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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오는 9월 3일부터 무항생제 인증 국내산 1+등급 계란을 활용해 조리한 ‘에그 불고기 버거’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맥올데이’에 신규 메뉴로 추가해 하루 종일 부담 없는 가격에 에그 불고기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맥도날드는 국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버거 세트 메뉴 판매 전략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인기 메뉴를 선정해 돌아가면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는 품질을 개선한 에그 불고기 버거를 맥올데이 메뉴로 선보인다. 이번 에그 불고기 버거는 UV 살균세척에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계란을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달걀과 불고기 소스,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조화를 이뤄 특유의 달콤한 맛을 낸다고 한국맥도날드 측은 소개했다.새 메뉴가 추가된 맥올데이는 에그 불고기 버거를 비롯해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빅맥 등으로 구성됐다. 9월 3일부터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를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와 빅맥 세트는 각각 4900원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식재료 품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선도가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맥도날드는 맛과 품질은 물론 가격까지도 신선한 구성으로 선보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버거킹이 세계 1위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손잡고 이색 한정판 버거 2종을 선보였다.버거킹은 기네스와 협업해 개발한 ‘기네스 와퍼’와 ‘기네스 머쉬룸 와퍼’ 등 한정판 메뉴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흑맥주 브랜드 기네스는 구운 보리의 짙은 풍미와 입안에 꽉 차는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맥주 브랜드다. 버거킹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블랙와퍼번과 바비큐 소스에 기네스 맥주를 첨가해 새로운 버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한정 판매되는 기네스 와퍼 시리즈는 기존 와퍼 특유의 직화 방식 불맛 순쇠고기 패티와 함께 기네스를 넣어 발효한 블랙와퍼번, 기네스 바비큐소스 등이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기네스 와퍼는 블랙와퍼번과 기네스 바비큐소스, 롱베이컨 4장으로 구성됐고 기네스 머쉬룸 와퍼는 여기에 4가지 버섯을 더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처럼 고급 제품을 추구하는 기네스와 함께 이색 협업을 시도했다”며 “와퍼와 기네스가 만나 완성된 특유의 풍미를 통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리에 맥주를 사용했지만 알코올은 증발해 없어지고 보리 특유의 풍미만 살렸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버거킹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기네스 와퍼 시리즈를 구매 시 무료로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를 제공하는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메시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네스 전용 맥주잔과 기네스 와퍼 세트 교환권을 주는 행사도 운영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농심은 두부를 활용해 김치찌개 맛을 살린 용기면 신제품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는 최근 식사대용으로 라면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내놓은 제품이다. 보다 맛있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신라면블랙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 제품은 기존 신라면블랙에 두부와 김치를 풍성하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농심 측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김치찌개의 김치 숙성도를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 특유의 풍미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구수한 맛을 낸 신라면블랙이 김치찌개 특유의 깊고 진한 국물 맛과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또한 신라면블랙사발 두부김치를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게 개발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김치찌개를 요리할 때 높은 온도에서 끓여야 맛이 제대로 우러나는 것처럼 전자레인지로 고온에서 조리하면 김치찌개 특유의 깊은 맛이 더 잘 살아나고 면발 역시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다고 소개했다. 간편한 조리방법으로는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에 2분간 조리할 것을 권장했다.농심 관계자는 “흔히 김치찌개에 두부와 라면사리를 함께 넣어 먹는 것에 착안해 신제품을 내놓았다”며 “두부 김치찌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케아코리아는 국내 최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과 협력해 주방 제품 시공 패키지 상품인 ‘오늘의집X이케아코리아 주방 시공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이케아 대표 주방 솔루션인 ‘보드뷘(BODBYN) 오프화이트’와 ‘보드뷘 그레이’, ‘베딩에(VEDDINGE) 화이트’ 등 3종으로 직접 조립하는 다이(DIY) 인테리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고려해 솔루션 패키지 상품 형태로 제공된다. 이케아 매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주방 패키지 상품 상세 정보와 시공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품 정보 습득 및 의사 결정 과정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케아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온라인으로 시공 대금 결제도 가능하도록 했다.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집의 소중함과 홈퍼니싱에 대한 동일한 가치관을 공유하는 오늘의집 인테리어 플랫폼과 함께 이케아 주방 제품군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와 편리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케아는 주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집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방 제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왔다. 