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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 전문업체 GC녹십자셀은 별도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7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7억 원, 당기순이익은 8억 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2분기 실적이 개선되면서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연구·개발(R&D)비가 작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고 지난 6월부터 셀센터를 가동하면서 관리비 등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2분기에는 1분기 실적을 만회하면서 매출액이 전년 2분기와 비교해 14%가량 증가한 9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성장은 ‘이뮨셀엘씨주’가 이끌었다. 이뮨셀엘씨주 매출은 83억 원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2억 원이다. GC녹십자셀 측은 코로나19가 심각했던 1분기에는 실적이 크게 부진했지만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암 환자들이 더 이상 항암치료를 미룰 수 없고 주요 거래처인 대형병원과 암 전문병원 등이 정상 진료에 들어가면서 처방이 늘어 매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코로나19 중증질환 이완의 지표로 림프구 감소증이 제시되는 등 면역세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암 환자에게 이뮨셀엘씨주가 적극적으로 처방돼 처방 건수가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일본 자회사 GC림포텍(Lymphotec) 실적을 반영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1억 원, 8억 원이다.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2분기부터 세포치료제 위탁생산사업(CMO) 실적이 반영되고 이뮨셀엘씨주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또한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첨단재생바이오법으로 인해 정부 차원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과 사업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예상돼 해당 분야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과정으로 이뮨셀엘씨주 판매를 통해 달성한 매출을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GC녹십자셀에 따르면 이뮨셀엘씨주는 지난해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이뮨셀엘씨주는 적응증 추가를 위해 지난달 췌장암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은 이장한 회장과 그룹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성금은 종근당과 종근당건강이 함께 마련했다. 성금은 재해구호를 위한 물품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종근당 관계자는 “전례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생활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지역 두 번째로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대웅제약은 브라질 1위 제약사 이엠에스(EMS)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7300만 달러(약 860억 원) 수준이다. 올해 초 멕시코 계약을 합하면 총 1억2300만 달러(약 1458억 원) 규모 펙수프라잔 계약 실적을 거둔 것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제품 공급을 담당하고 파트너업체 EMS는 현지 허가권과 판매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EMS는 브라질 1위 제약사로 현지 병·의원 90%에 달하는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모그룹인 NC파마(Farma)는 연 매출이 3조 원 규모다. 대웅제약은 제품 경쟁력과 브라질 최고 수준 영업 및 개발,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신속하게 브라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 ‘P-캡(P-CAB, 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제제다. 역류성식도염(GERD)에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PPI(proton pump inhibitors, PPIs)의 차세대 약물로 알려졌다.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브라질 계약은 중남미시장에서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혁신 신약으로 개발 중인 펙수프라잔은 미국과 중국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고 향후 중남미와 중동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여객 수요 급감에 이어 환승 수요까지 줄어들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필리핀발 환승객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요구하면서 환승 수요까지 급감하고 있는 것. 필리핀 뿐 아니라 중국 국적자의 중국발 인천공항 환승객의 무사증 환승 불가 규정 때문에 해당 수요가 인근 공항으로 흡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항공업계가 환승 수요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 필요성을 피력하고 나선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특히 여객 수요가 90% 이상 감소해 신음하고 있는 국내 항공사들이 잠재적 환승 수요까지 빼앗길 경우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환승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환승객 PCR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을 요구하면서 필리핀~인천 편당 환승 승객 규모가 약 200명에서 30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최근 14일 이내 필리핀과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등에서 출발흔 승객을 대상으로 한국에 입국하거나 환승할 경우 재외공관이 지정한 해당국 의료기관에서 출국일 전 48시간 이내 발급한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문제는 해당 조치가 국내 입국 승객 뿐 아니라 환승객까지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항공업계는 우려했다. 이로 인해 국적항공사 환승 수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적항공사들이 직항노선을 운영하는 필리핀 노선의 경우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편 승객 75% 이상이 인천공항을 경유해 미주 등 제 3국으로 여행하는 환승객이기 때문이다.대한항공 측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직전인 지난달 19일부터 필리핀~인천 노선 예약이 급격히 줄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에도 필리핀~인천 노선 탑승객이 편당 200여명 이상이었지만 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승객 규모가 30~40명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확인서 요구가 지속될 경우 수요 정상화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필리핀에서 해당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4000~7000페소(약 80~140달러)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대졸 초임 연봉이 약 2만 페소 수준임을 감안하면 검사 비용이 상당히 고가다. 