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532

추천

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5-24~2026-06-23
정치일반38%
사회일반23%
국제일반20%
문화 일반11%
경제일반4%
선거1%
중동1%
사고1%
국방1%
중국0%
  • “강남 클럽서 귀 잘리는 봉변 당했다” 20대 여성 신고

    서울 강남 클럽에서 귀가 잘렸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내사)에 들어갔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낮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 있던 20대 여성 A 씨의 귀가 잘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다.여성은 9일 낮 해당 클럽에서 만취한 상태로 클럽 관계자에게 발견됐다. 클럽 관계자는 여성의 귀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나, A 씨의 치료 거부로 구급대는 응급처치만 한 뒤 돌아갔다.다음날 새벽 4시경 A 씨는 상처가 크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응급실에 찾아가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에도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술에 깨보니 귀가 잘려 있었다. 어떤 경위로 잘린 것인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귀가 잘린 사진과 함께 “강남의 한 클럽에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 30분까지 있었고, 그 사이에 제 귀를 자르는 봉변을 당했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그는 “병원과 경찰이 상처를 봤을 때 칼이나 가위 등 날카로운 흉기로 자르지 않는 이상 이렇게 될 수 없다고 했다”며 “타인이 상해를 입혀서 잘랐기에 이렇게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에서 급하게 수술을 받았고 다시 귀 성형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경찰은 “클럽 내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A 씨를 진찰한 의사와도 직접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작업자 6명 연락 두절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의 작업자 6명이 연락 두절돼 현재 소재를 파악하는 중이다.11일 경찰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 직후 현장 작업자 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통신사 기지국에서 휴대폰 6대의 위치가 구조물이 무너진 201동으로 파악되지만 현재 통화가 연결되지 않고 있다.연락 두절된 6명은 201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작업을 하고 있었다. 5명은 GPS상 한 지점, 1명은 다른 지점으로 위치가 확인되고 있다. 현장은 추가 붕괴 우려 탓에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사고는 이날 오후 3시 46분경 201동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한쪽 외벽 등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당시 건물 상층부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사고 현장 도로변 컨테이너에 있던 2명은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명은 1층 공사 중 잔해물이 덮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관계 당국은 이들과 연락을 계속 시도해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의 안전이 확보되면 현장에 진입해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지하철 임산부석 앉았다 ‘벌떡’…“치명적인 실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에 앉았다가 시민의 지적을 받은 뒤 곧바로 일어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후보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며 멋쩍게 웃어 보였다.이 후보는 9일 오후 서울 4호선 혜화역에서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이동하면서 ‘지하철 타고 민심 속으로’라는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동대문역에 이르렀을 때 좌석 하나가 비었다. 이 후보는 “아 이제 자리가 생겼는데 내릴 때가 됐네”라며 그곳에 앉았다.이를 본 한 시민은 “여기 앉으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곧바로 일어서서 앉았던 좌석이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이 후보는 “아 그렇구나. 난 왜 비었나 했더니.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이라며 소리 내 웃었고 옆에 있던 시민들도 따라 웃었다. 그는 “우린 이런 데 한번 걸리면 큰일 나요. 사진 찍히면 ‘노약자석도 모른다’, ‘임산부석도 모른다’ 해서 신문 1면에 이렇게 (난다)”고 했다. 이후 이 후보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하차해 2호선으로 갈아탔다.서울시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대중교통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2013년 12월부터 서울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열차 1량 54개 좌석마다 2석씩 설치됐다. 임산부 배려석에는 분홍색 엠블럼이 붙여져 있어 다른 좌석들과 구분된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김만배측 ‘이재명의 성남시 지침’ 발언에 “정치적 마녀사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측이“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서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배임 혐의를 부인한 것과 관련해 “매우 정치적으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11일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 정책 1호 발표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공판이 계속될 텐데 대장동 의혹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물음에 “자꾸 사소한 것을 갖고 왜곡하려는 시도들이 있다”며 이렇게 답했다.