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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보낸 “충성충성충성”이라는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11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가운데, 박지원 위원장이 이정현 대표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았다.“제가 존경하는 것 아시죠”라는 말로 시작된 이정현 대표의 문자는 공당의 대표인 자신에게 ‘비서’ 운운하는 것이 속이 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정현 대표는 “비서 소리 이제 그만 하시라. 부족한 제가 자꾸 인내의 한계를 넘으려고 한다”며 “이해하려고 해도 이렇게 반복해서 비서 운운하시니까 정말 속이 상한다. 아무리 아래지만 공당의 장수인데 견디기가 힘들어진다”는 장문의 문자로 서운함을 표했다.“그러니까 잘하라. 이해하고 알았다”는 박지원 위원장의 답장이 이어지자 “충성충성충성 사랑합니다 충성”이라는 문자로 답했다.이에 박지원 위원장은 “나에게 충성말고 대통령 잘 모시라”며 “하필 어제 우릴 그렇게 심하게 대하시면 아침 조간(신문) 보고 우리 의원들 좋겠느냐. 확 분위기 돌았다”는 대답을 돌려줬다. 이정현 대표는 “죄송하다”고 한 발 더 물러섰다.이 같은 보도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박 지도부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글을 남기며 불쾌감을 드러냈다.그는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사태수습을 위해 사퇴하지 않고 있다는 현 지도부의 사태수습 방식이 이런 읍소나 야합이라면 없던 기대치가 더 사라진다”고 비난하며 ‘화가난다’는 상태메시지를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정유라 씨 승마대회 영상을 봤느냐”고 추궁했다.안민석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등 진상규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에 참여해 조 장관에게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둘러싼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부정 선발 의혹에 대해 질문했다.“승마대회 영상을 봤느냐”고 묻는 안민석 의원에게 조윤선 장관은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부정으로 봐줬다는 것 알고 계셨나?”며 또 다시 질문을 던졌지만 조윤선 장관은 “사실 관계를 계속 조사 중”이라는 답만을 내놓았다.그러자 본회의장에서는 준비된 선발전 당시 영상이 재생됐다.안민석 의원은 “좋은 점수 받을 실력이 아니다. 국제 기준에서 봤을 때 충분한 점수를 얻기는 어렵다”고 정 씨의 실력에 대해 평가한 후,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도 어떻게 정유라 씨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는지 거듭 추궁했다.이에 조윤선 장관은 “지금 보여준 영상에서 저분 말한 내용 제가 들었지만 이외에 저분이 뭘 보고 말하는지 전반 상황은 제가 확인할 수 없다. 말하는 내용으로 밖에는 말할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대답을 내놨다.“지금 이라도 문체부가 나서서 판정시비 가릴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조윤선 장관은 “최순실 관련 정유라 관련 여러 의혹에 관해 전 방위적으로 검찰 수사 진행되고 있다. 검찰 수사 방해가 될 수 있다, 결과 곧 나올 테니 이외 부족한 점 있다면 문체부가 할 수 있는 조사 하겠다”는 수준의 대답만을 반복했다.또 조윤선 장관은 “대포폰을 썼느냐”,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관여했느냐”는 질문에 “공용폰을 쓴다”, “저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우리당이 최순실과 공범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입증”했다며 쓴소리를 했다.1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긴급현안질문이 실시됐다. 그러나 질문에 1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여당 의원은 단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하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을 지적하며 “긴급현안질의에 왜 야당의원만 신청하고 여당 의원은 한 사람도 안 했냐는 문의가 온다. 저도 참 부끄럽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겼다.그러면서 하 의원은 “그런데 새누리당 의원들은 현안질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지도부가 의원들에게 현안질의 있으니 신청하라는 공지를 안 한 것”이라고 폭로했다.이어 “지도부 독단적으로 새누리당 현안질의 봉쇄한 것”이라면서 “현안 질의 있다는 걸 알았다면 저라도 신청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도부는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최순실과 새누리당이 공범임을 다시 한번 자랑하고 싶었을까?”라는 말로 비판했다.그러면서 “제가 새누리당 해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해체해야 할 명백한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고 덧붙였다.