 북구 무등경기장 주변에서 북구청 보건소 방역반원들이 하천과 하수구에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7월 12일)을 앞두고 18일 광주 동구 조선대 운동장에 설치된 27m 높이의 하이다이빙 경기장 막바지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6일 전남 영광군 불갑저수지에서 제32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대회 참가 선수가 커다란 물보라를 일으키며 물살을 가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6일 전남 영광군 불갑저수지에서 열린는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전국남녀오픈대회에 참가한 웨이크보드 선수가 집채만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1일 김충관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장(가운데)이 인권침해 요소가 없도록 최근 개보수를 마친 경찰서 내 유치장 시설을 점검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매실 생산지인 전남 광양시 다압면 염창마을에서 주민들이 매실 수확작업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매실은 재배지 확대로 수매가가 낮아져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7월 12일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30여일 앞두고 안전개최를 위하여 4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시 군,경,소방,환경청 등 23개 기관 800여명이 참가하여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이 열렸다.훈련은 국제 테러조직에 수영대회 경기장 대상 폭탄방화, 화학테러, 드론 공경, 선수단 탑승 차량 납치 등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관련기관 및 단체의 합동 작전 능력을 시연하고 수습복구 지원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됐다.이날 훈련은 이낙연 국무총리,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소영민 육군 31 보병사단장 등 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각종 상황별 대처 능력을 선보였다.2019 광주세계수영대회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6개종목 (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으로 광주광역시 4개소와 전남 여수시에서 진행된다.참가규모는 200여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광주=박영철기자 skyblue@donga.com}

광주세계수영대회 개최를 앞두고 30일 광주시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육군 특전사 대테러부대가 선수단 탑승버스 납치 인질극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유리창을 폭파한뒤 침투하여 선수단을 구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세계수영대회는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7000여 명이 참가하며, 경영·다이빙·하이다이빙·아티스틱 수영·오픈워터 수영·수구 등 6종목에서 76개 경기가 진행되어 금메달 186개를 놓고 승부를 벌인다. 대회기간은 2019.7.12.~8.18 까지 열린다.특전사 대테러부대는 선수단 탑승 버스 탈취에 인질로 붙잡힌 선수단을 구출하기 위해 버스 창문에 창문 폭파용 폭약을 설치하여 유리창을 폭파한 뒤 사다리를 이용하여 차내로 진입하여 테러범을 제압한뒤 선수단을 호위하여 버스를 빠져나오고 있다.연이어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광주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특전사 황금박쥐 대테러팀이 UH - 60 헬기를 이용하여 테러범들을 포위하기 위해 페스트 로프로 신속하게 경기장으로 투입되고 있다.광주=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일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해 계단식으로 만든 지리산 자락에 있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이 모내철을 맞아 논물을 가득 채운채 거미줄처럼 논둑이 이어져 있어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산동면 사포마을 다랭이논은 200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살기 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30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육군 특전사 대테러부대가 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선수단 탑승 버스가 납치된 상황을 가정해 차량 유리창을 폭파한 뒤 침투해 인질들을 구출했다.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녹음이 색을 더해가는 5월 하순. 전남 여수 앞바다 대경도에 위치한 경도컨트리클럽(CC) 금오도 코스 6번홀. 페어웨이 왼쪽 끝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계속 이어지고 그 아래는 바로 짙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이 앞쪽에서 천연 방파제 기능을 하고 있어서인지 물결은 잔잔하다.