이 후보는 “저는 검찰이 신속하게 진상을 제대로 수사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며 “수개월 동안 수사를 해놓고 이제 와서 이상한 정보를 흘려 자꾸 정치에 개입하는 모양새인데 검찰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했다.이어 “신속하게 특검에 합의해서 정말 조건과 성역 없이 모든 분야에 대해 수사하고 진상을 규명해서 책임을 묻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전날 김만배 씨 측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이 독소조항이라 주장하는 대장동 개발 기본 구조는 당시 민관합동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의 지침을 반영한 것일 뿐”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서 이익이 돌아간 것을 배임으로 볼 수는 없다”이라고 주장했다.검찰은 김 씨 등 피고인 5명이 공모해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하면서 민간사업자의 수익을 극대화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1827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김 씨 등이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지침서에 ‘7개 독소조항’을 반영하고 사업협약서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이에 대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같은 날 “해당 방침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사적 지시가 아닌 ‘성남시 공식 방침’”이라며 “‘독소조항 7개’는 민간 사업자에게 이익을 주는 조항이 아닌 지자체가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조항”이라고 해명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김용민 “동네 커피 최고” vs 정진석 “별 커피 마셨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부터 촉발된 ‘멸공’ 논란 속에 11일 일부 여야 의원들이 신세계 계열사인 스타벅스를 의식한 듯한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커피는 동네 커피가 최고”라며 지역구의 한 카페에서 산 커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김 의원은 “카페마다 고유의 맛과 향이 있고, 심지어 고양이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아침에 할인해준다”며 동네 커피점을 칭찬했다.앞서 현근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9일 “앞으로 스타벅스 커피는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타벅스 텀블러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이어 댓글로 “☆커피 마셨다”며 별 모양 이모티콘을 남겨 ‘별다방(스타벅스 별칭)’ 커피를 마셨다는 것을 암시했다.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인스타그램에 ‘멸공’이라고 적은 게시물을 연이어 올렸다. 그러다 지난 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1세기 대한민국에 숙취해소제 사진과 함께 ‘멸공’이란 글을 올리는 재벌 회장이 있다. 거의 윤석열 수준”이라고 정 부회장을 저격하면서 정치권에 ‘멸공 챌린지’가 확산됐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죄인 처럼…” 동전 2370원 내민 남매 도운 카페 사장

    형편이 어려워 보이는 남매가 빵을 사러 오자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한 카페 사장의 사연이 훈훈함을 안겼다.지난 7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이 두 명이 매장에 들어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카페 운영자인 작성자 A 씨는 15세로 보이는 여학생과 8~9세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함께 매장에 들어와 디저트 진열대만을 응시했다고 설명했다.A 씨는 쭈뼛쭈뼛 서 있는 아이들에게 먼저 주문할 거냐고 물었다. 여학생은 초코머핀 하나를 달라며 동전을 내밀었다.해당 매장에서 판매하는 초코머핀은 2500원이었다. A 씨는 “(여학생이) 10원, 50원, 100원 동전 여러 개를 해서 총 2370원을 줬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돈이 없다는 것을 눈치챈 A 씨는 “아이들이 최대한 부끄럽지 않게 뭐라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A 씨는 아이들에게 “마침 잘 됐다.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 부리토가 엄청 많은데 아까워서 혼자 먹기 좀 그랬다. 너희가 같이 먹어달라”며 치킨 부리토와 불고기 부리토 총 6개를 구워줬다.A 씨는 “(아이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마치 죄인처럼 있는 게 너무 안타까웠다”며 “더 충격적인 건 부리토를 주자마자 남자아이가 며칠 굶은 사람처럼 허겁지겁 먹었다. ‘요즘도 이런 아이들이 있구나’하고 놀랐다”고 했다.이어 “먹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님이 계시느냐고 묻지도 않았다”며 “(아이들에게) 내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고 연락하라고 했다”고 밝혔다.A 씨는 며칠 뒤 여학생으로부터 감사하다는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며 “몇 번 통화한 끝에 아이들의 가정환경을 알게 됐다. 여자아이는 저희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켜 줄 생각이다. 그냥 돈을 주는 것보다 아이가 직접 돈을 벌게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의 원룸 월세와 가스비, 수도비, 전기세도 지원해줄 생각”이라며 “훗날 아이들이 성인이 돼 또 다른 선행을 베푼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밀린 월급 달랬더니…‘기름 범벅 동전 9만개’ 테러한 美업주

