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식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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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8~2026-04-27
건강98%
미국/북미2%
  • 김부겸 “백남기 농민 사망, 부검 악용 우려 …검찰 수사나 빨리 하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6일 백남기(69) 농민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서라며 경찰이 검찰을 통해 부검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것과 관련해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부검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우선 반대한다. 유족의 입장을 무시하면서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시사전망대’와 인터뷰에서 “이 사안이 책임자를 정확하게 묻거나 이런 것으로 혹시 오용이 될까, 악용이 될까 싶어 불신에 가득 차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빨리 진행돼야 한다. 그동안 수사가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그렇게 해서 사인이라든가, 백남기 씨가 쓰러질 당시에 있었던 증거 자료들은 다 있으니 그런 부분들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백남기 농민 사망 원인 규명을 이유로 경찰이 검찰을 통해 청구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영장에 적시된 압수·검증 대상 2가지(시신 부검과 진료기록 확보) 중 시신 부검 부분만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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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與 국감 보이콧은 대통령의 국정 발목잡기” 비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 여당(與黨)의 국정감사 보이콧에 대해 “새누리당이 국감에 안 들어오면 민생 발목잡기, 대통령의 국정 발목잡기”라고 비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과거 우리가 야당 시절에 국회 일정을 가끔 보이콧 하면 민생 발목잡기다 국정 발목잡기다 이렇게 (여당이) 몰아붙였지 않았나”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를 역으로 적용하면 여(與)의 국감 보이콧은 민생과 국정발목 잡기라는 논리. 그는 “집권당이 어떻게 민생국감을 보이콧할 수 있나. 이해가 잘 안 간다”면서 “집권당다운 유연함과 책임감 있게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앞서 새누리당은 야(野) 3당이 김재수 농림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단독 처리한 데 반발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과와 의장직 사퇴, 그리고 야당의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무효를 요구하며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박 대통령이 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김 장관이 내정됐을 때부터 일관되게 부적격자라는 주장을 해 왔고 실제 청문회에서 부적격 의견이 채택 됐다”며 “의무는 아니지만 좀 더 국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겠다고 하는 대통령이라면 좀 고민을 해 보셨어야지 ‘너희들이 떠들거나 말거나 나는 내 길을 간다’ 이렇게 그냥 일방통행 하니까…(해임 건의안이 국회를 통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분이 93평 아파트에 1억 9000에 전세금을 내고 7년씩이나 한 푼의 인상 없이 살아왔다는 것 그러면서 본인이 ‘흙수저라서 국회에서 당했다’, ‘반드시 복수하겠다’ 이게 장관으로서 과연 적합한가?”라면서 “그 정도면 국민들에게 심판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역대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을 거부한 대통령이 없었다.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 속에서 민의를 거부하고 일방 독주한 그런 오만한 불통의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與의 국감보이콧과 관련해 “어떤 이유로도 국정감사를 보이콧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새누리당은 오늘이라도 입장을 바꿔 국감에 참여, 제대로 된 의회의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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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ㆍ교사 33명 ‘살해리스트’ 작성 美 고교생, 부모 신고로 체포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한 10대 고교생이 같은 학교 학생과 교사 33명을 지목해 ‘살해 리스트’를 작성하고 총으로 그들을 살해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행하려다 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22일(현지시간) LA 타임스, CBS 등에 따르면 LA 동쪽 샌버너디노 카운티 히스페리아 시의 '앙코르 고교'(Encore High School)에 재학 중인 남학생을 경찰이 지난 20일 체포했다.신문에 따르면 샌버너디노 카운티 경찰 간부는 해당 학생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이 고교생의 집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동료 학생과 교사 33명의 이름이 적힌 살해명단과 불법 총기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 고교생은 학교에서 총기 난사를 계획했고, 부모의 신고로 체포해 현재 소년원에 구금돼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철저히 수색했으나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 했다. 