이케아 주방은 많은 국가에서 오랜 기간 동안 인기를 얻은 대표 제품군으로 아름다운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 실용적인 기능, 지속가능한 소재와 솔루션,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라고 이케아코리아 측은 전했다. 특히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엠에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종류를 추가하면서 수출 확대 기대감을 높였다.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 업체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Point of Care Testing) 항원진단키트 ‘제네디아 W(GENEDIA W COVID19 Ag)’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이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2종에 이어 항원진단키트까지 총 5개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라인업에 추가된 제네디아 W는 항원과 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진단키트다. 비인두 및 객담(가래) 검체를 이용해 별도 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GC녹십자엠에스에 따르면 고가의 유전자증폭(PCR) 장비가 부족하고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개발도상국지역에 적합한 제품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진단키트 확보를 지원하는 혁신진단재단(FIND)은 향후 12개월 동안 남미와 인도를 비롯해 적시에 분자검사를 이용할 수 없는 저·중소득 국가지역에서 약 3억7000만 개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진단키트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향후 코로나19 백신 투여 전후에 필요한 현장진단 수요로도 활용할 수 있어 꾸준한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형광면역 제품을 추가할 예정으로 코로나19 관련 통합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다음 달 6일까지 ‘트렌드·소호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양한 의류와 잡화를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행사에는 리올코코, 체리빌레, 비이심플, 다바걸, 난닝구, 사뿐, 바닐라슈, 착한구두 등 인기 패션몰 500여 곳이 참여한다. 할인 카테고리는 여성의류와 남성의류, 언더웨어, 신발, 가방 및 잡화, 주얼리 등 6종이다.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일반 소비자에게 ‘20% 쿠폰’을 주고 스마일클럽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22%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상품을 최대 1만 원까지 할인한다. 매일 아이디(ID)당 3장씩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첫 날인 8월 31일 하루 동안에는 추가 할인쿠폰을 준다. G마켓과 옥션 전 회원을 대상으로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000원을 추가 할인하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타일에 따라 페이지를 구분해 구성했다고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핫 트렌드와 베이직·미시, 로맨틱·섹시, 캐주얼·유니크, 트렌디 슈즈 등으로 운영하며 지역별 인기 로드숍과 베스트상품도 선보인다고 전했다.행사 내용은 각 홈페이지에서 ‘트렌드 위크’ 혹은 ‘소호 위크’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김세훈 이베이코리아 의류잡화팀 팀장은 “갑작스럽게 폭염이 찾아와 막바지 여름 준비를 하는 소비자부터 가을을 맞아 ‘신상’ 쇼핑을 하는 소비자까지 최근 패션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인기 셀러 상품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평소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원산업이 ‘기르는 어업’에 진출해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자체 친환경 양식 단지 운영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단지 구축을 바탕으로 주변지역은 수산업 및 양식 연구·개발 관련 산업단지로 발전하고 동원산업은 국내 양식 산업에서 ‘초격차’를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동원산업은 강원도 양양군에 ‘필(必)환경 스타트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 약 11만5700㎡(약 3만5000평)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자해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연내 착공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오는 9월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식을 강원도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동원산업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공업 수준에 머물러 있던 국내 양식업을 중공업 수준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규모 설비 투자와 첨단 신기술을 바탕으로 양식 단지가 구축된다는 설명이다.○ ‘해수 순환’ 기술 적용한 첨단 육상 연어 양식 단지 구축 동원산업은 지금까지 경공업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 국내 양식업을 대규모 설비 투자와 최첨단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통해 중공업 수준의 산업으로 성장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육상 연어 양식 단지는 ‘해수 순환(Flow Through System-Reuse)’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기반으로 스마트 공법이 도입된 첨단 시설로 건설된다는 설명이다.해수 순환 기술은 동원산업이 지난 7월 노르웨이의 육상 양식 양식회사 ‘새먼 에볼루션’과 투자협약을 통해 확보한 선진 친환경 육상 양식 기술이라고 전했다. 오염된 양식장 해수를 주기적으로 전면 교체해야 하는 기존 양식 방법과 달리 35% 해수만 교체하고 65% 해수는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방식이다. 양식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교체한 35% 해수는 여과장치를 거쳐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배출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했다고 동원산업 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양식 단지 전체에 사물인터넷(IoT)와 ICT, 빅데이터 기술 등이 적용돼 수온과 영양 상태 등 양식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양식장 시설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제어할 수 있도록 구출될 예정이다.동원산업은 육상 연어 양식 단지를 통해 연간 2만 톤 규모 연어를 생산하고 2000억 원 규모 연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양식 단지에는 연구·개발(R&D)센터와 연어 가공 시설도 구축해 연어 생산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일원화하고 연어의 품질을 직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생산된 연어 상품은 향후 양양공항을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에 공급된다.