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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따라 상춘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수선화가 활짝 피었다.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보다 오전 기온은 더 낮고, 오후 기온은 더 높아 일교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2019 부산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는 채용정보를 얻으려는 청년 구직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9곳, 부산시 관계기관 등 21곳이 채용 자료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부산 남구 대연동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4층 상설전시실 중앙홀에서 열린 ‘민화로 보는 3·1운동 단상전’을 찾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한국민화협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50여 점도 함께 볼 수 있으며 내달 28일까지 열린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7일 부산 서구 구덕민속예술관에서 시민들이 부산시 무형문화재 18호 ‘부산 고분도리걸립’ 가운데 장구 장단을 배우고 있다. 부산 서구 서대신동 일대를 일컫던 고분도리에서 주로 행해진 고분도리걸립은 다양한 굿판을 벌여 마을의 복을 빌어주고 대가로 쌀이나 돈을 받던 풍물굿이다.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새학기를 맞아 각 대학마다 동아리 새내기 모집이 한창이다. 6일 부산 사상구 동서대 동아리연합회 소속 선배들이 새내기들을 유혹하고 있다. 야구, 럭비, 볼링, 댄스 등 30여 개의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5988t급 화물선 시그랜드호의 러시아인 선장 세르코프 안드레 씨(42)가 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안드레 씨는 음주 항해로 부산 광안대교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이날 구속 수감됐다. 안드레 씨는 영장심사 당시 “(사고 이후) 혈액 순환에 좋다고 해서 코냑 한 잔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3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배화학교 정문 벚나무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배화학교 벚나무는 부산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화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경모기자 momo@donga.com}

26일 부산 남구 동명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9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이 풍선에 소원쪽지를 매달아 날리고 있다. 동명대는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른 대학들보다 1주일가량 앞선 25일 학기를 시작했다.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26일 부산박물관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내 손으로 함께 만들어 보는 태극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소원을 적은 쪽지로 태극기를 만들고 있다. 완성된 태극기는 3월 24일까지 로비에 전시된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8일 관람객들이 부산시민회관 갤러리에서 ‘20세기 거장 시리즈’ 기획전 영국의 패션사진작가 노먼 파킨슨의 ‘스타일은 영원하다’전을 둘러보고 있다. 노먼 파킨슨은 생동감 있는 야외 패션 사진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낸 사진가로 알려져 있다. 전시는 4월 30일까지.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남부지방엔 이미 봄 분위기가 느껴진다. 꽃은 꽃망울을 틔우며 봄이 오기를 재촉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버들강아지와 산수유(경남 함양), 봄까치꽃(경남 남해), 복수초(대구), 매화(부산), 동백(경남 남해), 변산바람꽃(경남 거제)이다.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뉴시스}


12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두호마을에서 어민이 갓 수확한 미역을 손질해 건조대에 널고 있다. 이날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올랐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강원 춘천 영하 9도, 부산 1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2일 부산 남구 동명대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센터 개소식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정홍섭 동명대 총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왼쪽부터)이 안면인식 시연을 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1일 부산 동래구 부산시산림조합 앞에서 부산시선관위 직원 등이 3월 13일 열리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실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10일 경남 양산 통도사 경내에서 활짝 핀 홍매화를 찾은 관광객, 사진작가들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

7일 강원 속초시 미시령 옛길에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통제된 가운데 시민들이 눈을 감상하며 걷고 있다(위쪽 사진). 반면 같은 날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선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서 어르신들이 바둑을 두고 있다. 하지만 8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철원 영하 15도, 서울 영하 10도, 대구 영하 7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속초=전영한 scoopjyh@donga.com / 부산=박경모 기자}

6일 낮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등 연휴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다.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15도까지 치솟아 바닷물에 발을 담글 수 있을 정도로 포근했다. 하지만 7일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낮 기온이 6일보다 5∼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서울의 낮 체감온도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