앞서 하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새누리당이 ‘사형선고’를 받았다며 “국민들 뜻대로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새누리당 스스로 당 문을 닫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또 “지금 지도부는 새누리당을 최순실 호위무사로 만든 장본인들이기 때문에 엄격히 말하면 징계대상”이라면서 “결국 국민들 앞에 굴복하게 될 것”이라는 일침도 가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사진)가 “검찰은 즉시 어버이연합 수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우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어제 철저 수사를 촉구하는 검찰청 앞 더민주 의원들 농성장에 방문했다. (그런데) 어떻게 알고 그 시간에 어버이연합이 몰려와 이루 말할 수 없는 폭언과 정말 상상할 수 없는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그는 “‘우상호 개 xx’ 등 제가 태어나서 가장 많은 욕을 들어봤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왜 이런 행태가 벌어지고 있느냐”고 반문하며 “전국경제인연합이 어버이연합 자금 대주고 어버이연합이 야당 능멸, 욕하고 우리를 빨갱이로 매도하는 이런 행위를 지원했기 때문에 생긴 일 아니냐”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검찰은 즉시 어버이연합 수사 착수하라”고 촉구했다.그는 “이런 무법천지가 있나 황당했다”며 “검찰이 어버이연합 수사 하지 않는다면 저는 이 문제를 상임위에서 제기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어버이연합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앞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수사를 주장하며 농성하고 있는 민주당에 맞불집회를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고성과 욕설들이 오가 논란이 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해피투게더’ 경리 “잠이 아깝지 않다!! 유잼방송” 미모 뽐내는 인증샷도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해피투게더3’에서 예능감을 마음껏 뽐내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긴 인증샷과 본방사수 인증글도 주목 받고 있다.경리는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해투 본방사수♥”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그리고 또 새벽 기상…”이라는 글을 덧붙여 피곤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지만 잠이 아깝지 않다! 유잼(재미있는)방송”이라고 말하며 팬들을 응원을 받았다.경리는 방송 전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이팅 ♥”이라는 글과 ‘해피투게더’ 촬영장을 알리는 안내문 옆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나인뮤지스 공식 페이스북에도 “본방사수 잊지 말라”며 경리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해당 사진 속에는 붉은 입술로 섹시미를 강조하면서도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귀여운 매력도 놓치지 않는 경리의 모습이 담겼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보수성향 시민단체 어버이연합이 10일 서울중앙지검에 JTBC 손석희 사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당신들 자식들이 살아가야 할 나라다. 나라 꼴이 이 모양인데 그러고 싶은가”(yum***), "어른 같은 지혜와 본받을만할 점이 있어야 대접을 해주는데…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젊은이들에게 혼나봐야지 알까?”(yun***), “부끄럽지도 않나요? 할아버지가 저러는 거 손주들은 압니까?”(yu8***) 등 어른으로써 옳지 않은 모습이라는 지적을 이어갔다.“무슨 자격으로 누굴 고발하나”(hap***), “손석희는 건드리지 말라”(fkt***) 등 비난도 이어졌다.한편 어버이 연합은 “허위보도에 쓰인 태블릿 PC의 출처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며 “최순실에게 받았는지, 아니면 다른 데서 났는지 그걸 밝혀달라는 것이다”라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차병원그룹 산하 차움병원에서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처방 해갔으며, 이 주사가 정맥주사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그러자 온라인에서 프로포폴이 정맥주사제라는 점을 들어 세월호 7시간의 공백을 이와 연결 시키는 등 루머가 번졌다.방송인 허지웅 씨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관련글도 주목을 받았다.허 씨는 당시 글에서 “(세월호) 7시간. 정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프로포폴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며 “두 가지 이상의 문장이 합쳐진 복문을 잘 구사하지 못한다거나 중언부언하고 횡설수설 하는 건 프로포폴 중독자들에게서 흔하게 발견되는 증상”이라고 주장해 일부 누리꾼들의 동조를 얻은 바 있다.그러나 이 같은 루머에, 과거 차움병원에서 박 대통령과 최 씨 모녀를 진료했던 김모 씨(i병원장)는 “말이 안된다”고 일축했다. 김 씨는 2008년 4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차움병원에서 근무했고, 현재 박 대통령 자문의 중 한 명이다.김 씨는 1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나는 프로포플 처방은 한 번도 안했다. 만성피로에 쓰이는 종합 비타민 주사제(IVNT)를 처방했다”고 말했다.이어 “박 대통령이 페루 순방을 갔다 와서 위가 굉장히 안 좋고 쓰린 적도 있다. 