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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신혼부부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되면서 전세 구하기에 난항을 겪고 있고 이러한 불안이 매매가를 끌어올리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서울 강북지역에 거주 중인 한 신혼부부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전세 물량이 2~3가구 수준이고 물량이 있더라도 30평대(전용 84㎡)는 5억 원을 넘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크다”며 “전세 대출 이자를 낼 바에 차라리 집을 빨리 마련하는 게 경제적이라고 판단해 서울 옆 경기도 아파트 매수를 고려 중”이라고 했다.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6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0.65%)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지만 오름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신규 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전세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전셋값 상승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공급 감소를 비롯해 임대차법 개정으로 인해 전세 시장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로감을 느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주거 안정을 위해서라도 내 집 마련 욕구가 강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문제는 서울에 분양 일정을 확정할 수 있는 아파트가 없는 시장 상황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서울 신규 공급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여기에 나날이 청약 고가점자가 늘고 있어 무주택기간이 짧은 30대가 청약을 통해 서울에서 집을 마련하는 것은 이제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다.이에 따라 실수요자 선택은 크게 2가지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3기 신도시 분양을 노리거나 서울 인근 경기지역 아파트 매수를 노려보는 것. 하지만 3기 신도시는 내년부터 사전 청약을 한다고 해도 입주까지는 최장 10년 이상이 소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거리가 있다. 당장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인근 아파트 분양을 노리는 수요도 증가 추세다. 이런 가운데 공공 택지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서울 전셋값 수준이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 근교 택지지구 상당수가 완성형이기 때문에 입주 시 다양한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기도 하다.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런 상황에서 공급이 임박한 수도권 택지지구에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 고산지구 역시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전셋값보다 낮은 가격과 법조 및 문화 관련 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민락·산곡동 일대 약 130만㎡ 부지 공공택지다. 동서로 산을 끼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고 북쪽으로는 인프라가 우수한 민락지구가 이어진다. 현재 공동주택 12개 블록, 9900여 가구, 단독주택 등을 포함해 1만가구가 넘는 미니신도시로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해당 지역에 분양이 임박한 아파트에는 많은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산지구 3개 단지(C1, C3, C4블록)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총 2407가구 규모로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전용면적 69~125㎡로 중소형부터 대형타입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는다.의정부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관계자는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 아파트 품격을 극대화 했다고 강조했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단지 조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입구부터 지상,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집안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수자인 특유의 미세먼지 저감 및 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단지 입구는 차량 번호 자동인식을 출입을 통제하고 지상 공간은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주는 나무가 식재된다. 미스트 조형물(인공 안개 고압분사) 설치도 계획했다. 지하주차장은 미세먼지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환기 시스템이 가동되도록 만들어진다.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동 출입구 에어샤워와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도 도입된다. 가구 내 홈네트워크 월패드는 난방과 가수. 조명, 대기전력 일괄 차단, 원격 검침 등 다양한 스마트폰 원격 기능을 지원한다.의정부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견본주택은 내달 오픈 예정이며 홍보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의정부 민락동 일원에서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종근당건강은 30일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락토핏’의 기술력을 담은 락토조이가 대용량 신제품 ‘구미젤리 믹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용량 구미젤리 믹스는 회원제 대형마트 ‘코스트코’와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락토조이는 유산균을 의미하는 ‘락토(LACTO)’와 즐거움을 뜻하는 ‘조이(JOY)’를 합친 합성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유산균 스낵 브랜드를 지향한다. 이번 대용량 신제품 락토조이 구미젤리 믹스는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만들어졌다. 기존 출시된 락토조이 구미젤리 망고맛과 복숭아맛이 함께 들어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5~6알 소량 포장 기준 24봉지가 들어간 구성이다.종근당건강에 따르면 락토조이 구미젤리는 유산균 배양분말과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 올리고당)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락토조이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여 오랫동안 좋은 반응을 받았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종근당건강 락토조이 브랜드 담당자는 “락토조이 구미젤리 믹스는 여성들이나 아이들이 즐겨 찾을 정도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유산균 간식으로 만들어졌다”며 “대용량이지만 휴대가 가능하도록 개별 포장된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원종합개발은 다음 달 포항 득량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재건축아파트로 지난달 사업시행계획(변경) 및 관리처분계획(변경) 인가를 위한 총회를 가졌다. 오랜기간 추진된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히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득량동 14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23층, 6개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84㎡와 109㎡ 등 2개 타입 10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가 37가구, 109㎡는 6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단지는 포항시 북구와 남구 중간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누릴 수 있다. 