경찰은 지난 16일 “아들이 수상하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자마자 동료 학생과 교사들을 상대로 탐문조사에 나서는 한편 해당 고교생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살해 리스트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20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고교생의 집을 수색, 총기류 등을 발견, 그를 전격 체포했다.경찰은 고교생 혼자 범행을 계획했으며 테러단체와 연관성은 없다고 전했다. 해당 학교 책임자는 문제의 학생이 더는 학교에 다니지 못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당국은 이 고교생에게 살인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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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후피임약 오·남용 10대, 3년 새 2.5배 급증…청소년 30% “성교육 無”

    성관계 후 임신을 피하려고 복용하는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의 오·남용 사례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사후피임약 처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달에 2번 이상'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것으로 보이는 대상자가 2015년 5482명으로 추산돼 2012년(2395명) 이후 3년 만에 약 129%(약 2.3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012년 170명이었던 10대 사후피임약 오·남용 의심 사례는 2015년 420명으로 3년 새 약 2.5배(147%) 급증했다.국회 입법조사처 조사에 따르면 사후피임약은 ‘한 달에 1회 복용에 한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1개월 이내에 2차례 이상 처방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 오·남용을 의심해 볼 수 있다.사후피임약은 고농도 프로게스테론을 집중적으로 투여해 호르몬이 변화하면 자궁 내벽이 탈락하는 원리를 이용,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한다. 이 방식은 급작스러운 호르몬 변화가 여성의 몸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일반 피임약보다 부작용 우려가 크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한 생리주기 동안에 2회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에 명시돼 있다.하지만 사후피임약 전체 처방 건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후피임약 처방 건수는 약 16만 건으로 4년 전인 2012년(8만5429건)에 비해 약 1.9배 증가했다. 최근 5년간 (2012~2016.06.) 피임약 처방 건수 105만7000여 건 중 사후피임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했다. 연령별 사후피임약 처방 비율은 20대가 51.8%(8만2679건)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 26.8%(4만2726건), 40대 11.9%(1만8913건), 10대 9.0%(1만4390건), 50대 이상 0.5%(867건) 순으로 집계됐다.인 의원은 “사후피임약은 인체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으로서 복용 전 유의사항 등에 대해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인 의원이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올 6월까지 약 5년간 임신과 출산으로 진료를 받은 청소년은 1만1942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통계를 보면 임신을 경험한 청소년의 70~80%는 인공임신중절 수술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약 30%는 성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인 의원은 “임신과 출산관련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피임 관련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후피임약 오남용 실태와 청소년 성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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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경부고속도로서 사고나면 박정희 묘소 가서 항의하나” 발끈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23일 “박근혜 정부에 우환이 겹겹 싸이지만 모두 ‘네 탓이옵니다’”라고 비판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북핵 문제의 원인을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이라고 우회 비판한 박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박 위원장은 “임기 17개월 남긴 지금 MB(이명박 전 대통령)· 현 정부 8년 반 동안 5번의 북한 핵실험 중 4번을 했다”고 지적하면서 “핵미사일의 기술 진전을 알면서도 속수무책이던 대통령께서 ‘대화 위해 북 준 돈 핵개발 자금 됐다’며 DJ(김대중)·노무현 정부 햇볕정책에 책임을 떠넘기시네요”라고 지적했다.이어 “정부 말대로 하면 북한은 이미 망했거나 오늘 혹은 내일 망해야 한다”며 “지난 8년 반간 북에 준 돈이 없는데 북이 어떻게 핵 SLBM 미사일 핵잠수함까지 건조해서 실험 할까요”라고 반문했다.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였다.그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동작동 국립묘지 박정희 대통령 묘소로 가서 항의하나요?”라고 비꼬았다.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다. 박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미르·K스포츠 재단 의혹에 대해 “문제없다면 국정조사나 특검해서 밝히면 된다. 