이번 육상 연어 양식 단지 조성은 강원도 양양군을 비롯한 동해안지역에 수입 대체효과 2000억 원, 건설 부문 생산 유발 효과 2500억 원, 400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양양군 측은 해당 양식 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잡는 어업→기르는 어업… 양식업 패러다임 변화동원산업은 이번 스마트 육상 연어 양식 단지 조성을 통해 ‘잡는 어업’을 넘어 ‘기르는 어업’으로 본격 진출하게 됐다. 특히 연어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이번 연어 양식 단지 조성은 국제 조업 환경의 영향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연어를 생산하게 됐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회사 차원에서도 국내 연어 전체 수입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등 연어 회사인 동원산업이 고품질 연어를 안정적으로 자체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연어 수입량은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3만8000여 톤 규모다. 단기간에 국내 최대 소비 어종으로 급부상했지만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왔다. 최근 정부는 국내 연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양식산업 발전법을 제정해 연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어종 양식에 대해 대기업 진출을 허용한 바 있다.동원산업 관계자는 “참치는 대규모 선단을 기반으로 어획을 진행하고 있고 소비량과 생물 특성 등을 분석·검토해 연어 양식 단지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래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향후 양식 어종이 추가될 가능성은 있지만 구체적인 사업화 관련 논의나 검토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양식업은 세계적인 미래 식량자원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전 세계 연간 수산물 생산 추이 자료에 따르면 어획 생산량은 지난 1990년 8400만 톤에서 2018년 9600만 톤으로 28년 동안 14.3% 성장에 그쳤지만 양식 생산량은 1300만 톤에서 8200만 톤으로 무려 530.8% 증가했다.이 가운데 전 세계 대서양 연어산업 규모는 이미 60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노르웨이와 칠레 등 어업 선진국들은 이미 산업화에 성공해 대규모 양식을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중국과 일본 등 다양한 국가들이 연어 양식업을 국가 주요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대서양 연어는 세계시장 기준으로 연간 225만 톤이 생산된다. 이중 노르웨이가 전체 생산량의 55%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은 연간 30만 톤, 중국은 22만 톤의 연어를 수입하고 있다.이명우 동원산업 대표는 “세계 식량자원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자체적인 국내 연어 양식 단지를 설립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생산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양식 단지를 향후 아시아 최대 수산 바이오산업단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하이트진로가 올해 네 번째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전국 170여 개 산지 직거래로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확보해 유통하는 푸드(지역특산품) 플랫폼 업체 ‘식탁이있는삶(서비스명 퍼밀)’을 신규 스타트업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두 업체가 협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하이트진로 측은 온라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신선도와 고품질, 합리적 가격을 모두 갖춘 ‘퍼밀’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퍼밀은 제품 신선도와 품질력을 보장하기 위해 전국 174개 산지, 독접 협력사 66곳, 독접 계약 재배품목 20여종 등을 확보했다. 산지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독점 공급 구조를 확립해왔다. 특히 산지와 생산자, 품종 등 제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콘텐츠로 기획해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온라인 시장이 확대되고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화되면서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상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음식과 음료분야는 물론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나가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하이트진로는 올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스타트업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법인형 엔젤투자자 선정 이후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아빠컴퍼니와 이디연, 데브헤드 등에 대한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초동 본사 사옥에는 공유 오피스 ‘뉴블록’을 개설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한편 식탁이있는삶은 지난 2014년 10월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산지 직거래로 지역특산품을 발굴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지속적인 산지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생소한 지역특산품을 대중에 알리고 생산자는 신념을 지키면서 고품질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념이다. 대표 특산품으로는 더단 초당옥수수와 대저토마토, 킹타이거 새우, 동굴 속 고구마 등이 있다. 직접 종자를 발굴해 개량하기도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이 16년 연속으로 글로벌고객만족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대한항공은 31일 한국글로벌경영협회(GMA)가 주관한 ‘2020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평가에서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GMA가 주관하는 GCSI는 소비자들의 품질만족도와 충성도, 글로벌 역량 등을 평가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기업을 선정하는 평가다.