여기에 진단까지 최대 7일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 검역 기준인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증명서를 확보하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줄어든 탑승객은 인접 국가 환승 수요로 흡수되고 있는 모습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을 탑승하려고 했던 수요들이 에티하드항공과 ANA항공,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동 등 경쟁 항공사로 흡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들 항공사들은 환승 승객들에게 음성확인서를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현지 진단 관련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 조치로 인해 인천공항 환승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사들은 출발 시 사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비책을 시행하고 있고 항공여행 수요가 90% 이상 줄어들어 인천공항 환승구역 혼잡도도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국내 코로나19 대응에 주는 영향이 제한적인 만큼 최소한 필리핀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환승하는 승객만이라도 확인서 제출 의무 대상에서 면제해달라는 것이 항공사들의 입장”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2월 중국 국적자가 중국을 출발해 제 3국으로 이동할 경우 인천공항에서 무비자 단순 환승을 불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당시 중국 국적자의 중국 출발 무비자 환승 불가 조치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중국인 중 중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환승해 유럽 등 다른 국가로 이동할 경우 비자가 없으면 환승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해왔다. 반면 중국 국적자가 유럽과 미국 등 3국을 출발해 인천공항을 환승해 중국으로 들어갈 경우 무비자여도 가능하다. 해당 조치 역시 중국발 환승객 유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굳이 비자를 받지 않고 유럽 등으로 가려는 중국인들이 무비자가 가능한 인근 허브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환승객 유치가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평가다.중국 국적 승객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수요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감안할 때 인천공항 환승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중국 국적자 무비자 환승 조치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2월과 달리 중국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추세에 들어갔다. 이달 신규 확진자 규모는 두 자릿수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항공업계 관계자는 “특정 국적자에 한정해 한 방향으로만 무비자 환승을 금지한 사례는 이번 중국 국적자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천공항 환승 수요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환승객 유치를 위해 양방향 모두 무비자 환승이 가능하도록 허용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환승 수요 관련 정부 조치와 관련해 직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관련 조치 완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트리온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에 대한 임상 1상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 1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를 목적으로 다음 달 개시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해 플로리아 미국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오는 2025년 2월에 맞춰 상업화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n)의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골다공증 및 암 환자 골 소실 치료제로 사용된다. 지난해 암젠의 프롤리아 관련 매출은 3조2000억 원이다. 현재 특허가 2025년까지 유효하기 때문에 관련 의약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암젠이 유일하다. 때문에 암젠 매출을 글로벌 시장규모로 볼 수 있다.셀트리온은 CT-P41이 지난 3월 유럽의약품청(EMA)에 승인을 신청한 CT-P17(휴미라 바이오시밀러)과 현재 글로벌 임상 중인 CT-P16(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39(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과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중심 바이오의약품과 함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차원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CT-P41 임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제품을 조기에 선보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바이오시밀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가 모빌리티 서비스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모빌리티 업체와 협력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니즈의 핵심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기아차는 13일 송호성 사장이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을 방문해 이달 출시를 앞둔 신형 카니발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브랜드 글로벌 모빌리티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생산 현장을 방문한 송호성 사장은 “기이차의 오랜 생산 경험과 전통을 기반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차량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월 기아차는 ‘전기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 2대 미래 사업으로 과감한 전환을 하겠다는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를 발표했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 기아차는 소비자 선택권과 편의 향상을 위해 자동차 구독 서비스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작년 론칭한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 FLEX)’에 이번 4세대 카니발과 신차를 추가하고 운영 규모를 현행 135대에서 200여대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전기차 모델은 ‘기아플렉스 EV’ 라인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여기에 주차와 세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기아플렉스 소비자 이용 편의를 더욱 개선한다는 방침이다.