그 결과를 보시고 무단 공세한 정치인 언론인 처벌하시라”면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아니라고 하면 국민이 믿겠나”라고 거듭 국회차원의 조사 의지를 밝혔다. 그는 전날 박 대통령이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고 한 것을 상기하며 “의혹을 부인하니까 분쟁이 생긴다. ‘분쟁을 일으키고 분쟁을 숨기는 집도 무너진다’”고 청와대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도처에 우환이다. 우병우 민정수석 덮어질까요. 보호할 가치가 있어 대통령께서는 보호하시겠지만 국민은 그런 고집 때문에 멀어진다”고 했다.아울러 “또 다른 실세 최경환 전 부총리도 검찰이 덮었지만 법정에서 터졌다”고 최 의원의 인턴 채용지시 의혹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용서 안한다. 이런 말씀을 이정현 대표께 얘기했지만 역시 그는 당 대표가 아니라 대통령 비서였다. 아무튼 박근혜 정부에서는 (우)병우와 최경(환)이 ‘우환’된다”고 주장하며 글을 맺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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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자대결 시, 潘38.5% 〉文30.6% 〉安18.0%…양자 대결도 潘 우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대선 출마를 강력 시사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야권 후보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현재 시점으로 보면 내년 대통령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해 이들 3인이 각축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대선 관련 밥상머리 대화가 오간 추석연휴 직후 3자대결을 가상한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두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국의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유력 대선후보 반기문, 문재인, 안철수의 3자 대결을 가상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반기문 38.5%, 문재인 30.6%, 안철수 18.0%로 나타났다. ‘없음/잘모름’은 12.9%. 반 총장은 양자 대결에서도 두 후보를 크게 앞섰다.먼저 문 전 대표와 붙인 결과 반기문 46.7% 대 문재인 38.4%로 조사됐다. 오차범위를 벗어난 비교적 큰 차이다.안 전 대표와는 격차가 더 벌어져 반기문 46.3% 대 안철수 32.5%로 나타났다.대선이 1년 이상 남아 변수가 많지만 일단 반 총장의 경쟁력은 다시 한 번 확인 된 셈.이번 조사는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8.6%(총 통화시도 1만 1895명 중 1024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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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전희경, 표창원 겨냥 “옆자리니까 확 차버릴까?”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21일 자신을 겨냥해 “옆자리니까 차 뿌까(확 차버릴까)”라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좌진에게 보낸 새누리당 전희경 의원에게 “경찰 국회경비대에 신변보호 요청을 해야 하나요?”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 옆자리에 앉아 계신 분이 이런 생각을…”이라고 섭섭해 하며 이같이 밝혔다.표 의원은 전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작성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 기사도 링크했다. 앞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대정부 질문 도중 보좌진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복수의 언론 카메라에 잡힌 전 의원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 “이런 말 같지도 않은 트윗 왜 보내냐. 옆자리니까 확 패버리라고? 지금 주 차뿌까?(확 차버릴까?)”라는 메시지를 보좌진에게 보냈다. 전 의원 옆은 표 의원 자리다. 전 의원은 보좌진이 보낸 표 의원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보고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전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으로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을 지냈다.앞서 표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이 어느새 마녀왕국이 되어 있는 듯. 국정 전반에 불합리와 비상식이 넘치고 예측 불가능한 혼돈, 무법과 일방적 폭압. 반만년 역사와 전통, 민주공화 헌법 정신이 되살아나는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모습을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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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마지막 유엔 연설서 남북 경제 비교 “성공한 한국, 볼모지 된 북한”

