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혜

황지혜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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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지혜 기자입니다.

hwangjh@donga.com

취재분야

2026-03-04~2026-04-03
사회일반41%
국제일반40%
건강13%
경제일반3%
문화 일반3%
  • 안종범 오늘 피의자 소환…변호인, 강제 모금 의혹에 “노코멘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기업들에게 강제 모금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사진) 측 변호인이 이 같은 의혹에 “노코멘트”로 답했다. 다만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안 전 수석 측 변호인인 법률사무소 ‘담박’의 홍기채 변호사는 2일 기자들과 만나 “(검찰조사에서) 사실대로 다 얘기할 것”이라며 “안 전 수석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임을 밝혔다.안 전 수석은 이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그러나 안 전 수석의 지시로 기업이 재단에 자금을 출연했다는 ‘강제 모금’ 의혹에 대해선 “노코멘트”라며 “그 문제는 (검찰에서) 조사 할 것”이라고 일축했다.이어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어서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를 통해서도 안 전 수석이 “모든 일은 대통령 지시를 받아서 한 것”이라며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최근 측근에게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등은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한 일”이라고 밝혔다고 한다.한편 홍 변호사는 “(긴급체포도) 충분히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검찰이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31일 검찰에 출석한 최 씨 역시 검찰 조사 중 긴급체포를 당한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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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C몽 절친 박장근 “좋잖아. 인정합시다”…“이단옆차기 하는 소리“ vs “진짜 인정”

    가수 MC몽의 새 앨범이 공개된 2일, 그의 가요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단옆차기의 박장근이 “(곡) 다 좋잖아”라는 글로 MC몽을 응원하고 홍보했다.이날 오전 박장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인간적으로 얘기해봅시다. 다 좋잖아”라며 “인정할건 합시다”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일단 다 들어보고 얘기합시다!! 내 말이 틀린지”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니면 취향차이인가?”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그러나 이 같은 홍보 글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MC몽을 응원하는 이들은 박장근의 소셜미디어나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진짜 좋다 인정”, “인간적으로 다좋은거 인정. 솔직히 노래로 MC몽 깔 사람 없다 그쵸?” 등 댓글로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 것 같다” “이단옆차기 하는 소리한다. 요즘 세상 어수선한데 뭐 이런 글을 올리나” 등 비난하는 이들도 많았다.한편 MC몽의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7집 앨범 'U.F.O(Utter Force On)'와 관련해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연말 콘서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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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환 ‘박근혜 하야’ 현수막…김제동·윤도현·오상진 등 소신발언 ★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관련, 가수 이승환이 지난 1일 자신의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 하야’ 현수막을 걸었다 떼어낸 사실이 알려지며 소신발언을 한 연예인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소신 발언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행동으로 옮긴 이승환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 시국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들을 드러냈다.정치적 사안에 대해 꾸준히 발언해 왔던 방송인 김제동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몸을 추스려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국민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당시 최 씨의 변호인은 30일 최 씨가 입국한 후 “소환 까지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시간을 달라”고 발언한 바 있다.이보다 앞선 지난달 28일에도 “국민이 역할을 다 하고 있었으니 그래도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왔구나”라며 “길 지나는 모든 이의 뒷모습에 마음으로 깊이 깊이 머리 숙였다. 진짜 대우받아야 할 모든 이들에게. 민주 공화국의 시민들에게”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지난달 29일에는 배우 신현준이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앞에서 촛불을 들고 서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는 것으로 읽힌다.그룹 2PM의 멤버 황찬성도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이 난리통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거라는 걸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는 생각을 적었다.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오상진 역시 지난달 30일 최 씨 귀국 속보가 나오고 있는 방송 화면을 찍은 뒤 “She came. 그녀가 왔다”라는 글과 ‘Shamanism’(샤머니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지난달 31일에는 배우 전혜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라가 어 순실해서 모두 화가 났나요? 그래도 시월의 마지막 밤이니 잠시 창을 열고 가을바람을 마시자”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이후 그는 1일 열린 한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이 발언과 관련, “이렇다 저렇다 소신을 발언할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며 “나라가 건강하지 못한 상태인 것 같아서, 나라가 어수선할지 모르겠지만 밤공기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 생각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가수 윤도현도 2일 트위터를 통해 “검찰이 쥔 열쇠가 제발 희망의 문 열쇠이기를”이라며 “이런 시국에 검찰도 너무나 힘들겠지만 잘 부탁한다. 국민이 간절히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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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수 “강동원 너무 잘생겨서 방해”…과거에도 “촬영장에서 되게 불편” 폭소