    미국에서 퇴사한 직원이 월급을 못 받았다고 당국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기름 묻은 동전 9만 개로 밀린 월급을 준 업주가 노동부에 고발당했다.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 임금·근로시간국은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연방북부지방법원에 피치트리 시티의 자동차 정비업체 ‘오케이 워커 오토웍스’ 소유주 마일스 워커를 공정근로기준법(FLSA)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업체에서 정비소 매니저로 일하다 워커와 불화를 겪어 퇴사한 안드레아스 플래튼은 지난해 1월 26일 노동부에 915달러(약 110만 원)의 월급을 받지 못했다고 신고했다. 퇴사한 지 3개월이 지나도록 마지막 달의 월급을 받지 못했던 것.다음날 노동부 측의 전화를 받고 신고 사실을 알게 된 워커는 처음엔 밀린 급여를 지급하지 않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어떻게 하면 그(플래튼)가 역겨운 사람이란 점을 깨닫게 할 수 있을까. 난 1센트짜리 동전이 많으니 이걸 사용해야겠다”며 보복을 다짐했다.워커는 같은 해 3월 12일 플래튼의 집 앞 차도에 9만1500개의 동전 더미를 쌓아뒀다. 동전은 차량용 오일에 잔뜩 적셔진 채였다. 급여명세서를 넣은 봉투에는 심한 욕설을 적었다.플래튼은 7시간에 걸쳐 기름 냄새가 진동하는 수많은 동전을 일일이 닦은 것으로 전해졌다.워커는 당시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동전으로 줬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월급을 지급했다는 사실만이 중요하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노동부는 ‘동전 테러’를 저지른 워커의 행동이 연방 공정근로기준법상 금지된 보복 행위라고 판단했다.임금·근로시간국의 스티븐 살라사르 애틀랜타 지국장은 성명을 통해 “근로자가 노동부와 대화하는 것은 법률상 보장된 행동”이라며 “노동자들은 괴롭힘이나 협박당할 두려움 없이 직장 내 권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정당한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노동부는 워커가 다른 직원들의 초과근무 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내, 밀린 수당과 손해배상금을 합쳐 3만6971달러(약 4451만 원)를 내라고 요구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정용진 “멸공, 내게는 현실…정치 운운하지 말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멸공’ 발언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자 “사업하는 집에서 태어나 사업가로 살다가 죽을 것이다. 진로 고민 없으니 정치 운운하지 말라”고 입장을 밝혔다.10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나는 평화롭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 헌법도 전문에 ‘우리와 우리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한다. 근데 쟤들(북한)이 미사일 날리고 핵무기로 겁주는데 안전이 어디 있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사업하면서 얘네 때문에 외국에서 돈 빌릴 때 이자도 더 줘야 하고 미사일 쏘면 투자도 다 빠져나간다. 당해봤나?”라며 “어떤 분야는 우리나라와 일본만 보험 할증이 있는데, 이유가 전쟁 위험과 지진 위험 때문이다. 들어봤나?”라고 거듭 물었다.그러면서 “멸공은 누구한테는 정치지만 나한테는 현실”이라며 “왜 코리아 디스카운팅을 당하는지 아는 사람들은 나한테 뭐라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사업가는 사업을 하고, 정치인은 정치를 하면 된다. 나는 사업가로서, 그리고 내가 사는 나라에 언제 미사일이 날아올지 모르는 불안한 매일을 맞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느끼는 당연한 마음을 얘기한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내 일상의 언어가 정치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까지 계산해야 하느냐”며 “내 갓끈을 어디서 매야 하는지 눈치 빠르게 알아야 하는 센스가 사업가의 자질이라면 함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 고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주변에 “의도와 달리 논란이 있어 더 이상 ‘멸공’ 관련 발언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이준석 “安지지율, 원래 尹이 가졌던 것…단일화할 이유 없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안 후보가 가진 지지율이 윤 후보에게 이전된다면 단일화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YTN 인터뷰에서 “지금 안 후보의 지지율은 원래 윤 후보가 가지고 있던 지지율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후보가 싫어서 이전된 지지율이라면 윤 후보가 안 후보와 단일화해도 다시 넘어오기 오렵다”며 “유일한 방법은 단일화를 하든 안 하든 우리 후보가 다시 젊은 세대에게 소구력을 가질 수 있는 형태로 선거 운동을 진행하고 당 차원에서도 조력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단일화에 앞서 저희가 당 차원에서 고민해야 하는 것은 다시 한번 윤 후보가 젊은 세대의 지지층을 굳건히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에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당내 ‘멸공 인증’ 릴레이와 관련해선 “단순히 즐기고 또 익살스럽게 주고받는 표현을 넘어서서 당의 공식 메시지 또는 방침으로 승화되는 순간 또 다른 정치적 논란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윤 후보가 지난 주말부터 선명한 민생 생활형 공약들을 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러한 주목받는 영역을 버리고 다소 지지층을 협소하게 만들 수 있는 이념 논쟁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적당히 마셔…아낀다” 女손님 연락처 알아낸 대리기사의 문자