    내년 1월 퇴임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임기 내 마지막 유엔(UN) 총회 연설에서 북한을 두 번 언급하며 핵실험과 폐쇄적 경제 체제를 비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제71차 유엔총회에서 행한 마지막 연설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북한의 핵실험은 모두를 위험하게 한다"면서 "원칙을 어기면 어떤 나라라도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해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 방침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마지막 유엔 연설에서 "성공한 한국과 불모지가 된 북한이 극명하게 대조된다"며 "중앙계획경제, 통제경제는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고 북한의 경제 체제를 지적했다.우리나라의 경제와 직접 비교하며 북한을 비판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 유엔 연설을 48분 간 진행했다.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난민 위기, 테러리즘, 중동의 기본 질서 붕괴 등을 지적하면서 "우리는 후퇴하지 않고 전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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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정배 “호남출신 대선주자 반드시 나와야 …출마 검토” 대권도전 시사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사진)가 “호남주도 정권교체가 목표”라며 대권도전을 시사했다.천 전 대표는 21일 MBC라디오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내년 대선에서 유력한 호남출신 대선주자가 반드시 나와야 한다. 저는 그런 대선주자가 나오도록 동분서주하겠다. 이미 그렇게 저로선 뛰고 있다”며 “저 자신이 출마하는 것, 그것도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호남 기반 대권주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어느 사이에 대통령은 여당 출신이든 야당이든 영남이 거의 독점하고 특히 호남 출신은 그 흔한 대선주자 반열에도 전혀 끼지 못하는 현실이 돼 버렸다”며 “이 상황을 극복해야만 호남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질 수 있고 또 국가균형발전이나 지역 간 평등도 이룰 수 있다”는 설명.그는 “이것이 민심이고 정당한 권리선언”이라고 강조했다.천 전 대표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당원 동지 여러분께 올리는 편지’에서도 “ 차기 정권은 반드시 호남의 낙후와 소외를 해결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길에 여러분과 제가 앞장서야 한다”며 대권도전 의사를 비쳤다.그는 "다음 정권은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우리 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호남 유권자들에게 정당한 보답을 할 수 있는 정권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호남은 이미 경제·사회적 낙후가 일상이 된지 오래"라며 "호남인들은 자칫 후손들까지 정당한 기회를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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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2002년 정몽준 캠프행, 불가피했다…지금 하라면 안 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결정한 원외 민주당의 김민석 대표는 20일 지난 2002년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캠프에 합류한 것에 대해 “그때나 지금이나 후보단일화가 필요했다, 그리고 그것이 정권 창출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 불가피했다, 제가 아니어도 그건 누구도 했을 것이다라는 정무적 판단은 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금 하라면 제가 그렇게 욕 많이 먹을 짓을 하겠나? 어려운 일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금 하라면 안 하겠지만 당시에는 후보 단일화를 통한 대선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섰다는 것. 그는 “노 대통령이 자서전에서도 ‘(김민석의 정몽준 캠프 합류는)후보 단일화를 위한 판단이었고, 합리적 판단이었을 수도 있고, 김민석 개인에게는 어려운 결과가 됐다고 썼다”며 “2008년통합된 제1야당(통합민주당)의 최고위원이 돼 봉하로 노 대통령을 찾아뵈었을 때도 ‘이 문제는 대의원들의 선택으로 정리됐다고 말씀 해주신 적도 있다”며 일단락 된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더민 주와 통합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야권이 갈라지는 흐름에서 힘을 합치는 흐름으로 바뀌는 계기를 만들어야 될 때가 됐다고 봤다”며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추미애 대표와는 야권의 역사에 대한 인식과 앞으로 가야 할 방향 이런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비교적 넓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쉬웠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 총선 전 문재인 전 대표가 물러난 직후 더민주로부터 통합 제의를 받았지만 당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는 정체성 문제가 있어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민의당으로부터도 ‘민주당’ 이름을 쓰지 않는 조건으로 합류 요청을 받았지만 민주당의 역사성을 지키기 위해 거절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그는 내년 대선과 관련해 “정권 교체를 위해서 모든 일을 다 해야겠다는 사명감을 안 느낀다면 그건 야당의 정치인이 아니다”며 “통합이든 또 대선 준비를 제대로 하는 데 있어서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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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령·배임 혐의 롯데 신동빈 회장 검찰 출석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회장(61)이 20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신동빈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규모를 총 2000억 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신동빈 회장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검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답했다.'횡령·배임과 탈세 혐의 등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신동빈 회장은 “검찰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롯데그룹 창사 이래 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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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강석호 최고 “潘 구세주인 냥 치켜올린다면 부끄러운 일”