    영화 ‘가려진 시간’의 두 주역 배우 강동원과 신은수가 나이차이를 무색하게 하는 호흡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1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은수는 강동원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잘생겨서 처음엔 주변에서도 나도 걱정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연기를 하면서 그래도 편해졌다. 연기를 할 때는 다르잖냐”고 설명했다. 이어 “강동원의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연기에 방해된 적이 있긴 하다. 가까이 다가가면 부끄럽잖나. 그럴 때 빼곤 괜찮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신은수는 지난 10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촬영장에서의 강동원이 되게 불편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한 바 있다.당시에도 신은수는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지만, 강동원 선배님이 저한테 정말 잘해 주셨다”며 “나중에는 괜찮아 졌다”고 밝혔다.다만 아직도 조금은 어렵기는 하다”면서 “주위에서 강동원 선배의 안부만 묻는다”는 하소연을 더해 발표회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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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유가족 “‘7시간’ 공백 국민적 의혹 거세…박대통령 물러나라”

    세월호 유가족이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7시간’ 및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회원들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공화국 헌정 파괴,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라”고 주장했다.이날 시국선언에서 유가족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그날부터 세월호 특조위가 강제해산 된 지금까지 유례없는 국정농단이 자행되어 왔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말했다.“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 골든타임 시간대에 ‘대통령의 7시간’ 공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유가족은 “헌정파탄의 책임을 물어 대통령이 즉각 퇴진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속히 독립적인 수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의 7시간'의 공백이 불러온 참혹한 결과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이어 “증거인멸 가능성과 수사 권력을 쥐고 있는 현재의 집권 세력이 그대로 있는 한 참사의 진실은 밝혀낼 수 없다”면서 “범국민적 연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시켜 반드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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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리 측 “‘버닝’ 출연 정해지지 않았다”…‘버닝’ 측 “캐스팅 기사는 오보”

    그룹 f(x) 출신의 배우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리의 영화 ‘버닝’ 출연 보도에 대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은 강동원과 유아인이 출연하는 것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SM은 동아닷컴에 “설리가 영화 ‘버닝’ 출연을 위해 이창동 감독과 단 한 차례 미팅을 했다”면서도 “출연 결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같은 날 ‘버닝’ 제작사 측 관계자 역시 여러 연예 매체를 통해 “’버닝’이라는 프로젝트 자체가 확정이 되지 않았는데 배우 캐스팅 기사가 나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설리 캐스팅 기사는 오보”라고 부인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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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뭐라고” 최순실, 검찰서 비선실세 의혹 부인…안종범도 모른다고 주장