    여자친구의 전화번호를 대리기사가 몰래 알아낸 뒤 사적으로 연락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정신 나간 대리기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여자친구가 연말에 지인과 술 한잔한 뒤 대리를 불러 집에 왔다”며 “여자친구 지인분이 대리를 불렀기에 (여자친구의) 연락처는 남지도 않는 상황이었는데 집에 도착 후 주차를 한 뒤 (대리기사가) 차량 주차번호판에 남겨져 있는 연락처로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했다”고 설명했다.A 씨는 “다음날부터 여자친구에게 이상한 문자가 오길래 직접 대리기사와 통화했다”며 “솔직히 제 입에서 좋은 얘기는 못 나갔다. 저는 여자친구를 와이프라 얘기했고 기사에게 ‘원치 않는 연락일 수 있는데 초면에 반말하면서 연락을 하느냐’, ‘기사를 하면서 사심이 있으면 이런 식으로 연락처를 안 뒤 연락을 하느냐’는 식으로 얘기했다”고 전했다.이어 “전 그렇게 연락처를 알았다는 사실이 소름이었고 제정신이 아니구나 싶었다”며 “그렇게 통화 중에 제게 결혼한 줄 몰랐다며 사과했는데 그 뒤에도 계속 연락을 한다”고 설명했다.또 대리기사가 대리업체 직원인 척하며 다른 핸드폰으로도 연락했다며 “어떻게 조처를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린다”고 했다.A 씨가 공개한 메시지를 보면 대리기사는 “이 녀석아. 힘든 일이 있어도 집은 찾아갈 정도로 적당히 마셔야지”라며 “앞으론 짜증 나는 일이 있어도 적당히 마시기. 알겠지? 기사 아저씨 드림”이라고 보냈다. 또 “혼내려는 건 아니고 아끼기 때문에 잔소리를 한 건데 오해를 한 것 같네”, “기분 상했다면 사과할게”, “행복한 하루 되렴” 등의 내용을 전송했다.A 씨와 통화한 직후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메시지에는 “결혼을 했을 거란 생각도 못 했네요. 때론 반말이 가족 절친 같은 이에게만 쓰는 극존칭이니 기분 상했다면 사과드릴게요. 남편분께도 오해 풀라고 전해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이준석 “김종인, 새 선대위 관심 없어보여”…金 “난 그만둔 사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 “(새 선거대책본부에) 그다지 관심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사무실에서 약 1시간 동안 면담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김 전 위원장과 “통상적인 상황을 공유했다”며 ‘공조를 제안했나’라는 물음엔 “제가 역할을 제안드릴 위치에 있지 않고 여러 말씀을 나눴다”고 밝혔다.이어 “제 개인에 대한 조언도 해주셨고, 당 상황에 대한 평가도 하고 궁금한 걸 물어보시기도 했다”고 설명했다.김 전 위원장의 의중에 대해선 “지난주에 뵀을 때랑 여러 입장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다”고 했다.‘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의 합류에 대해 선을 그었는데 섭섭한 마음도 보였나’라는 질문엔 “후보에 대한 대화를 중점적으로 나누진 않았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윤 후보를 설득할 생각도 있나’라는 물음에 “후보가 어떤 움직임을 하려면 상당한 니즈가 있어야 된다고 본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일축했다.이후 사무실에서 나온 김 전 위원장은 “조언을 할 게 뭐 있나. 그저 개인적인 이야기만 하고 갔다”며 “난 그만둔 사람인데 더 이상 (조언할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어떤 형태로든 정권교체에 도움을 줄 계획인가’라는 질문에는 “책임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책임을 그만둔 사람이 굳이 할 일이 없다”고 했다.국민의힘과의 공조에 대해선 “무슨 공조를 하나. 개인이 무슨 공조를”이라며 잘라 말했다.윤 후보와 소통을 하고 있냐는 말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윤 후보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냐’라고 묻자 김 전 위원장은 “아무 할 이야기가 없다”고 답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野 “이재명, 호떡 뒤집듯 말 바꿔”…대장동 특검 촉구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대장동 특검을 수용하라며 “호떡 뒤집듯이 자꾸 말 바꾸지 말라”고 지적했다.추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특검을 실시해 의혹을 해소한 후에 표를 달라고 하는 게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늘은 지난해 9월 특검법을 제출한 지 만 111일이 되는 날”이라며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법사위에서 100명 넘는 국민의힘 의원이 당론으로 발의한 특검 법안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국회를 자기 맘대로 운영하려고 법사위원장을 가져갔냐”고 비판했다.이어 “이 후보가 지난해 11월 말 ‘신속하게 특검하자’, ‘어떤 형태의 특검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몇 차례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민주당에서 돌아온 답은 ‘그런 뜻이 아니다. 이 후보의 화법을 모르냐. 검찰 수사 결과 다 끝나고 나면 하자는 것이다. 아직도 못 알아듣느냐’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후보의 복심 중의 복심이라는 정진상(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이라는 사람도 벌써 세 번이나 검찰 소환 조사 일정을 미뤘다”며 “피의자를 비호하고, 거짓말을 은폐하고, 결국 소환에 협조하지 않게 하는 바로 그 사람이 범인”이라고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주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정 부실장을 소환 조사하려 했다가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성남시 정책실장이었던 정 부실장은 당시 대장동 사업 관련 여러 내부 문서에 서명한 인물이다.추 수석부대표는 이 후보를 향해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박광온 법사위원장에게 지금 당장 (특검을 하라고) 지시하라”며 “특검 발족해 수사하면 20∼30일 만에라도 큰 가닥을 정리할 수 있다. 그게 이재명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실종 반려견 찾아준다”며 4000만원 ‘먹튀’…경찰 추적 중