대한항공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소비자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항공여객운송 서비스부문에서 2005년부터 16년 연속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에도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개발과 셀프 서비스 확대, 기내 방역 강화 등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운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막연한 항공여행 불안감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철저한 기내소독과 방역을 통해 안전한 기내 환경 유지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법적 기준인 월 1~2회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국내선은 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기와 인천에서 미주로 출발하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독 작업을 추가로 실시한다.운항 중에도 소비자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대한항공 측은 강조했다. 모든 여객기에 장착된 헤파필터(HEPA)를 통해 침방울(비말)과 에어로졸, 바이러스를 모두 걸러 가열 멸균된 청정 공기를 기내에 공급하도록 하고 있고 객실 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에어커튼 방식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을 통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기내 바이러스 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말에는 헤파필터 오염 여부와 기내 공기순환 시스템 성능에 대한 특별점검도 진행한 바 있다.또한 소비자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에 두는 대한항공의 의지와 노력을 알리기 위해 ‘케어퍼스트(CARE FIRST)’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홈페이지 내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신설하고 소비자들에게 기내소독과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여행 각 단계별로 실시하는 종합 방역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소개한 영상을 기내 멀티미디어장치와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상영한다. 항공 여행 시 실제 여행객 동선을 기준으로 각 절차마다 실시 중인 세부 방역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영상도 공개했다.탑승 시에는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투프론트(Back to Front)’ 방식으로 후방 좌석부터 순서대로 탑승하는 ‘존보딩(Zone Boarding)’을 실시하고 있다. 승객과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탑승 전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대한 소비자 대상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수행해 항공 여행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소비자 감동과 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공여행 제한으로 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방역과 자구노력 등 할 수 있는 일에 만전을 기하면서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 순간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2020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Travellers' Choice Awards)’에서 ‘여행객들이 선택한 세계 10대 항공사(Top 10 Airlines World)’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서비스와 청결도, 좌석 간격, 식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여행객이 선택한 아시아 지역 주요 항공사와 한국 최고 항공사 등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한항공은 28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송현동 부지 문화공원 지정 강행에 대해 “서울시가 구체적 시설 여부 및 예산확보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우선 지정해 확보하려 한다”며 “이는 사유재산인 송현동 부지의 매각을 방해하는 ‘알박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부지 선점을 위한 무리한 강행으로 국토계획법령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필수적인 자구안인 송현동 부지 민간 매각을 방해하는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서울시 측에 촉구했다.지난 25일 대한항공은 이 같은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출했다. 이번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은 권익위의 고충민원 제기 및 1차 관계자 출석회의 이후에도 서울시가 부지 문화공원 지정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획과 대금 지급 가능 여부 등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가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입안해 강행하는 것은 최소한의 실현가능성이나 집행가능성이 담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토계획법령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관리계획 입안 기준이나 요건은 국토계획법에 따라 정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근거로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제19조를 들었다. 도시·군계획시설은 집행능력을 고려해 적정한 수준으로 결정해야 하고 사업시행가능성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는 설명이다.이는 실현·집행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할 경우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일 뿐 아니라 토지 소유자가 토지를 개발하지도 처분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법령이라고 전했다.또한 대한항공은 일반에 공개된 서울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서울시 담당 공무원은 부지를 묶어 놓은 이후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어떤 시설을 설치할 것인지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어떤 시설을 설치할 것인지 결정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담겼다고 한다. 대한항공 측은 이는 문화공원에 대한 공론화도 구체적 시설 설치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대금 지급 시기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서울시는 내년 말이나 오는 2022년 초에 감정평가를 통한 대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는데 구체적이지 않은 이러한 계획이 부지 선점만을 위한 무리한 입안 강행이라는 것을 방증한다고 주장했다.대한한공은 올해 7월부터 도시계획시설결정만 하고 장기간 방치된 도시공원에 대해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 이를 역행하는 서울시의 처사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기업 사유재산인 부지에 대한 문화공원 지정 강행을 철회해야 하고 연내 다른 민간 매수의향자에게 매각하는 과정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영환경 악화에 따라 지난 4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1조2000억 원 규모 긴급자금을 수혈 받았다. 