    국정농단 의혹의 장본인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 역시 부인하며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1일 현재 검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최 씨는 전날 “죄송하다. 용서해달라”고 말했지만 이어진 조사에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검찰 등에 따르면 최 씨는 “내가 뭐라고…”라는 말로 자신을 둘러싼 비선 실세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들로부터 약 770억 원을 강제 모금했다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해당 의혹에 깊이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안 전 수석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검찰은 2일 오후 안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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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공주전’ 최순실 풍자, 고교생도 “정유라 누나, 부모님이 말 못 사준대” 대자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불 붙은 민심의 불길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는 현 세태를 풍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주전’이, 31일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詩)’가 올라와 화제가 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원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여 눈길을 끌었다.원광고 학생들은 교내 3곳에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부착했다. 그리고 이는 원광고등학교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됐다.해당 대자보에는 “(정유라) 누나! 이화여대 합격한 거 축하해! 우리도 명문대 들어가고 싶은데 우리 능력이 부족하고 부모님이 평범하셔서 비싼 말은 못 사주신대”라는 글이 담겨 있다. 최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 의혹과 정 씨가 과거 소셜미디어에 “부모 잘 만나는 것도 능력”이라고 올린 것을 풍자하는 내용이다.이어 “우리 학생들은 공평한 시스템 내에서 송평한 심사를 받을 권리가 있고 그럴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어”라며 “우리의 꿈과 희망 그리고 조금이나마 남은 마지막 믿음을 지켜줘”라는 내용도 담겼다.또 다른 대자보에서도 “박근혜 대통령님. 지금 우리는 어떤 세상을 사는 건가요. 그저 한 명의 종교인의 손에 대통령의 생각과 발언이 바뀌고,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무참히 짓밟히고 찢기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의견을 담았다.“정치판은 난장, 최순실이 대장, 대통령은 그저 실장, 이 상황은 막장” 등 글로 운율에 맞춰 비판의 메시지를 담은 대자보도 나붙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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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3당 국정조사·별도특검 추진 합의…‘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법에 의한 별도 특검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1일 각 당 원내대변인들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정의당 노회찬 등 야당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국정조사와 관련해 “야3당이 동의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동의한다면 같이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고,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특검 추진에 대해 “여전히 검찰수사가 진행중임에도 짜맞추기, 은폐가 시도되는 듯한 이런 상황에서 특별법에 의한 특검만이 국민에 화답할 수 있는 유일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진상규명을 위해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적극 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정기국회 예산심사에서 이른바 최순실 예산을 삭감하기로 하는 것에도 동의했다.그러나 야3당은 새누리당이 제안한 거국중립내각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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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 조원진 “대통령님 위해 기도해 달라”…“충신은 쓴 말도 해야” 누리꾼 질타