그때 당시에도 위 내시경을 해야 했는데 대통령이 ‘수면은 절대 못 한다’고 해서 마취 없이 내시경을 했다”면서 “그 정도로 박 대통령은 (마취를) 되게 싫어한다”고 주장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국가 대표 선발전 심판 매수의혹과 관련, 최 씨 측이 외국인 심판들과 사전에 접촉하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다.10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선발전은 투명성을 위해 외국인 심판들의 이름과 한국 내 동선 등이 극비에 부쳐졌다.그러나 최 씨 측 인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의 최측근 박모 차장은 심판초청을 담당했던 부하직원에게 지속적으로 심판 명단을 요구했다.당시 심판 인선에 관여했던 심판이사는 해당 부하직원이 상사인 박 차장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심판의 국적을 알려줬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적 알려드렸어요, 하고 (자신에게) 문자가 왔다”며 해당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이와 관련, 동아일보도 당시 선발전에서 정 씨의 점수가 이상하다고 항의한 다른 선수의 아버지에게 박 전 전무가 “’세무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며 더 이상 항의하지 말라고 강요했다”는 보도를 했다.당시 씨는 1차 시기에서 12위를 기록했지만 2, 3차 시기에서 각각 69.649, 67.412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심판 매수 의혹이 제기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국과 잉글랜드의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축구대회에서 맞붙은 가운데 ‘에이스’ 이승우가 경기 전 남긴 글이 화제다.이승우는 지난 8일 이란과의 1차전을 마친 후 “3-1 이란전 첫 경기 승리!!! 이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골을 넣어 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좋습니다!!”는 글을 남겼다.라커룸에 모여 동료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도 공개했다.그는 그와 함께 “이제 다음 경기 잉글랜드 전 잘 준비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차전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한편 전반전이 마무리된 현재 잉글랜드의 오비 에자리아와 한국의 이유현이 나란히 한 골 씩을 주고 받은 두 팀은 1-1로 승부를 겨루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차은택 씨의 최근 모습에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 쯧”이라는 글을 남긴 것에 일부 누리꾼들이 반발하고 있다.손혜원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고계 사람들은 차 감독이 머리 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후략)”이라는 글을 남겼다.이는 이날 오전 검찰로 호송된 차은택 씨가 가발을 벗고 머리 윗부분 숱이 없는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된 것을 언급한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기존에 언론에 노출됐던 차은택 씨의 모습과 너무도 다른 사진 속 모습이 화제가 됐다.이 같은 손혜원 의원의 글에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남의 신체 일부를 이런 식으로 말하다니”(cjy***), “잘못은 욕해도 외모 가지고 욕하지 마라”(arn***), “대머리는 죄가 아니다”(mac***), “잘못한 건 잘못했지만 신체 일부 가지고 놀리는 건 진짜 답이 없다”(qud***) “이건 좀 아니다. 신체 일부를 비하하는 인신공격적 발언 같다”(82k***) 등 댓글을 관련 기사에 달며 차 씨의 잘못과 외모는 별개문제라고 지적했다.“대머리에 집착해서 이 대사건의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jah***)고 일침을 날린 누리꾼도 있었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죄에 대해서 논하거나 비판을 해야지 외모 갖고 조롱하거나 비꼬는 건 어른답지 못해 보인다”(jdr***), “배운 사람이 저렇게 행동하다니”(sty***), “국회의원 이라는 사람이 이런 소재로 저런 발언이나 하고. 쯧쯧”(kor***),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외모비하발언”(aha***) 등 댓글로 손 의원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이 같은 여론에 손 의원은 “외모 비하할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오해였더라도 제 글에 마음상한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한편 국정농단 의혹으로 정국을 뒤흔든 최순실 씨의 최측근 차은택 씨는 광고사 ‘포레카’ 지분 강탈 시도와 운영하던 광고회사 자금 수억원을 빼내 개인적으로 쓴 혐의 등을 비롯해 최 씨와 함께 여러 부분에서 특혜를 봤다는 의혹에도 연루되어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이혼이라는 쓰라린 실패를 맛 본 후 다시 재혼을 결심하는 이유로 남성은 ‘성욕 해소’를, 여성은 ‘경제적 여유’를 첫손가락에 꼽았다.10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3일~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88명(남녀 각 244명)을 대상으로 ‘결혼에 실패한 후 재혼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설문에 참여한 남성 중 30.7%가 ‘성욕해소’를 꼽아 1위에 올랐다. 