기아플렉스는 차량 조회와 예약, 결제, 반납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 앱으로 처리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소비자가 이용 가능한 차를 조회해 월 단위로 자유롭게 차량을 이용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매월 지불하는 구독료에는 보험과 세금, 정비 등 모든 관련 비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차량 관리 부담이 없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기아플렉스를 이용한 누적 고객은 320여명으로 집계됐다. 앱 가입회원은 2300여명 규모다. 유럽에서는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해 현지 최적화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8년 스페인 최대 에너지기업인 랩솔(Repsol)과 합작사 형태로 카셰어링 서비스 ‘위블(WiBLE)’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멀티모달(Multi-Modal)’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멀티모달은 대중교통과 카셰어링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조합해 사용자 이동 편의를 최적화시키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말한다.위블은 특정 구역에서 자유롭게 차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프리플로팅(Free-Floating) 방식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이다. 현재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500대를 투입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회원 수는 17만 명,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3000건, 다운로드 횟수는 30만 건에 달하는 등 스페인 최고 수준 카셰어링 사업으로 자리잡았다.현재까지 회원 수 17만 명, 일 평균 이용 3,000건, 다운로드만 30만 건에 달하는 등 스페인 최고 수준의 카셰어링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와 러시아에서는 ‘딜러 주도형’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올해 론칭할 계획이다. 딜러가 관리하는 기아차 모델을 소비자가 하루에서 1년 이내로 대여하는 방식이다. 향후 차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년 유럽 뿐 아니라 다른 해외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북미시장에서는 주요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작년 기아차는 미국 카헤일링업체 ‘리프트(Lyft)’에 니로 EV 200대를 공급했다. 올해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서비스 법인인 ‘모션랩(MOCEAN Lab)’에 니로 하이브리드 44대 공급을 완료했다. 모션랩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이 카셰어링과 로보택시, 셔틀 공유 등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사업을 위해 미국 LA에 세운 법인이다. 현재 LA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프리플로팅 방식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는 리프트와 모션랩에 공급한 차량을 통해 확보한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특화 차량 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흥국에서도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투자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한 인도 최대 차량호출업체 ‘올라(Ola)’와 카셰어링업체 레브(Revv), 동남아시아 차량호출업체 ‘그랩(Grab)’ 등에 공급한 차량과 운행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에 최적화된 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패키지를 연구할 계획이다.송호성 사장은 “지역별 모빌리티 특성에 기반한 사업 전략을 토대로 다양한 파트너업체들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펼칠 것”이라며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과 맞춤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플랜S 전략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이 소비자 필요에 따라 카헤일링, 카셰어링,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신형 카니발은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이전에 비해 세련된 모습으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파워슬라이딩도어 등 동급 최고 수준 승·하차 편의 신기술과 첨단운전보조장치 등이 탑재됐다. 넉넉한 공간과 미니밴 특유의 다목적성은 기아차가 추진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전략 수행에 적합한 요소로 꼽힌다.기아차 플랜S는 지난 1월 발표한 중장기 전략 발표다. 기존 내연기관 위주 사업에서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의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브랜드 혁신 및 수익성 확대 도모 등 2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하는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말한다. 오는 2025년까지 총 29조 원 규모 자금을 투입해 영업이익률 6%를 달성하고 선제적인 전기차 전환을 통해 전기차 전용 모델 11종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이 전략에는 브랜드 엠블럼 변경 계획도 포함돼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오토디자인어워드(Auto Design Award) 조직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인 ‘2020 오토디자인어워드’ 심사를 통해 중앙대학교 김준영씨가 제출한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준영씨가 완성한 작품은 ‘모두의 공유차 E.O(E.O Everybody Own your space)’다.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올해 5회를 맞았다. ‘전기차의 새로운 비례와 공간(New Proportion & Space - EVs)’을 주제로 열린 이번 어워드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등 5개 국가에서 총 158개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김영일 전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총 3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일반부문 최우수상에는 ‘접이식 전기트럭’ 작품을 제출한 경희대학교 김재성씨가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학교 손희봉씨의 작품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모빌리티’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장진우씨(영남대학교)와 민창동씨(중앙대학교), 이종학씨(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윤식씨(미국CCS), 김준우·조중흠씨(영국 코벤트리·국민대학교), 남지문씨(홍익대), 최성애씨(계명대) 등 7팀은 장려상을 받았다.인도 국적 앨런차코자크라이아씨(영국 코벤트리)와 홍원재씨(미국ACCD), 장소희씨(한양대학교) 등 14팀은 입선작에 선정됐다. 