    친박계인 새누리당 조원진 최고위원(사진)이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당원들에게 보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항간에 ‘사이비 종교에 박근혜 대통령이 놀아난다’는 등 이야기가 돈다”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던 것 또한 입길에 오르고 있다.당시 조원진 최고위원은 국회 예결특위에서 최순실 씨 사태의 배경에 사이비 종교가 연루되어 있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항간에 ‘사이비 종교에 박근혜 대통령이 놀아난다’는 등 이야기가 돈다. 모 정치인도 이야기했다. 이렇게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막 해도 되는가”라며 반발했다.또 “국민에게 주어진 권한을 가진 대통령이다. 여러 의혹과 문제점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들이 대한민국에 대해서 상실했던 그러한 마음들을 보듬어줄 수 있다”고 말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한편 조원진 최고위원은 1일 “박 대통령은 대국민사과 이후 상임고문단 및 사회원로 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십시오!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는 메시지를 당원들에게 전송했다.누리꾼들은 이 같은 조 최고위원의 박 대통령 감싸기에 반감을 드러냈다. “충신은 쓰디 쓴 말도 해야 하는 것”(rkr***), “새누리 지지했던 사람인데 이렇게 계속 지지하면 안 된다는 걸 모르나?”(tjd***) 등의 글을 소셜미디어와 관련기사에 남기며 질타하고 있다.“누가 기도 하겠는가? 기독교나 불교나 천주교도 아니고…(생략)”(sin***), “십계명 중에 제 1계명이 뭔지 아십니까? 조원진 의원님?”(sta***) 등 일각에서 제기한 사이비 종교 연루 의혹을 언급하며 비난하는 누리꾼들도 보였다.▼다음은 조원진 최고위원이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전문▼현재의 어려운 국가위기를 여·야를 비롯한 모든 계파와 정파가 손을 잡고 지혜를 함께 모아서 국가적 난국을 극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문재인, 안철수, 손학규 전 대표 등 많은 야권인사들이 ‘거국내각’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에서도 전격적으로 이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자신들의 말을 뒤집고 거부했습니다.“최순실 사건 진상규명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거국내각이 되면 진상규명이 더 확실히 되는 것 아닙니까?특검을 하자고 해서 받으니 바로 거부하고, 거국중립내각을 하자고 해서 받으니 또 거부했습니다. 도대체 야당은 뭘 원하는 것입니까?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던 내년 대선에서 정권만 잡으면 된다는 그러한 생각을 하는 것입니까? 진정 대통령을 탄핵하고 하야시키려고 하는 것입니까?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야당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십시오!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해주십시오.조원진 올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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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근 “혹사의 기준 뭔가”, 부상 선수 폼 탓하기도?…과거 인터뷰 재조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또 다시 선수 혹사 논란과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혹사의 기준이 무엇인가 묻고 싶다”던 김성근 감독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김성근 감독은 지난 8월 김민우의 부상과 관련한 질문에 “팀이 필요로 할 때 경기에 나가는 것이다. 혹사의 기준이 무엇인가 묻고 싶다”고 반문해 논란을 일으켰다.권혁의 부상에 대한 혹사 논란에도 “권혁도 좋을 때에는 공을 놓는 순간 동작이 좋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았다”며 “밖에서는 그저 연습을 많이 시켜서 아픈 줄 아는데 그게 아니다. 투수든 타자든 바르지 못한 동작을 고쳐야 하고, 머릿속으로 의식하기 전에 몸으로 익혀야 한다”고 선수의 ‘폼’을 탓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한편 꾸준히 이어져 오던 김성근 감독의 혹사 의혹은 또 다시 분수령을 맞았다.지난달 31일 엠스플뉴스는 한화 2군 훈련장 취재결과 김성근 감독이 인권침해 소지가 매우 강한 숙소 규율을 강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또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투수 권혁에게 김성근 감독이 무통주사를 맞으며 1군에서 던질 것을 강요했고, 보복성 자비 수술을 지시한 정황도 포착됐다고 밝혔다.그러나 한화 관계자는 “이 사실이 알려질 경우 구단 이미지에 치명타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애초부터 구단 내부에서 김 감독 지시에 반대한 사람이 많았기에 감독이 요구한 ‘권혁 자비 수술’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았다”며 권혁의 수술비는 구단이 부담했다고 설명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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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박 조원진 “朴대통령 위해 기도”…“국민은 다른 나라 대통령에 위로 받나?” 공분

