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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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3-23~2026-04-22
사회일반31%
국제일반21%
정치일반13%
정당10%
대통령8%
문화 일반7%
사건·범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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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필 이 시기에…원희룡 “朴탄핵 사과, 되풀이되지 않을 것”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지 4년째인 9일 “다시는 권력이 권한을 남용하고 헌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를 전했다. 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년간 우리 당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온몸을 던져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는 뜻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 사이 헌법가치와 민주주의는 문재인 정부에 의해 파괴되고 유린되고 있다”며 “부패로 폭주하는 정권을 보며 분노하면서도 국민들은 우리 당이 헌법가치와 법치주의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는지 먼저 묻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과드린다. 용서를 구한다. 헌법가치 수호에 진영을 가리지 않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탄핵의 해석을 놓고 분열돼서는, 정치적 득실을 따져서도 안 된다”며 “문 정부가 자멸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더더욱 안 된다”고 호소했다.야당을 향해서는 “어떠한 권력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 현재 권력의 헌법 위반을 엄정히 추궁할 수 있는 당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원 지사의 사과에 일각에서는 ‘시기가 적절했냐’를 두고 논란이다. 전날 법사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과 국정원법 등 주요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등 여야의 벼랑 끝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 당초 이날 전직 대통령과 관련 대국민사과를 예정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과 격돌하는 상황을 고려해 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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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수사’ 받는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檢 내부 공격에 살의 느껴”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9일 “거짓프레임과 감찰을 무력화하는 내부 공격에 극도의 교만과 살의가 느껴진다”고 했다.한 부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렵고 떨리는 시간들이다. 진실되고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나의 삶을 왜곡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러나 나는 맡은 바 소임을 끝까지 수행해 나가고 죽음으로 내몰려진 상처받은 삶들을 잊지 않겠다”며 “진실은 가릴 수 없고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 부장은 정체천 신부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진심으로 존경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쓰신 ‘세월의 지혜’라는 책을 번역해주신 정 신부님이 나로 인해 곤혹스러웠을 것”이라며 미안함을 표했다.앞서 일부 매체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하는 성명에 이름을 올린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정체천 신부가 성명 발표 전 윤석열 총장의 감찰과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한 부장을 만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그러면서 한 부장은 “늘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신부님과 나란히 사진이 나오니 나로서는 영광이다”며 해당 보도를 한껏 비꼬았다. 한편 대검찰청은 전날 한동수 부장이 이끄는 대검 감찰부의 ‘판사 사찰’ 의혹 수사가 위법하다는 결론을 내고 이 사건을 서울고등검찰청에 재배당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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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강경화 비난 “코로나 발언, 두고두고 기억하고 계산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북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발언에 “망언을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라고 비난했다.김 부부장은 지난 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며칠 전 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행각 중에 우리의 비상방역조치들에 대해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을 구체적으로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앞뒤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며 “그 속심이 빤히 들여다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정확히 들었으니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돼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5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초청으로 바레인에서 열린 마나마 대화 제1세션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석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북한을 더욱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아울러 “북한이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제안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이 확진자가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조금 이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지역별 인원 이동을 제한하는 등 초강경 대응을 이어가면서 자국 내 확진자가 현재까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음은 김여정 제1부부장 담화문 전문이다.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의 망언 두고두고 기억할것이다며칠전 남조선외교부 장관 강경화가 중동행각중에 우리의 비상방역조치들에 대하여 주제넘은 평을 하며 내뱉은 말들을 보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들었다.앞뒤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랭기를 불어오고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다.그 속심 빤히 들여다보인다.정확히 들었으니 우리는 두고두고 기억할것이고 아마도 정확히 계산되여야 할것이다.주체109(2020)년 12월 8일 평 양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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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회원 다 받고서는…사조몰 할인 이벤트 오류 논란