청소년부문 우수상은 박세현군(구례고등학교)이 수상했다. 작품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타키온 오토모티브’다. 입선에는 정수영군(용산중학교)과 유대훈군(대륜고등학교)이 올랐다.이와 함께 김종민·김현우씨(미국CCS) 팀은 르노삼성 브랜드상을 받았고 캐딜락 브랜드상은 정창용·민준호(국민대학교·미국CCS) 팀이 수상했다. 김영재씨(영국 왕립예술학교RCA)는 새안 브랜드상을 수상했다.올해 어워드 수상작 30개 작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0 오토살롱위크’에 마련된 부스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어워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상금은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이다. 장려상 수상자는 20만 원을 받는다.김영일 심사위원장은 “오토디자인어워드는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라며 “올해 수상 작품들은 친환경자동차 시대를 맞아 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춘 창의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텔레콤 음악플랫폼 플로(FLO)는 국내 음악 소비문화와 관련해 플랫폼 운영 성과와 추세를 12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플로를 이용해 소비자가 감상한 아티스트 수가 평균 46% 증가하는 등 음악 소비 다양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플로는 이용자가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다 많은 아티스트를 경험하고 다양한 음악을 소비하도록 돕기 위해 출시 초기부터 개인 맞춤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마이크로 개인화’라는 방향성 설정을 통해 각종 기능 고도화를 추진했다. 실제로 작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간 플로를 이용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음악 소비 다양성을 보여주는 주간 순 재생 트랙 수(Weekly Unique Track)는 1명당 38곡에서 58곡으로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플로에 따르면 개인 맞춤형 추천을 통해 보다 많은 아티스트가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노출됐고 소비자는 새로운 음악 취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사례는 해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해외의 경우 스포티파이가 2015년 개인 취향 맞춤 음악 추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 주 동안 소비자가 듣는 아티스트 수가 30명에서 41명(2014년~2017년 기준)까지 늘었다. 플로는 서비스 이용자 음악 소비 다양성 확대가 개인화 추천 큐레이션과 차트 다변화 등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플로는 자체 개인 맞춤형 음악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음악 취향 기반 ‘오늘의 추천’, 선호 아티스트 기반 추천 서비스 ‘좋아할만한 아티스트 믹스(MIX)’, 이용이 많은 장르 기반 추천 서비스 ‘나를 위한 새로운 발견’ 등 주요 서비스 사용 비율은 작년 1분기 3% 수준에서 올해 2분기 30%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했다. 기능에 익숙해지면서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플로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 되는 일간 차트를 기존 실시간 차트 대안으로 제시하고 5월 ‘내 취향 믹스’ 기능을 통해 차트 정렬 순서를 개인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톱10 진입곡 변동성은 41%, 순위 변동 횟수는 24%씩 증가하는 등 차트가 상위 랭크 곡들로 정체돼 있지 않고 보다 많은 곡이 이용자들에게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내 취향 믹스 기능이 이용자가 취향을 보다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계기로 작용하면서 음원 소비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줬다는 평가다. 내 취향 믹스 기능과 함께 마이크로 개인화와 취향 기반 음원 소비 등 플로의 방향성을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음악 플랫폼 시장 내 서비스 개선 경쟁도 선도하고 있다고 플로 관계자는 전했다.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어스컴퍼니 김순원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올해 하반기에도 유사곡 기반 개인화 추천에서 유사 취향 플레이리스트 추천으로 음악 큐레이션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 음악 감상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추천을 강화하는 등 ‘마이크로 개인화’ 깊이를 더해 갈 계획”이라며 “500만 이용자를 위한 500만개 플로가 되는 것을 목표로 모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는 장 건강기능식품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가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흥행은 TV홈쇼핑 등 유통망 확대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핵심성분인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생성해내는 최종 대사물질로 장내 환경을 유해균보다 유익균이 많은 건강한 상태로 조성해준다고 한다. 장 건강 개선효과 외에 항산화와 면역력 향상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GC녹십자 측은 설명했다.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향후 유통망 확장 등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중장기 전략을 계획 중”이라며 “포스트바이오틱스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가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과 XC90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대형 SUV XC90은 최근 고속도로 반파 사고에도 탑승객 가족 전원이 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델이다. 관심은 실제 사전계약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XC90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계약됐고 XC60은 계약률이 9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계약 물량이 모두 주인을 찾는다면 R디자인 모델 구입을 위해서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볼보코리아는 13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10에서 XC60·XC90 R디자인(R-Design) 한정판 에디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두 모델은 올해까지만 각각 300대(XC90), 1000대(XC60) 한정 판매되며 다음 달부터 소비자 인도가 시작된다.R디자인 트림은 지난 2014년 공개한 볼보의 새로운 트림 레벨 전략에 따라 인스크립션과 함께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버전에 해당한다.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인스크립션과 달리 역동적인 성능과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실루엣과 디테일,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응답성과 제어성능을 갖췄다고 볼보 측은 소개했다.