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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다트대회 ‘2016 피닉스 서머 페스티벌’에서 국내외 다트 선수와 동호인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다트 전문업체 홍인터내셔날 피닉스다트가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9개국 2600여 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총상금 8500만 원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고양=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충남 예산군 황새공원 둥지 위에서 어미황새가 날개를 펴 새끼들이 비를 맞지 않도록 막아주고 있다. 새끼들은 순조롭게 성장해 이번 달 말쯤이면 어미의 곁을 떠날 것이라고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이 밝혔다. 예산=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29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씨티은행 본점 앞에서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씨티카드 프라이빗 비치는 씨티카드 우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의 전용 해변이다. 각종 피서용품 등을 무료로 빌릴 수 있고 비치바 등이 마련된다. 8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등에서 씨티카드로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6일 서울 동작구의 한 공무원시험 준비 학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9급)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8일 일제히 실시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D-100일 기념행사’에서 무술인들이 무예 시연을 하고 있다. 9월 2∼8일 충북 청주시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대회에서는 검도, 무아이타이 등 15개 종목에서 경기를 벌인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7일 서울 용산구 장문로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클레어 펀리 대사(왼쪽)와 모델들이 뉴질랜드 키위 브랜드인 제스프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키위 가격 인하를 홍보하는 자리였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7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이마트 자체 식음료 브랜드 피코크의 국산메밀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전국 점포에서 피코크 냉면 제품 2종을 4800원(848g)에 판매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신록을 대하고 있으면, 신록은 먼저 나의 눈을 씻고, 나의 머리를 씻고, 나의 가슴을 씻고, 다음에 나의 마음의 모든 구석구석을 하나하나 씻어 낸다. -(중략)- 나날이 푸르러 가는 이 산 저 산, 나날이 새로운 경이를 가져오는 이 언덕 저 언덕, 그리고 하늘을 달리고 녹음을 스쳐 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에 스스로를 내맡겨보라.’ ―이양하의 ‘신록예찬’ 중에서 봄과 여름 사이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가면 신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을 찌르고 있는 메타세쿼이아의 어깨쯤을 지나가는 스카이웨이는 그야말로 장관입니다.우람한 나무의 둥치가 손을 내밀면 닿을 듯하고, 나뭇잎들이 화려한 색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나무에 둥지를 튼 딱따구리와 다람쥐의 눈높이에서 숲을 볼 수 있습니다. 숲은 사람을 치유하지만 좋은 숲을 조성하려면 사람의 노력도 필요하겠죠.그게 바로 자연의 순리입니다.장태산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3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외벽의 ‘광화문글판’이 여름을 맞아 새 단장을 했다. 글판에 ‘구부러진 길이 좋다. 들꽃 피고 별도 많이 뜨는 구부러진 길 같은 사람이 좋다’(이준관 시인의 ‘구부러진 길’)라는 시구를 적었다. 앞만 보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에서 이 시구를 골랐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여름 철새인 되지빠귀가 벌써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다. 25일 경기 과천시 관악산에 둥지를 틀고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참새목 지빠귓과의 되지빠귀는 녹청색에 반점이 있는 알을 4, 5개 낳는다. 과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26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농민들이 싱싱한 참외를 들어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자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농협A마켓’을 통해 29일까지 참외 3kg을 1만 원(기존가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양천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찾은 전길자 씨가 43년 전 실종된 아들 이정훈 군(당시 만 3세)의 사진이 들어 있는 대형 전단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7일 서울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서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담은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인근에 문을 연 근현대사기념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2·8독립선언서, 을사늑약문 등 근현대사 유물 복제품이 전시돼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에서 필리핀 서부 기마라스 섬에서 생산된 ‘기마라스 망고’가 선보였다. 기마라스 망고는 평균 당도가 20Brix(브릭스·물 100g에 녹아 있는 당의 g 수)를 넘는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열린 ‘제7회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다양한 물건을 사고 있다. 농협유통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책, 헌 옷 등을 가져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문득 들어선 골목길에서 깜짝, 추억을 만난다. 이젠 아이들이 사라진 골목이지만 전혀 다른 모양으로 동심의 세계가 살아났다. 도심으로 사람들이 떠나가고, 황량한 분위기만 감돌던 동네 골목길들이 형형색색 벽화를 입으면서 활력을 되찾고 있다. 북적북적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생활 침해 같은 문제가 생기기도 하지만, 이 활기를 살려가는 지혜를 찾아가면 아름다운 해결점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예술의 힘이니까.우리는 서울의 뒷골목에서 멀리 부산의 어느 골목길까지, 언뜻 보면 유치해 보이는 벽화를 찾아 여행에 나선다. 왜? 그곳에 추억이 있으니까. 그곳에서 잊고 살던 소중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 그곳에서 우리가 만나는 것은 내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오래된 미래’이니까. 안동 벽화마을=박영대 sannae@donga.com/서울 염리동=김재명 기자 }

주방가전 기업 휴롬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휴롬주스 카페 광화문점에서 원액기 ‘휴롬 알파’를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휴롬 알파’는 분당 17회의 느린 회전으로 마찰열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채소와 과일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화창한 봄 햇살 속에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미소가 아름답다. 11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학생들이 활짝 웃으며 졸업사진을 찍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제1기 청년 글로벌 보부상으로 선발된 청년 25명이 2박 3일간의 집체교육을 마친 뒤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 청년희망재단에서 수료식에 참석했다. 청년희망재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청년 글로벌 보부상은 신입사원을 뽑아 12∼18개월 동안 무역상사 등의 해외 법인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다. 제1기 청년 글로벌 보부상은 10개국 14개 도시에 파견된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