    새누리당 강석호 최고위원(사진)은 19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구세주가 되는 냥 너무 치켜 올린다면 그것도 우리가 정치사에 부끄러운 점이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당 내 일각의 반기문 띄우기를 경계했다.여당 최고위원 중 유일한 ‘비박계’인 그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반 총장의 내년 1월 귀국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발언이 이어지자 이같이 밝혔다. 강 최고위원은 “반기문 총장에 대해서는 다들 한마디씩 한다. 훌륭한 분들이 오셔서 우리 정치를, 대한민국 정치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원론적인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다들 공정하고 공평하게 모든 부분이 들어가야 한다고 본다”는 말로 추대가 아닌 공정한 경선을 강조했다. 강 최고위원은 새누리당 대선 후보 중 하나인 김무성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분류된다.그에 앞서 미국에서 반 총장을 만나고 온 정진석 원내대표는 “반기문 총장은 임기동안 공들여 왔던 기후변화 협약을 마무리 짓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 1월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의 국제외교부 수장으로서 노고를 위로 드리고 그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우리나리 미래세대를 위해 써 달라 인사를 드렸다”며 “반기문 총장께서 10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금의환향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친박계인 조원진 최고위원도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바로 1월에 (한국으로) 오신다는 것은 여당 뿐만 아니라 우리 모든 국민이 환영할 일"이라며 "반 총장이 들어와서 국내 정치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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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김민석은 현대판 봉이 김선달…추미애는 수퍼 호갱”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 통합을 선언한 원외 민주당 대표 김민석 전 의원을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라고 치켜세웠다.하 의원은 이날 지산의 페이스북에 “김민석 전의원, 장구한 인고의 시간 끝에 대동강 물 팔아먹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되었다”며 “국회 의석 하나 없는 민주당이라는 이름 하나 가지고 122석의 더민주와 대등한 당 대 당 통합을 이끌어 냈다”고 협상력을 치켜세웠다.이어 “현대판 봉이 김선달에 넘어간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라며 “수퍼 호갱인가요?”라고 비꼬았다.한편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74)은 더민주와 민주당의 통합에 대해 “한강에 생수 한 병 쏟아 부었다고 한강물을 생수로 마실 수는 없다”라고 깎아내렸다.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 측 관계자는 “민주당이 들어왔다고 해서 '문재인당'이 얼마나 변하겠냐는 뜻”이라고 설명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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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文겨냥 “지난 대선 패배가 역사에 죄 지은 것”

    사실상 대권행보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사진)는 19일 “역사에 죄를 짓는다는 것은 오히려 지난 대선의 패배가 역사에 죄를 지은 것 아니겠나”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영춘 더민주 의원이 ‘내년 대선에서 안 전 대표가 단일화에 동의해주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한 데 대한 견해를 묻자 문 전 대표의 2002년 대선 패배를 상기하며 이처럼 받아쳤다. 그는 최근 정치권에서 부상하는 제3지대론과 관련해 "양극단을 제외한 합리적인 개혁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해야 한다, 그리고 그분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어떤 조건이든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이번 총선에서 결국은 국민의당을 제3지대의 주인으로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그리고 제 목표는 국민의당이 집권당이 되는 것"이라는 말로 국민의당 외부에서의 제3지대 형성 가능성을 재차 일축했다. 안 전 대표는 “제3지대가 국민의당”이라는 말도 했다.