또한 유상증자를 통해 1조 원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송현동 부지 매각은 추가적인 자본 확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유휴자산 매각을 위해 매각주관사 선정 및 매수의향자 모집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갑작스러운 문화공원 지정 추진 및 강제 수용 의지 표명에 따라 매각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6월 대한항공은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하고 문화공원 지정의 위법성과 연내매각 필요성 등을 주장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불스원은 27일 차량용 프리미엄 방향제 ‘그라스 디퓨저’ 신규 CF모델로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발탁했다고 밝혔다.차량용 방향제 그라스 디퓨저는 고급스러운 제품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새로운 TV광고를 제작하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내왔다. 이번에는 러시아 출신 미녀 방송인 겸 모델 안젤리나를 모델로 내세워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다음 달 4일 TV광고를 시작으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모델로 선정된 안젤리나는 TV예능 ‘대한외국인’에 고정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수려한 외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내 연예계 대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불스원 그라스 디퓨저는 프랑스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향취와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방향제다. 불스원에 따르면 국내 차량용 방향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고급 향수에서 주로 사용되는 3단계(톱, 미들, 바텀) 발향 노트를 적용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장하원 불스원 에어케어 브랜드 담당은 “안젤리나의 매혹적인 이미지와 그라스 디퓨저가 선사하는 고급스러운 향기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번에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안젤리나가 등장하는 신규 광고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불스원 ‘그라스’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는 방향제를 지속 연구·개발하는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다.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향을 연구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을 구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8% 할인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계약자들은 주택형별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370만 원부터 최대 3680만 원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매월 1%씩 할인 규모를 축소할 계획으로 분양을 원하는 수요자는 계약을 서두를 것을 권장한다고 부영주택 관계자는 전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분양으로 즉시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한 단지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과 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다. 무상 옵션 혜택으로는 전 가구 스마트 오븐렌지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에어컨 2곳, 발코니 확장 등이 제공된다.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을 마련했다. 특화된 조경도 주목할 만하다. 월영만개(月影滿開) 테마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달을 형상화해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을 차별화했다. 단지 중심부에 들어서는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 규모다. 조깅 트랙도 설치돼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앞에 해운중이 있고 마산가포고와 경남대 등이 인근에 있다. 교통의 경우 마산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됐다. 단지에서 마창대교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됐다. 이밖에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31층, 38개동, 전용면적 84~149㎡, 총 429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동원그룹이 KT가 주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학연 협의체(AI원팀, AI One Team)에 합류했다.동원그룹은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KT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과 구현모 KT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2월 출범한 AI원팀은 KT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한 산학연 협의체다. 이번에 동원그룹이 참여하면서 AI 기술이 식생활과 물류 플랫폼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MOU에 따라 동원그룹은 AI원팀 참여 기업 및 기관들과 ▲AI를 활용한 식품제조·영업마케팅 업무혁신 ▲AI 스마트팩토리 구축 ▲AI 물류 통합플랫폼 구축 ▲산학연 연계 AI 인재양성 플랫폼 조성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동원그룹은 AI원팀 참여 전부터 관련 분야 혁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 임직원들이 창의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 사업 부문에 걸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ion)’ 적용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한양대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에게 AI 기술을 공유하는 국내 최초 AI센터 ‘한양AI솔루션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번 AI원팀 합류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식품생산 공정과 소비자 맞춤형 신제품 발굴, 비대면 판매 채널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AI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동원그룹이 AI원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AI 분야 최고 수준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기업 및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필요기업으로서 ‘AI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구현모 KT 대표는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식생활을 발전시켜온 동원그룹이 AI원팀에 참여하면서 국내 AI 생태계와 관련 산업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가 AI 기술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KT는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원팀과 협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한국콜마는 블러셔에 입체감을 불어넣은 ‘3D딜라이트(D-light) 블러셔’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3D딜라이트 블러셔 이름은 밝은 색상(light)의 블러셔 펄을 입체적(3D)으로 만들었다는 의미를 담아 정해졌다. 