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지만 코를 간질이는 독특한 바다 내음 때문에 눈은 자꾸 바다 쪽으로 향한다. 캐디는 “이 홀의 길이는 340야드로 비교적 짧지만 핸디캡 3번의 까다로운 파 4 홀”이라고 설명했다. 공략의 핵심은 티샷을 200야드 이상 날려 오른쪽 페어웨이 벙커를 넘기는 것. 자칫 어깨에 힘이 들어가 티샷이 왼쪽으로 감기면 공은 바다로 날아갈 수도 있어 부담스럽다. 티 박스에 올라 최대한 힘을 빼고 부드럽게 드라이버를 휘둘렀다. ‘깡∼.’ 경쾌한 타구 음과 함께 하얀 골프공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포물선을 그리더니 이내 벙커를 가뿐히 넘어간다. ‘굿샷’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함께 라운딩을 한 동반자는 “방칠거삼(方七去三)이라는 옛 선현의 말씀에 딱 맞는 샷”이라고 치켜세웠다. “무슨 뜻이냐”고 묻자 “주말 골퍼들은 거리에 목을 매는데 공자는 거리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뜻에서 방향이 7이고, 거리가 3이라고 말했다”면서 “알고 보면 논어에 나오는 공자님 말씀”이라고 우겼다. 세컨드 샷 공략도 만만치 않았다. 왼쪽은 바다여서 여유가 없는 데다 그린 오른쪽과 뒤쪽으로는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어 거리와 방향 모두 정확한 샷이 요구됐다. 8번 아이언을 짧게 잡고 그린 오른쪽을 향해 가볍게 쳤으나 공은 그린을 오른쪽으로 조금 벗어났다. 다행히 그린 오른쪽 벙커는 피할 수 있었다. 어프로치를 한 후 짧은 거리 퍼팅에 실패해 아쉬운 보기를 기록했다. 18홀 내내 평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지만 전혀 아쉽지 않은 라운딩이었다. 같이 라운딩을 한 또 다른 동반자는 “요즘이 경도CC의 풍광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때여서 오늘도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여수에 사는 친구를 포함한 고등학교 동창 4명이 비용을 분담하기로 하고 일상 탈출을 감행한 보람이 있었다. 라운딩 후 경도CC 운영을 총괄하는 조대환 본부장을 만났다. 조 본부장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18홀 골프장은 있지만 경도CC처럼 27홀 전 홀 티박스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골프장은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면서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골프링크보다 더 좋다는 칭찬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하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여수의 온화한 기후 때문에 겨울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데다 바닷가치고는 바람이 적고, 안개가 없기 때문에 휴장하는 날이 없어 지난해엔 연인원 12만5000명이 다녀갔다”고 덧붙였다. 서울에서 골프장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도 곧 운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경도(鏡島)는 고려시대 서울(京)에서 귀양 온 후궁(後宮)이 살던 섬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경도(京島)라고 불렸다. 그러다 섬 전체가 고래(鯨)를 닮았다고 해서 경도(鯨島)로 부르기도 했다. 대략 구한말 일제강점기 이후부터는 섬 주위 바다가 거울(鏡)처럼 맑다는 뜻으로 경도(鏡島)로 불리고 있다. 여수 국동항에서 남쪽으로 500m 지점에 있는 섬이다. 경도의 두 섬 가운데 큰 섬은 대경도, 작은 섬은 소경도라고 부른다. 경도CC는 대경도에 있다. 대경도에서 가장 높은 구릉지에는 패총과 고인돌이 있을 뿐 아니라 골프장 안에는 수령이 650년이나 된 소나무도 있어 오래전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도CC는 금융그룹 미래에셋그룹이 개발 예정인 경도해양관광단지의 중심 시설. 현재는 전남도 산하 전남개발공사가 개발 완료한 골프장과 객실 100실의 최고급 리조트만 운영 중이다. 지난해 미래에셋은 이를 인수함과 동시에 2024년까지 1조3850억 원을 투자해 214만3353m²(약64만 평)에 6성급과 4성급 호텔 2곳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센터 등을 건설하겠다는 본계약을 전남도와 체결했다.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경도와 여수 신월동을 연결하는 연륙교도 여수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게 건설할 예정이다. 경도CC 라운딩을 마친 다음 날 일정은 금오도 비렁길 걷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표적 트레킹 코스라고 한다. 여수 친구는 “비렁길은 한 번도 와보지 못한 사람은 많지만 한 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비밀스러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라고 자랑했다. 비렁은 순우리말인 벼랑의 여수 방언이다. 금오도는 돌산읍 신기항에서 카페리로 25분 걸린다. 2010년 개장한 비렁길은 해안선을 따라 5개 코스, 총길이 18.5km로 조성돼 있다. 