    사조그룹 온라인 직판몰 사조몰이 ‘쿠폰 중복 사용 시스템 오류’라는 이유로 일부 고객의 결제를 취소했다. 하지만 결제 취소를 4일이나 늦게 고객에게 알리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제오나 저제오나 택배를 기다리던 고객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사조몰은 지난 1일부터 사조몰 리뉴얼 기념 이벤트로 신규회원 추가혜택을 제공했다. 사조몰 신규가입 고객에게 최대 44% 할인이 가능한 4종 쿠폰팩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고객이 몰렸다. 그도 그럴 것이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던 탓이다. 한 누리꾼은 커뮤니티 게시판에 “참치 100g(18개)와 고추참치 100g(10개), 식용유 900ml(1개)를 1만368원에 구매했다”며 인증 사진을 올렸다. 글쓴이는 “신규가입하면 쿠폰 6장이 자동발급되고 모두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고 알렸다. 또다른 누리꾼은 “참치 10개를 무료로 구매했다”면서 쿠폰 사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2만9900원 어치 담아서 5284원에 샀다”는 고객도 있었다.이러한 글이 퍼지면서 한때 사조몰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오랜 시간 대기하던 고객들은 “몇 시간만에 구매에 성공했다”고 안도감을 드러냈다.하지만 사조몰 측은 8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조데이와 신규 회원 이벤트(4일 이후)에 쿠폰 중복 사용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스템 오류에 대한 점검 중에 있으며 해당 오류관련 결제 고객께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주문 건은 자동취소 예정”이라고 안내 받은 고객들은 크게 분노했다. 대다수는 “내 시간과 개인정보가 아깝다”, “보내줄 것처럼 하더니 오류 핑계로 취소하네”, “4일이나 지나서? 생각보다 주문이 몰려 핑계 대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이다. 일부에서는 “탈퇴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사조 측은 주문 건이 자동취소된 고객들에게 이달까지 사용 가능한 44% 할인 쿠폰을 제공하면서 사과를 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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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공수처, 대통령 잘못에 침묵하는 나라될 것”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공수처가 탄생했기에 국민의 삶이 무너졌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을 비판하는 정치인은 감옥에 가고 정권에 불리한 수사와 재판을 하는 판검사가 쫓겨나는 세상이 되어갈 것”이라고 올렸다. 이어 “대통령과 정권이 어떠한 잘못을 저질러도 숨죽인 채 침묵해야 하는 무서운 나라가 될 것”이라며 “권력자들은 비리와 부패를 저지르게 되고 이것이 역사가 말해주는 진리다”고 했다.그러면서 “친문 특권세력과 정권에 줄 잘 대는 자들이 모든 것을 빼앗아 갈 것이고 다수의 국민은 절망과 고통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의 공수처장 후보추천 비토권(거부권)을 무력화시키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공수처장 추천위의 의결 정족수를 기존 7명 중 6명에서 5명(전체 재적위원 중 3분의 2에 해당)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국민의힘은 법사위 회의장을 찾아 “날치기하면 안 된다”, “이게 민주주의냐”, “권력을 잡으니 보이는 게 없냐” 등 거세게 항의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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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정, 배현진 ‘김종인 뜨내기’ 발언에…“ ‘격’이 딱 그 정도”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과 국민의힘을 향해 “격이 딱 그 정도”라고 비꼬았다.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품격은 머리로 배운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닌 살아온 삶의 내력과 철학, 사람을 대하는 시선 등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올렸다. 이어 “(배 의원이) 자당 대표에게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며 현실을 정확히 읽어내는 ‘혜안을 가진 대변인’이라고 해야 하나 헷갈린다”고 했다.그러면서 “김종인 대표의 앞날이 처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수시로 직을 던지겠다는데 어른의 자세가 아니다”며 “그저 ‘난 언제든 떠날 사람’이라는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으로 들려 무수한 비아냥을 불러올 뿐이다”고 올렸다. 김 위원장이 전날 당 비공개 회의에서 “대국민 사과를 못하면 위원장직을 할 수 없다”고 한 데 대한 비판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4년째 되는 날인 오는 9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과오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면서 당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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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들 염색, 규정 위반”…축구 경기 시작 전, 기권패 판정