바로 앞 새천년대로를 통해 7번과 28번,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포항 시내권 이동이 용이하다. 포항IC를 통해 대구와 울산 등 다른 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는 양학초와 양학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양학동 행정복지센터와 포항시청, 양학시장, 홈플러스, 이마트, 성모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양학산과 철길숲, 단지 내 둘레길(계획) 등을 이용해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특화설계로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와 1등급 내진설계, 구조물 진동을 제어하는 ‘제진댐퍼’ 시공 등이 적용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과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갖춰진다.분양 관계자는 “현재 포항시 북구는 외부 인구 유입이 많은 반면 신규 주택이 없어 수요가 꾸준한 추세”라며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에도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포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공공택지를 제외하면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은 세대주나 주택 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된다. 단지 홍보관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270-2번지 1층에 위치했다. 견본주택은 용흥동 일원에서 다음 달 중 오픈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한다.오는 11월 3일 오후에는 포항 양학 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의 착공식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신원종합개발 측은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제일건설은 다음 달 전라남도 목포시 석현동 일대에서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목포 1기 계획도시인 하당지구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심 받는 대형평형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목포시 석현동 668-10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7층, 5개동, 총 404가구 규모를 갖췄다. 전 가구 전용면적 105㎡ 단일 평형으로 이뤄졌다.제일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하당지구는 개발계획 중인 임성지구 등과 함께 목포를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목포 구도심권역과 신도심권역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석현동은 하당지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교육의 경우 도보권에 석현초가 있어 저학년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목포 내 명문학군인 영흥중과 영흥고, 하당지구 학원가 밀집 지역도 단지와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교통은 단지 인근에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녹색로와 백련대로 등을 통해 남악권역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임성리역은 KTX 역으로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와 농협하나로클럽, 재래시장, 목포중앙병원, 보건소 등이 인접했다. 단지와 연결된 석현근린공원 산책로와 영산호 물길, 입암산, 부주산 등 녹지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제일건설 특유의 특화설계도 접목됐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대형 평면에 걸맞게 고급 마감재를 적극 사용한다고 전했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목포 하당지구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선보이는 단지로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차별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을 통해 상품성을 인정받은 제일풍경채 브랜드에 걸맞은 명품 단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 홍보관은 목포시 상동 789-6번지 2층에 마련되며 견본주택은 다음 달 중 오픈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유림E&C는 부산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송도에서 총 376실 규모 생활형숙박시설 ‘송도 유림(YULIM)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가 30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단지는 자연친화적인 주거문화를 추구하는 유림E&C가 시공을 담당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았다.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123-2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송도 유림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는 지하 3~지상 39층 규모로 조성되고 전 실에 바다조망이 적용된다. 오픈 전부터 개인 공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앞세워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고 유림E&C 측은 전했다. 인피니티풀과 멤버십 멀티라운지, 고급 피트니트센터, 컨시어지 등이 도입됐고 다양한 어메니티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교통의 경우 남항대교와 부산항대교, 광안대교를 잇는 해안순환도로가 인접했다. 서부산 명지국제신도시와 김해공항, 동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등 부산지역 주요 거점을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작년에는 천마산터널이 개통했고 1호선 자갈치역~다대선 장림역 간 트램(송도선)도 개발 예정으로 교통 편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분양 관계자는 “생활형숙박시설로 청약통장이나 전매제한,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등이 적용되지 않아 보다 매력적인 주거상품으로 눈여겨 볼만하다”며 “홍보관 오픈으로 수요자들로부터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송도 유림 스카이오션 더 퍼스트 홍보관은 부산 남구 용당동 일원에 마련됐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준지가 2020 가을·겨울(F/W) 시즌 파리컬렉션에서 선보인 스포츠 브랜드 리복 협업 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준지(JUUN.J)가 리복과 협업한 상품을 국내에서 처음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파리컬렉션에서 준지는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리복과 협업해 패션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제품 출시는 첫 협업 상품을 국내에서 먼저 공개한 것이다.준지와 리복이 협업한 ‘펌프 코트(Pump Court)’는 리복의 대표 스니커즈를 기반으로 준지 특유의 디자인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화려한 스타일의 펌프 코트에 미니멀하고 정제된 준지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겼다. 특히 한 가지 컬러를 베이스로 다양한 텍스처 믹스를 통해 기존에 없던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고 준지 측은 설명했다. 제품은 블랙과 민트, 그레이, 화이트 등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29만 원으로 책정됐다.스니커즈 외에 각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바람막이와 모자, 양말 등 협업 캡슐컬렉션 상품도 선보였다.