또한 화장할 때 황홀한 즐거움을 준다는 ‘딜라이트(delight)’ 의미도 부여했다.제품은 3D프린트를 활용해 차별화했다. 3D프린터로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의 제조틀을 만들고 다양한 입체 디자인을 표현해 기존에 평평하고 균일했던 단조로움을 해소했다고 한국콜마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부드러운 발림과 우수한 발색력까지 더했다. 제품이 무너지지 않도록 오일함량을 높이고 보습 성분을 균일하게 넣어 부드러운 사용감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품이 만들어지면서 보습 성분이 공기와 함께 안에서 바깥으로 배치되며 우수한 밀착력까지 갖추도록 했다.한국콜마는 그동안 축적한 맞춤형 디자인 기술을 바탕으로 아트 쿠션과 아트 파운데이션, 아트 젤리 쉐도우 등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계성봉 한국콜마 메이크업 연구소장은 “3D프린터로 소비자가 생각하고 있는 모양과 디자인을 설계해 화장품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라며 “맞춤 화장품시대에 걸맞게 첨단 기기로 새롭게 도전하고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해 세계 최고 수준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국콜마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로 불리는 3D프린터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3D프린터를 활용한 고농도 에센스에 크림성분을 프린팅한 제품을 선보이고 심미적·기능적 발전된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통해 마스크·마데카솔 등 전달동국제약은 역대 최장 기간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물품은 KF-AD 마스크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등 6종으로 구성했다. 총 9만2000여개를 협회에 전달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수해 이재민들과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3월 협회를 통해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와 손 세정제 9500개 등을 지원한 바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 대용량 제품(1리터) 매출이 최근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등 ‘홈족’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대용량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광동 헛개차 대용량 제품 매출은 지난 3년간 22.6% 성장했다. 올해 판매량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13%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용량 제품은 1리터와 1.5리터 등 2종으로 판매된다. 이번 집계는 1리터 제품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헛개차 모델인 가수 영탁과 함께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 번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대용량 제품 매출은 집에서 근무를 하거나 ‘혼술’ 등 홈족 트렌드 확산 영향으로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난 5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표한 소비자행태조사(MCR)에 따르면 남녀 절반 수준인 48%(20~59세 소비자 기준)가 스스로를 홈족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1년 전에 비해 집에서 취미나 여가생활 등을 즐기는 비중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특히 집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고 음주를 즐기는 수요가 작년에 비해 4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0년 출시한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 이후 숙취해소 드링크 ‘광동 헛개파워’와 짜먹는 스틱 타입 ‘광동 헛개파워 찐한포 알바린’ 등 다양한 음주 상황에 어울리는 헛개 소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히알테크는 27일 히알루론산 유도체 제조법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가교 방식으로 히알루론산 유도체를 제조할 때 합성과정에 이용된 후 잔류하는 가교제 등의 이물질을 세척, 제거하는 별도의 장치 및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으로 이뤄진 다당류 고분자 화합물이다. 사람의 피부나 연골, 눈물 등에 분포하는 성분이다. 생체 친화적이면서 조직보호 및 보습 등의 역할을 해 필러나 관절주사제, 점안제, 화장품 등 의료·미용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일동히알테크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유도체는 점성과 탄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교 방식의 제조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 때 사용하는 가교제의 잔류물 및 부산물이 히알루론산 유도체에 남아 있을 경우 독성이나 이상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일동히알테크 측은 독자 개발한 특수 장치와 세척법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 크기와 형태를 유지하면서 단시간 내에 잔류물 및 부산물을 제거하고 균일한 품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일동히알테크 관계자는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가교 히알루론산 유도체의 품질과 안전성, 생산성 제고가 가능해졌다”며 “필러 등 히알루론산 관련 완제품 사업은 물론 원료 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일동히알테크는 일동제약의 히알루론산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된 회사다. 현재 충북 청주에 원료의약품 GMP 및 ISO 13485 인증을 획득한 전용 설비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스티팜은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oligonucleotide) 생산설비를 종전 대비 2배 규모로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증설은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월공장 올리고동 3·4층의 약 60% 공간에 800kg(1.8mol) 규모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프로젝트다. 