금오도에서 태어난 관광해설사 최은숙 씨는 “1시간이 걸리는 1코스도 비렁길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지만 2시간이 걸리는 3코스가 절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짧은 1코스부터 맛보기로 했다. 1코스 입구에서 완만한 오르막 오솔길을 30여 분 걷자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넓은 바위가 나타났다. 바다에서 수직으로 치솟은 바위였다. 미역널방이다. 과거 마을 주민들이 바다에서 채취한 미역을 해수면에서 90m 높이인 이곳까지 지게로 지고 와서 널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그들의 삶의 무게가 전해져 오는 듯해 숙연해질 수밖에 없었다. 서울에서 연인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30대 중반 김재민 씨는 “비렁길은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하늘과 산과 바다의 풍광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친구들도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바다웽이의 갯장어 데침회여수하면 먹을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경도는 갯장어의 본고장이다.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는 회 또는 데침회로 많이 먹는다 . 여수에서는 갯장어를 하모 또는 참장어로 부르는데 하모는 일본어다. 과거엔 전량 일본으로 수출했으나 지금은 거의 국내에서 소비한다 . 경도CC 인근 식당 바다웽이는 깔끔한 밑반찬과 함께 갯장어 데침회를 제대로 맛볼수 있는 소문난 맛집. 5년 전 문을 연 식당 주인 진희경 씨만의 비법으로 만든 육수에 갯장어를 살짝 데쳐 먹는다. 살짝 삶은 부추와 함께 갯장어를 양파에 얹어 한입 넣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수 있었다. 마늘을 곁들이면 마늘과 양파가 갯장어의 비린내까지 잡아줘 부담 없이 즐길수 있다. 음식솜씨와 함께 진 씨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고교 1학년 아들이다. 드라이버 샷을 300m나 날리는 골프 유망주란다. 진 씨의 아들 자랑과 함께 술과 갯장어 데침회가 어우러지는 5월의 밤이 깊어만 갔다.여수=글·윤영호 기자 yyoungho@donga.com사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신경숙 학예연구사가 27일 전남 고흥군 두원면에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터인 운대리 가마터를 복원한 전시실에서 발굴현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21일 광주시 광산구 어룡동 광산나눔 문화재단 강당에서 열린 소상공인 아카데미에서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참석자들이 골목상권 살리기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광주시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지난 2016년 국무총리 자격으로 5·18 기념식에 참석했을 때는 홀로 노래를 부르지 않고 꼿꼿이 서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황 대표는 기념식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황 대표는 도착 전부터 5·18민주묘지 입구에는 광주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피켓을 들고 황교안 황교안 대표 참석 반대, 5·18 망언 의원 제명, 전두환 처벌,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황 대표가 경찰 등 경호 인력의 도움을 받아 입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막으려는 시민들과 충돌했다. 일부 시민들은 황 대표를 향해 “감히 어디를 오느냐”, “황교안은 물러가라”고 외쳤고 민주의 문 앞에서는 물을 뿌리거나 의자를 던지기도 했다. 가까스로 피한 황 대표는 15분여 만에 보안검색대에 도착해 행사장에 입장했다.행사장 내에서도 거센 반대는 이어졌다. 일부 오월어머니들은 오열하며 유공자들을 ‘괴물 집단’으로 폄하한 자유한국당의 대표로서 사과를 요구했다.결국 행사가 끝난 뒤 황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고 쫓겨나 듯 현장을 떠나야 했다. 기념식 종료 후 황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제 방문을 거부하고 항의하신 분들 심정도 충분히 헤아리고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당 대표로서 당연히 안고 가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 분들의 목소리도 가슴에 깊이 새길 것“이라 밝혔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15일 전남 완도항에서 완도 해양경찰구조대와 경비함정 5척, 해경 헬기 등이 참여한 여름철 해상 인명사고 대비 구조훈련이 실시됐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농번기를 맞은 15일 전남 담양군 봉산면의 들녘에서 농민들이 감자 모종을 심기 위해 비닐 덮개를 씌우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13일 모내기를 위해 트랙터를 이용한 쟁기질이 한창인 전남 담양군 봉산면의 한 논에 황로와 백로 가족이 날아들어 진풍경을 보이고 있다. 황로와 백로 모두 왜가릿과인데 백로가 좀 더 크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