    중국의 한 여자 대학 축구 경기에서 다수의 선수가 염색을 했다는 이유로 패배 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5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최근 진행된 여자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벌어진 심판 판정에 대해 “다소 과하지 않느냐”며 불만을 제기한 글이 올라왔다. 이 일은 지난달 30일 푸젠성에서 치러진 푸저우(福州)대학과 지메이(集美)대학 경기 중 벌어졌다. 심판은 경기 시작전에 경기장으로 나와 몸을 풀고 있는 선수들에게 다가가 한마디했다. 그러자 양 팀 선수들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다급해졌다. 대다수의 선수가 머리를 염색했고, 염색한 이들은 출전이 불가하다고 통보한 탓이다.실제로 푸젠성 교육 당국이 발표한 2019-2020 푸젠대학축구리그 규정에는 선수의 머리 염색이나 남자선수의 장발 금지 등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판은 염색한 선수들에게 15분의 시간을 줄테니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다. 양팀 스태프는 근처 미용실에서 염색약을 구입해 급하게 검은색으로 염색했다.하지만 급하게 염색을 하면서 제대로 물이 들지않아 경기장으로 나올 수 있던 선수는 지메이대학 7명, 푸저우대학 7명이었다. 그런데 이때 지메이대학 측에서 “푸저우대 선수 한 명의 머리색이 검지 않다”고 항의했다. 결국 심판은 이 선수의 출전 자격도 박탈하고 푸저우대의 패배를 선언했다. 필드에 7명 이상의 선수가 뛰지 않으면 그 팀이 기권한 것으로 간주해 0:3으로 ‘기권패’한 것이라는 규정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양팀 선수들이 전날 진행한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당초 과한 색으로 염색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알고있었다”며 규정에 대한 억울함을 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수들을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대다수는 “염색이랑 경기랑 무슨 상관이냐”, “과한 색만 아니면 문제 없을텐데”, “이건 개정이 필요하다” 등 목소리를 높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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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4400만명분 확보…“내년 2~3월 도입, 접종시기는 검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했다. 이르면 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와 선구매에 합의한 제약사는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미국의 화이자·존슨앤존슨-얀센·모더나 등 4개사다. 8일 보건복지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해외 개발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예방접종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 다국가 연합인 코박스 퍼실러티(COVAX Facility)에서 1000만 명분, 글로벌 백신 기업에서 약 3400만 명분을 선구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작용 발생 등 개발 백신의 실패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국민 건강과 안심을 위해 당초 발표한 3000만 명분보다 많은 백신을 선구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월 9일 구매약정을 체결하고 선급금을 지급하는 등 가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지난 6월말부터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백신 도입 특별전단팀’을 구성했고, 7월부터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기업들과 협의를 시작했다. 백신 분야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개발 백신의 실패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초 인구의 60%(약 3000만 명)가 접종 가능한 백신보다는 더 많은 백신을 선구매하는 것으로 방향을 확정하고 계약 체결 절차를 진행했다. 백신 도입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개 기업의 백신을 모두 확보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 최대 6400만 회분의 백신을 선구매하기로 했다. 정부가 개별 협상을 통해 선구매를 완료한 코로나19 백신은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2회 접종) ▲화이자 2000만 회분(2회 접종) ▲얀센 400만 회분(1회 접종) ▲모더나 2000만 회분(2회 접종) 등이다. 얀센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계열사다.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은 모두 2회 접종이 기본으로, 해당 백신의 선구매가 완료될 경우 총 34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확보하게 된다.나머지 1000만 회분 백신은 세계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수급한다. 반면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되는 백신의 제약사 3곳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박 장관은 “선구매한 백신은 늦어도 2~3월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라며 “백신 예방접종 체계도 신속하고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어려운 보관 조건과 짧은 유효기간 등 예방접종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예방접종 시기와 관계없이 준비는 사전에 실시하겠다”고 알렸다.다만 백신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탓에 예방접종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이나 외국 접종 동향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약 3600만 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밝힌 우선 접종 대상자는 노인과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코로나19 취약자, 보건의료인, 사회 필수인력 등이다.소아와 청소년은 임상자료가 없어 현재로서는 접종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안전성·유효성 근거가 아직 불충분하지만 임상 결과를 지켜보면서 접종 전략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을 계획하고 있으나, 그 밖의 대상자에 대해 접종비를 어떻게 책정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한편 정부는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가칭)’을 신설해 접종체계를 신속히 구축할 계획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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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산 “검찰개혁? 文대통령 일가 보호 위한 거대 사기극”