    실종 반려견을 찾아준다며 견주들에게 4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른바 ‘강아지 탐정’이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10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조사 중인 20대 남성 A 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피해자 30명가량으로부터 총 40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 씨는 인터넷에 반려견을 잃어버렸다고 글을 올린 피해자들에게 연락해 자신을 ‘강아지 탐정’이라고 소개한 뒤 2개월 안에 찾아주겠다며 계약금 명목의 현금을 입금받고 잠적했다.경찰은 지난해 말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를 거쳐 A 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하지만 A 씨는 지난달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사라졌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탐정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해왔으며 “돈이 없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경찰은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구인장으로 A 씨의 신병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이언주 “李도 尹도 세금 퍼주기…비리대선 모자라 졸렬대선”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양대 정당 후보들이 세금 퍼주기를 경쟁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홍준표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이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비리 대선도 모자라 무책임 졸렬 대선이 돼간다”면서 “탈모 치료 지원도, 고생하는 병사들 지원도 좋다. 세금으로 지원한다는데 싫다는 사람 누가 있나”라며 이 후보의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공약과 윤 후보의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을 언급했다.이어 “탈모치료제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대개 호르몬 억제성분이고 가임기 젊은이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도 있어 처방이 극히 제한되는 거로 안다”며 “그런데 설마 그런 점에 대한 신중한 검토 없이 보험급여화해서 처방을 무작정 확대하겠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니면 건강보조제나 미용 제품까지 지원하겠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이 전 의원은 “건강보험 급여화를 확대하려면 더 절실한 곳부터 해야 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생사가 달린 암환자들, 중환자들이 보험이 안 돼 치료를 주저하거나 가족들이 고통으로 피눈물 흘리고 있다. 필수 의료의 급여 액수가 너무 적어 산부인과 등은 전공의가 없어 시골에서 출산할 병원조차 찾을 수 없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게 우선 아닌가”라고 반문했다.윤 후보의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에 대해서도 “돈 많이 주는 거 누가 싫어하겠나. 차라리 단계별 모병으로 전환하고 직업군인들에게 더 제대로 지급하는 게 공정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이어 “하사관 급여보다도 병사급여가 더 높아져 군인군무원 급여체계가 무너지는 건 어떡하나. 자주국방을 위한 비전은 있나”라며 “수천억도 아닌 수조를 병사 급여로 지출한다면 그것이 과연 공정한 것인지, 효율적인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보수정당으로서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무엇이겠나. 왜 정권교체를 바라겠나.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보다 책임 있고 믿음직한 정권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는 재정을 아껴 불합리하고 절실한 부분부터 투자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학생 세워두고 농구공 던지게 해” 초등체육교사 조사

    경북 구미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교사가 학생을 농구 골대 밑에 세워놓은 채 다른 학생들에게 공을 던지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0일 구미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A 군의 부모는 “체육전담교사 B 씨가 수업 시간 도중 A 군에게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다’며 농구 골대 근처에서 벌을 서게 한 뒤 같은 반 학생들에게 농구공을 던지게 했다”며 학교폭력심의위원회 개최를 요구했다.학교 측은 같은 달 2일 구미교육지원청에 심의를 요구했고 다음 달 학폭위를 열어 ‘B 씨의 행위가 학생의 지도 훈육 방법으로 약간의 문제는 있지만 고의적이거나 정서적인 학대 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이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다.그러나 당시 학폭위는 학교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지 않은 채 B 씨와 학생의 말만 듣고 결론 낸 것으로 전해졌다.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당시 학폭위에서 학교에 CCTV 제출을 요구했지만 학교에서 CCTV가 보존이 안 되고 다른 화면으로 덧씌워져 있다며 제출을 안 해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후 A 군의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로 B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구미경찰서는 학교로부터 CCTV를 확보해 아동학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구타 등 직접적인 학대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골대 근처에 벌을 세운 뒤 친구들에게 농구공을 계속 던지게 한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구미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사례 판단을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B 씨는 2018년에도 구미시의 다른 초등학교에서 체육전담교사로 재직 중 학생들 간 폭행을 유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B 씨는 학생들에게 가위바위보를 시켜 이긴 학생이 진 학생의 뺨을 때리게 했다. 