앞서 김영춘 더민주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약 이번 대선에서 단일화가 안 된다면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야당 전체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발언, 안 대표를 향한 야권후보 단일화 압박에 나섰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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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지진대 위에 올라앉은 국내 원전…절대 안전하지 않아”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국민의당 김영환 사무총장(사진)은 19일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는 지진대 위에 올라앉아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 원전은 절대로 안전하지 않다”며 “제가 1996년도 국정감사에서 삼국사기·삼국유사·승정원일기에 나와 있는 지진기록을 훑어보고 지진 발생지와 규모를 지도에 표시했을 때 정확히 우리나라 원전이 있는 곳과 (지진대가) 일치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진대인 동해안에 원전이 집중된 배경에 대해 “온배수 문제 때문에 서해안에 지을 수 없고, 수심이 깊은 동해안에 지어졌고 거대 에너지를 소진하는 산업지대가 영남에 있어 월성·경주·고리 등 영남 지역에 집중적으로 건설하게 된 것”이라며 “때문에 통틀어서 영남 단층, 활성화 단층에 원전이 올라앉아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사무총장은 위치적인 문제 외에 증기발생기를 구성하는 세관에 부식이 생겨 냉각수가 새는 문제가 매년 발생하는 등 완전해결이 안 된 점과 고준위 핵폐기물을 저장소를 구하지 못해 원전 내부의 저장시설에 보관하고 있어 지진 발생 시 매우 위험하며 2019년이며 포화상태가 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김 사무총장은 대책으로 “△원전 건설을 백지화, 최소화하고 △수명이 다한 고리1호기 등 폐로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과감하게 정리하며 △우리나라 에너지 구조를 원전 중심에서 바꿔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또는 원전 내진 설계 기준을 규모 7.5 이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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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최고위, 이해찬 복당 추진 결의

    전날 원외 정당 민주당과 통합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친노 좌장 이해찬 의원(7선·세종·사진)의 복당을 추진키로 결의했다.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외 정당 민주당과의 통합에 이어 오늘 아침 이해찬 의원의 복당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그동안 끈임 없이 분열을 거듭해서 야권 세력이 약해졌는데, 이제 ‘추미애 표 통합’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한다”며 “작은 통합으로 시작해 큰 통합으로 이뤄질 때까지 더민주가 추진하는 통합이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높이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 전 총리의 복당이 당무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더민주의 의석은 122석으로 늘어난다.이 의원은 앞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체제 당시 4·13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배제됐다. 그는 이후 탈당해 세종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4월 19일 복당을 신청했다.더민주는 지난 7월 지역위원장 인선 과정에서 이 의원 지역구인 세종시 지역위원장 자리를 비워두기로 결정, 복당의 길을 튼 바 있다.더민주 당헌·당규에 따르면 탈당한 날로부터 1년이 경과하기 전에는 복당할 수 없다. 하지만 당무위가 의결할 때에는 복당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이 마련돼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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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평점 손흥민 ‘미친 활약’ 토트넘, 선덜랜드에 1-0 승…앙리도 엄지 척!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손흥민(24)이 펄펄 날았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팀 승리의 1등 공신이었다. 홈 팬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전문가들도 손흥민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손흥민이 풀타임 활약한 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뛰어올랐다.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선덜랜드에 1-0으로 승리했다.토트넘은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3승 2무(승점 11)로 무패 가도를 달리며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케인(8.1점)보다 점수가 높았다. 비록 골과 어시스트는 없었지만 토트넘이 선덜랜드에 1-0 승리를 거두는 데 있어 손흥민이 가장 돋보였다고 인정한 것.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을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하면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를 줬다.손흥민은 선덜랜드에 1-0으로 이긴 이날 10차례가 넘는 코너킥의 전담 키커로 나서는가 하면 날카로운 슈팅과 패스로 토트넘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반 38분에는 선덜랜드 진영 왼쪽에서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니어 포스트 쪽으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홈팬들은 ‘고, 소니(Go, Sonny)’라며 손흥민을 응원했다.스카이스포츠의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아스널 출신의 전설적인 스타 티에리 앙리(39·프랑스)는 “놀라운 활약”이었다고 손흥민을 극찬했다.앙리는 “손흥민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경기를 통해 토트넘에서 활약할 만한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인정했다.같은 방송의 해설위원 나이얼 퀸도 "이날 모든 면에서 매우 활력이 넘치고 끈질겼다"면서 "유일하게 부족했던 것이 좋은 득점 기회였다"고 거들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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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정’ 500만 돌파, 김지운 최고 흥행작 유력…‘놈놈놈’ 넘어 1000만 가능성까지