    ‘시무7조’ 상소문을 쓴 진인(塵人) 조은산이 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청와대와 여권의 ‘검찰 개혁’에 대해 “한 마디로 문통(문재인 대통령)을 살리고 싶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은산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검찰 개혁에 찬성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이러한 제목에 대해 “나는 검찰 개혁에 찬성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검찰 개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 검찰의 개혁을 요구했을 뿐, 법무부 장관을 통한 검찰의 무력화를 요구하지 않았다”며 “국민은 권력의 분산을 요구했을 뿐 공수처라는 괴물의 탄생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일침했다.그러면서 “이것은 절대 개혁이 아닌 개혁을 참칭한 사법기관의 장악에 불과하고 대통령과 그의 일가 등을 보호하기 위한 여당이 벌이는 거대 사기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조은산은 “검찰 개혁은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한 수사와 기소의 분리로 충분하다”며 “여당의 힘으로 헌법에까지 규정된 검사의 독점적 영장 청구권을 삭제하고 형사소송법에 단서 조항을 둬 검찰의 범죄 혐의에 대해 경찰이 영장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면 검·경 스스로가 어우러져 서로를 견제할 것”이라고 했다. 또 “추미애라는 작자를 장관의 자리에 앉혀 검찰 총장의 지휘권을 빼앗고, 대통령과 과반수를 넘는 여당의 힘으로 밀어붙여 공수처를 설립하는 것, 그리고 그 자리에 정권에 빌붙어 영혼을 팔아먹을 껍데기를 앉힐 거라는 것. 이것은 정의로운 것인가”라고 반문했다.그는 “‘검찰 개혁만이 답입니다’ 무한 반복이겠지. 개혁무새들. 무엇보다, 이재명 도지사님께서 친히 검찰 개혁의 목적을 밝혀주시지 않았던가. ‘전직 대통령 잔혹사 반복 않으려면 검찰 개혁해야…’ 한 마디로 문통은 살리고 싶다 이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확실한 건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일가, 그리고 측근들은 절대 감옥에 갈 일이 없다는 것이다. 죄가 있든, 없든”이라며 “그것이 공수처의 힘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 등을 오는 9일 본회의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올릴 경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로 맞서기로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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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서울시장…박영선 19.9% 나경원 15.5% 오세훈 14.9%

    차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5~6일 서울 거주 성인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냐고 물었다. 그 결과, 박 장관이 19.9%의 지지를 받았다. 나경원 전 의원은 15.5%,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4.9%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p)에서 뒤를 이었다.박 장관은 50대(24.5%), 18·19세가 포함된 20대(21.9%), 30대(20.8%)에서, 나 전 의원은 70세 이상(24.2%), 60대(20.1%)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다. 다음으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10.5%), 금태섭 전 의원(7.1%), 우상호 민주당 의원(6.1%), 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서초구청장(5.8%), 윤희숙 의원(3.8%), 이혜훈 전 의원(2.3%), 김선동 전 의원(1.1%),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0.9%), 민주당 소속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0.6%) 순이다. 조사에서 제시된 12명의 후보가 받은 지지를 범여권과 범야권으로 나눠 각각 합계를 비교하면 야권 후보 8명에 대한 지지 총합이 51.3%로 여권(37.1%)보다 앞선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 전 의원은 야권 후보에 포함됐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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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의 비상착륙…경비행기, 도로에 착륙 후 차량에 ‘쿵’ (영상)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비행기와 자동차가 추돌하는 아찔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믿기 어려운 이 사고에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일(현지시각) 오후 9시30분쯤 미네소타주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늘에서 빠르게 고도를 낮추는 경비행기 한 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비행기는 3차선 도로 위에 착륙을 시도했고, 차량들은 황급히 속도를 줄였다.하지만 비행기보다 앞서 달리면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차량 한 대는 이를 피하지 못했고, 비행기가 날개로 차량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차량을 운전하며 상황을 목격한 자넬 하웰은 현지 매체에 “(구조대에) 상황을 설명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되물었다”며 “나는 재차 고속도로에서 비행기가 자동차를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유리크는 “뒤에 비행기가 오고 있는 것을 (부딪히기) 1초 전에야 발견했다”며 “도로 위에 날개를 편 비행기가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황당해했다. 알고 보니, 경비행기는 엔진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불시착했다. 