이번에 선보인 XC60과 XC90 T8 R디자인 에디션은 브랜드 기술력이 집약됐다. 볼보코리아는 대담한 디자인과 디테일, 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사양, 합산 최고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특히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보급 확대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 5년·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선보였다. XC90 에디션 모델은 기존 인스크립션 대비 약 1000만 원가량 낮은 9290만 원, XC60 에디션은 7100만 원으로 책정했다.디자인의 경우 내·외관에 역동적인 성능에서 영감을 얻은 디테일이 반영됐다. 전면부는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시그니처 LED 헤드램프와 R디자인 전용 메쉬 그릴, 블랙 하이글로시 데코 등이 더해졌다. 측면은 블랙 하이글로시 처리된 사이드미러 커버와 윈도우 장식, 루프레일, 20~22인치 대구경 휠이 조합됐다. 외장 컬러는 브라이트실버와 오스뮴그레이, 썬더그레이메탈릭 등을 선택할 수 있다. XC60 에디션은 버스팅블루메탈릭을 추가 운영한다.실내 역시 외관과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으로 꾸며졌다. 메탈 메쉬 데코 인레이로 마감 처리된 대시보드와 센터콘솔이 놓였고 R디자인 전용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이 장착됐다. 가죽과 직물, 누벅 등이 혼합된 R디자인 전용 시트도 적용됐다. 계기반은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이뤄졌고 센터 디스플레이는 9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됐다. 또한 헤드업디스플레이와 첨단운전보조장치인 ‘파일럿어시스트II(Pilot Assist II)’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돼 운전 편의를 높였다.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2.5 센서와 미립자 필터가 적용된 어드밴스드공기청정(AAC) 기능도 더해졌다. 7인승 모델인 XC90 에디션은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과 3열 공조장치도 갖췄다.운전 재미를 높여주는 사운드 시스템은 하이파이 전문가가 볼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하만카돈(Harman Kardon)’ 프리미엄 사운드로 이뤄졌다. 최대 600와트 출력의 다중 채널 디지털 앰프로 구동되는 14개 스피커를 통해 강력하고 매력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볼보 측은 소개했다. 스마트폰 사용 편의를 위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뒷좌석 USB포트 등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용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배터리가 조합돼 일정 거리를 전기모터로만 구동할 수 있다. 최고출력 318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87마력의 전기모터,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합산 최고출력은 405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구동방식은 사륜구동이다.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전기모드로 최대 33km(XC90 3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볼보코리아는 전했다.여기에 역동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하기 위해 코너링 시 즉각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스프링과 댐퍼 설정이 적용됐다. 주행모드는 사륜구동(콘스탄트 AWD)과 에코주행(퓨어), 평상 시 주행(하이브리드), 스포츠주행(파워), 비포장도로(오프로드), 개인설정(인디비주얼) 등 총 6가지를 지원한다.안전·편의사양으로는 첨단안전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표준 안전 장비로 제공된다. 전면 유리 상단에 있는 첨단운전보조시스템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지원을 포함한 시티세이프티, 도로이탈완화기능, 반대차선접근차량충돌회피기능, 사각지대정보장치, 액티브하이빔컨트롤 등이 적용됐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많은 소비자들이 볼보의 새로운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가격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며 “T8 R디자인 에디션을 통해 브랜드가 제시하는 친환경과 역동적인 스웨디시 럭셔리를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BAT코리아는 지난 12일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BAT두드림(DO-Dream)’ 공모전 4기 최종 선발팀을 선정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BAT두드림 4기 공모전에는 청년 총 302명이 참가했다. 환경과 사회문제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1차 제안 심사를 통해 70개 팀을 가린 후 2차 서류 심사에서 15개 팀을 선정했다. 이날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선발됐다.환경 분야와 사회이슈에 대한 제안을 펼친 이번 4기 최종 선발 팀에게는 각각 800만 원이 활동지원금으로 지급된다. 다음 달부터 6개월 동안 각자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선발팀 활동은 BAT코리아 두드림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소셜미이더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BAT두드림은 BAT코리아가 지난 2017년부터 4회째 진행하는 청년 인재육성 공모전이다. 올해는 ‘더 나은 환경과 사회를 위한 시작, 행동, 그리고 변화’라는 주제로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 중 개최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최종 성과 발표가 이뤄지고 대상 수상 팀에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 청년들의 새로운 시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젊은 인재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AT코리아는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사업장 소재지역인 경남 사천 기반 공익 자선 활동을 비롯해 미래 인재양성을 사회공헌활동 주제로 삼아 다양한 인재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 후원을 넘어 미래 인재 가능성을 발굴해 후원하는 BAT두드림 공모전과 미혼모 자립 및 경력개발 지원 사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아제약은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애시컨정 주성분인 파모티딘은 위벽에서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수용체 히스타민 작용에 영향을 줘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애시컨정은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 달리 위산분비 자체를 억제해 위점막 자극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산과다와 속쓰림, 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동아제약 측은 설명했다.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만 16세 이상 성인의 경우 하루 1회 2정까지 복용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10정, 28정으로 구성됐다.