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상무)는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매 시즌 이종 브랜드나 디자이너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100년이 넘는 스포츠웨어 역사를 갖고 있는 리복과의 작품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즐거움의 원천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협업 제품은 전국 준지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는 29일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뜻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9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은평구 소재 중증장애인 생산품 제조업체 ‘누야하우스’에서 기증식을 열고 전국사회복지단체에 레이 9대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권혁호 부사장과 김진성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조준호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 8회째 진행되고 있는 사랑나누기 차량 기증 사업은 기아차 국내사업본부 노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매년 사회공헌 기금을 마련해 연말을 앞두고 필요한 곳에 차량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모닝과 레이, 카니발 등 차량 64대를 전국 복지단체에 기증했다. 전달된 차량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올해는 중증장애인들이 화장품과 비누를 생산하는 누야하우스를 비롯해 고성군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강화군 노인복지관, 섬나의 집 지역아동센터 등 총 9곳에 차량이 전달됐다. 김진성 기아차 노동조합 판매지회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 왔는데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기아차와 노동조합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노사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해당 사업을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기아차는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단체의 노후 차량 정비를 지원하는 ‘케이 모빌리티 케어(K Mobility Care)’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든 사회복지관 뿐 아니라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가정 노후차 총 77대를 지원한 바 있다. 여기에 전국 모든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에서 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료 20%를 할인해 주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에쓰오일(S-OIL)은 용인시와 셀프주유소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해 주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오일’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중으로 용인시 소재 계열 주유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용인시 소재 에쓰오일 셀프주유소들은 스타오일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면서 협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스타오일’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 또는 스타오일 멤버십 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주유소에 오면 직접 주유해 주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크게 공감하면서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주유소를 이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과 용인시는 협약주유소에 캠페인 협약 현판을 부착하고 현수막과 배너 등을 게시한다.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 주유소에 대해 취지와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시행함과 동시에 장애인에게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과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부영그룹은 직접 관리하는 67번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다음 달 진주 포레스트 부영 아파트에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 포레스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총 42명(예정)을 돌볼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코로나19를 대비해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완료했고 원내에 무선 공간 살균기를 비치해 매일 수시로 현관이나 보육실을 살균 소독할 계획이라고 부영그룹 측은 전했다. 또한 영유아들이 사용하는 놀이도구는 매일 세척 및 살륜 소독을 진행하고 하루 세 번 보육교사 및 원아들의 발열체크를 진행할 계획이다.부영그룹 측은 “임대료가 없는 만큼 학부모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가 없고 관련 비용을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와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 등을 적용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교사교육과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제 선정,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해 질 좋은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부영그룹 측은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이 9조99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5983억 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위축되고 완성차 생산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분기 실적은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2.6% 늘었고 영업이익은 254.6% 성장했다.분야별로는 모듈과 핵심부품사업 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최근 성장세를 타고 있는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중대형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수익 제품 관련 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분기 전동화사업 부문 매출은 1조2462억 원으로 분기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작년에 비해 77%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 전동화사업 부문 매출은 2조9384억 원으로 3조 원에 육박했다.핵심부품 수주 실적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글로벌 수주액은 12억8300만 달러(약 1조4530억 원)를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업체 대상 수주 일정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핵심부품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현대모비스 측은 전했다. 