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이종석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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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종석 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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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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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종 ‘그물공말’ 국내 서식지 발견, 어디?

    국립생물자원관과 제주대 생물학과 김명숙 교수팀은 “최근 제주 서귀포시 성산과 마라도 일대에서 멸종위기 해조류 그물공말의 서식지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물공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2012년 이후 국내에서 서식지가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물공말은 아프리카나 중남미, 서남아시아 등 따뜻한 기후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아열대성으로 국내에서는 제주도 남부 해안과 마라도, 가파도 일대의 조간대(潮間帶)에서만 서식하는 해조류다. 조간대는 바닷물이 가장 높이 차는 만조에는 물 속에 잠기고, 가장 낮아지는 간조에는 물 밖으로 드러나는 지대다. 국내에서는 1959년 가파도에서 처음 발견된 그물공말은 해안도로 건설 등에 따른 서식지 감소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면서 2012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해조류 조사를 통해 그물공말 외에도 신종으로 예상되는 해조류 3종(녹조류 2종, 갈조류 1종)을 함께 발견했다. 신종은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된 적이 없는 종이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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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서울-경기 18일 밤~19일 새벽 비…남부지방 최고 31도

    18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남과 전남, 제주에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 북부에는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지역에도 밤부터 19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경남과 전남 5~10㎜, 경기 북부 5㎜ 미만.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중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15~25도. 화요일인 1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구름이 많고, 경기 북부에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와 경북 구미, 포항, 안동의 수은주가 31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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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남해안-제주 빗방울… 주말 다시 쨍쨍

    15일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강수 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도 낮부터 밤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5일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15∼23도. 15일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서는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지만 서울과 인천, 충청권에서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말(16, 17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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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15일 전국 대체로 흐려…주말 낮 최고 30도까지 올라

    15일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강수 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전라도 서해안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5일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15~23도. 기상청은 “남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주말(16, 17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16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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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14일 전국에 구름…남해상 돌풍 번개 ‘조업 주의’

    14일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고, 제주에는 오전 한 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또 전남 해안은 새벽에서 아침 사이, 경남 해안은 낮 동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15~26도.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모든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에는 낮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금요일인 1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남해안과 제주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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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내일 전국 낮 25도, 이젠 반팔 패션?…중·남부 강풍 주의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제주 남쪽 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와 경북 울진은 30도, 경북 포항은 31도까지 수은주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13~24도. 중부·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목요일인 14일에는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에는 낮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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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서울 경기-강원 영서 12일 오후에도 비…기온 전날과 같거나 비슷

    12일 아침에는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많은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는 오후에도 가끔 비(강수 확률 60~70%)가 오다가 저녁에 멎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12~18도로 예보됐다. 11일 대만 동쪽 바다에서 북상하면서 수증기 확장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비를 뿌린 제6호 태풍 ‘노을’은 12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180㎞ 부근 해상과 13일 오전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28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에는 제주 남쪽 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서풍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강원 강릉과 동해, 대구, 경북 포항의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은 14~24도.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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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최고 200mm 등 남부지방 11일 많은 비

    11일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낮에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강수확률 60∼10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12일 오전에 대부분 멎겠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다 밤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동쪽 바다에서 북상하는 제6호 태풍 ‘노을’과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에 의해 우리나라 부근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0∼200mm(제주 산간은 300mm 이상),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50∼100mm, 강원 영동을 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서해 5도는 20∼60mm, 강원 영동은 10∼30mm. 기상청은 “중심이 일본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이는 태풍의 이동 진로와 강도에 따라 강수 지역과 강수량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지형적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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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이종석]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좋은 것들