    친박계인 새누리당 조원진 최고위원(사진)이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말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누리꾼들은 관련 기사 댓글을 통해 “기가 찬다. 참 어처구니가 없다”(fha***), “적반하장에는 약도 없다”(gus***), “여론이 어찌 돌아가지도 모르는 건지”(agn***) 등 공분하는 모습을 보였다.“친박들아. 국민들을 위해서 기도(해라)”(kim***), “불쌍한 국민들을 걱정해 주세요… 박근혜대통령만 위하시고 우리는 다른 나라 대통령에게 위로를 받을까요?”(dig***) 등 댓글로 진정 힘든 것은 국민이라고 호소하기도 했다.“이제 첫걸음이라고? 사과와 반성만 하다가 임기 끝마치겠다”(kbc***)라며 냉소하는 이들도 있었다.1일 조 최고위원은 당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박 대통령은 대국민사과 이후 상임고문단 및 사회원로 분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가 반드시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박 대통령을 두둔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청와대 비서진들의 사표를 수리하는 등) 많은 국민의 실망과 분노에 대해 진정 어린 첫걸음을 했다”며 “이제 겨우 (쇄신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거국중립내각 구성을 거부한 야권에 대해서도 “진정 대통령을 탄핵하고 하야시키려고 하는 것인가. 국민께서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야당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이어 “박근혜 대통령님 힘내십시오!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님을 위하여 기도해 달라”라는 글을 덧붙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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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긴급체포…윤전추 상대 ‘崔 청와대 출입’ 관련 집중추궁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최순실 씨가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달 31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최순실 씨의 심부름꾼역할을 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는 윤전추 행정관을 상대로 최 씨가 청와대에 드나들었는지, 청와대 관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윤전추 행정관은 유명 연예인들의 헬스트레이너에서 고위직인 청와대 3급 행정관으로 깜짝 발탁돼 최순실 씨와 밀접하게 연결됐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의심받는 인물이다.최 씨의 행적을 소상히 아는 인물로 꼽히고 있는 윤 행정관은 한 호텔 헬스클럽에서 일하며 그곳 회원이었던 최 씨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인연으로 청와대에 입성했고, 박 대통령과 최 씨 사이에서 ‘심부름꾼’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또한 윤 행정관은 지난달 25일 TV조선이 보도한 최 씨의 비밀의상실 관련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모습이 확인된 바 있다. 지난달 29일 검찰의 조사를 받은 이영선 전 행정관도 최 씨를 보좌하는 듯한 모습으로 해당 영상에 등장했다.당시 보도된 영상은 2014년 11월 3일 서울 시내 한 의상실 내부에서 촬영된 것으로, 윤 행정관은 최 씨에게 서류를 보여주거나 옷과 신발을 살피며 함께 박 대통령의 옷을 골랐다.이 영상을 통해, 윤 행정관이 최 씨가 준비한 의상 등을 가지고 최 씨와 함께 청와대를 출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한편 최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검찰에 출두한 이후 조사를 받다가 이날 밤 11시 57분 긴급체포 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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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풍자, ‘공주전’ 다음은 ‘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詩)’…대학생들 세태 비판 줄이어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풍자한 ‘공주전’이 연세대학교 대나무 숲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돼 화제가 된 데 이어 고려대학교 대나무 숲에 올라온 ‘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詩)’라는 풍자 시도 눈길을 끈다.댓글을 통해 “고려대학교 사학과 학생이 썼다”고 알려진 해당 글은 한자 풀이 속에 담긴 뜻 외에도 ‘근혜가결국 해내시어타’ ‘나라골이참 잘도라간다’ 등 독음으로도 현 세태를 비판하고 있다.해당 풍자 시는 ‘무당순실이 사년분탕질’이라는 구문으로 최 씨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누리꾼들은 “대숲문학 풍년이다. 어지러운 세상 꾸짖느라 바쁘다”(김현*), “한시도 멋지고 한글로 읽어도 그 의미를 알수있는 대학생의 시가 왠지 서글퍼진다”(신재*), “교과서에 실어야겠다”(서현*) 등 댓글로 공감을 표했다.▼박공주헌정시(朴公主獻呈詩) 전문▼근혜가결국 謹惠家潔國 가정을 사랑하고 국가를 단정히 함을 삼간다면해내시어타 該奈侍於他그 어찌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오?나라골이참 儺懶骨以斬게으른 됨됨이는 베어내어 쫓아내어라.잘도라간다 囐刀喇干多 수많은 칼과 방패가 소리내어 부딪히는데이정도일준 利精刀一俊그 중에 날카롭고 예리한 칼 하나가 두드러지니예상모택다 預相謨擇嗲 미리 서로 모의하여 고개 숙여 아부한다.파곡도파도 把曲度破道틀린 법도를 쥐고 도리를 해치니계속나오내 械束那嗚耐 형틀과 결박에서 어찌 비명이 그치리오. 무당순실이 無當淳實爾 순박하고 진실한 자는 아무도 당할 수 없으니,사년분탕질 赦撚分宕質뒤틀린 본분과 방탕한 자질도 용서하며대한민국은 對寒民國恩 빈한한 백성에게 나라의 은혜를 베풀어제정사회다 諸丁士會多모든 장정과 선비가 모여드는구나.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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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체포 된 최순실의 곰탕, 정청래 “靑에도 ‘이런미련곰탕’ 한 그릇”…朴대통령 겨냥?