최정웅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과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많은 현대인들이 위장 관련 질환을 호소한다”며 “애시컨정이 잦은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매일유업이 기록적인 폭우와 장마로 인해 수해를 입은 대리점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매일유업은 12일 전국 1000여개 대리점 피해규모를 파악해 신속하게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리점 보관 제품이나 판매점에 진열돼 있던 제품 중 침수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진 제품을 전량 무상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 또한 판매처 영업 중단으로 제품을 납품하지 못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배송차량에서 제품 하차 시 폭우로 인해 상품가치가 떨어진 제품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교환해 줄 예정이다.매일유업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대리점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빠른 복구를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후에도 피해를 입은 대리점주 의견을 수렴해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각도로 고민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리점과 생상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섬진강 범류로 인해 주택이 침수돼 인근 학교 체육관이나 시설에서 생활 중인 전남 구례 다문화가정에 분유를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구례지역 외에 도움이 필요한 수해지역에 대해서도 추가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과 가까운 배후주거지에 집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많고 직주근접이 실현되는 만큼 시간과 교통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시장 주요 수요층인 30~40대 수요자를 중심으로 저녁 있는 삶 등 삶의 질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자리잡으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인기가 상승 추세다.실제로 지난 5월 대구 달서구에 공급된 ‘두류센트레빌더시티’는 정당계약에서 4일 만에 전 가구가 계약을 완료했다. 차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서대구일반산업단지, 성서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단까지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전남 광양시에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도 나흘 만에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광양성황일반산업단지가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소재 ‘고덕국제도시파라곤(2019년 6월 입주)’ 전용 84㎡는 1년 간(2019년 7월~2020년 7월) 평균 매매가격이 1억3750만 원(4억4750만→5억8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바로 옆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행정타운두산위브더파크’는 풍세산업단지, 제5일반산업단지 등 다수 산업단지를 비롯해 한창 조성 중인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가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1년 동안(2019년 7월~2020년 7월) 평균 매매가격이 7650만원(2억8100만→3억575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상황에서 산업단지 인근에 분양 예정인 새 아파트가 자연스럽게 수요자 관심을 모은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125-1번지 일원에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지상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주변에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올해 조성이 마무리되는 38만6000여㎡ 규모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가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또한 근로자 4300명 이상(천안시청 기준)이 근무하는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교통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고속도로, 천안대로 등이 인접했다. 수도권과 천안 전역 이동이 용이하다.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와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연장(충남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등 다양한 교통호재도 있다.교육시설의 경우 단지 반경 1.5km 이내에 청당초와 가온초, 청수초, 가온중, 새샘중, 청수고, 천안여고 등이 있다. 청당2초 신설도 계획됐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천안점)와 이마트(천안점), 갤러리아백화점(센텀시티점) 등이 차로 15분 거리에 위치했다. 길 건너편 청수행정타운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축구장과 농구장, 다목적 구장, 실내 배드민턴장 등으로 구성된 천안생활체육공원도 인접했고 말망산과 청당체육공원, 청당호수공원, 천안삼거리공원 등 다수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 거주자에 한 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분양권은 계약 직후 전매할 수 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 초·중반대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서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2월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제약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사단법인 휴먼아시아에 기부한 누적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휴먼아시아는 아시아지역 인권 보호 및 증진, 사회 문화적 다양성 존중, 구성원 간 평화로운 공존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한 국제인권단체다. 현재 아시아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인도적 지원 및 캠페인, 교육훈련, 출판 및 보고서 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일동제약은 국제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3년부터 휴먼아시아를 통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 인권 포럼 후원과 아동 교육 지원 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향후 의약품 등 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적립해 기부 및 봉사활동에 활용하고 있다”며 “누적된 기부금을 가치 있는 일에 활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회문제에 공감과 협력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길 20-22 일원에 분양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 5~지상 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8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청약 일정은 8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달 27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 원이고 중도금은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유니트 3종(전용 39㎡, 49㎡, 84㎡A 타입)을 가상현실(VR)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입지와 유니트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39㎡, 49㎡ 타입 소개 영상에는 개그우먼 오나미와 박소라가 출연해 내부구조부터 세부옵션까지 쉬운 설명을 통해 소비자 이해를 돕는다. 84㎡A 타입 소개 영상은 유쾌한 내레이션 형식으로 구성했다. 