    이팝나무와 아까시나무(일명 아카시아). 이 둘은 이맘때 꽃이 활짝 핀다. 꽃 색깔은 둘 다 흰색. 두 나무는 다 자란 키 높이도 20m 안팎으로 엇비슷하다. 하지만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뭇과이고 아카시아는 콩과 식물이다. 무엇보다 꽃 모양이 영 딴판이다. 이팝나무는 꽃잎이 가늘고 길게 생겼다. 이팝나무에 비하면 아카시아는 꽃잎이 훨씬 굵다. 지난 주말의 일이다. 청계천을 지나는데 마주 오는 부자(父子)가 주고받는 얘기가 들렸다. “아빠, 이건 무슨 나무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이 묻는다. 40대 초·중반의 아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아카시아”. 스쳐 지나면서 ‘어이쿠’ 싶었다. 아빠는 모전교 바로 옆에 있는 나무 이름 표지판을 그냥 지나친 모양이다. 청계천 양옆으로 만개한 꽃을 뒤집어쓴 채 서 있는 건 이팝나무다. 멀찍이 보면 활짝 핀 꽃들이 수북이 쌓인 이밥(입쌀로 지은 밥)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밥나무로 불리다 이팝나무가 됐다는 설이 있다. 이팝나무 꽃이 피는 모습을 보고 그해 벼농사의 풍흉을 알 수 있다 해서 오래전 조상들이 신성하게 떠받들었다는 얘기도 있다. 필자가 시골내기라 그런지 몰라도 초등학교 시절 운동장에서 놀다 소나기가 내리면 비를 잠시 피할 수 있게 해 준 아름드리나무는 팽나무였고, 교정 앞에 나란히 줄지어 앉은 건 둥근향나무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반공 어린이’ 이승복 동상 옆에 서 있던 건 상수리나무로 기억한다. ‘영어에, 수학에, 태권도 도장까지 요즘 아이들이 알아야 하고, 다녀야 할 곳이 차고 넘치는데 그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그딴 나무 이름은 알아서 어디 써먹나.’ 이래 버리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그런 식이면 초등학생이 알아서 어디 써먹을 만한 건 또 세상에 얼마나 되겠나 싶은 생각이 든다. 소설가 박완서 씨(1931∼2011)가 1980년대 중반에 낸 산문집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왜 (시골 아이들이) 수세식 변기의 사용법을 모르는 것만 못난이가 되고 도시 아이가 토끼풀과 괭이밥도 구별 못하는 건 못난이가 안 되나요? 어째서 어려서부터 문명의 이기를 길들이기에 익숙한 것만 잘난 것이고, 자연의 이치에 통달한 건 잘난 게 못 되나요?” 풀이름 좀 모른다고 해서 못났다고까지 몰아붙일 생각은 없다. 나무 이름 몇 개 안다고 잘났다고 할 것도 없다. 도시나 시골이나 경계 없는 인터넷에 빠져 살기 때문인지 요즘은 시골 아이들도 도시 아이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몰라도 된다. 하지만 알면 더 좋을 것 같아 하는 얘기다. 한 나절만 지나면 뒤바뀌고 달라지는, 쓰잘머리 없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줄줄 꿰는 것보다야 집 앞의 꽃, 나무 이름 하나 더 아는 내 아이가 훨씬 더 근사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오는 주말, 어린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라면 식물도감 한 권쯤 손에 들고 나서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이종석 정책사회부 기자 wing@donga.com}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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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공원서 ‘알비노 오소리-알비노 괭이갈매기’ 연이어 포착

    온 몸이 하얀 알비노(albino) 오소리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알비노는 선천성 색소 결핍증에 걸린 동물을 가리키는 말로,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아 나타나는 돌연변이다. 백변종(白變種), 백화개체(白化個體)라고도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야생동물 모니터링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설치해 놓은 무인카메라에 최근 알비노 오소리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리산에서는 2012년 10월 알비노 다람쥐가 발견됐고, 올해 3월에는 전북 순창에서 알비노 박쥐가 확인되기도 했다. 알비노 오소리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오소리의 몸 색깔은 짙은 갈색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또 이달 초 한려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 알비노 괭이갈매기의 모습도 확인했다. 알비노 괭이갈매기는 2007년 천수만과 2011년 인천 장봉도, 2012년 서산 간월도 등 서해안 지역에도 드문드문 발견됐다. 정상 개체 괭이갈매기의 날개와 등은 진한 회색이고 꼬리 끝은 검다. 김종완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차장은 “알비노는 그 자체로도 개체 수가 아주 적은데다 정상 개체에 비해 천적의 눈에 더 잘 띄어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발견 사례가 매우 드물다”고 말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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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11일 전국 흐리고 밤에 비…남부 최고 200㎜ 폭우

    11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강수 확률 60~100%)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화요일인 1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 중심을 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에도 가끔 비(강수 확률 60~90%)가 오다 밤에 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지역은 10~40㎜, 충청도, 경북 북부, 서해 5도는 20~60㎜,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는 50~100㎜.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해안과 전라도 지역은 낮부터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로 예보됐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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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어버이날’ 전국 구름 많고 대부분 지역 25도 안팎 초여름

    어버이날인 8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8일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오후 들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12~24도. 주말인 9, 10일에는 구름이 조금 끼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9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5~28도.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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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교차 7일 최고 20도… “감기 조심하세요”

    7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11∼23도.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밤의 기온 차는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밤의 기온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이 많겠고, 전북 남원은 20도(7∼27도)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인 9,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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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7일 전국 맑고 중부는 낮부터 구름…일교차 커 건강 유의

    7일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오후 들어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11~23도.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밤의 기온 차이는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낮밤의 기온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지는 곳이 많겠고, 전북 남원(7~26도)과 강원 영월(8~27도)은 20도 가까이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큰 날씨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버이날인 8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인 9,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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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유해인자 영향 장기간 추적 조사