이어 ‘가사불편 해소’(27.5%), ‘노후 상호의지’(20.1%), ‘외로움 해소’(12.7%), ‘경제적 여유’(5.7%), ‘안정된 가정’(3.3%) 순으로 답이 많았다.여성은 28.3%가 ‘경제적 여유’를 꼽아 가장 비중이 높았다.이어 ‘노후 상호의지’(26.2%), ‘외로움 해소’(20.5%), ‘안정된 가정’(11.9%), ‘성욕해소’(10.3%), ‘가사불편 해소’(2.8%) 순으로 나타났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가수 이소라의 신곡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작사, 작곡한 김동률이 “먼 길을 돌아 주인을 만난 것 같은. 애초부터 이소라씨의 곡이었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는 감상을 전했다.김동률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대 초반이던 1996년 이소라와 ‘너무 다른 널 보면서’라는 곡을 함께 작업했던 것을 회상하며 “정말 오랜만에 다른 가수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긴 글을 남겼다.그는 글에서 “의뢰를 받아서 숙제처럼 곡을 쓴다는 것에 익숙지 않고 어쩌다 좀 괜찮다 싶은 곡이 나오면 일단 제가 부르기에 바빠서”라는 것을 들며 외부 작업이나 후배들의 곡 의뢰도 대부분 거절한다고 고백했다.이어 이 곡이 2014년 발매된 ‘동행’ 앨범 작업 때 만들었던 곡이라며 “노래가 제가 부르기에 너무 어렵기 때문”에 고민 끝에 앨범에 수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러다 지난 봄, 이소라씨의 곡 의뢰를 받고 이 곡을 떠올리게 됐다”면서 작곡가의 입장에서 이 글을 가장 잘 부를 사람은 이소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라면 내가 상상하는 대로 표현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말도 더했다.그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끼는 곡이었고, 가사도 미리 써놓았던 곡이라서 떠나 보내는 맘이 쉽진 않았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들으며 제 선택이 옳았다고 만족한다”고 거듭 고백했다.또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그녀의 목소리로 처음 이 멜로디를 들을 때의 전율이 기억난다”며 “먼 길을 돌아 주인을 만난 것 같은. 애초부터 이소라씨의 곡이었던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곡에 대한 애정과 이소라의 노래에 대한 감상이 듬뿍 담긴 글 말미에서 김동률은 “하루 하루 충격적인 뉴스들로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팬들을 위로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교통사고로 한 쪽 귀를 잃은 30세 환자가 자신의 오른 팔에 키운 ‘귀’를 이식 받아 새 삶을 살게 될 것을 꿈꾸고 있다.9일 중국 인민망, 중신망 등 현지 매체는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 위치한 시안교통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지(吉)모 씨가 자신의 팔에 배양한 ‘귀’로 재건 수술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1년 전 교통사고로 오른쪽 귀를 잃은 지 씨는 사고 이후 귀 재건 분야의 전문가인 궈슈종(郭树忠) 교수를 찾았다.지 씨의 수술을 맡게 된 궈 교수는 먼저 환자의 늑연골로 귀의 기본 형태를 만들어 이를 환자의 오른 팔에 삽입했다. 이후 이 ‘귀’가 팔에서 잘 자라면 이를 떼어내 원래 귀가 있어야 할 자리에 이식하고 혈관문합수술을 진행하게 된다.지 씨는 자신의 오른 팔에서 자라고 있는 새로운 ‘귀’를 보며 “내 옛날 귀와 정말 똑같아 보인다”며 웃었다.또 “귀가 없는 것이 자신의 삶에 많은 불편을 가져왔다”며, “이제 내가 가장 기대하는 건 빨리 모든 수술이 끝나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도 밝혔다.이에 대해 궈 교수는 “신체 일부가 없는 것이 환자들에게 심리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면서 환자가 열등감, 불안감 등 부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돼 일이나 생활에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3~4개월 이후에는 귀가 거의 자랄 것이고, 형태와 입체감이 더 생기게 되면 이식수술을 하게 된다”면서 그 ‘귀’가 환자의 몸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될 것을 기대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가수 이소라가 발표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가 음원차트를 감성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후배 가수들의 응원도 이어졌다.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은 음원이 발표된 1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소라 앨범 커버를 올린 후 “♥”라는 특수문자 하나만을 남기며 곡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강민경은 앞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소라의 노래를 부르며 그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또 가수 존박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의 가사를 올리며 감상을 전했다.그는 “이렇게 좋은 노래를 들은 게 얼마만인가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이소라와 김동률의 이름을 해시태그로 추가했다.한편 이소라는 이날 0시 아홉 번째 정규 앨범 ‘그녀풍의 9집’의 선공개 곡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의 음원을 공개했다.