실물 견본주택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 신청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약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오는 18일 이후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입지의 경우 경의중앙선 수색역이 도보권에 있다.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 환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성산대교 일대 교통혼잡이 개선될 전망이다.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수색점과 상암문화광장, 상업업무지구 먹자상권 등이 인접했다. 개발호재로는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 개발로 롯데복합쇼핑몰 조성이 예정돼 있고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수색역까지 이어지는 철도부지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SK건설에 따르면 봉산도시자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미세먼지저감숲과 헬시정원, 비오토피아정원 등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해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다양한 공기청정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주차장부터 주민공동시설까지 자동 환기 및 공기청정 시스템을 설치한다. 욕실 환기장치는 가구별로 각각 공기를 배출하는 ‘가구별 직배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인접가구 악취 유입을 방지하는 장치다. 외부 조경에는 소나무와 전나무, 단풍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심어 공기 정화를 돕도록 할 계획이다.특화설계로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로 안전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설치된다. 관리비 절감 효과를 위한 설비다. 여기에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전용 39㎡, 49㎡ 타입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수요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입주민 전용 시설로는 피트니스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GX룸, 스터디카페,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건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호반건설은 12일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수해지역에 전달돼 침수주택과 시설복구, 수재민 생필품 보급, 임시 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국가적인 재해·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왔다.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업계 최초로 협력사에 20억 원 규모 긴급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성금 3억 원을 기탁하고 대파농가돕기 캠페인, 협력사 임직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문의약품과 음료에 이어 더마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면서 사업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는 HK이노엔(HK inno.N, 구 CJ헬스케어)이 탈모·두피케어 시장에도 진출한다.HK이노엔은 12일 탈모·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스칼프메드’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스칼프메드는 탈모케어 ‘레드캡슐’과 두피 진정 ‘그린캡슐’, 수분공급 ‘블루캡슐’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가장 먼저 선보이는 레드캡슐 시리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탈모 관리와 관련된 특허 기술도 적용됐다고 전했다. 특허소재 중 하나인 ‘레드캡슐바이옴’은 탈모케어 시장에서 효능이 입증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사용했다. 6가지 항산화 소재 조합으로 스트레스성 탈모 방지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HK이노엔은 설명했다. 또한 나노 캡슐레이션 특허 기술 공법도 접목됐다. 이 기술은 각 소재들을 나노 사이즈로 농축해 캡슐에 담아 두피와 모발이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도록 돕는다.HK이노엔 관계자는 “스칼프메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함께 24시간 동안 은은한 향이 지속되는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브랜드”라며 “HK이노엔 제약 연구 역량과 한국콜마 퍼스널케어 개발 역량 시너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헤어케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K이노엔에 따르면 국내 헤어케어 시장은 약 1조1000억 원 규모다. 작년에는 전체 시장이 전년 대비 7%가량 성장했다. 특히 전체 시장의 21% 비중을 차지하는 기능성 탈모완화 제품 시장은 31% 성장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HK이노엔은 레드캡슐 시리즈 제품을 이달 주요 온라인몰과 백화점에서 선보이고 향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HK이노엔은 지난 6월 모기업인 한국콜마와 시너지를 통해 병·의원용 더마 화장품 브랜드 ‘클레더마’를 론칭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FCA코리아는 ‘제이크 아우만(Jake Aumann)’ 중국지역 알파로메오 브랜드 총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아우만 신임 사장은 지난 2년간 중국에서 알파로메오를 총괄하면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FCA코리아 임기는 오는 17일부터다.아우만 사장은 지난 1999년 FCA그룹에 입사했다. 경영과 변화관리, 마케팅, 세일즈, 네트워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아시아지역에서는 7년 넘게 근무했다.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했다.