증설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16개월로 잡았다. 투자금액은 307억 원이다.증설이 완료되면 에스티팜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연간 최대 생산량은 현재 800kg에서 1600kg(1.6톤) 규모로 2배 늘어나게 된다. 현재는 반월공장에서 750kg, 시화공장에서 50kg를 생산할 수 있다.오는 2022년부터 생산이 본격화되면 에스티팜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 규모는 세계 2위로 올라선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핵산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4년 36조 원 규모로 성장하고 희귀질환에서 만성질환으로 개발 영역이 확대되면서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수요량도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에스티팜에 따르면 올해 말 상업화가 예상되는 고지혈증 치료제 인클리시란(Inclisiran)은 타깃 환자수가 5000만 명으로 1000만 명에게 투여 시 약 6톤의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가 필요하다. 인클리시란을 시작으로 2024년 전후로 동맥경화증과 B형간염,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분야 올리고핵산치료제의 연 이은 상업화가 전망된다고 전했다.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공급 부족 상황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코로나19 백신에 들어가는 아쥬반트(Adjuvant, CpG 면역증강제)에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매년 6억~12억 개의 아쥬반트 생산 시 약 1.8~3.6톤 규모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가 필요할 것으로 에스티팜은 예상하고 있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증설은 만성질환에 대한 치료제 상업화 물량 공급과 올리고핵산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증가에 따른 신규 라인 확보, 코로나19 백신용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 수요 증가에 대한 선제적인 대비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향후 반월공장 나머지 공간에 대한 2차 추가 증설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한 생산동 건설도 검토 중으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해 오는 2024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40%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를 통해 최고 품질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제도 일환인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QbD는 의약품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단일 시스템으로 융합하고 일원화하는 신개념 패러다임이다.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의약품 불량률을 감소시킨다.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효율성 증가에 따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라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현재 제약산업에 QbD를 도입하는 것은 세계적인 흐름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품목 허가 신청 시 QbD를 기반으로 개발 및 작성된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국내 업계는 QbD 기술 확보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주도적 QbD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식약처는 QbD 도입에 필요한 기술과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한 것이다.이번 선정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제제설계와 제조공정 개발, 실험설계, 공정분석기술(PAT), 생산 규모 확대 등 QbD 적용 의약품 개발을 위한 맞춤형 무료 기술 지원은 물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위탁사업을 의뢰받은 맞춤형 QbD 컨설팅 기관으로는 아주대학교 박영준 교수팀과 대구카톨릭대학교 김주은 교수팀이 위탁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맞춤 QbD 전문 컨설팅 사업으로 제품의 글로벌 품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적용 제품을 지속 확대해 최고 품질이 확보된 우수한 의약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종을 국내 시장에 투입했다. 무려 9종에 달하는 라인업을 갖춰 ‘SUV 왕국’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엔트리급 SUV 모델 GLB를 처음 선보였다. 소형 모델부터 쿠페 스타일과 대형 모델, 고성능 모델까지 촘촘하게 라인업을 구성해 시장에거 독보적인 입지를 갖췄다. 또한 최고급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버전까지 연내 투입을 예고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온라인 신차발표회를 열고 신형 GLA와 GLB, GLE 쿠페 등 신차 3종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신차발표회가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됐다.벤츠코리아 측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모델 GLB를 비롯해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신형 GLA와 GLE 쿠페를 출시해 SUV 차종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전했다.이날 공개된 신차 3종 중 GLB는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콤팩트 모델이지만 패밀리 SUV 특유의 다재다능함을 자랑한다고 벤츠코리아는 소개했다. GLA는 이전에 비해 여유로워진 실내와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사양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GLE 쿠페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실용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모델이라고 했다.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럭셔리 SUV 패밀리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점점 세분화되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전략적으로 분석해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재다능한 막내 SUV ‘GLB’새로운 엔트리급 SUV GLB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벤츠에 따르면 GLB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신 주행보조장치, 탁월한 주행성능을 두루 갖춘 패밀리 SUV로 만들어졌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넓은 공간 활용성이 꼽힌다. 