    지난달 31일 검찰에 긴급체포된 최순실 씨가 조사 받는 중 저녁으로 ‘곰탕’을 먹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청와대에도 ‘이런미련곰탕’ 한 그릇 드실 분이 있을 듯”이라는 글로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정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청와대도 곰탕이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해당 글에서 “검찰청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라 성실히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라며 최 씨가 저녁으로 곰탕을 요청해 한 숟가락 정도만 남기고 다 비웠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밥맛도 없을 텐데 곰탕 한 그릇을 다 비웠다는 최순실”이라고 적었다.이어 박 대통령을 겨냥해 “청와대에도 최순실따라 '이런미련곰탕' 한 그릇 드실 분이 있을 듯”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앞선 글에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은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글로 박 대통령을 정조준 했다.그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상 소추를 하지말라는 것이 증거인멸 방지를 위한 수사까지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지금 수사는 해놓고 임기만직후 기소를 해야 한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한편 최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검찰에 출두한 후 조사를 받다가 밤 11시57분 긴급체포 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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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인양’ 굴착방식 실패, 선미들기로 방식 변경…연내 인양 가능할까

    해양수산부가 그동안 세월호 인양 작업을 위해 진행해온 굴착방식을 중단하고 선미들기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해수부 연영진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장은 3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기화되고 있는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토사 굴착 후 하나씩 빔을 삽입하는 방식에서 선미를 들어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29일 선수 측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한 이후 8월 9일부터 굴착방법을 시도했으나, 강한 조류와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굳어진 지반 등으로 작업에 난관을 겪어왔다.이후 3개월 만에 인양 방식을 전면 변경한 것이다.해수부는 기존 굴착방식에서는 불규칙한 퇴적층으로 인해 굴착장비의 궤도가 틀어지거나, 이미 굴착한 구간이 허물어져 다시 굴착하는 일이 반복돼 기존 방식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10월18일, 26일, 31일 3차례의 기술검토회의를 갖고 선미들기 방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연 단장은 “기상이 양호한 소조기인 11월말이나 12월초에 선미들기 방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1.5미터를 12시간 정도 들어 올리게 되고 작업을 마무리하게 되면 이후 1달 이내인 연내에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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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JTBC “태블릿PC 속 崔 외조카 사진 발견”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의 방아쇠가 된 태블릿PC와 관련, 31일 JTBC가 해당 태블릿PC 속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이날 JTBC는 해당 태블릿PC에서 최 씨의 외조카 이모 씨와 장모 씨 사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외에도 애칭과 함께 저장된 이 씨의 연락처 등도 발견됐다.이어 두 사람이 최 씨의 큰 언니와 둘째 언니의 아들이며, 사진의 정보를 확인했을 때 이들 사진은 해당 태블릿PC이 개통된 지 4일만에 찍힌 것이라고 설명했다.중식당에서 최 씨 가족 모임이 열렸고, 이 자리에서 최 씨와 가족들의 사진이 함께 찍힌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는 대목이다.또 해당 사진을 바탕으로 태블릿PC가 본인의 것이 아니라는 최 씨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이와 더불어 이 씨가 해당 태블릿PC의 개통자로 알려진 김한수 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과 고교 동창지간으로 그 사이가 친밀해, 김 행정관이 평소 최 씨를 ‘이모’로 불러왔다는 주변인 인터뷰도 나왔다.매체는 그러면서 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 전 SNS 홍보팀장으로 일했고, 당선 후 청와대에 입성해 현재 2급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그의 초고속 승진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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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메모대로?…차은택·안종범, 사실상 ‘특사’ 역할 UAE 방문 의혹