    김지운 감독의 시대극 '밀정'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밀정은 개봉 2주도 안 돼 관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김지운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개봉 11일째인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전날 누적 관객 수 420만 명을 기록한 밀정은 토요일인 이날 80만 명 이상을 끌어 모으며 500만 명을 돌파했다.‘밀정’ 이전 김지운 감독의 작품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은 ‘놈놈놈’으로 총 668만 여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밀정의 흥행속도가 워낙 빨라 조만간 ‘놈놈놈’의 기록을 앞설 것으로 보인다.1000만 영화 가능성도 있다. '밀정'의 500만 돌파 속도는 1000만 영화 '변호인'과 '국제시장'은 물론,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사도'를 크게 앞서는 기록이다. 500만 돌파를 기념해 '밀정'의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과 김지운 감독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들과 김지운 감독은 ‘밀정’ 홍보 버스 앞에서 손으로 500만을 표현하는 포즈를 취하며 500만 돌파의 기쁨을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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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 거주? 알고보니 ‘원룸’도 단독주택

    1인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520만3000 가구로 전체(1911만1000 가구)의 27.2%를 차지했다. 1990년 102만1000가구였던 1인 가구는 25년 사이 5배로 늘었다. 주목할 점은 1인 가구 중 절반 이상인 52.1%(271만1000)가구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된 점. 단독주택은 원룸 같은 ‘다가구주택’ 등도 포함한 개념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파트에 48.1%, 단독주택에 35.3%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인 가구의 단독 주택 거주 비율이 유독 높은 것을 알 수 있다.연령별로는 30대(44.4%)와 40대(46.8%)를 제외한 조사 대상 전 연령층 1인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특히 20세 미만 1인가구의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71.7%로 가장 높았다. 아파트는 12.7%에 그쳤다.1인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에 산다는 집계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20세 미만은 다른 지역 학교에 다니게 된 대학 초년생들이 원룸 형으로 꾸민 다가구주택에 사는 경우가 많아 '단독주택'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세 미만 1인가구는 상가나 학원 등 비거주용 건물내 주택 주거 비율도 3.8%로 다른 연령대에 비교해 가장 높다.그 밖에 다세대(5.5%), 주택 이외 거처(5.5%) 등 거주가 뒤를 이었다.20대와 30대는 주택 이외 거처 거주 비율이 각각 11.9%로, 전체 평균인 8.1%보다 높은 특징을 보였다.주택 이외 거처에는 오피스텔, 여관, 고시원 등이 포함된다.70세 이상의 단독주택 거주비율은 59.9%로 20세 미만 다음으로 높았다. 다세대(5.9%)나 비거주용 건물내주택(1.1%), 주택 이외 거처(2.6%) 등 유형은 모두 전체 평균을 밑돌았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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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전국 석유화학단지, 지진대비 안전점검 시급”

    야권의 유력 대권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7일 “전국의 석유화학단지들에 대한 지진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해줄 것”을 국민안전처에 당부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주지진으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더 강한 지진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지진에 대비한 대한민국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전 대표는 “국민안전처는 전국적으로 지진에 취약한 시설과 장소의 안전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일에 하루빨리 나서야한다”며 가장 먼저 전국의 석유화학단지 점검을 촉구했다.그는 “경주지진 때 지역주민들이 원전과 함께 많이들 염려한 것이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울산석유화학단지였다”며 “정유공장과 석유화학공장들이 취급하는 위험물과 유독물이 누출되거나 폭발하지나 않을까라는 공포였다”고 지적했다.이어 “울산화력발전소 내 LNG 복합화력 4호기가 자동가동중단된 것 밖에는 특별한 이상이 있었다는 보도가 없었다”며 “제가 가장 걱정했던 것은 지하의 노후배관들이었다. 지상과 달리 안전점검이 쉽지 않고 이상이 있어도 빠른 발견과 조치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문 전 대표는 “울산 뿐 아니라 전국의 석유화학단지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육성시기에 건설이 시작됐기 때문에 노후설비가 많고 내진설계가 되어있고 보강했다고 하지만 충분한지 알 수 없다”고 우려하면서 국민안전처에 전국의 석유화학단지들에 대한 지진대비 안전점검을 당부했다.아울러 국회 안행위와 산자위도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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