올해 연간 수주 목표는 16억8200만 달러(약 1조9049억 원)로 작년(17억550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생산효율 개선과 원가절감 등 지속적인 수익 개선 활동으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도모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이 25조9501억 원, 영업이익은 1조1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4.6%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호반그룹은 29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20 혁신기술 공모전’ 본선 10개팀 발표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은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호반그룹 주요 계열사와 동반성장위원회, 한국무역협회 등이 함께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승남 호반그룹 부회장과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부문 대표를 비롯해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기업이 혼자 혁신의 전 과정을 디자인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기존에 묶여있던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협력 대상을 발굴해내고 촉진하는 호반그룹의 기업생태계 구축 노력이 건설업을 넘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최승남 호반그룹 부회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혁신기술은 이제 기업성장에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혁신기업에 투자해 호반그룹과 미래를 함께할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호반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7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되면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서류심사와 기술심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기업이 본선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건설 분야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원가절감 등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ICT) 기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에너지 및 환경 분야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및 스마트시티 등 총 4가지 주제로 약 2개월 동인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는 총 3억 원 규모 기술개발 지원금이 전달된다. 여기에 투자설명회와 기술상담회 등 다양한 기회와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 기업은 최종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발표된다.한편 호반그룹은 총 400억 원 규모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 우수 협력사 초청 해외 시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그룹 액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 투자, 연구·개발 연계(TIPS), 판로 개척,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볼보코리아는 친환경 러닝 이벤트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말한다. 지난해 ‘헤이 플로깅’이라는 이름으로 이벤트를 개최해 스웨덴 특유의 친환경 문화 활동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지속가능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추진했다. 올해는 플로깅 활동을 브랜드 대표 사회공헌활동 및 캠페인으로 확대하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스웨덴 대사관이 후원에 참여했다.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별도 참가 신청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이베트 기간 중 플로깅 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볼보플로깅, #언택트헤이플로깅, #플로깅)와 함께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면 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수축을 준수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2인 이하로 진행한 플로깅 활동만 행사 참가자로 인정한다.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인 숙박권(1명)과 일렉트로룩스 공기청정기(1명), 바워스앤윌킨스 헤드폰(2명), 툴레 캐리어(5명), 스멜웰 신발 탈취제(300개) 등을 준비했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11일 개별 발표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친환경 러닝 트렌드 플로깅은 현재 세계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이번 볼보 플로깅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볼보코리아는 건전하고 안전한 러닝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지역 러닝크루 20여팀, 1000명 넘는 러너들로 이뤄진 ‘볼보 플로깅 러닝크루’를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이다. 플로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하는 등 플로깅 문화 확산에 공 들이고 있다. 올해 판매한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판매금액 전액은 구매자 이름으로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매일유업은 페닐케톤뇨증(PKU) 환아 대상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19년째 진행한 ‘PKU가족성장캠프’ 일환으로 이번 후원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캠프 운영이 어려워 PKU 환아를 지원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강구했다는 설명이다. PKU 환아 100여 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매일유업이 전달한 건강꾸러미는 썬업과 데르뜨 등 PKU 환아들도 먹을 수 있는 제품과 저단백 식자재,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식이요법 가이드북도 제작해 배포한다.PKU는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중 하나다.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때문에 환아는 모유는 물론 쌀밥이나 빵, 고기 등을 소화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나 저단백 식품만으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식이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아미노산과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 장애나 성장 장애, 뇌세포 손상 등을 겪는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매일유업 관계자는 “PKU 환아를 위한 건강관리와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됐던 PKU 가족성장캠프를 개최하지 못해 아쉽지만 건강꾸러미 후원을 통해 PKU 환아를 도울 수 있는 활동을 기획했다”며 “매일유업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로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까지 유일한 국내 제조사로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대웅제약이 구충제 성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미국 임상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임상 2상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현지 의료센터와 협력하기로 했다.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 미국 임상 추진을 위해 터프츠메디컬센터(Tufts Medical Center)와 공동 임상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터프츠메디컬센터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는 병원 중 상위 10%에 속할 정도로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세계적인 대학병원으로 꼽힌다. 임상시험을 주도할 해리 셀커(Harry Selker) 교수는 터프츠메디컬센터 임상연구보건정책 연구소장과 임상과학연구소 학장을 겸임하고 있다. 