맥스 트란티니(Max Trantini) FCA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아우만 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라며 “올해 야심작 ‘글래디에이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국시장에서 지프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4명의 자녀를 둔 아우만 사장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번 FCA코리아 합류에 따라 가족과 함께 이달 말 서울로 근거지를 옮길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송현동 부지에 대한 공원화 강행을 막아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12일 해당 내용과 관련해 서울시의 일방적 도시계획결정절차를 보류하도록 권고할 것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권익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화 문제점 등에 대한 권익위에서 조사와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인 만큼 일방적으로 절차를 강행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입장이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서울시가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 일원을 문화공원화 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병경안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해 처리를 강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항공이 권익위에 의견서를 내기로 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경영 위기 속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송현동 부지 연내 매각을 추진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기존 특별계획구역 결정을 뒤엎고 문화공원 지정을 추진하면서 사실상 연내 매각 계획이 무산될 상황에 처했다. 서울시가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통과시킬 경우 강제 수용절차를 통해 송현동 부지를 취득하겠다는 의사를 확정짓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원 부지로 확정될 경우 사업성과 활용도가 제한돼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부지 매입 수요가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서울시가 이달 말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상정할 것으로 알려진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은 기존에 송현동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던 결정을 폐지하고 그 자리에 문화공원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한항공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010년 1월 송현동 부지를 ‘미대사관직원숙소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용도나 높이 등을 완화하는 등 송현동 부지 개발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특별계획구역은 ‘특별한 건축적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합적 개발이 필요’하거나 ‘우수설계안을 반영해 현상설계’를 하는 경우에 지정된다. 부지 규모가 큰 곳에서 대규모로 복합적인 개발을 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쇼핑단지나 전시장, 터미널 등을 비롯해 초고층 주상복합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된다.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코엑스, 롯데월드 등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된 사례로 꼽힌다.대한항공 측은 “서울시가 일방적인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통해 송현동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던 기존 결정을 변경해 급작스럽게 입장을 번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대한항공은 청사진 없이 부지 용도를 변경해 개발 소요 시간도 길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지정할 경우 서울시는 도시계획시설사업 방식을 택해야 하는데 이 경우 관계법령상 송현동 부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야 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로부터 공익성 인정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의 내용을 보면 서울시는 문화공원 조성에 대한 청사진도 마련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구상해 실시계획인가를 받기까지 수 년 이상 걸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유동성 확보가 급한 상황에서 대한항공은 서울시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강제 수용에 나설 때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 것”이라며 “여기에 강제 수용이 이뤄지면 수용재결과 이의재결, 소송 등 절차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대한항공이 보상금을 확정해 지급받기까지 후속절차에만 몇 년이 소요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대한항공은 이로 인해 서울시의 이번 강행처리 의사를 수긍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이 통과되면 강제 수용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일 뿐 아니라 수용 절차로 이어지면 송현동 부지의 정당한 가치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강제 수용 절차에 들어가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이뤄지더라도 송현동 부지처럼 규모가 큰 필지의 경우 가치를 비교하기 위한 거래사레나 적정단가를 상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실상 서울시는 시장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송현동 부지를 취득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만큼 대한항공은 유동성 확보가 제한받게 되는 것이다.강제 수용 절차로 이어지더라도 서울시가 연내 송현동 부지를 취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지구단위계획변경안 통과 이후 다른 민간 매수의향자들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 대한항공으로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이르게 된다고 강조했다.대한항공이 권익위에 의견서를 요청하면서 도움을 요청한 것도 이러한 다각적인 이유와 다급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권익위가 문화공원 지정 절차의 위법성과 관련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문화공원 지정을 강행하는 것은 권익위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서울시가 독단적으로 절차를 강행하지 않도록 잠정적인 조치라도 취해줄 것을 권익위에 요청한다”고 전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 4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1조2000억 원 규모 긴급자금을 수혈 받았다. 자구책 일환으로 송현동 부지를 포함한 유휴자산 매각을 위해 매각주관사 선정 및 매수의향자 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공원화 및 강제 수용 의지를 표명하면서 매각절차가 흐지부지됐다. 지난 6월 대한항공은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고 문화공원 지정 위법성과 연내 매각 필요성 등에 대해 권익위에 의견을 제출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