해당 학교는 B 씨로부터 재발 방지 각서를 받고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문제가 커지자 구미시교육지원청이 진상조사를 한 뒤 견책이나 감봉에 해당하는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뺨 때리기’로 징계를 받은 B 씨는 2018년 9월 1일 경북 영덕으로 전근 갔으나 지난해 3월 다시 구미로 발령받았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오영수 ‘골든글로브’ 수상에…尹 “깨달음 일깨워 주셨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을 연기한 배우 오영수(78)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은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10일 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영수의 과거 인터뷰 발언을 언급했다.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어요. 그런데 2등은 1등에게 졌지만, 3등에게 이겼잖아요. 모두가 승자예요”,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승자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서 어떤 경지에 이르려고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승자고 그렇게 살면 좋겠어요”라는 내용이었다.윤 후보는 “도전하고 노력하는 가치가 옛날과 같지 않은 오늘날, 그래도 진심은 통한다는 깨달음을 일깨워 주셨다”며 “오영수 배우님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황규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께 기쁜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축하를 전했다.이어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남우주연상 수상을 놓친 이정재 배우님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국적과 언어를 초월하여 모두를 매료한 이야기를 만들어낸 황동혁 감독님과 스태프 여러분께도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황 대변인은 “재작년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영화 ‘기생충’부터 지난해 윤여정 배우님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그리고 오늘 오 배우님의 수상까지, 우리 국민 모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그리고 콘텐츠의 우수성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 “오 배우님은 이른바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가 함께 우리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위한 지원과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든든한 ‘깐부’가 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9일(현지시간) 오영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스 호텔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분 남우조연상을 받았다.오영수는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건조오징어 신발로 ‘꾹꾹’…식약처 “법 위반 사항 적발”

    건조 오징어를 신발로 밟아 펴는 방식으로 작업한 업체의 영상이 온라인에 퍼져 논란인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법 위반 사항을 적발 적발했다.10일 식약처는 전날 해당 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밝혔다.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비위생적으로 건조 오징어 작업하는 회사 신고함’이라는 글과 함께 27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근로자들이 작업용 신발로 추정되는 흰색 고무 신발을 신고 맨바닥에 깔린 건조 오징어를 밟는 장면이 담겼다.식약처는 영상 속에 등장한 제품의 포장 박스를 토대로 업체를 추적해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있는 ‘㈜농어촌푸드’임을 확인하고 현장 조사를 했다.조사 결과 식약처는 ▲건조 오징어를 작업 신발로 밟아 펴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한 행위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미착용 ▲작업장 청결 불량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이 업체는 덕장에서 말린 오징어를 자루에 담는 과정에서 별도의 위생 조치를 하지 않고 구부러져 있는 오징어를 작업장용 신발을 신은 채 밟아 평평하게 펴는 등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위반 행위는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계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기간에 생산된 오징어 3898㎏가량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채 전량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이 업체가 보관 중인 비위생적 취급‧생산분 전량을 자진 회수하도록 함으로써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식약처 관계자는 “식품 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하면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순직 소방관 조문한 이재명에 유족 “제발 우레탄 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경기 평택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3명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경 평택시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형석 소방위(50), 박수동 소방교(31), 조우찬 소방사(25)의 빈소를 차례로 찾아 말없이 조의를 표했다.이형석 소방위 유가족은 이 후보에게 “신경 많이 써주세요. 