    최순실 씨가 아랍에미리트(UAE) 한국문화원 설립에까지 관여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 수석과 차은택 씨가 사실상 특사 역할로 UAE에 방문했다는 의혹도 함께다.31일 TV조선은 최 씨의 자필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UAE 한국 문화원 계획’ 메모를 입수하고, 지난 2014년 8월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 수석과 차은택 씨가 이 계획을 위해 UAE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메모에는 ‘UAE 문화산업의 제안서’가 어떻게 진행될지 단계별로 적혀있으며, ‘차은택’이라는 이름과 ‘융성 위원회 위원’이라는 직책까지 명시되어 있다.그러나 TV조선은 이 메모가 차 씨가 문화융성위원으로 공식 임명되기 이전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최 씨가 차 씨를 문화융성위원에 임명해버린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차 씨가 UAE에 방문했을 당시 그는 문화융성위원에 임명되기 전이었다고도 했다.이어 안 당시 수석과 차 씨가 UAE를 다녀온 바로 다음날, 차 씨가 ‘UAE 한국문화원 설립 제안서’를 만들어 청와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그리고 정부가 2014년 UAE한국 문화원 건립에 36억의 예산을 배정했고, 실제로는 46억을 썼으며, 이듬해 2015년 3월 박 대통령과 UAE 모하메드 왕세자간 정상회담에서 주UAE 한국문화원 설립 양해각서가 체결되고 올해 3월 아부다비에 한국문화원이 들어섰다고 전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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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출석한 최순실 긴급체포 가능성 배제 않는다…고강도 조사 中

    검찰이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를 긴급체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최 씨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31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그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개인 회사를 통한 기금 횡령·유용, 청와대 문서 유출 등 국정농단 등 의혹 전반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다.최 씨 역시 강도 높은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 그가 출석 전 증거를 없애려 했던 정황이 포착됐고 현재 불안정한 상태인 부분 등을 고려해 귀가 조치 없이 바로 신병 확보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최씨는 앞서 귀국-검찰 소환까지 주어진 하루 이상의 시간 동안 증거인멸·말 맞추기를 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더군다나 전국민의 눈이 쏠린 이번 의혹을 미진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쏟아질 민심의 지탄도 검찰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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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검찰 출석, 박지원 “檢 죽느냐 사느냐, 공정한 수사가 판가름”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가 31일 검찰에 출석하며 남긴 “죄송합니다,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라는 말이 뭇매를 맞고 있다.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동주역 최순실이 검찰 포토라인에서 남긴 말”이라며 최 씨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박 위원장은 “국민은 당분간 이 사진을 수 없이 볼 것이다. 그리고 그가 구속되면서 구치소로 향하는 사진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검찰이 죽느냐 사느냐는 공정한 수사가 판가름한다”는 말을 덧붙이며 치우치지 않은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앞선 글에서도 여러 차례 검찰 조사에 대한 불신을 지적한 바 있다.이와 관련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최 씨의 검찰 출석에 대해 언급하며 “검은 모자와 스카프로 얼굴을 가릴 수는 있지만, 자신이 청와대 비서관들과 내각을 주무르면서 대한민국을 농락한 잘못을 감출 수는 없다. 최 씨는 잠깐 검찰청사 앞에서 눈물을 흘렸지만, 국민들은 몇 날을 새며 그녀로 인해 피눈물을 흘렸다”고 비난했다.손 대변인은 “최순실 씨는 가증스레 용서를 구하는 대신, 국민들께 모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 “검찰 역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으로 모든 의혹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청와대가 온갖 공작을 동원해서 국민적 요구를 외면하고, 여느 때처럼 책임자 몇 명 해임하는 것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 한다면, 끝없는 민심의 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도 경고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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