    대기오염과 흡연, 중금속, 전자파, 소음 등 환경 유해인자가 영유아~청소년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장기간의 대규모 추적 조사가 이뤄진다. 환경부는 5일 “전국에서 산모 10만 명을 모집한 뒤 이들이 출산한 영아를 18세까지 추적하면서 성장 단계별로 주거 및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이달 말부터 전국의 14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산모 모집을 시작한다. 2018년까지 10만 명의 산모를 모집한 뒤 2018년 태어난 영아가 18세가 되는 2036년까지 추적 조사를 벌인다. 환경부는 2006~2014년 비슷한 조사를 벌인 적이 있지만 모집 산모 수가 1751명에 불과했고, 추적 관찰기간도 짧아 환경 유해인자와 발병 원인의 상관관계를 밝히는데 한계가 있었다. 약 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조사에서 산모 9만5000명의 출산아에 대해서는 1~3세, 4~7세, 8~12세, 13~18세 4단계로 나눠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자료를 통해 건강상태를 추적 조사한다. 이들의 주거환경은 일정 비율을 표본으로 삼아 직접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나머지 산모 5000명의 출산아에 대해서는 보다 더 정밀한 조사가 이뤄진다. 건강검진 자료를 통한 추적뿐 아니라 출생시 제대혈을 확보하고 1~3세, 4~7세,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때 혈액과 소변을 채취한다. 주거환경도 직접 방문해 확인한다. 환경부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과장은 “장기간의 추적조사를 통해 환경 유해인자가 성장 단계별로 미치는 영향을 보다 더 세밀하게 파악하면 해당 연령대에 필요한 환경보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의료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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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미기록종 노랑배솔새 흑산도서 발견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는 3일 “국내 미기록종인 노랑배솔새(가칭·사진)를 최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배낭기미습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내 미기록종은 다른 나라에는 서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된 적이 없는 종을 말한다. 휘파람새과 솔새속인 노랑배솔새는 크기 10cm 안팎의 소형 조류로, 그동안에는 주로 중국 동남부와 라오스 중부, 베트남 북부에서 서식이 확인돼 왔다. 권영수 센터장은 “이번에 발견된 노랑배솔새는 폭풍우 등의 기상 악화로 길을 잃어 잠시 기착했을 수도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확장으로 흑산도까지 날아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확장은 지구 온난화로 노랑배솔새의 터전이 중국 동남부나 라오스, 베트남보다 위도상 더 위쪽인 우리나라까지 북상했다는 의미다. 권 센터장은 “앞으로 흑산도에서 개체가 다른 노랑배솔새 모습이 추가로 확인된다면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확장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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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들이 좋은 어린이날… 맑고 평년 기온 되찾아

    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맑아지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15∼22도. 3일 중국 북부지방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북한 상공을 지나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류 변화나 추가 발원 여부에 따라 황사가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범위는 유동적이다”라고 밝혔다. 4일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과 영남권(이상 보통)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과 비슷한 5월 초순의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서울은 9∼23도. 기상청은 “밤에는 북쪽의 약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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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4일 낮부터 점차 맑아져…기온 평년보다 조금 높을 듯

    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낮부터 점차 맑아지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15~22도. 3일 중국 북부지방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북한 상공을 지나겠지만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류 변화나 추가 발원 여부에 따라 황사가 영향을 미치는 지역의 범위는 유동적이다”고 밝혔다. 4일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과 영남권(이상 보통)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 서울은 9~2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밤에는 북쪽의 약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이지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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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미기록종 ‘노랑배솔새’ 흑산도서 발견…지구 온난화 영향?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는 3일 “국내 미기록종인 노랑배솔새(가칭)를 최근 전남 신안군 흑산도 배낭기미습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내 미기록종은 다른 나라에는 서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된 적이 없던 종을 말한다. 휘파람새과 솔새속인 노랑배솔새는 크기 10㎝ 안팎의 소형 조류로, 그동안에는 주로 중국 동남부와 라오스 중부, 베트남 북부에서 서식이 확인돼 왔다. 권영수 센터장은 “이번에 발견된 노랑배솔새는 폭풍우 등의 기상 악화로 길을 잃어 잠시 기착했을 수도 있고,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확장으로 흑산도까지 날아왔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확장은 지구 온난화로 노랑배솔새의 터전이 중국 동남부나 라오스, 베트남보다 위도상 더 위쪽인 우리나라까지 북상했다는 의미다. 권 센터장은 “앞으로 흑산도에서 개체가 다른 노랑배솔새 모습이 추가로 확인된다면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확장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 문을 연 센터는 이번에 확인된 노랑배솔새를 포함해 꼬까울새, 귤빛지빠귀, 긴다리사막딱새 등 모두 17종의 국내 미기록종을 발견했다.이종석기자 wing@donga.com}

    • 20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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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 나들이, 3일엔 우산 챙기세요

    최근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돈 고온현상이 토요일인 2일까지 계속되다가 3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낮 기온은 평년(21.2도) 대비 6도가량 높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인 2일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에 서해안과 제주부터 비(강수 확률 60∼80%)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일요일인 3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되고,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일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지만 3일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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