김동률과의 협업으로 음원 발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는 발표 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와 최상위권에 자리하며 섬세한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최측근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가 수의를 입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10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나타난 차 씨는 수의를 입고 호송줄에 묶인 채였다. 여기에 착용하고 있던 가발까지 벗은 차 씨의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그간 언론에 노출됐던 것과 너무도 다른 그의 외견에 놀라움을 보이고 있다.온라인에는 “웃을 수도 없고 이것(?)때문에 사건에 집중이 안되네”(won***), “차은택 가발인거 거 최순실은 알았나? 최대 반전인데”(ela***) 등 글이 줄을 잇고 있다.“차은택은 대역 논란 없나”(gua***), “차은택 대역설은 왜 안 나오냐? 이 정도면 거의 트랜스포머급인데”(gom***)라는 글로 너무도 달라진 차 씨의 모습과 앞서 불거졌던 최 씨 대역 논란을 연결 지어 풍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미국 곳곳에서 반발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던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도 1인 시위에 나서 “Love trumps Hate”라는 문구를 높이 들었다.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9일(현지시간)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뉴욕의 트럼프 타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가가는 “사랑은 증오를 이긴다”(Love trumps Hate)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이와 함께 “나는 사랑은 증오를 이기는 자비의 나라(Country Of Kindness)에서 살고 싶다”는 글도 남겼다. 가가가 올린 해당 글은 15시간만에 5만 8000회 넘는 공감을 받았고, 3만 6000회 넘게 리트윗됐다.케이티 페리 역시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Love trumps Hate’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트위터에 남기며 반발했다.그룹 백스트리즈 보이즈의 에이 제이 맥린, 영화 ‘헝거게임’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윌로우 쉴즈 등 유명인들과 많은 누리꾼들도 ‘Love trumps Hate’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충격을 드러냈다.또 “나의 대통령이 아니다”(Not My President)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글도 수십만 개 올라오며 온라인에서의 반발심을 여실히 보여줬다.이 같은 반발은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졌다.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펜실베이니아 주와 캘리포니아 주, 오레곤 주, 워싱턴 주 등 미국 곳곳에서는 반(反)트럼프 시위가 열렸다.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UCLA 인근에서는 500여명이 거리로 몰려나왔고, 캘리포니아 주 북쪽에 위치한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서도 300여명이 시위에 나섰다. 이 밖에도 곳곳에서 100여명 가량의 시위대가 거리로 나서 선거 결과에 대해 반발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9일(현지시각) 새벽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세계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요 언론과 대다수의 여론조사기관들조차 클린턴의 승리를 점쳐왔기 때문이다.이에 국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클린턴 우세로 나타난) 선거 여론조사 예측은 사실상 맞았다”는 의견을 내놨다.그는 선거 하루 전 미국 리얼클리어폴리틱스라는 조사기관에서 45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한 결과를 언급하며 “47.2 대 44.3 클린턴 우세를 예측했었는데 어제 실제 득표율이 비슷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득표율이) 47.7 대 47.5로 0.2%포인트 클린턴 우세로 나오지 않았냐”고 반문하며 “문제는 간선제 그러니까 승자독식하는 간선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총 득표율에서 클린턴(47.7%)이 트럼프(47.5%)를 앞섰지만 ‘승자독식제’로 주마다 할당된 선거인단을 몰아주는 미국 대선의 특성상, 득표율과 별도로 클린턴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그러면서 그는 “선거 여론조사 예측은 사실상 맞았다. 