휠베이스가 2830mm에 달하고 앞 좌석 헤드룸은 1035mm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 레그룸은 967mm로 동급 차종 중 가장 넓은 수준이다.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805리터 용량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벤츠코리아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고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가 조합된 GLB220과 GLB250 4매틱 등 2개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향후 7인승과 디젤, 고성능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GLB220 4매틱과 GLB250 4매틱에는 컴포트 서스펜션이 기본 탑재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상위 모델인 GLB250 4매틱은 완전 가변형 토크 배분을 지원하는 오프로드 패키지가 추가된다. 오프로드 주행모드 설정이 가능하고 경사도와 기울기 등 주행 환경 정보와 서스펜션 상태 등을 디스플레이로 표시해준다.외관은 브랜드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직선 위주 간결한 실루엣이 구현됐다. 범퍼 보호대 장식은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 역시 브랜드 최신 구성을 기반으로 원형통풍구와 조수석 알루미늄 손잡이 등 차별화된 디자인이 더해졌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와이드 센터 디스플레이는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된다. 주행보조사양으로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자동 속도 조절 및 제동, 출발 기능)과 액티브브레이크어시스트, 액티브차선이탈방지패키지, 사각지대어시스트 등이 기본 적용됐다. 편의사양으로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이 기본 사양이다. 가격은 GLB220 4매틱이 5420만 원, GLB250 4매틱은 6110만 원이다.○ 다이내믹 SUV로 거듭난 ‘신형 GLA’신형 GLA는 지난 201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쳤다. 이전에 비해 SUV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활동적인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스포츠 SUV’ 콘셉트로 완성됐다. GLB가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GLA 포지션이 새로워진 모습이다. GLB는 패밀리 SUV 역할을 담당하고 GLA는 역동적인 콤팩트 SUV로 자리매김해 엔트리급 SUV 시장에서 선택지를 세분화한 것.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신형 GLA는 미적인 요소와 폭발적인 오프로드 성능이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 다이내믹 라이프스타일 SUV”라고 소개했다.실내의 경우 휠베이스가 이전에 비해 30mm 길어지고 전고가 110mm 높아져 전반적으로 공간이 여유로워졌다. GLB와 마찬가지로 10.25인치 계기반과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최신 장치가 접목됐다. 나파 가죽과 아티코 인조 가죽, 다이나미카 소재를 활용해 인테리어를 꾸몄다.외관은 전·후면 오버행을 줄였고 숄더라인을 강조해 다이내믹한 느낌을 살렸다.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 윈도우 라인도 눈길을 끈다. 테일램프는 범퍼와 분리된 곳에 있는 반사판과 함께 넓어 보이는 실루엣 구현에 기여한다.국내 출시 모델은 GLA250 4매틱이다 GLB와 동일한 신형 M26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오프로드 패키지도 더해졌다. 에코와 컴포트, 스포츠, 오프로드 등 주행모드 4가지를 고를 수 있다.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알로이 휠 등으로 구성된 AMG 라인 디자인 패키지는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첨단 주행보조장치와 안전사양은 GLB와 비슷하게 구성됐다. 벤츠코리아는 GLA250 4매틱에 이어 GLA220과 고성능 AMG 모델 등을 추가해 모델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GLA250 4매틱 가격은 5910만 원이다.○ 벤츠가 만든 야수 ‘신형 GLE 쿠페’ GLE 쿠페는 지난 2015년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쿠페 스타일’ SUV의 새로운 지평을 연 모델이다. 국내에는 2016년 10월 공식 출시된 이후 4300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SUV 특유의 강력한 힘과 세련된 쿠페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많은 인기를 얻었다. 마크레인 부사장은 “신형 GLE는 야수로 불리기에 충분하다”며 “완벽한 비율과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외관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뽐낸다”고 설명했다.완전 변경된 2세대 GLE 쿠페는 GLE에 적용된 브랜드 최신 SUV 디자인 철학과 GLE 쿠페 특유의 우아한 감성이 조합됐다.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싱글 루브르가 적용된 전면 디자인은 벤츠의 다른 쿠페 라인업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유광 크롬 소재 언더가드와 전면 에이프런은 SUV 특성을 강조한다. C필러 하단은 돌출된 근육질 디자인으로 구현돼 강력한 실루엣을 완성한다.실내에는 12.3인치 대형 스크린 2개가 조합된 와이드스크린콕핏이 눈길을 끈다. 이 스크린은 도어 트림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라인을 형성한다. 시트는 운전자 허리를 꽉 잡아주는 스포츠 시트로 이뤄졌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한 감성을 더욱 강조한다. 휠베이스는 이전에 비해 20mm 늘려 이전보다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국내 출시 모델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GLE400d 4매틱 쿠페’이 오는 10월부터 먼저 판매에 들어간다. 고성능 버전인 ‘메르세데스-AMG GLE53 4매틱+ 쿠페’와 ‘AMG GLE63 S 4매틱+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등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가장 먼저 출시되는 GLE400d 4매틱 쿠페는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에어매틱 서스펜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첨단 사양이 집약됐다. 멀티빔 LED 헤드램프는 좌우 각각 84개 개별 LED가 교통 상황에 따라 지능적으로 반응하면서 운전자 시야 확보를 돕는다. 하이빔은 전방 최대 650m까지 시야를 확보해준다고 벤츠 측은 설명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는 액티브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과 액티브브레이크어시스트, 액티브차선이탈방지패키지, 하차경고어시스트,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GLE400d 4매틱+ 쿠페 판매 가격은 1억1930만 원으로 책정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