니클로사마이드 경구제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현지 최초로 주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현재 경구제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는 NIH 지원을 받아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대웅제약은 니클로사마이드 임상 경험이 있는 터프츠메디컬센터와 협업해 DWRX2003의 미국 임상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와 인도, 호주 등에서 진행하는 임상 1상을 완료해 인종별 안전성 결과를 확보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 계획 관련 사전 미팅을 진행해 임상 2상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대웅제약 DWRX2003은 대웅그룹 고유의 약물전달체 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한 것이다. 구충제 성분 코로나19 치료제를 서방형 주사제로 개발 중인 제약업체는 전 세계에서 대웅그룹이 유일하다. 해당 서방형 주사제는 경구투여의 낮은 흡수율을 극복하고 1회 투여만으로 바이러스 질환 치료가 가능한 농도가 유지돼 치료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경구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소화기계 부작용(오심, 구토 등)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도 많은 관심을 받는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미국에서 니클로사마이드를 연구하고 있는 터프츠메디컬센터, 헤리 셀커 교수와 함께 미국 임상 2상을 위해 협력하게 돼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인도, 필리핀, 호주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바이러스 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리 셀커 터프츠메디컬센터 교수는 “터프츠메디컬센터의 니클로사마이드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부터 니클로사마이드를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를 연구해왔다”며 “니클로사마이드는 이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된 약물인 만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웅제약과 이번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가 지난 28일 바디프랜드와 박상현 대표이사를 표시·광고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바디프랜드가 청소년용 안마의자를 알리는데 광고 표현 적정성을 지적 받은 데 따른 것이다.바디프랜드는 검찰 판단을 존중하고 추후 재판 과정에서 겸허한 자세로 재판부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디프랜드 측은 “공정위 조사 후 곧바로 광고를 중단하고 수정해 공정위 지적을 수용했다”며 “실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발생한 하이키 제품 매출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0.3% 수준으로 미미하고 공정위에서 지적 받은 위반 기간을 넘긴 올해 8월까지 모든 제품 구매자에게 자진해 사과 및 보상 절차를 진행한 만큼 향후 진행될 재판에 겸허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광고의 작은 문구까지 면밀히 살피지 않아 초래된 이번 일로 교훈을 얻었다”며 “재발 방지에 힘쓰는 동시에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두 번째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8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이 신청한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 치료목적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칠곡경북대병원에 이어 약 10일 만에 두 번째로 사용이 허가됐다. 특히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 현장이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실제로 칠곡경북대병원에서는 혈장치료제 GC5131A가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상시험 중인 의약품은 식약처 승인 하에 생명이 위급하거나 대체치료수단이 없는 경우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GC녹십자 GC5131A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대체 의약품이 없는 상황에서 치료 옵션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혈장치료제에 대한 의료진 신뢰와 확신이 치료 목적 사용 승인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혈장치료제 의료 현장 사용이 확대되면 향후 국내외 의약품 허가 등 관련 절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GC녹십자는 중앙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현재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는 국가과 제약업체는 극소수다. GC녹십자 외에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과 이스라엘 제약사 카마다(Kamada)가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GC녹십자 관계자는 “첫 번째 치료목적 사용 승인 이후 의료 현장에서 혈장치료제 사용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 현장 치료목적 사용 승인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FCA코리아는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의 시작, ‘윌리스(Willys)’ 모델의 헤리티지를 담은 ‘지프 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랭글러 스포츠 4도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에디션 모델로 국내에서 100대 한정 판매된다. 레드와 화이트 등 2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가격은 5090만 원이다.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지난 1948년 도입된 ‘윌리스 오버랜드 CJ-3A’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윌리스 오버랜드 CJ-3A는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돼 다양한 활용도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레저용 차량(RV)’의 아버지로 여겨지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에디션의 베이스가 된 랭글러 스포츠 4도어는 개성을 중요하게 여겨 커스터마이징을 즐기는 젊은 세대와 오프로드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이다.랭글러 윌리스 에디션은 윌리스 글자가 새겨진 후드 데칼과 블랙 세븐슬롯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면에 적용됐다. 측면에는 블랙 지프 엠블럼과 루비콘 락 레일이 더해졌고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가 부착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암시한다. 17인치 모압(Moab) 블랙 알루미늄 휠은 블랙 컬러 그릴과 조화를 이뤄 보다 강인한 인상을 표현한다. 후면은 사륜구동을 강조하는 데칼로 꾸며졌다. 실내에는 모파(MOPAR) 사계절 바닥 매트로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사양으로는 안티스핀 디퍼렌셜 리어 액슬이 장착돼 코너를 운전하거나 오프로드 주행 시 기동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준다.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은 “이번 에디션은 지프를 있게 해준 윌리스 모델의 전설적인 헤리티지를 담아 완성한 모델”이라며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는 희소성 있는 모델로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한다. 미래 군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기아차는 최근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두돈반)과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로 열렸다. 