조종사 기포드는 현지 매체에 “최대한 빠르고 안전한 곳에 착륙해야 했다”며 “자동차와 부딪히는 사고는 피하고 싶었는데 운전자에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한편 기포드는 곡예비행 미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밝혀졌다. 2017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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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억에 합의하자”…‘을왕리 음주사고’ 동승자, 한밤중 유족 찾아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진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유족이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유족 측 법률 대리인 안주영 변호사는 지난 7일 오후 인천 중부경찰서에 유족의 신변 보호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안 변호사에 따르면 음주사고 차량 동승자 A 씨(47) 등은 최근 유족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합의를 요구해 유족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보호 조치를 요청한 상태다. A 씨는 지난달 유족 측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 합의를 시도했지만 성사되지 않자 유족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A 씨 등은 유족에게 “변호사가 3억 원 정도를 이야기했다는데 우리는 6억 원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재판에서 합의를 강요하는 동승자에 대해 엄벌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유족 측 거부에도 계속 찾아갈 경우 형사 처벌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 사고는 지난 9월 9일 오전 0시 53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일어났다. A 씨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B 씨(34·여)와 같은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다. B 씨는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치킨 배달을 하러 가던 C 씨(54·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후 조사에서 검찰은 A 씨가 B 씨의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한 수준이 아니라 자신의 회사 소유인 벤츠 차량의 문을 열어주는 등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두 사람 모두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했다.한편 이들의 2차 공판기일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열린다. 지난달 5일 열린 첫 재판에서 A 씨는 혐의를 인정했지만 B 씨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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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녘, 도로에 누운 사람 치어”…억울함 호소한 운전자

    해가 뜨기 전인 깜깜한 새벽시간대 도로에 누워있던 보행자를 친 운전자가 영상 등을 공개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7일 오전 ‘아직도 진정되지 않는 마음으로 올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를 뒀다는 글쓴이는 “출근길에 사람을 치어 버렸다”고 운을 뗐다. 그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새벽 6시쯤 일어났다.글쓴이는 “경찰에 신고하고 119 부르고,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사고나기 2~3m 전에 바닥에 사람이 누워있는 걸 보고 바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그대로 지나쳤다”며 “그나마 다행인 건 바퀴에 깔릴까봐 급히 핸들을 조작해 바로 밑으로 지나쳤다”고 했다.그러면서 “해가 안 뜬 시간대에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세로로 누워 눈앞에 나타날 때까지 보이지 않았다”며 “오르막길 우로 굽은길이라 더더욱 안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는 “아직 경찰 조사도 받기 전이고 사고 당하신 분은 병원에 갔다는 것밖에 모른다”며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누우면 계속 생각나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제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물었다.영상을 본 누리꾼은 “저걸 누가 피할 수 있겠냐”며 운전자를 동정했다. 대다수는 “무과실 처리 받길 바란다”, “이건 운전자가 위로금까지 받아야 됨”, “이건 자해 수준 아니냐”, “오히려 운전자가 피해자다” 등 위로를 건네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도 택시 운전자가 도로에 누워있던 남성을 친 혐의로 4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커뮤니티 게시판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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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구현사제단 4000여명 시국선언…“尹, 검찰개혁 최대 걸림돌”

    천주교 사제와 수도자 약 4000명이 “검찰은 이 순간까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면서 참회하길 바란다”며 검찰개혁 지지를 발표했다.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은 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천주교 사제·수도자 3951인 선언’을 전했다. 이들은 “잠잠히 고요하게 지내야 할 사제와 수도자들이 나선 것은 숱한 희생과 헌신 끝에 이룩한 우리의 민주주의가 또다시 갈림길에 놓였기 때문”이라며 “많은 사람이 검찰개혁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금이 아니면 어려울 것이라는 위기의식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이어 “누구라도 가졌던 것을 내놓기는 쉽지 않고, 하물며 독점적으로 행사하던 권한들을 포기하는 일은 더욱 그럴 것”이라며 “하지만 매미 같은 미물도 때가 되면 허물을 벗듯 과거의 허물을 벗는 일을 겁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제단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검찰개혁의 ‘걸림돌’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남의 허물에 대해서는 티끌 같은 일도 사납게 따지면서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해지는 검찰총장의 이중적 태도는 검찰의 고질적 악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권층의 비리와 범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눈 감아 주지만 자신의 이해와 맞지 않으면 어떤 상대라도, 그것이 국민이 선출한 최고 권력이라도 거침없이 올가미를 들고 달려드는 통제 불능의 폭력성을 언제까지나 참아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사제단은 사법부에도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들은 “‘재판관 사찰’이 만천하에 드러났는데도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부 구성원들은 아직까지 뚜렷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며 “재판관에 대한 사찰과 정보정치를 업무상 관행이라 강변해도 묵묵부답하는 것을 보니 불안과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고 했다. 이날 선언에는 김희중 대주교와 주교 6명, 사제 926명, 남자수도회(사제·수사) 227명, 여자수도회 2792명 등 총 3951명이 참여했다.