사람 좀 살려주세요”라며 눈물을 쏟았다.박수동 소방교의 아버지는 “창고에 주입된 우레탄, 꼭 좀…우리 아들이 죽었는데 내 입을 통해 이것을 밝혀야 하는 겁니까”라며 “우레탄만큼은…벌써 두 번째잖아요. 약속을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유가족들의 이야기에 무거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별다른 발언 없이 고개를 숙인 채 빈소를 떠났다.이 후보는 서울 용산에서 열리는 민주당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장으로 이동 중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안타깝게도 소방관 세 분이나 희생됐다.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이어 “유가족이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게 해달라’, ‘우레탄폼 안 쓰게 하면 안 되겠냐’고 말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로 재직할 당시 위험한 화재 현장에는 조사용 로봇을 투입하는 방안을 소방본부에 건의했으나 높은 개발 비용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이 후보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 군인, 경찰 공무원 희생이 덜 생겼으면 좋겠다”며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경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2층에 투입됐던 소방관 3명이 고립됐다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07
    • 좋아요
    • 코멘트
  • 이준석 “이재명 인사 NFT?…가족 대화도 발매해달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새해 인사가 담긴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소식에 “가족 간의 대화도 발매해달라”고 꼬집었다.7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새해 메시지가 NFT로 무슨 가치가 있을까”라며 “꼭 보유하고 싶은 이 후보의 NFT는 바로 많은 국민이 확인하셨던 가족 간의 그 대화”라고 적었다.이 대표가 말한 ‘가족 간의 대화’는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을 일으킨 녹음 파일을 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형수 욕설 녹취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셋째 형수와 통화한 내용이 담겼다. 이 지사는 당시 욕설을 비롯한 갈등은 셋째 형인 고(故) 이재선 씨가 시정에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민주당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9일까지 NFT 경매 플랫폼에서 이 후보의 새해 메시지를 NFT로 발행해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아동 학대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했다.NFT로 발행될 이미지 파일에는 이 후보의 얼굴이 그려져 있고 “오직 국민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 국민 여러분,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라는 친필 메시지가 쓰여 있다. NFT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JPG 파일이나 동영상 등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신종 디지털 자산이다.하지만 민주당은 이후 내부 논의 끝에 해당 NFT 발행 계획을 잠정 보류했다고 공지했다. 홈페이지에서 관련 보도자료 역시 삭제됐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07
    • 좋아요
    • 코멘트
  • 이재명 “대장동 무리한 수사”에 김기현 “檢이 무리한건 ‘그분’ 비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자들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을 ‘검찰의 무리한 수사’라고 지목한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장동 수사가 무리한 것은 이 후보를 비호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7일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검찰이 수사의 기본도 갖추지 못한 ‘수포자(수사 포기자)’로 전락해 전례 없는 가짜 수사로 몸통을 뭉개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어디 있겠나”라고 운을 뗐다.이어 “늑장 수사, 부실 압수수색, 윗선 봐주기로 점철된 대장동 수사가 이 후보의 발언대로 무리를 한 것은 순전히 ‘그분’으로 지목되는 이 후보 본인을 비호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라고 적었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문기 전 개발1처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정말 죄를 지은 사람은 죄가 드러나면 시원하다. 그런데 (죄를 지은 사람이) 아닌데 모든 증거가 자기를 가리키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극단적 선택은) 너무 무리한 수사가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이에 김 원내대표는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은 딱 이럴 때 쓰는 것”이라며 “이 후보 발언의 속뜻은 ‘범인은 나 이재명인데 죄를 짓지도 않은 유 전 본부장과 김 전 처장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극단적 선택을 했겠나, 검찰 수사가 정말 엉터리 같다’고 말하는 듯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 후보는 입으로만 조건 없는 대장동 특검을 하자고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그만 치고, 상설특검을 하자며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붙여 차일피일 시간을 끄는 민주당 지도부를 먼저 성토하라”며 “저와 누구 말이 맞는지 국민 앞에서 끝장 토론을 하자”고 덧붙였다.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 2022-01-0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