회의에는 군용차 개발 사업 주관 기관인 육군본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사업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회의를 통해 기아차는 연내 중형 표준차량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내년에 정부의 시험평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규격화 및 초도 생산시험 등 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부터 새로운 차량을 군에 배치해 전력화한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새로운 중형 표준차량 개발 사업은 군과 기아차가 5년간 공동 투자해 현재 운용 중인 두돈반과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고 5톤 방탄킷 차량을 신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육본과 해당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차량 개발에 돌입한 상태다.신형 중형 표준차량은 7.0리터급 디젤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ABS와 ASR, 후방주차보조, 어라운드뷰, 내비게이션, 열선시트 등 안전·편의장치 상용 기술이 대거 탑재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 차량을 모듈화해 각종 무기 체계 탑재 등 후속 파생차 개발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군용 특수사양과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 측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발 및 제작 기술이 군용차 품질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기아차는 대형 SUV 모하비의 베어섀시(차체 프레임에 엔진 등 주요 구동 장치를 부착한 반제품)를 활용해 차 위쪽이 개방된 오픈톱 구조 ATV(경량 고기동 차량)를 개발하고 있다. 신형 ATV 콘셉트 수립을 마친 상태로 내년 초 양산에 근접한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잡았다. 개발이 완료된 ATV는 군용으로 공급되고 산업 및 레저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한 군용차 개발 및 생산 기술과 노하우는 다시 일반 판매용 SUV 신차 내구성 향상 등에 반영된다.최신 기술을 군용차에 접목하는 선행 개발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EV) 전용 플랫폼과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공군 비행장 등 군 기지 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에 대한 선행 연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전투 지역에서 다양한 물자를 보급하는 무인 수송차 개발로 이어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군용차 개발과 비상발전기 보급도 검토하고 있다고 기아차 측은 전했다. 수소연료전지는 전장 환경 고려 시 대용량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래 군용차에 적합한 기술로 꼽힌다. 기아차는 우선적으로 군수 차량용 발전기를 개발해 공급하고 레이저포 등 첨단 무기 체계가 탑재된 미래형 군용차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기아차는 지난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¼톤(군용 레토나)과 1¼톤(닷지차), 2½톤, 5톤 등 표준차량 생산에 돌입하면서 한국 군용차 역사와 함께 했다. 현재까지 9개 차종, 100개 모델, 총 14만여 대의 군용차를 공급했다. 1955년에는 궤도형 전술차량 ‘BV206’을 스웨덴 업체와 기술협력을 통해 생산했다. 2001년에는 15톤급 구난차와 중장비 수송차량(트랙터)을 개발해 군에 납품했다. 소형부터 대형급까지 전 차종을 아우르는 군용차 풀 라인업 생산체계를 구축했다.2016년에는 군용 레토나와 닷지차를 대체하는 국내 첫 다목적 전술차량인 ‘소형전술차량’을 선보였다. 모하비 엔진과 자동변속기, 브레이크 시스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기아차 관계자는 “군수 사업은 국가에 기여해 공익을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소량 생산 체제 특성상 개발과 서비스가 쉽지 않지만 ‘고객 최우선’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군용 중형 표준차량을 적기에 개발하고 전력화해 우리 군 사기 진작고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아차는 다품종 차량개발 경험이 물류 및 레저용 목적 기반 맞춤제작 차량(PBV) 등 신사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가 구상하는 PBV사업은 군용차와 마찬가지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첵제 구축과 우수한 차체 내구성이 뒷받침돼야 추진이 가능하다. 오랜 군용 사업 경험이 향후 PBV사업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27일 개최한 임시총회를 통해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네 코네베아그 신임 회장은 오는 2022년 3월까지 협회를 이끈다. 코네베아그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 사장으로 부임한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쇄신과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왔다. 2018년부터는 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수입차협회 측은 신임 회장이 유럽과 중동, 중국, 홍통 등 다양한 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수입자 시장이 당면한 과제 해결 방안을 비롯해 전동화 및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새로운 부회장에는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이 선임됐다. 제이크 아우만 FCA코리아 사장은 이사직에 선출됐다.르네 코네베아그 회장은 “포스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비대면 문화는 국내 규정을 준수하는데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긴밀한 상호작용을 요구하고 있다”며 “중요한 시기에 한국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된 만큼 회원사와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업계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입차협회는 승용 및 상용차 21개 회원사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회원사들의 자동차 수입에 관련된 공통 관심 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내 소비자 편익 보호, 공동 프로모션,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수입차 관련 정부 정책과 법률, 제반 규정 검토, 통계 집계 등과 관련된 사업도 맡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GC녹십자랩셀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GC녹십자랩셀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9억 원(연결 기준)으로 집계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3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실적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91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액(579억 원)을 넘어섰다.실적 성장 주요 요인으로는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사업 등 전 부문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 노력, 기술료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력 사업 분야인 검체검진 부문은 다양한 검체검진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성장률이 49.5%를 기록했다. 바이오물류사업은 성장률이 228.7%에 달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GCCL은 51%의 성장률을 보였다.수익성은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일부 인식되면서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4분기에도 검체검진사업 성장세와 기술 이전료 추가 유입 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 기조는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