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불교·천주교·개신교·원불교로 구성된 종교계 100인도 검찰개혁 지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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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K-방역, 유리할 때만 나서는 靑+극성 지지층 합작품”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현 정권의 코로나 방역 대응에 대해 “K방역은 유리할 때만 입 터는 정권과 정권을 우쭈쭈하는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극성지지층)의 합작품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서 교수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현타] K-방역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그는 “1000억 원의 홍보비까지 들여 (K-방역을) 자랑질 했으니 다른 나라도 K-방역을 따라할 만도 한데 어느 나라도 그러지 않는 게 안타까워 진실을 공개한다”고 했다.우선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이 방역을 대체로 잘하는 건 국민들이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게다가 우리나라는 많은 환자를 보는 것에 특화된 의사들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 환자수가 급증한다면, 직전에 외식상품권을 돌리고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고 정부가 떠들었다 해도 코로나 사태가 확산된 건 이기적인 국민들 탓이다”고 꼬집었다. 또 우리나라보다 방역을 잘한 나라에는 “인구가 얼마 안 되잖아”, “거긴 섬나라잖아”, “인구밀도가 낮잖아”, “거긴 지금 여름이라 그래” 등의 이유로 핑계를 댄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타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가 검사수가 비교적 많지 않다는 집계를 내보이면서 “우리보다 코로나가 적게 나오는 나라는 검사를 덜해서 그런다고 선동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코로나 종식은 백신이 유일한 해답인데 K-방역하느라 백신을 못 구하자 ‘화이자와 모더나 결과 보면서 안전한 거 선택하면 돼’ 같은 신포도 전략을 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철 지난 성과를 홍보한다”며 “코로나 진단키트가 이미 관심에서 벗어난 지금, 우리나라 식약처는 ‘전 세계 70% 국가가 한국산 진단키트 사용’ 같은 홍보자료를 만들어 거짓말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면 진실과 거짓이 헷갈리기 시작하고, 결국 자기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는 현상이 발생한다. 문재인이 도달한 게 바로 그런 단계”라며 “그래서 (문 대통령이) 얼마 전 ‘전 세계가 우리 수능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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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석 靑대변인, 검사 후 자가격리 “비대면 업무 중”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다.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강 대변인이 어제(6일) 이러한 사실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뒤 비대면 재택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선제적 조치를 한 것”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강 대변인의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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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수도권 감염 급속 확산…역학조사 속도 높여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용인력을 최대 투입해 수도권 역학조사 강화를 지시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공무원·군·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수도권 지역 직장인과 젊은층이 검사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의 야간 및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했다. 또 “최근 들어 정확도가 높아졌고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활용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검사는 결과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신속 항원검사는 15분이 걸린다. 정확도는 90% 이상이라고 한다. 아울러 국민에게는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미 허용돼 있다”며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15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631명이 이어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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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변창흠 내정한 文, 오기·독선 인사의 결정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국토교통부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내정된 것을 두고 “국민을 무시한 오기와 독선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문재인 정권의 인사는 한 마디로 불난 민심에 기름을 붓는 ‘방화’ 개각이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현미 장관의 경질까지 포함하면 총 25번의 부동산 정책 중 잘한 것은 25번째 밖에 없다는 게 민심이었는데 이런 인사라면 25번째 정책도 대실패다. 차라리 김 장관을 두는 게 국민의 화를 덜 돋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계속 순리를 거스르고 오만과 독선의 길을 고집한다면 문재인 정권의 미래는 추미애 법무장관 바람에 몰락하는 ‘추풍낙엽’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안 대표는 “힘들어도 정권의 잘못을 인정하고 야당과 소통하며 국민의 뜻에 따르는 인사를 하는 것이 지도자의 현명하고 올바른 자세”라며 “문 대통령에게 차포를 다 제외하고 졸만 바꾸는 국민 우롱 개각이 아닌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전면적인 개각을 바란다”고 요구했다.