선거인단 예측이 실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대표적인 5개의 경합 주에서는 적어도 주당 1000명씩 해서 여론조사 규모를 좀 크게 늘렸다면 예측이 성공을 했을 수 있었는데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1000명으로 했기 때문에 그런 조사를 45개 해 봐야 큰 의미가 없다라는 것”이라며 “경합 주에서 세부적으로 여론조사를 다양하게 했었어야 한다”고 아쉬운 부분을 지적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도널드 트럼프(사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이 우리나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민인식을 긴급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67%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드러냈다는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어 ‘현 오바마 정부와 차이가 없을 것이다’가 11.5%,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의견이 5.7%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8%였다.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트럼프 당선이 우리나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20~40대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70%를 넘는 등 젊은 층에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다.연령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20대(부정적 75.4% vs 큰 차이 없을 것 3.5%)와 30대(73.5% vs 12.2%), 40대(72.0% vs 12.0%)에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이 70%대로 높게 나타났고, 이어 50대(부정적 69.8% vs 긍정적 12.1%), 60대 이상(부정적 48.6% vs 큰 차이 없을 것 17.3%) 순으로 집계됐다.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부정적 74.4% vs 큰 차이 없을 듯 11.4%), 진보층(73.2% vs 13.4%), 중도층(68.4% vs 13.8%)이 부정적 영향에 대해 우려했다.또 △국내 정치 △대북 안보 △외교 △기업 및 국민 경제 △기타 다섯 가지 보기 중 어느 부분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냐는 질문에는 ‘대북 안보’가 43.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두 번째가 경제 26.7%, 외교 18.1, 정치 5.2%로 나타났다. 기타는 5.0%였다.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9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 5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15%), 스마트폰앱(38%), 유선(18%)·무선(29%)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2%)와 유선전화(18%)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random digit smartphone-pushing)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11.4%(총 통화 4,675명 중 532명 응답 완료)를 기록했다. 통계보정은 2016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이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미국에서 성장한 가수 에릭남이 트위터에 남긴 “역겹다(Nauseous)”는 글이 화제가 됐다. 에릭남은 9일 트럼프가 미국 대선 승리에 한 발 씩 가까워 질 때 이 같은 글을 남겼다. 별다른 설명은 달지 않았지만 많은 팬들은 글이 올라온 시간으로 미루어 해당 글이 미국 대선에 대한 것이라고 추측했다.그리고 “미국은 운이 다 했다”, “미국은 죽었다”, “더는 희망이 없대도 미국을 위해 기도해달라” 등 댓글을 달며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에 당혹감을 드러냈다.에릭남은 한국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태생으로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한편 에릭남 외에 JTBC ‘비정상회담’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 역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내켜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럼프 우세 상황으로 개표가 진행 중인 현황표를 올리고 “내 맘대로 색칠하면 안되나”라는 글을 올려 트럼프의 우세에 당혹감을 보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향해 공개적인 지지 의사를 밝혀왔던 유명인들이 충격에 빠졌다.유명 팝가수 9일(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개표가 진행 중이던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완전히 끔찍한 일”이라며 “슬픔에 빠져있다”는 글을 남겼다.케이티 페리 역시 트럼프의 당선에 반발하며 “우린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혁명의 때가 다가온다”는 글을 게재했다. “일어나라”며 “계속 앉아 있진 말라. 울지 말라. 움직이라”고 독려하기도 했다.니요는 미국 지도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얼굴을 합성해 트위터에 게재한 후 “어떤 나라(state)에 있느냐”는 질문에 “불신”이라고 짧게 답했다.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역시 “미국에게 정말 치욕적인 밤이다. 선동가에게 우리의 위대한 국가를 이끌도록 내줬다. 악당에게 길을 내줬다. 절망적”이라며 탄식했다.에바 롱고리아도 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쪽으로 판세가 기울자 스냅챗에 상심한 표정의 자신의 사진과 함께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라는 글을 올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