또 “국민 분노 유발자 추미애 장관부터 경질하고, 교체의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는 국토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지명을 즉시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며 “보궐선거를 앞두고 선거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장관에 해당 분야의 전문성도 없는 대통령 최측근을 임명한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지금까지의 부동산 정책은 틀렸다’고 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을 국토부장관에 임명하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진짜 검사들을 찍어내려는 가짜 검찰개혁이 아니라 빽 없는 국민들도 검찰청 가는 것이 두렵지 않게 만드는 진짜 검찰개혁을 할 사람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대표는 “이 정권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동안 독선과 폭주, 갈라치기로 이기는 것 같았지만 민심은 떠나가고 국정 동력은 떨어지고 있다. ‘순천자존역천자망(順天者存逆天者亡·천리에 순종하는 자는 번영과 생존을 누리고 천리를 거스르는 자는 망함)’이라는 여덟 글자를 잊지 마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부동산 정책 논란으로 비판받아 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교체하고 후임으로 변창흠 사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변 내정자가 그동안 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앞의 두 정부 주택 정책과 비교하면 문 정부가 가장 낫다”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중상 이상은 된다” 등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적극 지지해온 탓에 사실상 주택 정책 기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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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도 600명대…정부 “수도권, 이미 전시상황”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말에도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를 기록했다”며 “수도권은 이미 전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박 장관은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래 최고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은 3차 유행의 정점이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 가늠하기 어려운 총체적 위기 국면이다”며 “지금 추세라면 1~2주 후에는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비관적 전망을 했다. 정부는 전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연말까지 3주간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박 장관은 “수도권에서는 3주간 실내체육시설과 학원이 집합 금지된다”며 “독서실과 PC방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이용 가능하고, 목욕탕의 사우나 찜질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2.5단계에서도 확산세를 잡지 못한다면 의료시스템 붕괴까지 이얼질 수 있어 전국적 3단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연말까지 외출과 모임을 취소하고 불가피한 모임에서 먹고 마실 때는 말 없이 대화할 때는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국적 대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권역별 방역 및 의료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검토하고자 한다”며 “중환자 병상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지자체, 의료계 등과 협력해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3주는 코로나19의 폭발적 증가세를 꺾을지 판가름짓는 중요한 기일이자 힘겨운 고비가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인내심과 응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31명을 기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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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지지율 ‘뚝뚝’↓ 취임후 최저치…긍정·부정 격차 20%p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7.4%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이는 취임 이후 최저치다.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7.4%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6.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5.2%포인트 오른 57.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0.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증가한 5.2%다. 이번 주간 집계에서 나타난 문 대통령 지지율은 리얼미터가 지난 3일 발표한 주중 집계 지지율과 같다. 당시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것으로,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였다. 부정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고치인 지난 tbs 의뢰 집계의 57.3%보다 0.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지지율 40%대가 무너진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조국 사태 당시 41.4%(2019년 10월 2주차)의 지지율을 보인 후 약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갱신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14.2%p↓, 72.2%→58.0%, 부정평가 36.0%)와 ‘대전·세종·충청’(13.7%p↓, 45.4%→31.7%, 부정평가 62.3%)의 낙폭이 컸다. 두 지역은 지지율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8.2%p↓, 72.0%→63.8%, 부정평가 31.2%)과 중도층(4.2%p↓, 41.3%→37.1%, 부정평가 58.8%)에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대부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인 60대는 전주 대비 9.4%포인트 내린 34.6%로 집계됐다. 60대 응답층에서 부정평가는 70.5%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응답률은 4.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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